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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어버이날 기념식서 "진짜 큰아들 왔다…장수도시 만들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을 전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도시로 만들어 보겠다"며 건강·돌봄 정책 강화를 약속했다. 오 후보는 6일 서울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서울시의 진짜 큰아들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서울시장 재임 시절 대한노인회와의 협력 성과를 언급하며 "고광선 회장이 중식 제공을 관철시켜 놓으셨고, 부식비 도우미도 해결하라는 지침을 주셨다"며 "말씀하신 것은 단 하나도 안 한 게 없다. 앞으로 4년 내 초등학생 수준과 똑같이 하도록 반드시 하겠다"고 했다.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준비한 건강 공약도 강조했다. 오 후보는 "돈 많이 벌고 출세하면 뭐 하겠나.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며 "제1호 공약은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 서울'"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울 시민이 내국인만 930만 명인데 280만 명이 '손목닥터 9988'을 쓰고 있다"며 "이걸 쓰고 난 다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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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특검법' 놓고 여야 설전...정성호 장관 "국회에서 고민해달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특검 도입 취지는 이해한다면서도 수사 대상과 범위에 대해서는 국회에서 좀 더 고민해달라고 요청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해당 특검법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의 사건을 완전 세탁하기 위한 공소 취소 법안"이라며 "21세기 대한민국에 이런 법안이 어떻게 나올 수 있느냐. 법무부 장관께서 이 법안에 대해 대통령께 안된다고 말씀하실 의향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에 대해 "국정조사 과정을 통해 검찰의 수사 과정에서 상당한 정도의 위법 부당한 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우리도 변명하기 힘들 정도의 증거들이 나온것 같다"며 "그런 것들을 전반적으로 다시 살펴보겠다고 하는 취지이기 때문에 입법취지는 공감하지만 권한이나 수사 대상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 좀 더 숙의를 통해 결정했으면 좋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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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한동훈 출국금지'에 "6·3까지 부산땅만 밟을 사람에 무슨 봉창"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된 한동훈 전 대표를 출국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 친한(친 한동훈)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미쿡나라 종합특검도 아니고 최소 6월 3일까지 부산 땅만 밟을 사람한테 무슨 출금 봉창인지"라고 밝혔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배 의원은 전날 SNS(소셜미디어)에 "뉴스 안 보나, 출마했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대통령실 수원지검 사건 수사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권창영특검은 같은 날 언론 공지를 내고 한 전 대표를 출국금지 조치한 사실을 밝혔다.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개입 의혹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이유에서다. 한 전 대표의 출국금지 기간은 이달 12일까지다. 한 전 대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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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소아 진료" "키즈카페 확대"...어린이날 표심공략
어린이날을 맞아 정치권도 일제히 가족단위 민심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청와대로 어린이들을 초청해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고 6·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은 가족축제 현장을 찾아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 대통령 부부는 5일 어린이·보호자 등 200명을 청와대에 초청했다. 청와대 본관 견학, 모의 국무회의, 녹지원 놀이 등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이후 4년 만이고 청와대로 복귀한 후 처음이다. 인구소멸지역 아동, 다문화 가정 아동, 청와대 인근 거주 아동 등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이 대통령을 향한 질문이 쏟아졌다. "대통령은 어떤 일을 하느냐"는 물음에 이 대통령은 "국민들이 어떻게 하면 더 잘살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이고 여러분이 내는 세금을 어떻게 하면 잘 쓸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지방선거 후보들은 행사장을 찾아 소통에 나섰다.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어린이정원 페스티벌, 잠실야구장, 시청 앞 광장 등을 방문했다. 그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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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 파괴" 보수야권, '조작기소 특검' 맹폭…지방선거 연대 고리될까?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조작기소 특검법'을 둘러싼 공방이 6·3 전국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특검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속도 조절을 주문하자 보수야권은 이를 '셀프 면죄' 시도로 규정하며 총공세에 나선 것이다. 서울 등 수도권에 이어 영남권까지 보수 야권의 공동 대응 움직임이 확산되면서 특검 저지가 야권 연대의 고리로 작동할지 주목된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다만 구체적 시기나 절차 등에 대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고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이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서 전했다. 이 대통령의 '속도 조절' 메시지는 당초 이르면 7일 조작기소 특검법('윤석열 정권 검찰청·국가정보원·감사원 등의 조작수사·조작기소 등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의 본회의 처리를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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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기소 특검' 숨 고르는 민주당…'지선 역풍' 조기 차단
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 추진의 속도 조절에 나섰다. 특검을 겨냥한 야권의 '입법 독주' 공세 전선이 확대되며 정치적 부담이 커진 데다, 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격전지에서 중도층 민심 이반을 우려하는 당내 신중론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與 "특검, 당내 여러 의견 있어…내부 논의" 속도조절━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특검의 논의와 처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 당내에서 의견을 나누겠다"며 "(특검법 처리의) 시기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당내 여러 의견이 있는 만큼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정부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 등 조작기소 의혹을 수사하는 특검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이재명 대통령의 형사 사건 등 12건을 수사 대상으로 삼고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야권은 특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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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내란종사 혐의 기소된 분도 공천…尹 덕 본 자들이 공격"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6·3 재보궐선거 충남 공주·부여·청양 공천 보류 결정과 관련해 "내란 중요업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분이 우리 당 광역시장 후보에 선출됐는데, 공당의 공천에 무슨 원칙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라고 반발했다. 이는 내란 중요업무 종사 혐의로 기소된 상태에서 최근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선출된 추경호 후보를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정 전 비서실장은 4일 SNS(소셜미디어)에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후보를 선택하게 하는 최소한의 과정인 경선에조차 저를 참여시키지 말라는 주장은 참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컷오프는 말 그대로 자격이 미달되는 사람을 배제하는 결정이다. 저를 경선에조차 붙이지 않는 것은 우리 당을 지지해 주시는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주·부여·청양 재보궐선거 공천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지역을 둘러싸고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정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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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작기소 특검, 당내 여러 의견 있다…내부 논의 진행"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과 관련해 "논의와 처리를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해 당내에서 의견을 나누겠다"며 속도조절에 나섰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조작기소 특검은 국정조사 특위를 통해 확인된 조작기소 내용이 특검 수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법안"이라며 "(처리의) 시기 혹은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해 당내 여러 의견도 있고 그 의견이 어떤지를 판단하면서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오는 6일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의원총회를 열 예정인 가운데 해당 의원총회에서 의원들 의견을 수렴할 것이 유력하다. 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기와 절차에 대해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윤석열 정부 검찰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대장동 사건 등의 조작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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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의장" "李정부와 호흡" "명품 국회"…與김태년·조정식·박지원, 국회의장 출사표
김태년·조정식·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출마 선언 순)이 22대 하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후보들은 각각 '일 잘하는 국회의장', '이재명 정부와의 호흡', '최고의 명품 국회' 등을 거론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5선인 김태년 의원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주권 시대를 제도로 완성하고 대전환의 파고 앞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켜내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내기 위해선 일 잘하는 국회가 필요하고 그 중심에는 일 잘하는 국회의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일 잘하는 국회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국정과제 입법 완수 △개헌 현실화 △민생경제전략회의 신설 △의회외교를 국가전략으로 격상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장으로 전환 등 6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1인 헌법기관인 300명 의원의 뜻을 모아 국가의 방향을 설계하고 함께 완수하는 일 잘하는 국회의장상을 만들겠다"며 "언제나 일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뛰었고 그래서 해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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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매칭 무관하게 정부는 입금"…與, '우리아이자립펀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겨냥한 어린이 공약을 발표했다. 부모의 입금과 무관하게 정부가 일정 금액을 적립해서 자산 형성을 돕는 '우리아이자립펀드' 도입이 핵심이다.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다. 정책위는 우선 '우리아이자립펀드'를 도입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아동에게 후원자나 부모의 입금 여부와 무관하게 정부가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적립하는 방안이다. 적립된 금액은 아동이 성인이 된 이후에만 인출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이나 창업 등 생산적 목적에만 사용하도록 한다. 근래 영국, 미국,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도 이러한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7년 유사한 목적의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도입했지만, 시설 보호 아동이나 저소득 가정 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 후원자나 부모가 먼저 입금해야 정부가 매칭,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상당수 대상 아동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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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정청래 '오빠 논란'에 "내란 세력과 달리, 사과했으니 잘한 것"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른바 '오빠 발언' 논란에 휩싸인 정청래 당 대표에 대해 " 그러한 잘못, 실수를 바로 사과하는 것은 잘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4일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내란 쿠데타 세력은 사과하지 않았지만 실수를 금방 사과하는 정 대표는 잘했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정 대표는 하정우 부산 북갑 보궐선거 후보 지원에 나선 자리에서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와 사진 촬영을 하면서 "하정우 오빠라고 해 봐"라고 발언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박 의원은 "그걸 잘했다고 우기면 시끄러워질 것"이라며 "당사자들이 잘못했다고 인정했고 우리 국민들은 인정하고 사과하면 받아들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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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중앙서 실수하기보단 영남선거는 전재수에게 맡겨야"
인천 연수갑 재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 공천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영남권 선거에 대해 "(당) 중앙이 가서 실수하기보다는 위에서 그냥 지원해 주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4일 오전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정청래 대표의 행보가 영남권 선거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당 대표가 하는 일에 대해 뭐라고 하기 그렇지만 부산의 경우 제가 파악한 여론은 '전재수 후보한테 맡겨 놨으면 좋겠다'는 게 기본 생각"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전날 정 대표와 하정우 전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은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 지원 유세 중 초등학교 1학년 어린이에게 하 수석을 '오빠'라고 부르도록 유도한 것이 논란이 돼 사과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 전 대표는 "아무래도 유튜브 등이 24시간 계속 따라붙으면서 일부만 딱 뽑아내면 실수를 할 수가 있다. 그래서 다들 참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부산 선거 판세를 두고 "전망은 좋지만 마지막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