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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누가 오르게 했습니까"...여의도 출근길에 뜬 정청래-정원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8일 앞두고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여의도 출근 인사에 나섰다. 정 대표는 오전 8시쯤 서울 여의도역 앞에서 지나가는 시민들을 향해 "주식 계좌에 있던 1000만원, 누가 3000만~4000만원으로 만들었나. 국민과 힘 합쳐 이재명 대통령이 이룩한 업적이 아니냐"며 "이 대통령과 손발 맞출 정원오, 서울시장 시켜만 달라"라고 호소했다. 파란색 공식 선거 운동복을 입은 두 사람은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양손으로 엄지를 들어 보이며 "화이팅"을 외쳤다. 일부 시민들은 걸음을 멈추고 두 사람과 악수를 하거나 셀카를 촬영했다. 정 대표는 "열심히 하겠다"고 연신 인사를 건넸다. 마이크를 잡은 정 대표는 "출근을 서두르는 서울 시민 여러분, 일 잘하는 이재명 정부가 더 잘하기 위해선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뽑아달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1년도 안 돼서 대한민국 주식을 2~3배로 올려놓지 않았나. 성동구청장 3선을 하면서 탁월한 행정 능력 보여준 정원오만이 앞으로 이 대통령과 손발 맞춰서 시정을 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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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장동혁, 극우 유튜버 가까워…돌아오는 건 보수 궤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극우 유튜버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광기와 망상의 윤석열 시대로 후퇴시키고 있다"며 "6·3지방선거를 민주당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 중상모략이 판치는 진흙탕으로 전락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심지어 장 대표 등 일부 의원과 후보들은 5·18과 민주주의를 정면 모독한 극우세력을 비호하는 것도 모자라 이들의 망동을 선거판까지 끌어들여 혐오와 조롱을 선동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회통합과 건강한 시민사회를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당연한 문제제기를 왜곡, 폄하하고 시대착오적 색깔론까지 동원해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을 모욕하고 있다"며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내란종식과 민생회복, 사회대개혁을 또다시 부정하고 윤석열 내란 세력의 후예임을 자처하고 있다"며 "극우에게 표를 구걸해봤자 돌아오는 건 보수의 궤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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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불매 강요"…정용진 고발했던 시민단체, 이재명 대통령도 고발
한 시민단체가 '스타벅스 불매운동을 강요했다'는 이유로 이재명 대통령을 경찰에 고발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이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정성호 법무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5명을 직권남용·강요·업무방해·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전날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위는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의 '스타벅스 불매운동'은 공권력을 이용해 자유시장 논리를 무시한 폭거"라며 "5·18 아픔을 빙자한 6·3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네거티브 공세가 아닌지 합리적으로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18일 텀블러 판촉행사 '탱크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탱크란 표현이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 장갑차를 연상시키고, 홍보물에 사용된 '책상에 탁'이란 문구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당시 경찰 발표를 떠올리게 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이를 겨냥해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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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오늘 서울서 국힘 후보 지원 유세…오세훈 별도 일정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뒤 처음으로 서울 지원 유세에 나선다. 26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장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오후엔 성동구 금호동 금남시장에서 시민·상인들 만날 계획이다. 이어 마포구 경의선숲길과 강서구 남부골목시장 등도 차례로 돌며 시민들과 만나 6. 3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서울 등 수도권 표심이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꼽히는 만큼 장 위원장은 서울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현장 유세를 이어가며 지지층 결집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이날 종로와 은평, 용산구를 찾을 예정이어서 별도 일정으로 유세를 이어갈 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장 위원장과의 합동 유세가 이뤄질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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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측 "정원오 주변, 성동구서 로또·부패 카르텔…박원순 시즌2"
'6. 3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측이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측근들이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를 통해 "부패 카르텔"을 형성했다고 주장했다. 해당회사에 대한 구청의 지분을 낮춘 뒤 민간 지분을 늘려 사업상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오세훈 캠프 조은희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박수민·윤희숙 공동선대위원장과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는 정 후보가 성동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설립한 성동구 출자기관"이라며 "총자본금은 3억원으로, 성동구청이 70%, 서울숲사회혁신공유재단·재단법인 성동벤처밸리가 10%, 주주 6명이 20%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최초에는 성동구청이 100% 지분 투자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나, 민간 지분을 30%로 늘리게 된 경위가 석연치 않다"며 "유사 사례인 동작구청, 서초구청의 출자 일자리 주식회사는 구청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다른 서울 자치구와 비교해도 성동구 사례가 이례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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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오세훈 때 줄어든 일자리 늘릴 것" vs 吳 "'무능' 鄭에 서울 못 맡겨"
6. 3 지방선거를 9일 앞두고 서울시장에 출마한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을 가속화하고 최근 4년간 사라진 서울 일자리를 늘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구청장 당시 정 후보가 지역 주택 개발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며 '일잘러'(일 잘하는 사람)프레임을 허무는 데 집중했다. 정 후보는 25일 서울 강서구 마곡나루역을 시작으로 양천구 목동 현대백화점, 금천구 씨티렉스 쇼핑몰, 영등포 신길2구역·타임스퀘어 등서울 서남권 4개 지역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낸 정 후보는 양천구 유세에서 "이곳은 저에게 고향같은 곳"이라며 "시장이 되면 양천구 도약을 힘차게 밀어드리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재개발 재건축 추진 △경제 활성화 △안전한 서울을 강조했다. 그는 "착착개발로 목동 아파트 재건축, 그리고 신월동·신정동·목동 재개발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추진해서 노후된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오 후보를 비판하는데도 집중했다.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 5년 동안) 폐업은 1만3000개 늘고 창업은 9만개가 줄었다"며 "성수동을 핫플레이스로 만든 실력으로, 서울시 전역에 일자리도 늘리고 기업도 찾아오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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