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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들고 웨딩사진…농심 오너 3세 신상열 부사장, 13일 결혼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 신상열 농심 부사장이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대기업에 재직 중인 직장인 여성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SK텔레콤 직원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은 농심 대표 제품인 신라면을 소품으로 활용해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농심 창업주인 고(故) 신춘호 회장의 손자이자 신동원 회장의 장남으로 오너가 3세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대리와 부장, 구매실장 상무를 거쳤다. 2024년 11월 전무로 승진한 데 이어 올해 1월 부사장에 올랐다. 신 부사장은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투자와 인수합병(M&A), 글로벌 사업 전략을 맡고 있다. 농심의 중장기 성장 전략인 '비전2030' 실행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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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AI 청사진' SKT·카카오·KT "연내 500만 이용자 확보"
SK텔레콤·KT·카카오 컨소시엄이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연내 각각 500만명의 이용자 확보에 나선다. 단순 질의응답을 넘어 예약·신청·결제 등 실제 행동까지 대신하는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앞세워 외산 AI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모두의 AI' 프로젝트 착수 간담회를 열고 3개 컨소시엄의 서비스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3사 컨소시엄은 베타 서비스를 거쳐 올해 12월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외산 AI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모두의 AI는 실패할 것"이라며 "12월 출시 때 국민들이 '와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카카오 컨소시엄은 4900만 이용자에게 익숙한 카카오톡을 핵심 접점으로 삼는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별도 서비스를 새로 설치하거나 사용법을 다시 배울 필요 없이 4900만 이용자에게 익숙한 접점으로 들어가 바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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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모두의 AI' 카카오·SKT·KT, 운영비로 100억씩 받는다
내년 모두의 AI 예산에 총 2500억원이 배정된 가운데, 3곳 컨소시엄에 운영비로 각각 100억원씩이 배정된다. 4일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글로벌AI프론티어랩' 사업설명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내년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모두의 AI 사업에 매년 2500억원씩 배정했다. 올해는 사업 첫 해로, 모두의 AI 컨소시엄에 선정된 3개사(카카오, SK텔레콤, KT)에 GPU(그래픽처리장치) 현물 512장을 배정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예산 2500억원 중 1700억원이 3곳 컨소시엄에 대한 GPU 대여료로 배정됐다. 올해 연말까지 3개 컨소시엄이 전 국민을 위한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개발하면 이 대여료로 빌린 GPU가 서비스를 위한 추론에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는 예산이 배정되지 않아 현물로 GPU를 지원했다"며 "내년에는 현물 지원은 없는 대신 모두의 AI 서비스를 돌릴 수 있게 GPU 임차비용을 사업자에 지원해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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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헌 SKT CEO "모두의AI, 우리 언어·습관 충분히 학습해야"
전 국민에게 AI(인공지능)을 제공하기 위한 '모두의 AI' 사업자로 선정된 정재헌 SK텔레콤 CEO(최고경영자)가 "우리의 언어와 생활습관, 문화 등이 충분히 학습돼야 제대로 된 서비스로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정재헌 CEO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국민들이 모두의 AI 프로젝트에 대해 과연 외산 범용 모델들에 비해 성능이 얼마나 될까 하는 걱정이 있을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CEO는 "독파모(독자AI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모델들이 굉장히 강화됐다"며 "우리가 외산에 의존해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러 이슈로 인해 제대로 AI를 활용 못하면 국민의 삶이 멈출 수 있다"고 말했다. "(외산 AI에 의존하지 않는) 소버린(독자적) AI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요금에 있어서도 지금은 충분히 이용 가능한 정도의 수준이지만 언제 어떤 이유로 이 가격이 얼마나 높아질지 모른다"며 "모두의 AI를 통해 독자적인 서비스를 전 국민이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적 측면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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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KT 대표 "묻고 답하는 AI 넘어 실제 실행까지 연결"
박윤영 KT 대표가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것을 넘어 국민 실생활에서 실제 실행까지 연결하는 AI(인공지능)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국민 모두가 AI를 쉽고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실현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KT는 지난달 28일 SK텔레콤·카카오와 함께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부총리께서 G20 행사에서 모두의 AI를 대한민국 대표 AI 정책으로 소개한 만큼 KT 컨소시엄도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있다"고 했다. 박 대표는 프로젝트를 통해 세 가지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단순히 묻고 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민 실생활에 딱 맞는 것을 실제 실행까지 연결하는 '해결하는 AI'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AI 접근성도 높인다. 그는 "국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현장 접점까지 직접 찾아가 모든 국민이 AI를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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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모두의 AI, 외산 AI와 차별화 못하면 실패…국민이 '와우'해야"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정부의 '모두의 AI' 프로젝트와 관련해 외산 AI(인공지능) 서비스와 확실하게 차별화하지 못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12월 정식 출시 때 국민이 기존 AI와 다른 경험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문이다. 배 부총리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모두의 AI' 프로젝트 사업자 간담회에서 "이미 우리는 외산 AI 서비스를 많이 쓰고 있고, 외산 AI 서비스 대비 확실한 차별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면 모두의 AI는 실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모두의 AI'는 모든 국민이 비용과 이용량 부담 없이 국산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젝트다. 지난달 28일 SK텔레콤·KT·카카오가 이끄는 3개 컨소시엄이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정부는 올해 GPU(그래픽처리장치) 512장을 지원하고 내년에는 25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모두의 AI를 올해 정부 AI 정책 가운데서도 도전적인 사업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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