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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전군 사·여단장 소집…"남부국경 최전선부대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군 사·여단장을 소집해 한국과 맞닿은 '남부 국경'의 최전선 부대 강화를 강조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8일 김 위원장이 전날 전군의 사·여단 지휘관들의 회합을 소집하고 "전군의 각급 연합부대 지휘관들과 자리를 함께하시고 일련의 중요 군사 문제들에 대하여 담화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군대의 군사기술 장비들이 급속한 속도로 현대화되는 데 맞게 모든 공간에서의 작전 개념을 새롭게 정의하고 부대들의 전투훈련에 적용하기 위한 계획 사업들도 적극 다그쳐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남부국경을 지키고 있는 제1선 부대들을 강화하고 국경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들 데 대한 우리 당의 영토방위 정책에 대하여 김 위원장이 언급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때의 남부국경은 북한이 최근 헌법 개정을 통해 신설한 영토 조항에 따른 한국과의 국경선을 지칭한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전쟁을 보다 철저히 억제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으로서 앞으로 취하게 될 군사조직 구조개편과 제1선 부대들을 비롯한 중요 부대들을 군사 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구상을 피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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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北 김정은, 전군 사·여단장 회의…"남부국경 최전선부대 강화"
18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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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여자축구단 입국… 12년만에 한국땅
17일 오후 2시50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선수들은 검은색 투피스 정장을 입고 가슴엔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달고 있었다.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들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눈길도 주지 않은 채 공항 밖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오는 20일 경기 수원에서 남북 대결로 펼쳐지는 '2026 AFC(아시아축구연맹)-AWCL(여자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이날 한국을 방문했다. 북한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을 찾은 건 2018년 12월 ITTF(국제탁구연맹)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약 7년5개월 만이며 여자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방남한 인원은 선수, 스태프 등 총 35명이다. 통일부가 승인한 이들의 체류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0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위민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승리할 경우 23일 결승전을 치른 뒤 이튿날인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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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나무호' 현장감식, 軍 조사팀 귀국…이틀간 현장 조사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상의 비행체에 의해 피격당한 HMM 나무호의 현장조사를 위해 파견된 국방부 기술분석팀이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17일 언론공지를 통해 "두바이에 파견된 기술분석팀은 국내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3일 과학적인 조사나 기술 분석을 할 수 있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여명 규모의 기술분석팀을 두바이로 파견했다. 이들은 두바이 현지에서 지난 14~15일 간 현장 정밀 감식했다. 정부는 이에 앞서 ADD 소속 드론 전문가 1명, 미사일 전문가 1명 등을 나무호가 예인된 두바이로 파견해 피격 관련 조사를 벌였다. 지난 15일 나무호 피격 비행체의 잔해가 외교행낭 형태로 아부다비발 인천행 민항기에 실려 이날 오전 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잔해는 ADD로 옮겨져 정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관련 잔해는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HMM 나무호의 피격 사건의 조사현황 등을 공유하고 관련한 입장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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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피격 후 첫 한-이란 외교장관 통화…이란에 "사실관계 요구"
조현 외교부 장관이 17일 세예드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교장관과 통화하고 HMM 나무호의 피격 사건의 조사현황 등을 공유하고 관련한 입장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조 장관은 아락치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중동 정세 및 한-이란 양국 관계, 호르무즈 해협 내 우리 선박의 안전 및 통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통화에서 나무호의 피격과 관련해 현재 우리 정부의 추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하고, 이란 측에도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호르무즈 해협 내 한국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안전과 자유로운 항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에 아락치 장관은 현재 중동 정세와 관련된 이란의 입장을 설명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 내 안전한 통항이 회복돼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대치 상황이 조속히 종료돼야 한다"고 했다. 앞서 외교부 고위당국자는 지난 14일 나무호를 향한 공격의 주체가 "이란 이외에 다른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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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前 통상교섭본부장, 'KADEX 2026 공동조직위원장' 취임
대한민국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카덱스) 2026 조직위원회가 한국-미국 FTA(자유무역협정) 타결과 한미 미사일 지침 종료를 주도한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을 KADEX 2026 조직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10월 6~10일 개최 예정인 KADEX 2026은 21개국 450여 개사가 2032개의 부스를 차리는 등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캐나다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베트남 △라트비아 △포르투갈 등 10개국은 국가홍보관 참가를 확정했다. 최근 세계 5대 안보포럼인 GLOBSEC(글로브섹)과 계약을 체결해 국방장관급 연사 4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KADEX 조직위는 "통상 및 안보전문가인 김 전 본부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해 한국 대표 방산 전시회의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KADEX 공동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후보 시절 국제통상특보단장을 맡았으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장관급)으로 한미 FTA를 포함한 45개국 동시다발적 FTA 협상을 설계·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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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부자 배지 단 北선수단…"환영" 외쳤지만 눈길도 안줬다
"오랜만에 방문인데 소감은 어떻습니까?" ". " 17일 오후 2시5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1층 입국장. 35명의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와 관계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검은색 투피스 정장에, 가슴엔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찬 모습이었다. 선수단을 향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들은 고개도 돌리지 않고 눈길도 주지 않은 채 공항 밖으로 빠르게 이동했다. ━8년만의 북한 선수단 방남…오는 20일 남북대결 이뤄진다━오는 20일 수원에서 남북 대결로 이뤄지는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챔피언스리그(AWCL)' 준결승전에 참가하기 위해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번 북한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을 찾은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이다.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방한한 인원은 총 35명이다. 당초 북측이 AFC에 통보한 예비선수 4명을 포함한 선수 27명과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이었지만, 예비선수 4명이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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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고향여자축구단 인천공항 도착…8년만의 북한 선수단 방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17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19일 공식 훈련 및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20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한국 WK리그 소속 수원FC위민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챔피언스리그(AWCL)' 4강전을 갖는다. 이번 북한 스포츠 선수들이 한국을 찾은 건 2018년 12월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그랜드파이널스 이후 약 7년 5개월 만이며, 여자 축구팀 기준으로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방남한 인원은 총 35명이다. 당초 북측이 AFC에 통보한 예비선수 4명을 포함한 선수 27명과 스태프 12명 등 총 39명이었지만, 예비선수 4명이 빠졌다. 통일부가 승인한 이들의 체류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오는 20일 수원종합경기장에서 수원FC위민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승리할 경우 오는 23일 결승전을 치른 뒤 이튿날인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남북 경기를 응원하기 위한 응원단도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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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北 내고향여자축구단 한국 도착…8년만 북한 스포츠 선수 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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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국군포로 별세…국내 생존자 5명 남아
6·25전쟁 당시 북한에 끌려갔다가 탈북한 국군포로가 15일 별세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고인의 성명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고인은 6·25전쟁 당시 1953년 강원 화천에서 중공군에 의해 포로가 됐다. 북한에서 노동자 생활을 하다가 2002년 탈북해 대한민국으로 귀환했다. 이두희 국방부 차관은 이날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며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빈소에는 국방부 직원이 상주하며 장례를 지원하고 있다. 고인의 원소속 부대인 육군 3사단과 자매결연부대인 51사단 장병들도 빈소를 찾아 조문하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1994년 고(故) 조창호 중위 귀환 이후로 지금까지 국군포로 총 80명이 귀환했다. 고인의 별세로 현재 국내에는 5명의 귀환 국군포로가 생존해 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귀한 국군포로분들에게 진심어린 예우와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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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호 타격' 비행체 잔해 한국 도착…정부 "정밀 분석할 예정"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를 공격한 비행체의 잔해가 15일 한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이날 "잔해가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협의를 통해 항공편으로 이날 도착했다"며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 합동조사단이 지난 8일 실시한 현장 조사에 따르면 지난 4일(현지시간) 오후 미상의 비행체가 나무호 선미 좌현의 평형수 탱크 외판을 1분 간격으로 2차례 타격했다. 1차 타격으로 발화가 되고 이후 2차 타격으로 화재 규모가 급격히 확산됐다. 비행체 엔진 잔해는 이후 두바이 총 영사관을 거쳐 주UAE 한국대사관에서 보관해왔다. 정부는 엔진 잔해를 한국에 가져와 조사하기 위해 UAE 정부와 협의해왔다. 한국에 도착한 비행체 잔해는 국방과학연구소(ADD) 전문가 등이 정밀 감식할 예정이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전날 "국방부 조사전문기관에서 철저히 조사해 여러 가지를 밝혀낼 것"이라며 "이란 이외에 다른 주체에 의한 공격 가능성은 상식적으로 크지 않다"고 밝혔다. 고위 당국자는 "구체적인 조사를 거쳐 주체를 특정할 수 있다"며 "증거를 제시하면 어떤 형태로든지 이란 측으로부터 적절한 반응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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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르면 이달말 '핵추진잠수함 기본계획' 발표…타임라인 제시할 듯
정부가 이르면 이달 말 핵추진잠수함(핵잠)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외교·안보 소식통에 따르면 정부는 핵잠 관련 정부의 기본원칙과 구체적인 도입 시간표 등을 담은 '한국형 핵잠 기본계획'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기본 계획에는 핵잠의 방어적 성격 등 임무와 역할, 구체적인 타임라인, 연료 및 재원 확보 방안,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 준수 의지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핵연료 지원을 요청하면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한 핵잠수함을 여러 척 건조하면 미군의 부담도 줄어들 것"이라며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뜻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핵추진잠수함이 한국의 핵무기 보유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지난해 11월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전쟁부) 장관과의 한미안보협의회의(SCM) 직후 "한반도 비핵화는 흔들림 없는 약속"이라며 "대한민국은 NPT 가입국으로 핵무기 개발은 있을 수 없다"며 핵무장 우려를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