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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주산업 대전환 인프라 구축 넘어 '전주기 밸류체인' 완성
제주특별자치도가 위성 제조·발사·관제·데이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대한민국 민간 우주산업 완결형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소형위성시스템 중심으로 기업 투자와 핵심 기반 확충을 추진하고, 민간 주도 우주산업 생태계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또한 핵심 기업(앵커기업)인 한화시스템과 대규모 협력을 구체화해 독자 위성 양산과 관제, 통신·영상 데이터 서비스 유통에 이르는 우주산업 전 과정 기능을 제주에 집적한다. ◇ 한화시스템과 메가프로젝트급 파트너십을 통한 우주산업 밸류체인 완성 =독자 위성 양산시설을 고도화하고, 통신용 게이트웨이와 영상서비스 지상국 등 우주산업 핵심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위성 제조부터 지상국 운영, 통신·영상 서비스, 위성정보 활용에 이르는 우주산업 밸류체인을 완성해 고부가가치 우주산업 구조를 뿌리내린다. ◇ 정부 '5극 3특' 성장엔진(소형위성시스템) 선정을 통한 도약 발판 마련=지난 8월 정부의 '5극 3특' 육성전략에서 제주의 핵심 성장엔진으로 '소형위성시스템'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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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3분기 성장률 4.5%, 소비도 개선…연간목표 달성 가시권
중국의 올해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4. 5%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수출과 산업생산이 성장을 뒷받침하고 소비도 개선되면서 연간 성장목표 달성 가능성을 이어갔다. 다만 부동산 투자 감소 폭이 확대되는 등 내수 부진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9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4. 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정보업체 윈드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 41%와 로이터 전망치 4. 4%를 웃돌았다. 3분기 성장률은 지난 2분기 4. 3% 보다도 0. 2%포인트 높았다. 1~3분기 누적 성장률은 4. 6%로 집계됐다. 중국 지도부가 제시한 올해 연간 성장목표 4. 5~5% 범위에 들어가는 수준이다. 마오성융 국가통계국 부국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1~3분기의 안정적인 경제 흐름이 연간 목표 달성을 위한 좋은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9월 지표 대부분 개선…1~3분기 누적 성장률 4. 6%━9월 주요 지표 대부분이 앞선 두 달보다 개선됐다. 9월 산업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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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AI 협력 심화되길" 세계은행 총재 "산업계 발전도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그룹 총재를 접견하고 "글로벌 AI(인공지능) 협력이 심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방가 총재를 접견하고 "한국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 국제회의를 통해 자주 만났지만 이렇게 개인적으로 보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접견에 세계은행 측에서 방가 총재 외에 카를로스 펠리페 하라미요 동아시아태평양 부총재, 사베시 수리 국제금융공사(IFC) 아시아태평양 부총재, 이태현 한국사무소 소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 정부에서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청와대 측에서 임광현 비서실장, 하준경 정책실장, 문신한 경제성장수석, 이해민 AI미래기획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세계은행의 지금까지 국제적 기여에 대해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도 세계은행의 업무에 대해 좀 더 많은 기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방가 총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등에서 만나뵐 기회가 있었는데 항상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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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올해 성장률 3.4~3.6%…경제전망 횟수 2→3회"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올해 3. 4~3. 6%의 성장률을 전망했다. 정부 차원의 연간 경제전망 횟수는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IMF) 연차총회 등에 참석하기 위해 태국 방콕을 방문한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 현지에서 동행기자단과 만나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서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올해 성장률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부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 중반까지 올려잡아 외부에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재경부가 제시한 공식 성장률 전망치는 3. 0%다. 이 부총리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로 제시한 3% 중반에 대해 "3. 4%, 3. 5%, 3. 6%"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잇따라 상향 조정되고 있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으로 수출 중심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영향이다. IMF는 이번 연차총회 기간에 한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 6%에서 3. 3%로 상향 조정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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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자금 조달 우려에 기술주 급락…메타·테슬라 실적에 쏠린 눈[이번주 美 증시는]
AI(인공지능) 투자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미국 기술주가 지난주 급락한 가운데 이번주 투자자들은 메타 플랫폼스를 비롯한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할 전망이다. ━지난주 반도체주 11. 8% 급락━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지난주 4. 5% 급락하며 지난 6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나스닥지수의 4주 연속 상승세도 막을 내렸다. 특히 ICE 반도체지수를 추종하는 아이셰어즈 세미컨덕터 ETF(SOXX)는 지난주 11. 8% 추락했다. SOXX는 지난 16일까지 9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이는 2006년 이후 처음이다. S&P500지수도 AI 수혜주의 하락 여파로 2. 0% 떨어졌다. 나스닥지수와 S&P500지수는 나란히 중기 추세선인 5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이탈했다. 반면 기술주 비중이 낮은 다우존스지수는 지난주 0. 7% 상승했다. 지난주 기술주 급락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 회사인 TSMC와 네덜란드의 반도체 장비회사인 ASML의 강력한 실적도 막아내지 못했다. 기술주 하락의 주요 원인이 AI 수요 둔화 조짐이 아니라 국채수익률 상승에 따른 채무 부담 증가와 자금 조달의 어려움을 둘러싼 불안감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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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업 환경 개선이 곧 경제·민생 회복이다
이재명 정부는 출범 이후 '기업 하기 좋은 나라'와 규제 합리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내세우며 노동과 기업의 상생을 강조해 왔다. 그러나 집권여당의 정치 과잉과 계파 갈등으로 정치 현안이 전면에 부상하면서 경제·민생 정책뿐만 아니라 기업 환경 개선과 규제 합리화도 표류하고 있다.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투자를 촉진할 주요 입법 과제들은 출범 500일이 지났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답보 상태다. 경영진의 사법 리스크를 줄여줄 배임죄 개편 법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부처별 규제샌드박스를 통합하는 '신산업·신기술 규제특례법'과 대형마트 새벽배송 허용을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도 상임위 단계에 멈춰 서 있다. 지역 균형 발전과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메가특구 특별법 역시 주 52시간제 완화 등 노동 특례를 둘러싼 노사정 이견으로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반면 현장의 경영 부담을 가중시키는 노동 정책은 강행해 혼란을 키우고 있다. 노란봉투법(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이후 사용자성 판단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확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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