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변화 놓치면 소외…과학기술인 확실히 뒷받침할 것"

李대통령 "변화 놓치면 소외…과학기술인 확실히 뒷받침할 것"

김성은 기자, 이원광 기자
2026.08.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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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시드) 보고회 주재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2. suncho21@newsis.com /사진=류현주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 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2. [email protected] /사진=류현주

이재명 대통령이 "혁신 기업들과 혁신 과학기술인들이 자유롭게 시장을 개척하고 담대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정부가 확실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열린 '미래성장동력 7대 SEED(시드) 보고회'에서 "여기 계신 과학기술인들, 또 어떤 위기도 기회로 바꿔내는 우리 국민들의 위대한 역량이야말로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핵심 동력"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청와대가 내건 7대 시드는 △SMR(소형모듈원전) △핵융합 △재생에너지 △양자 △우주항공 △첨단바이오 △ 첨단소재·부품 공급망 등 7개 분야다. 이들 7개 분야가 향후 혁신의 씨앗이자 미래 경제·안보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란 기대다. 이번 행사에는 민간, 정부 등에서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기술 경쟁의 파고 앞에서 첨단산업 경쟁력, 과학기술력이야말로 경제력이고 안보력이자 국력의 제 1지표"라며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언제나 한 발 앞서서 첨단과학기술에 투자한 국가는 번영을 이뤘고 이를 소홀히 한 국가는 쇠퇴했음을 알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 주목받고 있는 첨단 기술의 공통적인 특징은 기술 교체주기가 매우 빠르다는 점, 그리고 개인과 국가 모두 변화를 놓치면 소외된다는 점"이라며 "인공지능(AI) 혁명은 우리 산업과 삶의 전반을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 몇 년 뒤 어떤 첨단 기술이 새롭게 등장할지, 또 산업지형이 어떻게 격변할 것인지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대전환의 시대"라고 했다.

특히 "우리가 무한한 기회를 누리는 선도자가 될 것인지, 도태의 위험에 언제나 노출돼 있는 추격자가 될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며 "반도체 산업이 만들어 준 절호의 기회를 활용해 AI 시대, 그 다음의 먹거리를 우리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오늘 함께 논의할 7가지 첨단 기술은 우리 경제의 차세대 성장 엔진인 동시에 국가의 핵심 전략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가 뿌린 첨단 기술 씨앗의 씨앗들이 미래에는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서 새로운 메가 프로젝트로 자라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전 세계가 우리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총력을 다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대한민국이 반도체 강국을 넘어 첨단과학기술 강국이자 인재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부탁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의 고견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다. 허심탄회하게 의견들을 주시면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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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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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빛과 빛 사이의 어둠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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