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민중기 특검 '기소' 자체가 목적…오세훈 무죄 예상"

이준석 "민중기 특검 '기소' 자체가 목적…오세훈 무죄 예상"

정경훈 기자
2026.06.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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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6.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6회 국회(임시회)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6.1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명태균 사건'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해 "무죄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SNS(소셜미디어)에서 "민중기 특검이 오 시장에 대해 무거운 구형을 했다"며 "특검은 기소 자체를 목적으로 운영됐기에 구형도 관성적으로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저는 특검의 수사를 직접 받아봤기 때문에 내용을 잘 안다"며 "같은 여론조사 의혹의 정점에 있었던 김건희 여사조차 1심과 2심에서 연달아 무죄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오 시장의 재판 결과 역시 무죄를 예상한다"며 "진짜 물어야 할 것은 특검을 누가, 무엇을 위해 만들었느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떠도는 풍문을 특검의 무게로 격상시키고 국민 세금으로 정적의 발목을 잡는 일에 쓰는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며 "권력자 한 사람의 사건을 지우기 위한 공소 취소 특검, 더불어민주당은 그런 권력자 맞춤 서비스용 특검은 입에 올리지도 말아야 한다"고 했다.

또 "정작 필요한 것은 투표용지 부족으로 국민의 한 표를 위협한 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특검"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대납 의혹' 결심공판에서 재판부에 오 시장에게 징역 1년 6개월, 추징금 33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오 시장은 최후 진술에서 "민주당의, 민주당에 의한, 민주당을 위한 특검법안을 바탕으로 철저히 정치에 종속된 검사들이 기소한 것"이라며 "명태균씨의 시나리오에 따라 지방선거 시기에 맞춘 매우 비양심적이면서 부도덕한 기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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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정경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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