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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시각장애 비하' 박민영 국힘 대변인·감동란, 검찰 송치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의 시각장애를 비하한 혐의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유튜버 감동란(김소은)이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박 대변인과 김씨를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모욕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김씨 유튜브 방송에서 김 의원을 모욕하거나 명예 훼손한 혐의 등을 받는다. 당시 김씨는 김 의원을 향해 "자기가 장애인인 걸 천운으로 알아야 한다", "장애인이니까 X집이니까 우리가 이만큼 하는 거다" 등 발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장애인을 너무 많이 할당해서 문제라고 본다"며 "본인이 장애인이라 주체성을 가지는 게 아니라 배려받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직후 김 의원은 박 대변인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했고, 제삼자가 두 사람을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모욕 혐의로 고발했다. 박 대변인은 논란이 커지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장애인이 다른 집단에 비해 과 대표되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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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태어날 딸 생각에..." 예비 아빠 정찬국, 감동의 드림투어 정복 [PBA]
'예비 아빠' 정찬국(43)이 프로당구 드림투어(2부) 시즌 2차전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정찬국은 지난 6월 30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 PBA 드림투어 2차전' 결승에서 조화우를 세트스코어 3-2(6-15, 15-12, 15-2, 3-15, 11-0)로 꺾고 우승했다. 정찬국은 우승 상금 1000만원과 랭킹포인트 1만점을 추가해 단숨에 시즌 랭킹을 종전 공동 65위(100점)에서 단독 1위(1만 100점)로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은 박빙의 흐름이었다. 1세트는 조화우가 3이닝 만에 15-6으로 승리해 앞서나갔지만, 2세트에는 정찬국이 조화우의 추격을 막아내고 15-12(7이닝)로 승리해 세트스코어 1-1을 만들었다. 3세트엔 정찬국이 15-2(6이닝)로 완승해 우승까지 한 세트를 남겼지만, 4세트에 조화우가 15-3(6이닝)로 반격하며 승부를 마지막 5세트로 끌고 갔다. 하지만 5세트에 조화우는 무득점에 그친 반면, 정찬국은 흔들림 없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11-0(5이닝)로 승리해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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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41세 덕후들의 세계 놀이공원 정복기 ‘놀러코스터’ [예능 뜯어보기]
놀이공원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네 남자가 세계 각국의 테마파크를 찾아 떠나는 본격 덕후 여행 프로젝트가 막을 올렸다. 설명만 들었을 땐 익숙한 여행 예능처럼 보였다. 하지만 방송인 노홍철과 셰프 최강록, 배우 고경표,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라는 예상 밖의 조합을 듣는 순간 궁금증이 생겼다. 접점이라곤 없어 보이는 이들을 하나로 묶은 건 단 하나, 놀이공원에 대한 진심이다. 이 단순한 공통분모야말로 MBC 예능 ‘놀러코스터’를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는 키워드다. 여행 예능의 공식은 익숙하다. 출연자들이 낯선 나라를 찾아 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지 음식을 맛보고,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에게 감동 받으며 여행을 마무리한다. 하지만 다채널 시대가 된 지금, 정규 방송이 아니어도 여행 콘텐츠는 차고 넘친다. 잘 다듬어진 방송보다 유튜버의 날 것 같은 브이로그가 더 친숙한 시대다. 더 이상 어디를 다녀왔다는 기록만으로는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기란 어렵다. 그래서 ‘놀러코스터’는 과감하게 시선을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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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강회장', 승계 전쟁만큼 뜨거운 손현주의 ♥사람들
'신입사원 강회장'이 승계 전쟁 속 뜻밖의 러브라인과 브로맨스로 색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은 지난 10회에서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과 전국 모두 11. 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 1%까지 치솟았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TV 드라마 화제성 2위, 한국갤럽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에도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갔다. 극의 중심에는 황준현(이준영)의 몸으로 깨어난 최성그룹 회장 강용호(손현주)가 있다. 자녀들의 배신과 치열한 승계 다툼 속에서도 아내와 측근들을 향한 그의 애정과 신뢰가 따뜻한 여운을 만들고 있다. 강용호는 자신을 끝까지 믿어준 아내 조선희(윤유선)를 남몰래 챙기며 변함없는 순애보를 보여줬다. 딸 강방글(이주명)을 통해 자연스럽게 외식 자리를 만들고, 조선희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준비하는가 하면 찜질방에서 잠든 아내에게 담요를 덮어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전략기획실 전무 이상재(김종태)와의 관계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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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선한 적자, '김부장'의 흥행 흑자 됐다
4년 만에 안방 극장에 돌아온 배우 소지섭이 제대로 사고 쳤다. '김부장'이 방송 단 2회 만에 시청률 15%를 돌파하며 2026년 안방 극장을 평정하고 나선 것이다. 그런데 이 압도적인 흥행 돌풍 이면에는 아주 독특하고 훈훈한 지지 세력이 자리하고 있다. 바로 "이제는 우리가 은혜를 갚을 시간"이라며 리모컨을 꽉 쥔 독립·예술영화 팬들이다. 본업으로 돌아온 톱스타와 그에게 빚(?)을 진 영화 덕후들이 만들어낸 유쾌한 흥행 시너지가 안방 극장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소지섭의 4년 만의 TV 드라마 복귀작 SBS 금토 드라마 '김부장'은 세상에서 가장 평범한 아빠가 하나뿐인 딸을 되찾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남자로 돌아서는 과정을 그린 복수 액션 드라마다. '김부장' 1, 2회에서는 과거 냉철한 비밀 요원이었던 김부장(소지섭)이 세상을 떠난 아내의 "민지 아빠로만 살아달라"는 마지막 부탁을 지키기 위해 정체와 능력을 감춘 채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딸이 납치되면서 그는 오랫동안 봉인해 왔던 무자비한 능력을 다시 꺼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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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의 김부장은 류승룡의 김부장과 무엇이 다른가 [드라마 쪼개보기]
또 하나의 ‘김부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지섭이 타이틀롤을 맡은 SBS 금토극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다. 제목에서부터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JTBC ‘김부장 이야기’(‘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연상하게 한다. '김부장’도 ‘김부장 이야기’처럼 시청률이 심상치 않다. 닐슨코리아 기준, 27일 1회엔 9. 5%, 28일 2회엔 15. 7%를 기록했다. 1회 만에 무려 6. 2%포인트가 뛰어오른 셈이다. 15. 7%는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최고다. 종전 최고는 MBC의 ‘21세기 대군부인’(13. 8%)이었다. 지난해 ‘김부장 이야기’의 최고 시청률은 7. 6%. ‘김부장’의 1회보다는 낮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 방송 내내 큰 화제를 모았다. 평범한 샐러리맨의 대명사인 김부장(류승룡)을 주인공으로, 회사에서 잘 나가던 김부장이 내리막 길을 걷다가 결국 아웃되고, 퇴사 후 부동산 투자에 실패한 뒤에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매우 현실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져 4050세대 샐러리맨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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