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李 대통령, 대전 사고에도 증시에 몰두…무엇이 더 중요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 현장을 찾아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대통령이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하고 대통령이 해야 할 일을 마땅히 해야 할 때"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1일 오후 대전 유성구 사고 현장을 찾아 폭발 사고 관련 브리핑을 들은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오늘 사고가 발생해서 안타까운 목숨이 희생되는 순간에도 증시 분석 기사를 보면서 언론사를 호통치는 데만 몰두하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타까운 것은 이 대통령은 취임 후에 '국민의 생명이 존중받는 나라,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혀왔다"며 "하지만 막상 국민의 생명이 희생되는 사고 현장에 대통령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얼마 전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가 있었을 때도 부산 자갈치 시장에서 회 파티를 벌이고 있었다"며 "매우 실망스럽고 참담하다. 지금 무엇이 더 중요한지, 그동안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밝혀왔는지 돌아보고 국민 생
-
김민석 총리, 대전 한화에어로 사고 현장 방문 "원인 명확히 규명해달라"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현장을 찾아 "이번 사고를 철저히 분석해 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해달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일 오후 현장 지휘본부를 찾아 사고 발생 경과와 인명 피해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대응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고 관련 보고를 받은 김 총리는 고용노동부와 행정안전부에 "유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들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정부가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사업장은 형식적인 수칙 준수에서 벗어나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예방 체계를 철저히 가동해달라"고 주문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대전 유성구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했다. 폭발음이 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현재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장비 44대 및 소방대원 10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정확한 인
-
정청래, 한화 폭발사고 현장 방문..."대전시당 피해 지원실 설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현장을 둘러본 후 "당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은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대전시당에 피해 지원실을 설치해 사고 수습에 필요한 부분을 협조키로 했다. 정 대표는 1일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방문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현장을 둘러봤다. 일어나선 안 될 대형참사가 발생해서 참담함을 금할 길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현장엔 조승래 사무총장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 박정현 대전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굳은 표정의 정 대표는 "대형 폭발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도 계시는데 조속한 쾌유를 빌고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방 당국에 물어보니 아직 화재 폭발 원인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위험물질을 다루는 작업 현장인 만큼 안전에 완벽히 했어야 함에도 대형 참사가 발생해 참 안타깝다"며 "열기
-
"'새치기 왜곡'으로 후보들 뼈아픈 피해"…사건의 재구성 나선 개혁신당
개혁신당이 이준석 대표를 둘러싼 '사전투표 새치기' 오해와 관련해 당시 상황을 재구성한 영상을 제작·홍보해가며 해명에 나섰다. 이 대표는 1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저와 개혁신당을 나락으로 보내려던 '새치기 영상'과 관련해 같은 시각, 다른 각도에서 찍힌 영상이 새로 나왔다"며 "영상 속 진실은 단순하다. 줄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저에게 줄 서라고 하신 분은 투표소 출구 쪽에 그것도 비상구로 들어와 서 계셨다"며 "저는 정식 입구로 들어갔다. 이 영상을 보고도 새치기라느니, 줄이 있었다느니 하는 분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여러 제보를 바탕으로 당직자들을 통해 당시 상황을 재연한 영상까지 찍어가며 해명에 나섰다. 개혁신당이 이날 공개한 영상을 보면,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동탄9동 투표소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안내를 받고 입구로 들어간다. 입구와 출구는 통제선으로 구분돼 있으며 이 대표 앞에는 대기열이 없었다. 다만 출구 쪽에 서 있던
-
'대구·경남·전북·평택을·부산북갑'…예측불허 초접전 공방 가열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초접전 지역에서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레이스가 이어지고 있다. 각종 변수가 돌출하고 후보들간 공방이 격화하면서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 예측불허 판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구 중 접전 지역으로 대구·경남·전북지사 선거가 꼽힌다.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와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5곳이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선거구로 묶인다. 이들 5곳은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오차범위 내 접전이 이어진 곳이다. 대구시장의 경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불리한 지형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등판에 따른 보수 결집 여부가 막판 최대 변수로 부상했다. 박 전 대통령은 칠성시장 방문 1주일 만인 전날 서문시장을 찾아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 대선 직전 이후 1년여 만이다. 김 후보는 선거전 초반 높은 지지세로 추 후보를 앞서갔으나
-
박민식 "한동훈 지지, 엄청난 거품 체감…이틀 뒤 똑똑히 보시게 될 것"
박민식 국민의힘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이틀 남기고 "당선 즉시 힘 있는 '3선 중진'으로 북구의 '골든타임'을 지켜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1일 오후 부산 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멈춰선 북구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비장한 각오로 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박 후보는 "국회에 적응하느라 임기를 허비할 초짜 초선 후보들에게 북구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며 "북구를 위해 일했고 국가보훈부를 62년 만에 격상시켜 국격을 높인 초대 장관이었다. 나는 당선 즉시 실천에 투입돼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 지역구 쇼핑하다 내려온 '한 달짜리 떴다방 후보', 원래 사상구 사람이면서 선거철에만 북구 사람인 척 포장하는 후보에게 우리 북구를 내주시겠냐"며 "북구 골목길의 애환과 주민 희망을 가장 잘 아는 진정성을 가진 사람은 오직 박민식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
-
송언석 "'방송3법' 주도 최모·김모씨와 홀로 싸운 이진숙을 국회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진숙 후보 지원 유세에서 "너무나 심각한 더불어민주당 정권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송 원내대표는 1일 오후 대구 달성군 화원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이진숙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국회로 보내야 한다. 그는 정권을 견제할 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민심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민심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줘야 한다"며 "6월 3일 본투표 때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에 가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지역 발전과 도약을 위해 지역 일꾼들을 선택해달라"며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 최재훈 달성군수 후보 등에 대한 지지도 당부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투표용지를 들고나왔다가 다시 기표소로 들어간 상황에 대해 "비밀투표 원칙에 어긋나는 행위다. 대통령의 오만한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투표관
-
한동훈 "하정우, 지면 북갑 떠날 것…나는 져도 북갑 남는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갑 국회의원 후보가 6·3 지방선거 및 재·보궐선거를 이틀 앞두고 "보수 재건이 걸린 중요한 선거"라며 "부산 북구 시민들을 대표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한 후보는 1일 오후 부산 북구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구는 잃어버린 20년을 되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후보는 "북갑 의원들(전재수·박민식)이 배지달고 장관 한 번씩 하는 동안 북구는 늘 후순위로 밀려났다"며 "아직도 이 북구에서 도시가스가 안들어와 당선돼면 도시가스를 넣어달라는 민원이 쏟아진다. 6월4일부터는 북구가 방치됐던 과거가 끝난다"고 했다. 이어 "저는 끝까지 북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며 "북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 대도약을 위한 발판의 도구로 한동훈을 써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한 후보는 "제가 북구에 온 지 두 달이 안 됐지만, 이미 북구 시장의 매출이 오르고 도시가 활기를 띠며 새 미래가 시작되고 있다"고 했다. 하
-
이준석 "설 줄이 없는데 새치기?…'조세호 결혼식 불참'보다 황당"
사전투표 과정에서 '새치기'를 했다고 오해받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유권자들에게 "거짓이 남긴 흠집을 표로서 교정해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인천 연수구갑 소재 정승연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작은 정당으로 선거를 치르면 늘 이런 일을 겪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최근 새치기 논란에 대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동탄9동 투표소를 찾았다. 사전 투표 기기 6대 가운데 5대가 비어 있어 줄이 있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한 유권자가 착각하시고 '왜 줄을 서지 않았느냐'라고 했다"며 "그것이 전부다. '줄이 없는데 어떻게 줄을 서느냐'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조세호씨가 '결혼식에 불참했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모르는 사람인데 어떻게 가냐'고 해야 했던 상황보다 더 황당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필 투표가 시작되는 그날 '이준석은 새치기하는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퍼뜨렸다"며 "한
-
정원오는 빨간색, 오세훈은 초록색…선거 공보물에 숨겨진 '작은 디테일'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시장 후보들의 선거 공보물에는 각양각색의 아이디어가 깨알처럼 숨어 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빨간색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초록색을 공보물에 활용했다. 키워드는 정 후보의 경우 '착착', 오 후보는 '역시'로 요약된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후보는 기호 1번을 파란색과 빨간색을 합쳐서 제작했다. 6장의 공보물 오른쪽 하단에는 빨간색 표시가 있다. 정 후보 측은 "보수 진영까지 포용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착착'이라는 표현도 강조했다. 성동구청장 시절 '일잘러'로 평가 받은 정 후보가 이재명 정부와 함께 주요 정책들을 착착 해내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선거 슬로건도 '일 잘하는 서울시장, 하나씩 착착'이었다. 정 후보는 생활 밀착형, 실현 가능형 공약에도 집중했다. 공보물에 있는 '세아정(세금이 아깝지 않은 정책)' 코너는 "오세훈 후보처럼 현실성 없는 공약을 내세우기보다 시민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정
-
조승래 "김관영 당선되면 재선거다…조국 낙선해도 합당 상호 논의"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겸 총괄선대본부장이 이원택 후보와 접전 중인 김관영 전북지사 무소속 후보를 향해 "당선돼도 재선거"라고 거듭 비판했다. 조 본부장은 1일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김관영 지사가 '(본인이) 당선되면 정청래 대표는 사퇴'라고 운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본부장은 송영길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의 '무소속 김관영 후보 옹호 발언'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앞서 송영길 후보는 지난 30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김관영 후보도 이재명 대통령이 선택한 뛰어난 사람이며 결국 민주당과 함께할 사람"이라고 발언했다. 조 본부장은 "김관영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 영입인재 1호가 아니고 이 대통령 후보 당시 (복당) 대사면조치로 용서받은 사면 1호"라며 "송 후보가 모르고 하신 말씀"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 평택을의 김용남 후보가 민주당 후보이듯이 전북지사 후보는 이원택"이라며 "김 후보를 응원하는 민주당 당원들은 당연히 전라북도지사
-
'후보 지원 전국 강행군' 안철수 "6월3일 반드시 투표장 가달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6.3 지방선거' 기간 동안 50회 후보 지원유세를 진행하는 등 당의 승리를 위한 강행군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안철수 의원실은 1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안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분당갑 선거 지원 활동을 챙기는 와중에도 당의 승리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50회 이상 지원 유세, 공식 선거 일정을 소화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서울시장, 부산시장 선거와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외에도 수도권, 충청도, 강원도, 영남권 등 전국을 아우르는 '전국구' 지원 행보를 진행했다. 광역·기초단체장은 물론 기초의원 선거까지 가리지 않고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대중적 인지도와 중도적 확장성을 바탕으로 선거 운동을 도왔다. 안 의원은 박민식·이용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후보의 명예선대위원장직을 맡아 선거를 이끌었다. 아울러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 신상진 성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