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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이채원 양, '명예소방관'으로 못다 피운 꿈 이루다
고(故) 이채원양이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며 못다 한 꿈을 이뤘다. 22일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소방지부에 따르면 전날 광주 광산구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이채원양의 49재 추모식이 열렸다. 이양의 49재는 이날이지만 이양의 친구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로 하루 앞당겨 추모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양의 부모는 이양을 대신해 명예소방관 위촉장과 함께 이양의 이름 석 자가 적힌 소방대원 활동복을 받아들었다. 위촉장에는 '생명을 살리는 길을 꿈꾸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했던 귀하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양의 어머니는 "태명이 희망이었던 채원이는 이름처럼 밝고 따뜻하고 저희 가족에게 늘 희망 같은 아이였다"며 "밝은 미소로 주변 사람들을 먼저 챙기고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던 착한 아이"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응급구조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했고 음악을 좋아하고 강아지를 사랑했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늘 긍정과 웃음을 잃지 않았다"며 "채원이를 떠올릴 때 안타까운 사건보다도 따뜻하고 밝았던 모습, 다른 사람을 위해 살아가고자 했던 마음을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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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파트너스, 고려아연 중징계에 "감사위 독립 조사해야"
MBK파트너스가 금융위원회의 고려아연 중징계 결정과 관련, "고려아연 감사위원회가 즉각 독립적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MBK파트너스는 12일 입장문에서 "최근 국세청 특별세무조사, 금융당국 감리 및 증선위 조치의 공통 분모가 결국 특정 개인을 중심으로 한 법인자금 부당유출 의혹으로 수렴하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을 상대로 영풍과 함께 경영권 분쟁 중이다. 이번 중징계에 대해서는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 특수관계자 거래 공시 누락, 이그니오 투자 손상차손 과소계상, 내부회계관리제도 취약 및 외부감사 방해 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0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고려아연에 대해 과징금과 감사인 지정 3년, 담당 임원 해임 권고 및 직무 정지 6개월, 시정 요구 조치 등 중징계를 의결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에 출자했다가 발생한 투자 손실을 재무제표에 축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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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난동, 아이 안고 버틴 교사 "근로계약서 못 받아서"
어린이집 원장과 갈등을 빚고 난동을 부린 보육교사가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9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주지법 형사7단독 김민석 판사는 방실수색,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보육교사 A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어린이집 원장실에 무단으로 들어가 서류를 수색하고, 2024년 2월 26일 자택 대기 지시에도 임의로 출근해 어린이집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2023년 8월 이 어린이집에 보육교사로 입사한 뒤 약 2주 만에 원장실에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원장실 책꽂이에 있던 파일첩을 뒤져 자신의 근로계약서를 확인하고 이를 촬영했다. A씨는 원장이 근로계약서를 자신에게 교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후 2024년 2월 A씨와 원장 사이에 다툼이 발생했고,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부모의 민원까지 제기됐다. 이에 원장은 A씨에게 같은 달 26일부터 3주 동안 출근하지 말고 자택에서 대기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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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뎁, 보육 AI 출시 7개월 만에 전국 상륙…연내 150곳 확산 청신호
이노뎁의 영유아 보육 AI(인공지능) 플랫폼 '우리아이 AI'가 서비스 시범운영 7개월 만에 전국 8개 시·도, 33개 어린이집·유치원으로 도입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IITP)와 산업통상자원부(KEIT)가 주관하는 국가 연구개발(R&D) 과제에도 잇따라 선정되면서 연내 도입 기관에 대한 목표가 150개소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이노뎁에 따르면 우리아이 AI는 지난해 9월 서울 1개소를 시작으로 11월부터 본격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5월 기준 누적 도입 기관은 33개소다. 서울(15곳)이 가장 많고, 강원(6곳), 경남(4곳), 부산(3곳), 경북(2곳)에 이어 인천·울산·경기·충북(각 1곳)까지 전국 8개 시·도로 확산됐다. 올해 1~4월 기준 월평균 6. 5개소씩 신규 도입이 이뤄지고 있으며, 어린이집·유치원의 3월 신학기 시즌을 거치며 지방 권역의 도입 비중이 뚜렷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단기간에 전국 단위 레퍼런스를 확보한 것은 단순한 기술 시연이 아닌, 실제 보육 현장에서 즉각 운영 가능한 솔루션임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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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법원이 고려아연에 문서 제출 명령…연결구조 확인 기대"
법원이 고려아연에 대해 출자 펀드 관련 내부 문서 제출을 명령한 가운데 영풍·MBK파트너스는 진상 규명이 진척되고 있다는 입장을 27일 냈다. 영풍·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 중이다. 영풍·MBK파트너스는 "법원이 지난 21일 원아시아·이그니오 등 관련 주주대표소송에서 고려아연에 대해 원아시아파트너스의 '코리아그로쓰 제1호' 및 '아비트리지 제1호' 펀드 관련 내부 문서 제출을 명령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영풍·MBK 파트너스는 "고려아연이 사실상 최대·단독 출자자로 참여한 펀드들에 대해 어떤 검토와 승인 과정을 거쳐 자금 집행이 이뤄졌는지, 출자 이후 운용 현황을 어떻게 보고받고 관리했는지, 원아시아파트너스 펀드 투자와 청호컴넷 관련 거래 사이의 연결 구조가 어떠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은 펀드 출자 등과 관련해 영풍·MBK파트너스와 법적 분쟁을 벌이는 과정에서 "보유 자금 일부를 채권과 펀드 등 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일반적인 자산 운용 방식"이라며 "모든 투자와 출자는 관련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라는 입장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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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은 더 해요" 이수지 풍자는 '새발의 피'...유치원 때부터 민원 '시끌'
━이수지 패러디에 "현장은 더 심해". 악성민원 출발지는 '유치원'━ "선생님께서 하준이랑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셨다면서요?"(학부모) "어머니~ 당치도 않아요. 저희는 정서 보호 차원에서 무승부로 결과를 맺고 있거든요. "(유치원 교사 김민지씨) 최근 방송인 이수지씨가 유치원 교사의 일상을 패러디한 영상이 조회수 1200만회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교사는 하루 종일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사진을 찍고 아이들이 모기에 물릴까 노심초사한다. 그 와중에도 학부모 전화는 쉴 새 없이 걸려온다. 현직 유치원 교사들은 "실제 현장은 영상보다 더 심하다"고 입을 모은다. 학부모 민원이 초·중·고교에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 현장에서는 '민원의 출발점은 유치원'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유치원도 교육청 관할로 교사들은 초·중등과 동일한 교권 보호를 받을 수 있지만 원아의 70%가 사립유치원에 다니고 있어 상대적으로 민원에 취약하다. 유아기부터 교사와 학부모 간 적정한 관계가 이뤄지지 않으면 초·중·고교에서도 민원이 일상화되는 문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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