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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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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68·여)의 '호화 병실' 생활을 도운 혐의를 받는 윤씨의 주치의와 남편이 18일 법정에 선다. 피고인들은 첫 공판에 앞서 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하는 한편 주치의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박모 교수(53)는 혐의를 부인하며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따르면 윤씨의 형집행정지를 도운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교수와 영남제분 류모 회장(66)에 대한 첫 공판이 18일 오전 10시30분 303호 법정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박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하늘)에 보석을 신청했다. 하지만 아직 심문기일이 잡히지 않은 상태라 보석 허가 여부는 첫 공판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창권 서부지법 공보판사는 "박 교수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겠다는 취지의 보석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와 류 회장이 첫 공판에 앞서 선임한 국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여대생 공기총 청부 살해사건' 주범인 윤길자씨(68·여)의 '호화 병실' 생활을 도운 혐의(허위진단서 작성·행사 및 배임수재)로 구속기소된 윤씨의 주치의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유방외과 박모 교수(53)가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11일 법원에 따르면 박 교수는 지난달 27일 서울서부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하늘)에 보석을 신청했다. 박 교수에 대한 보석 심문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창권 서부지법 공보판사는 "박 교수 측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며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겠다는 취지의 보석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윤씨의 남편인 영남제분 류모 회장(66)으로부터 1만달러를 받고 2008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세차례에 걸쳐 윤씨에게 허위·과장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지난달 16일 구속기소됐다. 박 교수의 변호는 사건 초기부터 의료법 전문인 법무법인 제이앤씨에서 맡아왔고 최근 법무법인 서울다솔 소속 변호인 5명을 추가 선임하
법무부가 현재 서울에서만 치르는 변호사시험을 지방에서도 볼 수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르면 내년 1월 실시되는 제3회 변호사시험부터 지방에서 치를 수 있을 전망이다. 10일 법무부와 각 로스쿨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부산대 등 지방 주요 국립대를 대상으로 변호사시험을 치를 여건이 되는지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법무부는 실사에서 △대형 강의실 보유 여부 △시각장애인 시설 설치 여부 △학교 차원의 인력지원 △대학가 주변 숙소 및 편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일부 국립대는 법무부가 내건 조건을 맞추기 위해 별도의 예산까지 확보한 상태다. 지방에서 치러질 변호사시험 장소는 고등법원 소재지인 광주·대구·대전·부산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고등법원 소재지 4곳에서 모두 시험이 실시될지 아니면 이 가운데 1곳이나 2곳에서 치러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법무부가 지방에서도 변호사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은 그동안 지방 로스쿨을 중심으로 해당 지역에서 시험을 볼 수 있게 해달라
= 부채 총액이 32조원을 넘어선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외환 거래에서 2016억원의 환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 등 비슷한 유형의 에너지 공기업들이 같은 기간 오히려 환이익을 거두고 있는 것과 상반된 결과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전력공사에 이어 주요 공기업 가운데 부채 규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스공사가 환위험 해소 노력 부족으로 빚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이 가스공사 등으로부터 제출 받은 외환손익 내역 자료에 따르면, 가스공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580억원의 외환 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10년에는 633억원 손실을 기록했고, 2011년에는 조사 기간 중 가장 많은 736억의 환손실을 봤다. 2012년에도 112억의 손해를 입으며 매년 외환 거래에서 적자가 발생했다. 가스공사는 해외에서 달러로 구입해 도시가스 공급사와 발전사에 원화로 판매하고, 다시 원화를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맥도날드 할머니'로 유명한 권하자 할머니(73)가 '무연고 변사자'로 쓸쓸히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1940년생인 권 할머니는 지난 7월12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새희망요양병원에서 심폐정지로 끝내 숨졌다. 이후 권 할머니는 무연고 변사자로 처리돼 화장된 뒤 경기 파주시 서울특별시립 용미리 무연고 추모의 집에 쓸쓸히 안치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측에 따르면 권 할머니는 지난 5월29일 오후 서울역에 위치한 노숙인다시서기지원센터 앞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행려자로 구분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된 할머니는 이미 앓던 암이 복막에까지 퍼졌다는 진단을 받았고 이후 송파새희망요양병원으로 옮겨졌다. 건강상태가 악화된 상태에서 요양병원으로 옮겨진 할머니는 지난 7월12일까지 이곳에 머물다 끝내 숨지고 말았다. 권 할머니 사망 이후 국립중앙의료원 측은 가족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모두 해외로 이민가거나 주민등록이
효성그룹의 건설부문 계열사인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이하 효성에바라)이 M&A(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9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효성에바라는 삼정KPMG를 매각주관사로 선정하고 지난달 중순 잠재적 투자자들에게 투자안내서를 제공했다. 매각방식은 수의계약 또는 제한적 경쟁입찰로 진행될 예정이다. 효성에바라 측은 100% 지분 매각을 목표로 하지만 수처리 및 폐기물 사업의 분할 매각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은 비핵심사업 정리 차원에서 효성에버라 매각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상반기 기준 효성그룹 전체 매출액(6조2710억원)에서 건설부문이 차지하는 비율은 4.1%(2577억원)였다. 효성에바라 외에 부동산 임대업을 영위하는 효성투자개발·하나다올랜드칩 사모부동산투자신탁39호와 골프장 운영업을 영위하는 두미종합개발이 효성그룹 건설 계열사로 있다. 효성에바라는 지난 1997년 효성그룹과 일본 환경업체인 에바라가 공동으로 설립했다. 주사업 영역은 산업플랜트
한국산업은행이 STX그룹 구조조정을 위해 크루즈선 제조사 STX유럽을 국내외 원매자에 매각하기로 했다. 이 거래의 예상 규모는 1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9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행내 인수합병부를 중심으로 STX유럽 매각을 위한 기초실사를 완료하고 이르면 내달 말부터 공개매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매물이 해외에 있고 잠재 원매자들도 국외에 더 많을 것으로 판단해 경쟁구도를 조성할 글로벌 IB(투자은행) 한 곳을 조만간 선정할 계획이다. STX유럽의 전신은 옛 노르웨이 아커야즈(Aker Yards)다. STX그룹은 2007년 네덜란드 투자은행 ABN암로의 자문을 받아 유럽 최대 조선사였던 아커야즈 4456만주(39.2%)를 총 8억 달러에 주식시장에서 매집했다. 특별한 경영권 주주가 없던 이 조선사의 대주주가 될 수 있는 지분을 적대적 M&A 방식으로 사들인 것이다. STX그룹은 이후 노르웨이 정부와 EU(유럽연합), 현지 조선사 하브야드(2대주
삼성전자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사업을 포기하고 얻었던 시게이트 주식을 2년 만에 일부 되팔아 약 1조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 비핵심 사업부를 매각하면서도 당시 거래대금 절반을 돈으로 받지 않고 주식으로 취득해 사업 시너지를 노린 전략이 대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다. 9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보유 중이던 12.6%의 시게이트 지분 중 과반인 9%(3270만주)를 주당 46.03달러, 총 15억518만달러(약 1조6200억원)에 되팔기로 합의했다. 2년 전 취득원가의 세배에 지분을 팔아 매각지분만으로도 1조원이 넘는 차익을 거둔 셈이다. 삼성전자는 2011년 HDD 사업이 시장 진입자들의 과당경쟁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해 매각을 결심했다. 당시 시장에선 웨스턴디지털과 히타치. 시게이트, 삼성전자가 가격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이 경쟁구도에서 삼성전자가 수익성이 낮아지는 HDD사업을 포기하자 업계의 구조조정이 가속화되면서 웨스턴디지털도 히
은행의 부행장이 계열 증권사의 부사장을 맡을 수 있게 된다. 계열사간 겸직 제한이 풀리는 것이다. 메트릭스형 조직이 가능해져 금융지주사의 시너지 영업이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이다. 금융감독원 내에 금융지주 검사를 전담하는 검사국도 신설될 전망이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초 발표를 목표로 마련 중인 금융지주회사 제도 개선 방안에 이같은 내용을 포함시킬 방침이다. 주요 금융지주사를 비롯해 관계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은 끝났고 현재 금융연구원이 최종 연구용역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최종 방안은 다음 달 발표 예정인 '금융비전'에도 담길 예정이다. 금융위는 금융지주사들의 건의를 받아 들여 임직원 겸직 제한 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은행의 부행장이 증권사나 카드사의 부사장을 겸직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현재 임원 겸직은 복잡한 과정을 거쳐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신한금융은 은행과 증권사의 시너지 영업을 위해 신한은행의 WM그룹과 CIB그룹 부행장을 신한금융투자의
영화 '설국열차'처럼 세계 시장을 겨냥해 25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작뮤지컬이 선보인다.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등 다수의 히트작을 선보인 엄홍현 EMK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아직 제목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다 밝힐 수는 없지만 영국을 배경으로 한 유럽풍의 느낌을 담은 작품"이라며 "2015년 하반기에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대형 창작뮤지컬 작품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엄 대표는 "제작비는 250억원을 투입하는 데, 이를 위해 2년 안에 투자금을 회수하는 조건의 펀드를 조성한다"며 "이미 국내외 주요 투자자들이 펀드에 들어오기로 했는데 국내 창작 뮤지컬 사상 최대 규모의 작품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 초연 이후 곧장 일본·중국·독일·스위스 등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내 제작자가 나서지만 스태프의 절반은 해외 전문가로 구성할 예정"이라며 "영화 '설국열차'와 같은 제작 모델을 창작뮤지컬에도 도입한 것"이라고 설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 청와대 비서실 등 10개 중앙행정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 규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김한표 새누리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47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10개 기관이 장애인 의무고용률 기준 3%를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을 소속 공무원 정원의 3%이상 의무 고용해야 한다. 관련 규정을 위반할 경우 매년 최저임금의 60% 이상에서 고용노동부가 고시하는 고용 부담금을 내야한다. 제도를 정착시키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예산도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경우 95명의 상시근로자(공무원 기준)가 있지만, 장애인 채용은 단 한명도 없었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0.82%)와 외교통상부(1.97%),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1.97%) 역시 2% 미만의 낮은 장애인 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 심의를 전혀 받지 않는 수 백 억 원 대의 '공익사업적립금' 규모를 적립비율을 낮추는 방식을 통해 내년부터 줄이기로 했다. 이른바 '장관의 쌈짓돈'이라는 비판을 의식해서다. 그러나 규모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아예 공익사업적립금을 폐지해 정식 예산에 편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르면 내년부터 스포츠토토 수익금에서 공제하는 공익사업적립금 비율이 기존 7%에서 5%로 내려간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개정이 마무리 되는 대로 적립비율 하향 조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스포츠토토 수익금은 매년 달라지지만 적립비율을 낮추면 공익사업 적립금 규모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행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공헌 비용을 만들기 위한 공익사업적립금은 스포츠토토 수익금과 경륜·경정 수익금에서 일정 비율을 떼서 쌓는다. 이전까지 스포츠토토에선 수익금의 7%, 경륜·경정에선 2%를 각각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