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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오는 16일 서울·경기 순회경선을 앞두고 서울 주요 거점을 훑으며 수도권 표심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아침 7시30분 은평구 연신내 지하철 역사 안에서 '100% 전당원 투표' 피켓을 들고 출근길 시민들과 만났다.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과 권리당원들은 김 후보와 반갑게 인사했다. 시민들은 "당대표 김민석"을 연호하며 개찰구를 지난 후에도 팔을 뻗어 환호했다.
김 후보는 다음으로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깜짝 출근 인사를 했다. 현장에서 1인 시위 중이던 덕수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민원을 경청했다. 행정안전부 차관과 만나 시민의 불편 해소를 정식으로 건의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SNS(소셜미디어)에 "시민의 불편 해결은 시와 때를 가리지 않겠다"며 "빨리 일하고 싶다. 빨리 당을 바꾸고 든든한 당정관계를 복원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저녁에는 광화문역 이순신 동상 앞 퇴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광장시장, 종로3가 익선동 거리를 잇따라 찾는다. 광화문과 종로 일대는 촛불혁명과 탄핵재판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기틀을 세운 역사적 상징성이 큰 지역이다.
김 후보 측은 "광화문과 종로라는 상징적인 공간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것은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한 민주당의 시대정신을 다지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성공을 뒷받침할 든든한 당대표가 되겠다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서울·경기는 이번 전당대회의 승부를 가를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 김 후보 측은 "호남의 압도적 지지 흐름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현재이자 미래인 서울·경기에서 확실한 승부를 내겠다"고 했다.
또한 "카카오톡·ARS(자동응답전화) 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 마지막까지 전당원 100% 투표로 김민석에게 압도적인 힘을 몰아주실 것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