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충북 국립소방병원 찾아 "주민 건강·균형발전 함께 이룰 것"

李대통령, 충북 국립소방병원 찾아 "주민 건강·균형발전 함께 이룰 것"

이원광 기자, 김성은 기자
2026.08.11 17:08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the300]

[음성=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08.11. suncho21@newsis.com /사진=류현주
[음성=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군에서 열린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사진=류현주

이재명 대통령이 국립소방병원을 찾아 "충북에서 지역 공공의료의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믿고 기대한다"며 "국립소방병원이 소방의료와 지역 공공의료를 동시에 책임지는 국가의 핵심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 충북 음성 국립소방병원 개원식에서 "국립소방병원이 첨단시설 등 의료 인프라를 통해 제복 입은 영웅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건강을 함께 책임지며 국민 건강과 지역 균형 발전을 함께 이뤄나갈 것으로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서울대병원 의료진의 안정적 근무를 위한 기숙사 마련 △소방의학연구 및 의료 혁신을 뒷받침할 소방의학 R&D(연구개발) 센터 확충 △수준 높은 응급의료 체계의 24시간 가동을 위한 행정 및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 국립소방병원이 세계 최고 수준의 임상 역량을 갖춘 서울대병원과 소방의학연구소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종 질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치료하게 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위대한 과업을 재난 현장에서 온몸으로 감수하는 분들이 있다. 바로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이라며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불길 속에서, 무너진 건물더미 사이를 헤쳐가며 생명을 구해내는 여러분이야말로 신의 역할을 대신하는 국민들의 영웅"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가늠조차 하기 어려운 위험과 두려움이 존재하는 아비규환의 현장 속으로 가장 먼저 들어가고 가장 늦게 나오는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오늘도 안심하고 안전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제복 입은 영웅들의 몸과 마음을 가까이에서 치료할 국립소방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영웅을 지키는 것이 곧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것이다.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첨단 의료장비 구축에 힘쓴 성 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국립소방병원에서 치료 중인 소방관들을 찾아 "어디에서 다쳤나" '소방관들은 여기저기 아픈 데가 많겠다" "파이팅"이라며 위로와 응원의 말을 건넸다. 시찰 중 건물 복도에서 이 대통령을 기다리던 의료진과 악수를 나누고 사진 촬영도 했다.

[음성=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심폐재활검사시스템실에서 치료중인 소방관을 위로하고 있다. 2026.08.11. suncho21@newsis.com /사진=류현주
[음성=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충북 음성군 국립소방병원 심폐재활검사시스템실에서 치료중인 소방관을 위로하고 있다. 2026.08.11. [email protected] /사진=류현주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김성은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