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출 1조달러 시대 눈앞…中企 성과 체감 지원책 마련"

민주당 "수출 1조달러 시대 눈앞…中企 성과 체감 지원책 마련"

김지은 기자
2026.11.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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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신현영 대변인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 9300억 달러 기록"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0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9300억 달러로 집계되는 등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일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사진=뉴시스
산업통상부가 발표한 '10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0월 누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6% 증가한 9300억 달러로 집계되는 등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1일 부산 남구 신선대(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수출 연간 1조 달러 시대를 앞두고 "성장의 결실을 국민의 삶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1일 서면 브리핑에서 "대한민국 수출이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대변인은 "올해 1~10월 누적 수출액은 사상 처음으로 9000억 달러를 넘어 9300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산업통상부는 11월 중 연간 수출 1조 달러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10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93.7% 증가한 1152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무역수지도 425억 달러 흑자로 두 달 연속 400억 달러대를 기록하며 21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올해 누적 무역수지 흑자도 2949억 달러에 달했다"고 적었다.

신 대변인은 "인공지능 관련 수요 확대에 힘입어 반도체와 컴퓨터 수출이 크게 늘었고 20대 주력 수출품목 가운데 18개 품목이 증가세를 보였다"며 "중국과 미국, 아세안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함께 확대된 점도 고무적"이라고 했다.

다만 "눈부신 수출 지표가 모든 기업과 가계의 체감경기 개선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다"라며 "주요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지정학적 불안 속에서 중소·중견기업이 겪는 어려움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수출 성과를 더욱 키우는 동시에 그 결실을 더 넓게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첨단산업 연구개발과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고 수출 품목과 시장의 다변화를 지원하겠다"며 "중소·중견기업의 무역금융과 해외 판로 개척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기업과 협력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과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수출의 성과가 국내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며 "정부도 수출 성장의 성과가 중소·중견기업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현장이 체감하는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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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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