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靑초청…"보훈가치 계승, 멈추지 않는다"

李대통령, 국가유공자·보훈가족 靑초청…"보훈가치 계승, 멈추지 않는다"

이원광 기자
2026.08.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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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suncho21@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사진=

이재명 대통령이 "보훈의 가치가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인 '당신이 지켜낸 대한, 우리가 꽃피울 민국'에서 "실질적 지원을 위해 보상 범위와 대상을 확대하고 아플 때 필요한 의료지원을 강화했고 미래세대의 보훈 정신 계승 및 보훈 외교 역시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대사의 고비마다 기꺼이 자신의 삶을 바친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국민들은 자유와 평화 속에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며 "국민 모두의 마음을 모아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숭고한 헌신이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가장 든든한 뿌리가 됐고 우리를 하나로 이어주는 큰 힘이 됐다"며 "이러한 뜻을 함께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예우하는 차원에서 6월, 8월에 각각 마련해 오던 초청 행사를 하나로 모아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머나먼 이국땅에서 선열의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자랑스럽게 모국을 찾아주신 독립유공자의 후손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다"며 "가슴에 자식을 묻은 깊은 슬픔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를 위한 희생의 무게를 견뎌오신 순직군경의 부모님도 함께하고 계신다.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민주화운동에 참여하고 이를 기록으로 남긴 분들도 함께 모여계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년 동안 국민주권정부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에 예우는 더 높게, 지원은 더 두텁게 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건 숭고한 헌신에 보답하는 일에 진보·보수가 따로 있겠느냐"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더 빛나는 대한민국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독립·호국·민주 관련 유공자 및 보훈 가족 130여명이 참석했다. 최근 5년 내 청와대 오찬에 참석했던 경험이 없는 인원 위주로 초대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2026.08.13. suncho21@newsis.com /사진=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 초청 오찬 행사에서 참석자와 악수하고 있다. 2026.08.13. [email protected]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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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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