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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파병부대 안전 최우선…軍,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 충돌 상황에 따른 정세 및 대북상황을 평가하고 해외파병 부대 현황을 점검했다. 안 장관은 2일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현 중동 정세 관련 상황평가회의'를 주재했다.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가 참석했으며, 동명·청해·아크·한빛 등 해외 파병부대 지휘관들은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안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국제·중동정세 및 대북 상황을 살펴보고, 해외파병 부대장의 보고를 받았다. 현재까지 우리 파병부대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방부는 앞서 지난달 28일부로 해외 파병부대의 안전을 위해 방호태세를 강화한 바 있다. 안 장관은 "현지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 가운데,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어떠한 상황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영내에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확한 정세 판단과 치밀한 상황평가가 뒷받침되지 않는 대비 태세는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24시간 위기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교민 철수 지원요청 시 군 자산이 즉각 투입돼 본연의 임무를 완수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 태세를 유지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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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중동 상황에 심각한 우려…대화·협상 통한 안정화 희망"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 상황에 대해 외교부가 "북한 핵 문제의 당사국으로서 국제 비확산 체제의 수호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성명을 통해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상황 전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예의 주시 중"이라며 "현재 중동 지역에 소재한 우리 국민 보호 및 에너지 수급 등 경제안보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나가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는 현 중동 상황이 국제사회의 보편적 가치와 원칙에 따라 해결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궁극적으로 대화 과정이 복원되고 협상을 통해 역내 평화와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6분 분량의 영상 연설을 통해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은 워싱턴의 모든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며 "현재 전투 작전은 총력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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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현대차, 필리핀 '6·25 전쟁 참전기념비·기념관' 정비
국가보훈부가 현대차그룹과 함께 6·25 전쟁 필리핀 참전용사 현지 추모시설에 대한 보수와 환경개선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필리핀은 6·25 전쟁 발발 후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에서 3번째로 총 7420명의 병력을 파병한 국가다. 이에 한국은 전사자 추모와 참전용사들을 기리기 위해 1967년 필리핀 마닐라 국립 영웅묘지에 참전기념비, 2012년에는 국립 영웅묘지 인근에 참전기념관을 건립했다. 약 7m 높이 삼각기둥 형태의 참전기념비는 그간 우리 정부 차원에서 보수를 위한 예산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달부터 현대차그룹과 함께 새롭게 단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참전비의 균열과 변색 부분 보수, 참전비 주변 계단·바닥부의 대리석을 전면 교체하고, 시설 안내판과 상징성을 살린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6·25 전쟁 당시의 기록물과 사료를 전시·보관하는 박물관과 도서실 등으로 구성된 참전기념관도 현대차와 함께 올해 중 정비한다. 한편 보훈부는 유엔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전사자를 추모하기 위해 필리핀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22개국에 참전 기념 시설을 건립했으며 재외공관과 함께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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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당대회 후 첫 공식 행보…시멘트공장서 "특별한 감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9차 노동당대회를 마친 후 첫 공식 행보로 시멘트공장을 찾아 노동자들을 격려하면서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을 독려했다. 북한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1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축하방문하고 당대회결정 관철을 위한 새로운 투쟁에 떨쳐나선 노동계급을 격려하시였다"고 2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당 제9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마치고 대회기간 내내 지난 5년간의 투쟁과정을 돌이켜보면서 마음속으로 특별한 감사를 꼭 전하고 싶었던 상원의 로동계급 생각이 나서 당대회 이후 이 기업소를 제일 먼저 찾아왔다"며 "나라에 크고 중요한 기업소들이 많지만 우리 상원처럼 견실하고 전투력이 강한 로동계급의 집단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기간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는 사회주의건설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당의 구상을 세멘트 생산실적으로 굳건히 담보하였으며 자체 생산능력확장과 부단한 증산으로 조업 이래 최전성기를 개척하였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당과 조국을 받드는 무한한 충성심, 한계를 부정하는 과감한 혁신과 일관한 과학기술중시, 이것이 상원이 비약하는 비결이고 우리 로동계급의 증산과 우리 시대 발전의 공식"이라며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는 상원의 충천한 애국열의와 증산기세는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로, 온 나라를 영웅적투쟁에로 부르는 봉화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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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란 60여명·이스라엘 600여명 체류…신속대응팀 파견 검토"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벌어지며 중동 정세가 혼란스러워진 가운데 우리 교민의 피해는 현재까지 접수되지 않았다. 이란에 60여명, 이스라엘에는 단기체류자 100여명을 포함해 600여명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는 1일 "지난달 28일 상황 발생 직후부터 본부 및 중동 지역 각 공관 간 실시간으로 지속 소통하며 현지 정세 평가 및 교민 안전을 확인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오후에도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본부와 공관 간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교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주이란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을 비롯해 레바논, 바레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및 두바이), 요르단, 이라크, 이집트, 카타르, 쿠웨이트,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동지역에 주재하는 공관들이 참여해 현지에 있는 국민의 안전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김 차관은 회의에 앞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중동 상황 점검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 회의'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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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美·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후안무치한 불량배적 행태 규탄"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공습에 대해 북한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안무치한 불량배적행태를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1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문을 통해 "이스라엘의 대이란군사적공격과 그에 합세한 미국의 군사행동은 그 성격에 있어서 철두철미 불법무도한 침략행위이며, 가장 추악한 형태의 주권침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지역에서 장기간 지속된 미국의 대이란군사적위협이 현실적인 군사적침공으로 이어질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가능한 예측범위내에 있었다"며 "미국의 패권적, 불량배적 속성으로부터 반드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 론리적귀결"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은 공인된 국제법우에 국내법을 올려놓고 저들의 리기적,패권적 야욕 달성을 위해서라면 군사력의 람용도 서슴지 않고있는 미국과 이스라엘을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와 함께 미국을 향한 비판을 이어갔다. 북한은 "올해 들어와 국제사회가 목격하고 있는 미국의 패권행위증가는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붕괴시키는 그들의 파괴적 역할과 그 엄중한 후과에 대한 실증적 사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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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북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안무치한 불량배적행태 강력 규탄"
1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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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한국인, 이란 60명·이스라엘 600명 체류...현재 피해 없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인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1일 언론공지를 통해 "어제(28일) 상황 발생 직후부터 중동 지역 각 공관 간 실시간 소통을 통해 현지 정세 평가 및 교민 안전을 확인해오고 있다"며 "이란에 60여명, 이스라엘에 단기 체류자 100여명을 포함한 600여명의 우리 국민이 체류중인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1일) 저녁 2차관 주재로 교민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가 열릴 것"이라며 "이란, 이스라엘 외 인근국의 경우에도 영공 폐쇄 및 항공기 운항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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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독립운동가에 3·1운동 참여한 이선경·조화벽·김향화 선생
국가보훈부는 전국각지에서 3·1운동에 참여하여 자주독립정신의 확산에 기여한 여성 독립운동가 이선경, 조화벽, 김향화 선생을 '3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3·1운동은 1919년 초,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만세운동으로, 이선경, 조화벽, 김향화 선생과 같은 여성들도 주도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이선경(1902년~1921년) 선생은 숙명여학교 학생 신분으로 서울에서 3·1운동에 참여했다. 이후 1920년 비밀결사인 '구국민단'에서 활동하며 독립국가 조직, 수감된 독립운동가의 유족 구조 등 독립운동 방법을 모색하고, '대한민보' 등 항일 신문 배포 등을 담당했다. 이후 상하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간호부가 되어 직접 독립운동에 이바지하고자 망명을 시도했으나, 출발 직전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고 풀려났다. 그러나 혹독한 고문의 후유증으로 석방 9일 만에 순국했다. 조화벽(1895년~1975년) 선생은 호수돈여학교 재학 중 개성 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만세운동 저지를 위한 휴교령으로 본가인 양양으로 귀향하게 된 선생은 버선 속에 숨겨온 독립선언서를 동료에게 전달, 양양 지역 만세운동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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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6·25전쟁영웅에 노경억 소령·란가라지 인도 중령
국가보훈부는 6·25전쟁 초기 전선을 지켜낸 노경억 대한민국 육군 소령과 의료인으로서 아군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란가리지 인도 육군 중령을 '3월 이달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평안북도 철산에서 태어난 노경억 소령은 육군사관학교 제7기 장교후보생 교육을 수료한 뒤, 1948년 11월 11일 소위로 임관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제17연대 대전차포중대장으로 웅진반도 방어 임무를 수행했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전황이 급박해지자 제17연대는 해상철수를 결정하였다. 이때 노경억 소령(당시 대위) 57㎜ 대전차포 4문을 강령강 동쪽 강둑에 배치하고 적 전차 측면을 정확히 타격했다. 그 결과, 북한군 전차 3대와 장갑차 2대를 파괴하는 전공을 세웠으며 이는 전쟁 초기 위기 상황에서 전선을 지켜낸 결정적 항전이었다. 이후 그는 계속된 전투에서 중상을 입고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1950년 11월 23일 순국했다. 정부는 그의 공적을 기려 1950년 12월 30일 충무무공훈장과 1계급 특진(소령)을 추서하였으며, 1954년 화랑무공훈장을 추가로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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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임금에 명예도 없어? 장교 안해"…임관 포기 '쑥', 허리 휘는 국군
국군의 허리인 초급장교 수급난이 계속되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의 경우 올해 임관율 50% 선을 간신히 넘기는 등 인력난이 가시화됐다. 26일 국방부에 따르면 올해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해 임관한 장교는 250명이다. 지난해 223명보다 소폭 늘었지만 모집 정원인 330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숫자다. 2022년 90%대를 기록하던 육사 임관율은 4년 사이 75%로 주저앉았다. 생도 4명 중 1명이 4년의 교육 과정을 마치지 않고 제복을 벗었다는 의미다. 올해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의 임관율도 각각 78. 8%, 74. 9%를 기록했다. 최근 몇 년간 유일하게 80%대 임관율을 유지하던 해사마저 70%대로 떨어지면서 전군에 걸쳐 초급장교 수급난이 고착화되는 모양새다. 수급난의 정점은 육군3사관학교다. 3사관학교는 올해 단 305명만이 임관하며 임관율 55. 5%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계획된 인원 550명의 절반 가까이가 공석인 셈이다. 당초 입학 인원부터 369명으로 역대 최저 수준이었는데 이탈자도 다수 발생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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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美·이스라엘-이란 군사충돌, 안전대책 점검…교민 피해 없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에 따른 중동 상황과 관련해 정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하기로 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에서도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상황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주인대사관, 주이스라엘대사관 및 인근국 주재 공관과 함께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현 상황을 평가하고 우리 교민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란·이스라엘 주재 공관 외에도 △레바논 △미국 △아랍에미리트 △요르단 △이집트 △카타르 △쿠웨이트 △투르크메니스탄 등의 공관에서 회의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이날 회의에서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과 이란 측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지역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다"며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대로 지금까지 본부와 해당 공관 간 긴밀히 협의하며 마련해 온 우리 교민 안전대책을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차관은 현 상황이 역내 다수 국가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으므로 주이란 및 주이스라엘 대사관뿐만 아니라 인근 공관이 긴밀히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대응해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