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힘, '3대 메가프로젝트' 발목잡기…악질적 흑색선전"

한병도 "국힘, '3대 메가프로젝트' 발목잡기…악질적 흑색선전"

유재희 기자
2026.06.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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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마치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6.26/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전부터 철 지난 지역주의를 들먹이며 딴지를 걸고 나섰다"고 비판했다.

한 직무대행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관치행정'이나 '기업 팔 비틀기' 같은 자극적인 단어로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대통령과 청와대가 기업들의 멱살을 잡아끌었다느니, 투자를 하명했다느니, 직권남용이라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가짜뉴스를 살포하고 있다"며 "악질적인 흑색선전에 민주당은 관용 없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투자 계획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호남에는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 규모는 10년간 총 1000조원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해서 한 직무대행은 "이번 국민보고회는 대한민국의 산업 지도를 새로 그리고 국가 미래 성장 동력과 글로벌 대기업들의 명운이 달린 국가 대계"라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의 주장은 글로벌 기업의 생존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의 소치이자 국가 성장을 가로막으려는 악질적인 발목잡기"라며 "최첨단 미래산업 입지는 국제적 추세와 기업의 이익을 고려해 최적지로 선택될 것"이라고 했다.

투표용지 사태 논란에 휩싸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혁 방안에 대해선 "민주당은 이번 사태를 발본색원하고 책임자를 처벌하기 위한 특검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며 "민주당은 책임 있는 집권 여당으로서 철저한 제도 개선과 엄정한 진상 규명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장 자리를 두고 공전 중인 여야 원 구성 협상에 대해선 "민주당은 내일까지 소속 의원 전원이 비상 대기하며 원 구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이어 "이번 달 내에 원 구성을 반드시 마무리하고 국민 여러분께 입법 성과를 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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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

안녕하세요. 정치부 유재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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