[the300] 의총서 "당정청 똘똘 뭉쳐 대통령 노력에 동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럽 순방을 다녀온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월드클래스,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서 풍모를 십분 발휘한 역대급 외교 성과에 경의를 표하고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재명 대통령께서 성공적인 유럽 순방을 마치고 방금 귀국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대표는 의원총회 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찾아 귀국길에 나선 이 대통령을 맞이했다.
정 대표는 "이번 G7 유럽 순방은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정수를 보여줬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안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설파하는 한편 수출로 먹고사는 국가로서 상호 이익을 적극 설득하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임 대통령은 외국에 나갈 때마다 불안불안 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외국 순방에 나갈 때마다 어떤 성과를 거두고 오실까 기대를 국민들도 많이 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정 대표는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EU(유럽연합)의 새로운 철강 관세에 대해 무관세 쿼터 물량을 최대한 확보한 것은 우리 기업과 국민에 직접적 도움되는 크나큰 성과가 아닐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EU의 탄소 국경 조정제도에 대해서는 검증 기관에 한국 기관도 포함해줄 것을 요청하고 이후에 산업가속화법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은 EU와 FTA(자유무역협정)를 체결한 나라임으로, EU와 동일한 처우 받게 해달라고 당당하게 요청했다"고 말했다. 해당 발언을 이어가면서는 "이쯤에서 박수를 쳐야 하는 것 아니냐"며 동료 의원들의 호응도 이끌었다.
정 대표는 "무엇보다도, G7 정상회담 공식 만찬 자리에서 미국 트럼프 대통령 옆자리에 앉아 한반도 평화와 한미동맹, 중동 정세에 대해 90분이 넘는 약 2시간에 걸친 환담을 한 것은 이번 순방의 백미 중 백미"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에서 개인적인 부분도 중요한데, (트럼프 대통령과) 부부동반 골프 약속도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항상 서명하는 펜도 선물로 받았다"며 "한반도 평화의 더 큰 선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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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당·정·청이 똘똘 뭉쳐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번영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야 할 때"라며 "평화의 길은 따로 없다. 한반도의 평화 시계를 힘차게 돌려나갈 수 있도록 이 대통령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합심 단결, 합심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 입장하며 동료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그는 대화 도중 "흔들리지 않은 인생이 어디있겠느나, 다 흔들리면서 젖으면서 가는 것이 인생이 아니겠느냐"며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구절을 인용하는 모습도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