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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 대통령 참여하는 '우주항공 단톡방' 생겼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내 우주항공 전문가와 실시간으로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단체대화방이 최근 개설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참가하는 국가우주위원회 단체 텔레그램방이 지난 3일 열린 제5회 국가우주위원회 회의 직후 개설됐다. 단체방은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국가우주위원회를 주재하던 도중 "국가우주위는 제가 참여하는 단톡방을 안 만들었나"라고 질문한 것을 계기로 열렸다. 국가우주위는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범정부 우주개발을 총괄하는 최상위 의결기구다. 관계부처 장관 등 정부위원 13명과 우주항공 분야 전문가 민간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 대통령은 당시 위원들을 향해 "꼭 저한테 얘기해야 되겠다, 중요하다 싶으면 바로 개별적으로 메시지를 보내도 된다"며 "제가 한번 보고 판단해 볼 테니 소통 통로가 없다는 핑계는 대지 말고 의견을 활발하게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국가우주위는 회의 직후 이 대통령이 참여하는 단체 텔레그램방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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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발사 1초 전 멈추더니…한달새 시총 1500조원 증발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로 증시에 화려하게 상장했던 미국 우주항공업체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이 한달여만에 1조달러(1492조원) 줄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스페이스X는 전날보다 5. 43% 하락한 123. 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감가 기준 시총은 1조6300억달러로 지난달 16일 기록한 최고 시총 2조6400억달러보다 1조100억달러 줄었다. 전날 종가 131. 11달러로 지난달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모가 135달러를 밑돈 데 이어 이날도 하락세가 이어졌다. 스페이스X의 차세대 핵심 우주선인 스타십의 13번째 시험비행이 전날 발사 1초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 자동 중단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분위기다. 시장에선 당초 스타십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임무가 성공하면 달 궤도 데이터센터 구축, 달 기지 건설 등 스페이스X의 장기 프로젝트에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로선 다음 발사 일정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 중동 정세 악화 등과 맞물려 기술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도 주가에 악재가 됐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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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아직도 하는 일 모르는 기관장 있어…용납 못해"
이재명 대통령이 업무보고 현장에서 각 부·처·청을 향해 "기관의 가장 중요한 업무, 기본 개요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2026 하반기 부처 업무보고'에서 "그렇게 업무보고할 때 지적하고 사람들한테 망신도 당했는데 아직도 자기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기관장이 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혹시나 업무보고할 때 지금까지 그러고 있다면(업무 파악을 잘 못하고 있다면) 밤을 새서라도 자기 업무는 최소한 파악하고 오시라고 미리 경고 말씀 드린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어떻게 그럴 수 있나"라며 "국민이 얼마나 열심히 세금을 내는데 그걸로 누릴 건 다 누리면서 법률과 국민이 위임한 사무에 대해 최소한의 관심도 없으면 되겠나. 공직자의 한 시간은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그 엄중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들었다"며 "앞으로 그런 상황이 없을 걸로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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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센싱, 스웨덴 유니밥과 위성 SAR·온보드 AI 협력 협약 체결
SAR(합성개구레이더)·위성 탑재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에코센싱(대표 정철호)이 스웨덴 우주용 엣지 컴퓨팅 기업 유니밥 스페이스 솔루션스(Unibap Space Solutions, 이하 유니밥)와 '호환성 마케팅 협약'(Compatibility Marketing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각자의 제품·기술 연계 가능성을 시장에 알리고 위성 탑재 데이터 처리 분야의 고객과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협약 체결에 맞춰 요한 오만(Johan Aman) 유니밥 CEO(최고경영자)와 데니스 엘가드(Dennis Elgaard) 세일즈 디렉터가 내한, 대전에서 정철호 에코센싱 대표와 위성 탑재 SAR 처리·온보드 AI·우주용 엣지 컴퓨팅 중심의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에코센싱은 SAR 탑재체와 SAR 영상형성·처리 알고리즘, InSAR(간섭합성개구레이더), 위성 탑재 AI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위성이 촬영한 대용량 SAR 데이터를 지상으로 모두 전송한 뒤 처리하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위성 안에서 데이터를 먼저 처리하고 필요한 정보만 선별해 전송하는 구조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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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AI 세계 2위 도전…'미토스'급 모델도 개발 가능" (종합)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6일 한국의 AI(인공지능) 경쟁력을 세계 2위권으로 끌어올리겠다며 AI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미국이 전략 자산으로 분류해 접근을 통제한 '미토스'급 프론티어 AI 모델도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인프라만 충분히 확보된다면 국내 기술로 개발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8월 AI 모델 2차 평가 결과가 나오면 기존 3위를 넘어 2위권에도 도전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I 모델 3차 평가는 12월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K-반도체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기본사회 구현과 R&D 혁신, 청년 인재 양성, 우주항공 경쟁력 강화를 담은 하반기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배 부총리는 국민참여단과의 질의응답에서 '미토스'급 프론티어 AI 모델 개발 가능성도 언급했다. "최근 미국이 뛰어난 AI 모델을 국가 전략 무기로 판단해 접근을 통제한 만큼 우리도 그런 모델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그는 "대한민국도 만들 수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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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인재 600명 유치하고 비수도권 연구자 억대 지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내 해외 인재 600명을 국내 유치한다. 아울러 비수도권 지역 연구자에게 초기 정착비 약 3억원 등 지역 정착을 10년간 지원하는 전용 트랙도 11월 신설한다. 1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주항공청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이같은 2026년도 하반기 계획을 밝혔다. 먼저 세종 펠로우십·브레인풀 사업 등을 통해 연내 600명의 해외 인재를 국내 유치할 계획이다. 구혁채 1차관은 전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에서 "지난달 기준 약 380명 유치했다"고 밝혔다. 상반기까지 연간 목표치의 절반 이상 달성한 셈이다. 구 차관은 "개인 연구자는 3억원에서 5억원, 기관은 30억원까지 지원해서라도 우수한 연구자를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지역 균형성장 기조에 따라 지역 연구 지원책도 강화한다. 특히 11월 '지역 신진연구자 전용 기초연구 트랙'을 신설할 계획이다. 구 차관은 "지역에 인재가 정착해야 산업체의 혁신 역량을 높일 수 있다"며 "초기에는 정착비·장비비를 포함해 약 3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이후로도 10년간 꾸준히 지역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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