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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된 임이자 의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6.08.20. jhope@newsis.com /사진=정병혁](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6/08/2026082013154597203_1.jpg)
국민의힘이 20일 당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3선의 임이자 의원을 임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정책위의장 추인을 안건으로 올린 뒤 의결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정책위의장은 당대표가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의원총회 추인을 받아 임명하도록 돼 있다.
이날 임 의원의 임명으로 국민의힘은 두 달 넘게 공석이었던 정책위의장 자리를 채우게 됐다. 정책위의장은 대표, 원내대표와 함께 당연직 최고위원으로 분류되며 당무 의결기구인 최고위원회의 의결권을 갖는다. 임기는 1년이다.
임 의원은 국회 입성 전 노동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사다. 대림수산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뗐고, 회사가 사조그룹에 인수되는 과정에서 노조를 설득해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을 동결시키며 노사 갈등을 원만히 조율한 일화로 주목받았다. 이후 한국노총에서 경기본부 여성위원장, 여성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부의장 등을 지내며 노동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정치권에는 2016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례대표로 20대 국회에 입성하며 발을 들였다. 이후 21·22대 총선에서 상주·문경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다. 소수 여당 시절부터 대여 투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대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아 노동·환경 관련 입법에 기여했다. 22대 국회에서는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에서활동했고 재정경제기획위원장도 역임했다.
임 의원은 이날 임명 직후 SNS(소셜미디어)에 "지금 국민께서 우리 당에 요구하시는 것은 더 큰 목소리가 아니라 더 나은 해법이며, 더 많은 구호가 아니라 삶을 바꾸는 실천"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제 국민의 불안을 정확히 읽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결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법안과 예산, 제도개선으로 답하겠다"고 했다.
임 의원은 "민생을 최우선에 두고 일자리와 성장의 선순환을 만들겠다"며 "재정의 책임과 정책의 효과를 함께 지키고, 지역과 청년의 미래를 정책의 중심에 세우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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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국민의힘이 비판을 넘어 대안을 제시하고, 갈등을 넘어 해법을 만드는 정책정당이 되도록 하겠다"며 "국민의힘이 국민 곁에서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