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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가 왜 국가대표 핵심?' 가혹한 비난 보란 듯 부쉈다... 홍명보호 '대체불가 에이스' 완벽 증명 [과달라하라 현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황인범(페예노르트)이 왜 대표팀의 대체 불가한 핵심인지를 증명해 냈다. 그동안 그에게 쏟아졌던 일부 가혹한 비판들을 실력으로 완전히 잠재운 완벽한 퍼포먼스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열린 체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후반전 선제 실점을 극복하고 황인범의 동점골과 오현규(베식타시)의 역전골에 힘입어 2-1 대역전승을 거뒀다. 과거 파울루 벤투 감독 시절부터 황인범은 대표팀의 황태자이자 키플레이어로 활약했다. 다만 황인범이 맡은 포지션은 늘 가혹한 비판의 도마 위에 오르내리기 일쑤였다. 중원에서 모험적인 전진 패스를 쉼 없이 찔러 넣어야 하는 포지션 특성상, 덜 다듬어졌던 예전에는 패스 미스가 나올 때마다 비난의 화살을 한 몸에 받아야 했다. 실수가 나오면 곧바로 실점 위기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팀의 공격 활로를 열어야 하는, 어쩌면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가혹한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온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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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32강 진출 당연, 운 좋으면 그 이상" 첫 상대 체코 뜻밖의 평가... SON은 물론 '깜짝 이름'도 나왔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상대인 체코의 현지 언론이 한국 축구대표팀 전력을 집중 조명했다. 체코 축구 전문매체 유로포트발은 3일(한국시간) "끈질김은 상표, 수비는 물음표"라는 제목으로 한국 대표팀 전력을 자세히 분석했다. 매체는 한국이 처음 참가한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비롯해 현재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며 "포르투갈, 우루과이, 호주도 갖지 못한 기록"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비롯해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A조에 묶였다. 한국과 체코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붙는다. 두 팀은 오는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격돌한다. 첫 경기 결과가 조별리그 전체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양 팀 모두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이 가운데 매체는 뜻밖의 전망을 내놨다. 체코보다 한국과 멕시코를 A조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두 팀으로 꼽았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주목한 선수는 단연 손흥민(LAFC)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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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바뀐 등번호'로 월드컵 간다, 18번 대신 '19번' 완전 정착
이강인(25·파리 생제르맹)이 등번호 18번이 아닌 19번을 달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무대를 누비게 됐다. 이강인은 과거 18번을 달고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나섰으나, 지난해 10월 바꾼 등번호를 달고 생애 두 번째 월드컵에 나선다. 이강인의 북중미 월드컵 등번호는 3일(한국시간) FIFA가 공개한 48개 본선 참가팀 선수 명단을 통해 공개됐다. FIFA 자료에 따르면 이강인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등번호 19번을 배정받았다. 유니폼 이름 마킹은 'KANGIN(강인)'이다. 이강인뿐만 아니라 모든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성이 아닌 영문 이름을 유니폼에 마킹한다. 이강인은 지난 2019년 처음 A대표팀에서 등번호 27번을 받은 뒤 13번, 6번, 19번, 20번 등 소집마다 A대표팀 등번호가 바뀌었다. 대표팀에 꾸준히 승선하던 선수가 아니었던 데다 이미 주요 번호는 대표팀 선배들의 몫이었던 터라, 한동안 A대표팀에서 고정적인 등번호를 받기가 어려웠다. 18번이 이강인의 대표팀 등번호로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 건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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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최종 명단 들고도 웃지 못했다, 김문환 "대전 팬분들께 죄송하죠" [대전 현장]
"이 상황이 그냥 힘든 거 같습니다.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가 발표된 16일. 홍명보 감독의 부름을 받아 두 번째 월드컵 출전 기회를 얻은 김문환(31·대전하나시티즌)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 대표팀 명단 발표 직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소속팀이 1-2로 패배한 탓이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최근 3연패 늪에 빠졌다. 홈에서는 3무 5패, 개막 후 8경기째 홈 무승 흐름을 끊지 못했다. 김문환에게는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는 기쁨보다, 이날도 소속팀 부진을 끊어내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더 컸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표정이 어두웠던 이유였다. 김문환은 "월드컵 최종 명단 발탁 이야기는 (경기 전) 몸을 풀고 들어와서 선수들에게 들었다. 긴장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경기에 최대한 집중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최종 명단 승선 소식에) 기분은 좋았지만, 오늘은 월드컵 명단 승선보다 이 경기가 더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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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1경기가 전부" 日도 놀란 이기혁 깜짝 승선... 홍명보 감독도 높이 평가한 '멀티 능력'
프로축구 강원FC 수비수 이기혁(26·강원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명단에 깜짝 발탁됐다. 일본 언론도 이를 조명했다. 홍명보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설 26인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주장이자 '에이스 공격수' 손흥민(LAFC)을 비롯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핵심 선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이기혁도 이름을 올려 '꿈의 무대' 기회를 얻게 됐다. 올해 이기혁은 K리그1 최고 수비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강원 핵심 수비수로 K리그1 13경기를 뛰었고, 경기당 평균 공중볼 경합 3. 69개(리그 12위), 클리어링 4. 92개(리그 15위), 볼 차단 2. 54개(리그 10위), 볼 획득 11. 31개(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신장 184cm로 키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영리한 타이밍과 강한 힘으로 상대 공격수들을 압도했다. 지난 해 이기혁은 피로골절 여파로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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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생 막내' 월드컵 끝까지 함께한다, 홍명보호 '파격 합류' 어떻게 이뤄졌나 "부담감 몸소 느껴봐야..." [광화문 현장]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을 최종 26인의 엔트리가 확정된 가운데, 등번호조차 부여받지 못한 채 대표팀과 동행하는 '명단 외 예비 선수' 3인의 성장 여부도 주목할만하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빌딩 웨스트 온마당에서 최종 명단을 발표하면서 미드필더 강상윤(22)과 수비수 조위제(25·이상 전북 현대), 골키퍼 윤기욱(20·FC서울) 등 3명의 유망주를 예비 엔트리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조위제와 강상윤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 사전 캠프까지, 막내 윤기욱은 멕시코 과달라하라 본선 무대까지 동행하며 대표팀의 훈련 파트너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비록 최종 26인 명단에는 들지 못했지만, 이들의 동행은 과거 급성장의 발판을 이뤄냈던 선배의 발자취를 떠올리게 한다. 현재 홍명보호의 핵심 스트라이커로 당당히 자리 잡은 오현규(베식타시)가 걸어온 길이다. 오현규는 불과 4년 전이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한 채 '육성 선수'나 다름없는 예비 멤버로 카타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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