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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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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업계 1·3위 서울우유와 매일유업이 우윳값 인상을 잠정 유보한 가운데 2위인 남양유업도 인상 준비에 착수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전날 주요 대형마트 관계자들을 만나 우윳값 인상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했다. 가격은 종전 2350원에서 2600원으로 250원(10.6%·흰우유 1리터 기준) 올리는 안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울·매일 등 경쟁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가격 인상은 이달중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통상 인상 시점 1~2주 전에는 유통업체와 구두상으로라도 통보를 해야 한다"며 "가격 인상을 유보한 경쟁 유업체들이 빠르면 이번주 재추진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남양도 미리 준비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갑-을(甲-乙) 논란' 여파로 빅3 유업체 중 가장 늦게 인상에 나설 것으로 업계는 예상했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유통업체와의 접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아직 여러 변수들이 남아있어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추후 상황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신임 총장에 김봉렬 미술원 건축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복수의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예종은 최근 전임 교원 선거를 실시해 김 교수와 곽남신 미술원 조형예술과 교수(미술원장) 2사람을 제7대 총장 후보로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했는데, 이 가운데 김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서류 검증과 대통령의 임명절차가 아직 남아 있긴 하지만, 현재 김 교수가 1순위 후보로 청와대에 올라가 있는 것은 맞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서울대 건축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고 울산대 건축학과 교수, 문화체육부 문화재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시 문화재위원, 월간 '이상건축' 편집위원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건축가협회와 대한건축사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박종원 전 총장은 지난 12일 퇴임해 영상원 교수로 다시 돌아갔다. 이전까지 역대 한예종 총장은 음악원에서 이강숙(1~3대) 이건용(4대) 두 사람을 배출했으며,
지난 4월 카카오페이지 출시 이후 국내에서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경쟁이 다시 한번 촉발됐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스토리볼'을 내놓은데 이어 인터넷 1위 사업자 네이버(구 NHN)까지 해당 시장에 뛰어들었다. 12일 네이버와 파워블로거 및 주요 카페 운영진들에 따르면 네이버는 지난달부터 모바일콘텐츠 플랫폼 '네이버포스트'(가칭)를 개발, 소수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비공개테스트(Close Beta Test)를 시작했다. ◇네이버판 카카오페이지, 하반기 출시 네이버포스트는 하반기 중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유료 기반 모바일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카카오페이지와는 전혀 다른 모바일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네이버 고위 관계자는 "인터넷 콘텐츠 유통에서 확인했듯이 최종 이용자들이 콘텐츠를 유료구매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모바일콘텐츠에 배너광고를 붙이는 등 생산자에게 간접적으로 수익을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네이버는 굵직한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이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을 수거하고 있다. 경찰은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이 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반포대교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앞서 11일 알앤엘바이오로부터 부실회계를 눈 감아 주는 대가로 5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 뉴스1 바로가기
(서울=뉴스1) 한재호 기자 =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이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을 수거하고 있다. 경찰은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 전 의원이 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하고 이날 반포대교 주변에서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앞서 11일 알앤엘바이오로부터 부실회계를 눈 감아 주는 대가로 5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검찰조사를 받았다. ☞ 뉴스1 바로가기
= 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한강에서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1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래섬 수상레저 선착장에서 경찰 과학수사대원이 김 전 의원의 것으로 보이는 신발을 수거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앞서 11일 알앤엘바이오로부터 부실회계를 눈 감아 주는 대가로 5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지난달 30일 구속된 윤모 금융감독원 연구위원과 관련해 검찰조사를 받았다. 정치와 눈을 맞추다 - 눈TV ☞ 뉴스1 바로가기
삼성전자가 중국에 건설중인 신규 반도체 공장에 쓰일 장비 발주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중국 반도체공장에 중장기적으로 7조원을 투입할 계획으로 당초 내년초로 예상되던 장비발주가 3분기로 앞당겨지면서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12일 복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가 중국 시안에 건설중인 낸드플래시 메모리반도체 공장에 들어갈 장비와 관련, 국내외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발주에 들어갔다"며 "협력업체마다 상황이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업체당 수백억 규모로 장비를 수주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에 메모리로 쓰이는 낸드플래시를 중국 시안에서 생산키로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신규 공장 착공에 들어갔으며, 단계적으로 총 70억달러(약 7조79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협력사들이 장비를 수주한 후 제작에서 납품까지 통상 3개월 정도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삼성전자 중국 시안 공장은 당초
보험회사가 대형마트와 손잡고 업계 최초로 보험가입용 선불카드를 판매한다. 빠르면 이번 추석부터 보험가입용 기프트카드를 선물하는 새로운 풍속도가 등장할 전망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라이프생명보험(이하 현대라이프)은 금융감독원에 '선불카드 판매업'을 부수업무로 신고하고 관련 상품을 준비 중이다. 현대라이프는 이마트와 제휴를 맺고 빠르면 다음 달부터 보험가입용 선불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마트에서 선불카드를 팔면 이를 구입한 소비자가 추후 현대라이프 콜센터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서 선불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남는 금액은 이마트에서 쓸 수도 있다. 현대라이프는 해외의 '메트라이프-월마트' 제휴 사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가입용 선불카드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소비자가 보험금을 결제할 수단이 기존 현금과 신용카드 외에 선불카드로도 확대되는 셈이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판매채널을 다양화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현대라이프는 설계사가 1100여명에 불과
탈세목적으로 이용되는 스위스 비밀 계좌나 금융 상품의 한국인 고객 명단을 스위스 당국으로부터 일괄적으로 넘겨받는 '그룹 리퀘스트(Group Request)'제도가 내년부터 실시된다. 조세협약이 체결된 국가들로부터도 조세회피 가능성이 높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금융정보를 받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11일 과세관련 금융정보의 국가간 교환을 확대하는 내용이 세법개정안에 포함돼,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에서 국가가 과세 정보 교환이 더 중요해졌다"며 "국가가 정보교환 강화 추세를 고려, 과세관련 금융정보 교환 대상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정인에 대한 정보 교환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에 대한 정보도 요구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불특정그룹 정보 요구권'으로 풀이할 수 있는 '그룹 리퀘스트'는 탈세 창구로 파악된 은행 상품 등에 등록된 거주자의 정보를 모두 요청할 수 있는 포괄적 정보 요구권을 뜻한다. 지금은 인적사항을 특정한
한국마사회의 용산구 내 화상경마장(장외발매소) 이전 승인과정에서 담당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가 사행산업의 감독기구인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사전협의를 진행하지 않았으면서도 협의했다고 거짓발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정진후 의원(정의당)에 따르면 농림부는 지난 7월 26일 용산 장외발매소와 관련한 해명 보도 자료를 통해 "건전화 계획을 충실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2010년 3월 (기존 장소에서 800m 인근 장소로) 이전을 승인했으며, 이 같은 내용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사전에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이후 정 의원이 용산 장외발매소 이전에 대해 사감위와 사전협의한 근거자료를 요구하자 "수차례 구두로 협의했다"고 회신했다. 그러나 사감위에 다시 문서로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사감위는 "농림부는 물론 한국마사회 측과도 사전협의가 없었다"고 회신해 농림부가 거짓발표한 것이 드러났다고 정 의원은 밝혔다. 그는 이와 함께 "더욱 황
전두환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 기업 등으로부터 받은 비자금 규모가 9500억원을 웃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당시 검찰 조사에서 전 전대통령이 진술한 7000억원대의 비자금 외에 새마을 성금 등의 명목으로 2515억원을 더 받았던 것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당시 '5.18 특별수사본부장'을 맡아 전 전대통령 비자금 수사를 총괄했던 최환 변호사는 9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검찰 조사발표 내용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최 변호사는 "(일부 언론에)전 전대통령의 비자금이 7000억원이라는 얘기가 보도됐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당시 조사를 통해 전씨가 조성한 비자금 규모가 95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7000억 규모 비자금 외에 2515억 더 뜯어내" 1995년 12월7일 서울지방검찰청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와 관련해 뇌물공여자인 기업체 대표 42명 등 기업관련자 160여 명을 조사했고, 수수된 자금의 조성 및 관리와 관련해 김종상 전
제일모직과 삼성전자가 독일계 디스플레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기업 노바엘이디를 공동으로 인수한다. 9일 M&A(인수·합병)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디스플레이 관련 계열사인 제일모직과 삼성전자를 통해 노바엘이디 경영권 지분 90%를 전량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제일모직이 경영권 지분 50%를, 삼성전자가 40%를 인수하는 구조다. 나머지 10%는 기존 투자자였던 삼성벤처투자가 보유하고 있다. 삼성그룹 3사가 노바엘이디 100% 지분을 인수하는 것이다. 노바엘이디 지분 90%의 매매 가격은 3000억원대 중반으로 확인됐다. 거래에 정통한 관계자는 "6개월이 넘는 협상 과정을 거쳐 매각자 측과 가격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며 "매각자 측이 노바엘이디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계획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그 잠재 가치를 감안해 가격을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은 디스플레이 사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려는 계획으로 노바엘이디 인수를 추진해왔다. 전자재료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