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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청와대에서 열린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7.06. suncho21@newsis.com /사진=조성봉](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0516435329479_1.jpg)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3대 메가프로젝트' 관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호남 반도체팹(Fab·공장) 조성에 속도를 낸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10일 '메가프로젝트' 2차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순방 전인 지난달 6일 청와대에서 1차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고 호남에 조성하는 제2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광주 군공항 지역으로 확정했다. 지난 6월 말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관련 부지를 확정짓는 등 속도를 낸 것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중앙정부는 기업들이 오로지 투자와 일하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예상되는 걸림돌을 모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투자집행이 늦어지는 일이 절대로 있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도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훨씬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과 전력, 용수, 공급 등 전반적인 일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방정부도 중앙정부의 이같은 속도전에 발맞췄다.
민형배 전남광주시장은 지난달 7일 광주 군공항, 장성 신장성변전소 예정부지, 화순 동복댐을 잇따라 찾아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필요한 부지·전력·용수 등 인프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정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총 800조원을 투입해 약 250만평(820만㎡) 규모의 광주 군공항 부지에 반도체 팹 4기를 건설하는 내용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