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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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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노동자 고용 신고절차가 간소화된다. 법무부나 고용부 한쪽에만 신고하면 된다. 고용주의 이직확인신고 제출 의무도 사라진다. 5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다음주 열린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4차 투자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4차 투자활성화 방안에는 △교육 △의료 △관광 △소프트웨어 등 서비스산업 육성 방향과 함께 고용 관련 규제 완화책이 담긴다. 일자리·고용 관련 내용이 투자활성화 방안에 포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안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고용신고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현행법은 고용노동부의 외국인고용법, 법무부의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경우 고용주가 양쪽에 모두 신고를 하도록 돼 있다. 지난해 총 18만여건의 신고가 이런 식으로 이뤄졌다. 정부는 이를 간소화하기 위해 이미 지난 2011년에 온라인 통합신고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통합, 개선했다. 그러나 여전히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장들 중 영세 소규모 사업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에 김성회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정치권 출신으로 에너지 비전문가인 김 전 의원의 사장 임명이 강행되면서 '낙하산 인사'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지역난방공사 내부에서도 반발이 일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는 11일 오전 경기 성남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의원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계획이다. 김 전의원이 사장으로 내정된 것은 전형적인 새누리당의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다. 김 전 의원은 올해 10월30일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인 서청원 의원이 출마하면서 공천에서 탈락했다 김 전사장이 공사 사장 후보로 추천된 사실이 알려지자 민주당은 지난달 "전문성이 결여된 대표적인 낙하산 인사"라며 "김 전 의원을 낙하산으로 내려보낼 경우 후보사퇴를 미끼로 대가를 약손한 선거법상 이해유도죄에 해당된다"고 반발했다. 육군사관학교(36기)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육군 대령을 끝으로 예편, 정치권에 발을 들였
'2013 최고 대세남' 이종석이 의학드라마에 도전한다. 5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석은 내년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연출 진혁, 가제)에 출연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닥터 이방인'에서 의사인 아버지와 함께 북한으로 납치됐다가 그 곳에서 아버지의 손에 의사로 길러진 주인공 박훈 역을 제안 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이종석의 첫 의학드라마 도전이 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것은 사실이나 현재 출연을 결정한 상태는 아니다"며 언급을 아꼈다. 극중 천재적 흉부외과의인 박훈은 탈북 뒤 한국 내 최고 병원에서 근무하면서도 의사 집단에 끼지 못하고 철저히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는 인물. 북에 남겨진 연인을 빼 내오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돈을 번다. 진혁 PD와 지난해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와 영화 '관상', '노블레싱' 등을 통해 20대 대세남으로 부상한 이종석의 만남이 성사될 지에 방송가의 관심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어리바리 삼천포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김성균이 극중 연기를 위해 저시력에도 불구, 안경은 물론 콘택트렌즈도 끼지 않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4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성균은 '응답하라 1994' 이후 눈이 또렷이 잘 안 보이는 상태에서 촬영 중이다. 말 그대로 투혼을 불사르고 있는 것. 양쪽 눈 나안시력이 0.2 정도인 김성균은 평소 안경을 끼고 생활한다. 영화나 드라마를 촬영할 때는 안경을 벗고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지만 '응답하라 1994' 촬영에 들어간 이후에는 이마저도 끼지 않고 있다. 렌즈 없이 촬영에 하기에 때에 따라서는 바로 앞에 있는 출연진의 얼굴이 자세히 안보일 때도 있지만 '삼천포' 캐릭터를 위해 그 같은 '희생'을 감수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고지식하고 때로는 어리바리한 삼천포 특성상 '눈에 뵈는 게 없이' 연기하는 게 더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서였다고 한다. 극중 삼천포의 눈빛이 흐릿하게 보이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또 한 쌍의 '짝' 커플 부부가 탄생한다.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에 출연해 최종 커플로 성사된 두 남녀 출연자가 결혼 결실을 맺는다. 주인공은 남궁태양(26)-최지혜(28) 커플.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4월 방송됐던 '짝' 3, 4회 방송에서 각각 남자 1호, 여자 5호로 출연해 최종 커플로 성사된 지 약 2년 6개월만인 오는 21일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짝' 제작진 관계자는 지난 4일 오후 스타뉴스에 "두 사람이 당시 최종 커플로 성사된 이후 진지한 관계를 유지해왔고 좋은 인연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고 밝혔다. 당시 가수 싸이가 진행을 맡았던 '짝' 2기 방송에서 남자1호 남궁태양은 46년 전통 구두회사 대표의 외아들이며 출연자 중 가장 어린 나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특유의 자신감 있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여자5호 최지혜는 쇼핑몰 CEO로서 이상형에 대해 "대화가 잘 통하고 자신을 예뻐해 주는 남자"라고 말했다. 또한 연하가 아닌 연상의 남자
한국거래소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손잡고 지수판매 사업에 나선다. 수익구조 다변화를 고심하고 있는 거래소가 이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와 S&P는 조만간 코스피200 지수정보 이용과 관련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거래소와 S&P는 현재 코스피200 지수정보와 관련한 상품을 미주와 유럽에 판매해 얻게 되는 수익금을 배분하는 방식을 두고 합의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거래소는 현재 S&P와 코스피200 관련 상품 판매에 따른 수익금을 배분하는 부분에 대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는 1월께 확정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지난 10월 S&P와 '코스피200 등 KRX인덱스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 협업 및 상호 인력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P가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코스피200 지수를 판매하겠다는 계획이었다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의 임성한 작가가 이미 차기작 계약을 마쳤다. 현재 '오로라 공주'로 화제와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임성한 작가는 한류 비즈니스를 중점적으로 하던 콘텐츠 기업으로 처음 드라마 제작에 발을 내딛을 준비를 하고 있는 한 드라마 제작사와 차기작 계약을 마쳤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4일 스타뉴스에 "임성한 작가와 차기작 계약을 이미 마무리한 상태"라며 "구체적인 계약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계약만을 했을 뿐 임 작가의 차기 드라마 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편성 역시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관계자는 "서로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며 "임 작가의 작품이 일본 시장에서 널리 통하는 장르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서사와 필력을 믿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차기작 계약은 '오로라공주'가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마쳤다"며 "최근 '오로라 공주'의 화제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계약을 한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임성한 작가는 '보고 또 보고'를
감정평가업계가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이슈로 긴장하고 있다. 최고 3배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는 '한남더힐' 입주민과 시행사간 분양전환가격 분쟁이 감정평가액 논란으로 확산돼서다. 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평가협회에 따르면 '한남더힐'의 감정평가는 '타당성 조사'를 받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남더힐 감정가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지속되고 있어 타당성 조사에 들어가기 위해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타당성 조사'란 국토부와 한국감정원, 감정평가협회에서 감정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한 경우 평가사 또는 평가법인을 징계하기 위해 조사하는 과정이다. 업계 10위권내 감정평가법인들이 평가한 감정가가 실제로 3배 차이를 보인다면 징계권을 가지고 있는 국토부가 감정평가서를 면밀히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타당성조사는 입주민의 요청으로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먼저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의 타당성조사는 최대 90일 이내에 처리되므로 국토부는 협회의 조사결과를 참조해 타당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의 분양가가 적법하게 감정됐는지 여부를 따지는 '타당성조사'에 들어간다. 최고 3배 가량 차이를 보이고 있는 입주민과 시행사간 진실공방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3일 한국감정평가협회에 따르면 '한남더힐' 입주민측은 최근 협회에 분양전환가격 감정평가에 대해 '타당성 조사'를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도 '한남더힐'의 1차 분양 협상이 일단락되는 대로 '타당성 조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타당성조사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감정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한 경우 평가사 또는 평가법인을 징계하기 위해 타당성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이다. 조사 결과, 문제가 발견되면 해당 평가사의 자격증 취소 또는 1개월 이상 24개월 이하의 업무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는 게 국토교통부의 설명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남더힐' 분양전환가 감정평가 역시 언론의 지적대로 복수의 평가법인 감정가액이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면 어느 한쪽
KBS 예능제작국이 전국민 합창대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송 관계자는 3일 스타뉴스에 "내년 상반기 방송을 목표로 4부작 '하모니'라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현재 1차 예선접수를 시작했고 통과자 가운데 주요 지역예선을 거쳐 최종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그동안 KBS는 지금은 폐지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을 통해 합창단 시리즈를 선보였다. 1탄 남격합창단, 2탄 청춘 합창단, 3탄 패밀리 합창단까지 매 시즌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때 개그우먼 신보라, 배우 선우 등 여러 스타들이 탄생했다. 현재 '하모팀' 제작 팀은 꾸려진 상태. 이들은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 UCC를 이용한 예선 참가 접수를 받고 있다. 오는 25일 1차 예선 합격자를 발표한다. 내부적으로도 오랜 만에 합창을 선보이는 만큼 기획, 제작에 공들이고 있다는 전언. 예능과 감동 둘 다 동시에 잡겠다는 뜻이 반영됐다. 이 관계자는 "직업으로 하는 합창단의 경
현대차그룹의 광고대행사 이노션 지분 중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보유한 10%를 인수하기로 한 KKR이 오너일가의 보유분 일부를 추가로 인수하고 싶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보유한 이노션 40% 중 일부가 이번 거래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2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과 정몽구재단, 매각자문사인 골드만삭스 등은 KKR과 거래 지분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면서 이 같은 구조의 매매를 고려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익명을 요구한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일단 KKR이 정몽구재단 소유의 이노션 10%를 인수하기로 잠정됐고 추가적인 협의를 통해 정의선 부회장과 정성이 고문이 가진 지분을 좀 더 인수하는 방안을 요청해 거래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노션 지배구조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40%, 정성이 고문이 40%, 정몽구재단이 20%를 가진 형태로 구성돼 있다. 재단의 지분은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지도층의 솔선수범) 차원에서
1997년 12월3일, 찬바람이 몰아치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이날 오후 7시30분 당시 임창열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과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IMF 구제금융안'에 각각 서명했다. 이것으로 한국은 서슬퍼런 IMF의 구제금융 체제로 걸어들어갔다. 25%의 살인적 고금리가 시작됐고, 수많은 기업이 도산하며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로 내앉았다. 정확히 16년 전의 일이다. 당시 IMF 구제금융안에 서명한 임 전 부총리를 지난달 26일 서울의 한 호텔 커피숍에서 만났다. 16년 전 '비극의 현장'에 있던 주인공으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한 생생한 증언을 듣기 위해서였다. 과연 그 당시 IMF 구제금융을 피할 방법은 없었던 것인가? 기자의 첫번째 질문이었다. "1997년 11월19일 부총리로 취임했다. 이튿날 오전 리처드 크리스텐슨 당시 주한 미국 대리대사가 찾아와 IMF의 도움을 받을 용의가 있는지 물었다. 그날 오후에는 티모시 가이트너 당시 미 재무부 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