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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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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7세 여아 성폭행 사건에 '부럽다', '어릴수록 좋다', '나도 하고 싶다'는 내용의 2차 성폭행성 악성 댓글을 단 남성들이 음란물 유포 혐의로 붙잡혔다. 댓글 자체가 '음란물'로 인정된 사례는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동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온라인 기사에 피해 아동을 모욕하고 성폭행을 암시하는 듯한 악성 댓글을 단 혐의(정보통신망법 상 음란물 유포)로 A씨(25)와 B군(17) 등 1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23일에서 8월 사이 포털 사이트 등에 게시된 4세나 7세 여아 성폭행 사건 기사 아래 가해자의 행동에 적극 동의하는 등 타인에게 성적 수치심을 일으키는 댓글을 단 혐의다. 악플러들은 '나주 7살 초등생 성폭행범 "첫째 딸 노렸다"' 등 기사에 "남자의 로망 로리타를 일개 서민이 즐기다니 부럽군요", "여성이란 존재가 성욕 채우는 장난감 아닌가? 장난감 가지고 논 게 무슨 잘못이냐?" 같은 몰지
삼성자산운용이 세계 3대 국부펀드인 아부다비투자청(ADIA)으로부터 5000억원 규모의 주식 위탁자금을 유치했다. 글로벌 국부펀드들의 국내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여서, 향후 본격적인 자금유치 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운용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의 ADIA로부터 5억 달러(약 5300억원) 규모의 국내주식 투자자금을 유치했다. 이번 위탁자금은 전액 인덱스(패시브)펀드 형태로 운용된다. 이번 위탁사 선정건을 놓고 국내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정면승부를 벌였다. 한 대형운용사는 '제로' 수준의 보수율을 제시하면서까지 자금유치 의욕을 보였으나 삼성운용에 밀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보수율이 액티브펀드 대비 높지는 않겠지만 세계적인 국부펀드로부터 위탁자금을 받은 만큼 삼성운용의 위상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여타 운용사들이 '제로' 보수율을 책정하면서까지 이번 자금을 유치하려고 한 이유"라고 말했다. ADIA측은 삼성운용의 인덱스펀드 운용 노하우
BS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가 각각 경남은행, 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제안한 가격이 당초 알려졌던 금액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BS금융이 경남은행 인수가로 제시한 가격은 1조2800억원, JB금융은 광주은행을 5200억원에 사겠다고 제안했다. 다른 후보들과의 가격차가 너무 커 판세를 뒤엎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3일 마감된 경남은행 본입찰에서 BS금융은 1조2800억원을 써냈다. BS금융에 이어 기업은행이 9900억원, 경은사랑컨소시엄이 9200억원 수준을 제시했다. 당초 유력 후보들인 BS금융이 1조2000억원, 경은컨소시엄이 1조원 미만을 써내 2000억원 정도의 차이로 알려졌지만 실제 가격차는 더 큰 셈이다. 광주은행 역시 유력 후보간 가격차가 컸다. JB금융지주가 5200억원을 써냈고 신한금융은 3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가격을 제시해 2000억원 이상 차이가 났다. BS금융은 3000억원대를 써 냈다. 이 때문에 가격 면에서 이미 게임이 끝났
현대상선이 본사로 사용했던 서울 종로구 적선동 소재 노스게이트빌딩(옛 현대상선빌딩)이 1700억원대에 매각됐다. 2002년 현대상선이 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국계 펀드에 처분한 지 11년 만에 자산가치가 1000억원 가량 증가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26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이지스자산운용은 최근 사모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노스게이트제1차유동화전문회사(SPC, 특수목적회사)로부터 노스게이트빌딩을 1700억원대에 매입했다. 1989년 준공된 노스게이트빌딩은 지하 4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4313㎡의 오피스빌딩으로 현재 김앤장, 스타벅스 등이 임차해 쓰고 있다. 이 빌딩은 현대상선이 2010년 연지동 현대그룹빌딩으로 사옥을 이전하기 전까지 본사로 사용하던 건물이다. IMF 외환위기로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현대상선은 2002년 글로벌 부동산투자회사 라살이 국내에 설립한 SPC에 빌딩을 매각한 후 임대해 사용했었다. 당시 매각가격은 약 750억원 정도. 이후 영국 푸
디바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민경(32)이 올해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사업가와 이미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민경의 최측근은 26일 오전 스타뉴스에 "이민경의 열애 및 임신 부분에 대해 세간에 잘못 알려진 게 많다"라며 "이민경은 이미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 뒤 아이를 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측근에 따르면 이민경은 올 초 지인의 소개로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연상의 미국 시민권자 사업가와 만난 뒤 3개월 간 알콩 달콩한 사랑을 가꿔 온 끝에 올 초여름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 결혼식에는 양가 부모들도 참석했다. 이후 이민경은 아이를 가졌고 현재 임신 5개월째다. 이민경은 현재 남편의 사업 때문에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 중이다. 신접살림 역시 양국에 함께 차렸다. 이 측근은 "이민경은 떠들썩한 결혼이 아닌 조촐하게 결혼을 하고 싶어 양가 부모 및 가족들만을 모시고 올해 결혼식을 치른 것"이라
인공관절 전문회사 코렌텍이 3D프린터 업체 인스텍 인수에 나섰다. 그동안 증시에서 코렉텍의 인스텍 인수설은 끊임없이 흘러나왔지만 회사측에서 공식 확인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코렌텍은 인스텍 인수를 발판으로 의료기기사업 뿐 아니라, 중장기적으로 항공우주 등 신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포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코렌텍은 인스텍 경영권 인수를 포함한 투자를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인스텍의 재무상황과 사업역량에 대한 실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렌텍 관계자는 "지난 3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면서 모집한 공모자금 중 일부는 차입금 상환에 사용했으며, 현재 140억 정도 여유자금이 있다"며 "구체적인 인스텍 투자규모는 실사 후 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A(인수합병)업계에 따르면 코렌텍의 인수합병의향가는 경영권을 포함해 20~30억원 수준이며 코렌텍은 인스텍을 흡수합병하기보다는, 지분투자 방식으로 계열사에 포함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인스텍은 지난 6년간
서울 금호동 초등생 납치사건의 피해자 A양(8)의 어머니 B씨는 지금도 사건 당시만 생각하면 긴 한숨이 나온다. 경찰의 안이한 대응으로 딸에게 불상사가 발생했을 수도 있었다는 생각 때문이다. 초동 대응 조치가 잘 돼 여학생을 극적으로 구했다는 경찰의 자화자찬과 달리 실제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은 경찰의 미숙한 대응으로 인해 비극을 경험할 뻔했다고 주장했다. 성탄절인 25일 오전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서 만난 어머니 B씨는 당시 딸이 납치됐던 긴박한 상황을 들려주며 경찰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B씨는 "경찰에 신고한 뒤 경찰서와 파출소에서 전화가 빗발쳤다"며 "다급한 상황에서 똑같은 설명을 반복하느라 너무 짜증이 났다"고 말했다. B씨가 아찔했던 순간은 한 두 번이 아니다. 납치범은 경찰에 신고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B씨 역시 그러겠다고 했다. 하지만 B씨의 집을 찾은 정수기 회사 서비스 직원이 납치사실을 알게 되고 신고까지 했다. 거기까지는 B씨도 이해할 수 있었다. 놀라운 것은 경찰
정부가 내년 상반기중 스톡옵션에 대한 소득세 과세제도를 개편한다. 스톡옵션에 소득세를 부과하는 시점을 전환하거나 스톡옵션 이익을 근속연수로 분할·과세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25일 "스톡옵션 행사이익에 대한 과세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발표를 목표로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벤처기업인을 중심으로 스톡옵션 과세방안 개선 요구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검토해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가 내놓은 '청년창업 지원방안'에도 제도 개선 가능성을 담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청년위원회 등의 요구 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키로 했다"며 "구체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톡옵션은 회사 임직원이 일정수량의 자기회사 주식을 특정 기간 내에 매수할 수 있는 권리다. 주식 가격이 미리 정해져 있어 회사가 성장할 경우 큰 이익을 올릴 수 있다. 자금력이 취약하고
'오로라 공주' 전소민이 KBS 2TV '개그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 25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늘(25일) 오후 KBS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녹화에 전소민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날 '개그콘서트' 녹화는 연말특집으로 꾸며진다"며 "전소민은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소민이 게스트로 출연할 '시청률의 제왕'은 드라마의 일명 '막장 전개'를 개그로 승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다. 전소민은 '막장 드라마'로 불리며 지난 20일 종영한 MBC 저녁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주인공 오로라 역으로 출연했다. 이에 '시청률의 제왕'에서 어떤 모습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은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오로라 공주'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제작진이 그간 방송가에 화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패러디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왔던 만
롯데그룹이 동양증권 인수를 타진하고 있다. 롯데는 10여년 전 동양카드를 인수하면서 동양과 인연을 맺은 경험이 있다. 이번에 동양증권까지 인수하면 '증권-보험-카드'를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최근 내부에 동양증권 전담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고 제반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는 동양증권 인수를 검토한다는 사실이 외부로 새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동양증권과 직접 대면이 아닌 간접 경로를 통해 세부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핵심 관계자는 "증권사 경영 현황은 대부분 숫자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인수 대상) 회사를 방문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검토 작업을 할 수 있다"며 "롯데그룹이 수시로 동양증권 관련 자료 등을 입수하고 현황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동양사태 이후 업계에는 롯데가 동양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얘기가 한 때 돌았지만 롯데측이 강력히 부인하면서 곧
정부가 기업들의 임금체계 개편을 돕기 위해 현장지원단을 발족한다.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노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분쟁을 줄이고, 기업들이 복잡한 임금체계를 합리적으로 바꿀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4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빠르면 이달 말쯤 장관 직속 편제로 '임금체계 개편 현장지원단'을 만들고, 내년 2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지원단 활동은 전국 46개 지방관서를 중심으로 '현장지원반'이란 이름으로 이뤄지고, 서울고용노동청 등 6개 노동청에서 본부 역할을 맡는다. 여기엔 지역 노사단체와 전문가들도 참여해 현장에서 임금체계에 대한 애로사항을 접수, 해결책을 마련한다. 정부의 임금체계 개편안이 나오는 내년 2월 전까지 활동 영역을 정할 예정인데, △업종별 △지역별 △기업별 등으로 나눠질 전망이다. 대상 기업은 주로 중소·중견기업으로 임금체계가 열악한 기업들이 주로 현장지원단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임금체계에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 기
롯데쇼핑이 글로벌 가구기업 이케아와 광명역세권에 동반 출점한다. 연초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지지부진하던 사업이 이달 초 부지 장기 임차계약을 맺으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 롯데는 내년 초 복합 쇼핑몰을 착공해 연내 아울렛을 우선 오픈할 계획이다. KTX 광명역세권 복합몰은 '롯데-이케아' 동거의 출발점이다. 이케아는 한국에서 10개 이상 매장을 낼 전망이어서 롯데-이케아의 동거가 계속될 경우 지역 상권에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연초 착공, 연말 아울렛 오픈=24일 광명시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3일 KTB자산운용과 광명시 일직동 일대 2만8000㎡(약 8500평) 부지에 대한 장기 임차 계약을 맺었다. 이 부지는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 한국 법인인 이케아코리아가 국내 1호점 개발을 목적으로 2011년 매입한 광명 역세권 부지 7만8198㎡(2만3500평) 중 일부다. 이번 계약은 이케아코리아가 광명 복합몰 부지를 KTB운용에 매각하고, 롯데쇼핑이 이를 다시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