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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것" vs "국민 눈높이"...與, 김승원 지키고 용혜인 버리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여당 내 기류가 엇갈리기 시작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지키겠다"고 지도부가 공개 선언한 반면 용 후보자를 두고는 "국민 눈높이에서 엄중히 바라보고 있다"고 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승원 후보자는 보면 볼수록 잘된 인사"라며 "(김 후보를) 지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계속해서 의혹을 제기하는) 한동훈 의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처벌해야 한다는 판단이 국민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이미 '아웃'으로 가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같은 날 전해진 정치평론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발언을 들어 "어떤 분은 한 의원을 때리면 YS(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만들어준다고 하는데 말도 안 되는 평론"이라며 "김 대통령은 독재에 꼿꼿했던 분이지만 한동훈이나 이진숙 같은 분들은 전두환과 윤석열 같은 독재자에 결국 고개를 숙인 사람들"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 의원은 연일 김 후보자 의혹 관련 녹취록을 공개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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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안 돼" 용혜인 61%·김승원 43%…호르무즈 파병 반대 55%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관으로 부적합하다는 응답이 각각 61%, 43%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용 후보자가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61%를 기록했다. '적합하다'는 의견은 13%였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26%다. 김 후보자의 경우 '법무부 장관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답한 비율이 43%를 기록했다. '적합하다'는 응답은 22%,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36%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중 용 후보자가 적합하다고 본 응답은 26%였다. 부적합은 51%를 기록했다. 김 후보자는 적합 42%, 부적합 22%를 기록하면서 두 후보자에 대해 상반된 인식을 보였다. 무당층에선 용 후보자 적합 5%, 부적합 53%였다. 중도 성향 응답자 사이에서는 적합 9%, 부적합 65%였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무당층이 적합 9%, 부적합 4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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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38% 또 '최저치'…부정평가 '서울 60%' 전국 최고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38%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3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인 9월1주차(40%) 보다 2%포인트(P) 하락했다. 이날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이 대통령 지지율은 한국갤럽 기준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앞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8월 둘째 주 44%를 기록하며 첫 데드크로스(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역전)를 기록했다. 이후 8월 셋째 주 45%로 소폭 반등했지만 넷째 주 42%로 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웠고, 이번 조사에서 38%를 기록했다. 7월4주차 51% 지지율을 기록한 점을 볼 때 약 한 달 반 동안 13%P 하락했다. 이 대통령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1%였다. 직전 조사 결과에서 더 상승하지 않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29%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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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정기국회 전반전 '野성' 올인…낙마 넘어 靑인사라인 정조준
국민의힘이 이번 주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본격화하는 정기국회 초반 제1야당의 색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승원 법무부 장관·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 낙마를 1차 목표로 삼는 동시에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대통령실 핵심 참모들을 둘러싼 인사 책임론까지 공세 범위를 넓혀갈 전망이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정점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시작으로 정기국회 본격적인 대여공세에 나설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주요 정책 비판에 집중하는 동시에 민생·경제 분야 정책 대안 제시에도 나서겠단 방침이다. 오는 9~14일 진행되는 대정부질문에선 대여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린다. 국민의힘은 보완수사 폐지 우려에 따른 수사 공백 우려, 공소 취소 등 사법 현안을 비롯해 호르무즈 파병 여부와 북미회담,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부동산 정책,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추진 논란 등을 분야별로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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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용혜인·파병…김민석 '지지율 반등' 묘수가 안 보인다
'당정일치'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과제 뒷받침을 공언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주요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보수 야권의 공세가 거세진 데다 정부의 파병 검토에 진보 진영에서도 반발이 나오고 있어서다. 정부·여당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국정감사까지 앞두고 있어 돌파구 마련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당대회 당시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로 취임 3개월 이내에 민주당 지지율을 10%포인트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제시했다. 당 지지율을 높여 최근 수개월 사이 급락한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을 반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전당대회 과정에서 불거진 계파 갈등을 봉합하는 한편, 민심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입법을 통해 부정적 여론을 돌파하겠다는 전략이었다. 김 대표는 통합과 전문성을 앞세워 당직 인선을 단행하고 핵심 인프라 산업의 민영화를 막겠다는 취지의 KTX·SRT 통합과 고속철도 요금 할인 등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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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40% '취임 후 최저'…국민의힘 5%p 급등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5%포인트 급등했다. 여론조사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 대비 2%P(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다. 이후 8월 셋째 주 45%로 소폭 반등했지만 넷째 주 42%로 다시 최저치를 갈아치웠고, 이번 조사에서 40%까지 내려왔다. 약 한 달 반 사이 11%P 하락한 셈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P 상승한 51%를 나타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은 9%였다. 성향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가 각각 73%, 66%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84%, 보수층에서는 74%가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26%, 부정평가가 56%였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취임 후 최저 수준을 보였다. 연령별 직무 긍정률은 40대와 50대에서 50%대를 보였고, 20대에서 25%대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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