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남양주 시장후보 경선 관련 입장 표명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4.02. /사진=고승민](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7/2026072708411527847_1.jpg)
8·17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인 최민희 의원이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정교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검경 합동수사본부(합수본)에 "언론에 수사 결과를 선택적으로 흘리지 말고 수사 결과를 공개하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27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서 "이대로 라면 합수본의 지방선거·민주당 대표 경선 개입이라고 얘기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당 대표 후보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제기한 신천지의 전당대회 개입 의혹도 비판했다. 최 의원은 "막연하게 '반명(이재명 대통령)·분열주의·신천지, 3자 비밀연합을 깨는 게 이번 전대의 본질'이라며 한 후보가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추상적 개념"이라고 했다. 아울러 "막연한 이런 워딩은 당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일반 권리당원들은 '내가 신천지라고?' 이렇게 섭섭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조심스럽다"고 했다.
최 의원은 "신천지 일부가 우리 당의 누군가와 조직적으로 연계해서 당을 위해할 목적으로, 전당대회에 개입할 목적으로 집단적으로 타고 들어왔다면 민주당에 위헌 정당 시비가 일어날 수도 있는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른 보도를 보면 민원을 목적으로 (신천지 신도가) 민주당에 조직적으로 수십 명이 들어왔다는 것"이라며 "지도부는 합수본에 수사 공개와 명단을 요청하고, 당원권을 박탈하는 논의에 들어가야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