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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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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그룹이 애경그룹과 사돈을 맺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고인이 된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장남인 태성(35)씨와 채형석 애경그룹 총괄부회장 장녀 문선(27)씨가 7월 결혼식을 올린다. 양가 모두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만남을 가져오다 이 회장이 지난 3월 해외 출장 중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별세하게 되면서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 세아 관계자는 "세아그룹 오너와 자녀들은 재계와 혼사를 맺은 경우가 드물다"면서 "이 상무와 채 과장이 어떻게 연을 이어오게 됐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운형 회장이 외동아들의 결혼식을 못 보게 된 것은 안타깝다"고 말했다. 태성씨는 세아홀딩스 상무로, 문선씨는 애경산업 마케팅 부문 과장으로 일하면서 착실하게 그룹의 3세 경영 수업을 받고 있다. 1남3녀 중 장남인 이 상무는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심리학 및 언론학을 전공했으며 중국 칭화대학교 MBA를 졸업했다. 그는 세아그룹에 바로 입사하지 않고 2005년 포
CJ그룹의 비자금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너 일가의 차명계좌를 관리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재현 그룹 회장(53)의 측근을 잇달아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23일 CJ그룹 회장 비서실 김모 부사장(48)과 재무팀 소속 직원 김모씨(40)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전날 이재현 회장의 차명·개인 재산 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그룹 재무팀장(부사장급) 성모씨(47) 등 재무팀 관계자와 비서실 관계자 10여명을 불러 조사한바 있다. 일단 검찰 수사가 CJ그룹 오너 일가의 비자금 및 탈세 혐의를 규명하는 쪽으로 집중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이날 소환된 임직원들을 상대로 이 회장과 오너 일가의 차명재산 규모와 관리 실태, 이 회장의 지시·보고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다. 또 그룹의 재무관련 서류를 토대로 해외와 국내를 오가는 자금의 성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08~9년 검찰과 경찰의 CJ그룹 비자금 조성의혹 수사 당시 국내외 합계
16세 청소년 등 여성들을 노래방 도우미로 고용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자신의 보도방에 고용해 노래방 도우미 일 등을 알선한 혐의(직업안전법 위반)로 업주 김모씨(38)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노래방 도우미로 일한 A양(16) 등 11명은 음악산업진흥법 위반 혐의로 합께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 강북구 수유동 일대에서 여성 10명~20명가량을 둔 일명 '소녀시대'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노래방과 유흥업소에서 도우미를 요청할 때마다 여성들을 차량에 태워 보내준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다양한 나이 대 여성들을 봉고차량에 대기시켜 놓고 밤새 '이동식 보도방'을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수유동 일대 노래방 업자들이 "20대 여성 3명을 보내 달라"는 식으로 전화를 걸어오면 시간 당 2만5000원을 받고 도우미로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5000원은 소개비 명목으로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김씨
6~7월 전면 중단이 예고된 카드 단체보험서비스가 다시 원점에서 검토된다. 23일 금융감독원은 최근 논란에 휩싸인 카드 단체보험을 상법상 '단체보험'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괄적 중단이 예정된 '1000만' 카드 회원의 단체보험서비스 존폐여부도 다시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카드 단체보험서비스는 보험사와 제휴를 통해 카드고객이 항공·골프 등 특정서비스 이용도중 사망했을 때 보상금을 제공하는 무료서비스다. 카드사가 단체보험에 가입하면 고객들도 자동으로 혜택을 받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 가입자만 1000만명에 이른다. 이러한 단체보험의 중단 사태는 최근 금감원이 사망을 담보로 하는 보험에 대해 피보험자로부터 개별 서명 동의를 받도록 지시하면서 불거졌다. 기존 카드 단체보험은 개별회원이 아니라 단체 이름으로 가입했기 때문에 1000만명에 이르는 카드회원들을 대상으로 다시 개별 서명을 받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이에 보험사들이
삼성이 글로벌 특허괴물들의 특허공세를 효율적으로 막고, 자체적인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 워싱턴에 특허인수 전문기업 '인텔렉츄어 키스톤 테크놀러지(IKT)'를 설립했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총 2500만달러(약 277억5500만원)를 투자해 지분 100%의 IKT(intellectual Keystone Technology LLC)를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했다. 현재 IKT의 자산은 562억원에 부채는 289억원 규모다. 삼성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특허경영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삼성에 필요한 우수 특허를 확보하기 위해 IKT를 설립했으며, 초기 자본금 2500만달러를 투자해 특허인수 전문기업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IKT는 설립 직후 첫번째 특허 인수 작업으로 일본 세이코 엡손이 보유한 특허 중 일부를 사들이는 등 본격적인 핵심특허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세이코 엡손은 컴퓨터, 프린터, 정보 및 이미징 관련 장비를 제조하는 일본
CJ그룹의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이 22일 그룹 지주사인 (주)CJ 재무팀장(부사장급) 성모씨(47)를 전격 소환했다. 검찰 수사가 이 회장의 차명재산 의혹 등 오너 일가로 정조준 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이날 성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다. 재무팀장은 임직원 명의의 차명계좌를 이용해 이재현 회장의 재산을 증식·운용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등 오너 일가의 재산내역에 관해 세밀히 알고 있는 그룹 내 핵심 관계자다. 성씨는 이재현 회장의 재산관리 업무를 처리하다 '청부살인' 사건에 연루돼 기소됐던 이모 전 재무팀장(44)의 후임이다. 성씨는 지난 2008~2009년 전직 재무팀장 이씨가 이 회장의 재산을 임의로 운용하고 투자금 회수에 실패하자 살인을 청부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과정에서 이 회장의 개인 자산 규모에 대해 진술하기도 했다. 검찰은 성씨를 상대로 전날 확보한 압수물의 성격과 이재현 회장의 자산 현황 등을 파악하고 있다. 분
정부가 첫 내집마련시 저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대출금리를 기준금리 인하에 발맞춰 현재보다 0.25%포인트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혼자에 대한 대출 자격 요건을 만 35세 이상에서 만 30세 이상으로 완화하는 개선안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2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린 후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 대출 등 국민주택기금의 대출금리도 낮추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인하폭은 기준금리를 고려해 0.25%포인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의 대출금리는 '4.1 부동산대책'을 통해 기존 연 3.8%에서 연 3.3%(전용 60㎡·3억원 이하), 연 3.5%(60~85㎡·6억원 이하)로 주택면적과 가격별로 차등 인하됐다. 이를 고려하면 대출금리는 3.05~3.25%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대출금리 인하폭은 다음달 확정될 예정이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신용도에 따
거액의 금융자산을 보유한 사람은 행복주택 입주가 제한된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조건에 금융자산을 소득에 연계해 자산이 적을수록 가산점을 주는 방식을 일률적으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토부는 금융자산은 곧 이자소득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개인의 소득형태를 살펴보면 금융자산 규모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업에는 금융위원회와 국세청이 보조를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무주택자라고 해서 금융자산 규모가 많은 사람이 행복주택에 입주하는 건 행복주택 건설 취지와 맞지 않아 이 방안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세대당 이자소득을 포함한 전체 소득수준을 등위별로 구분, 소득이 낮은 순으로 가산점을 주는 형태로 진행된다. 보금자리 주택과 마찬가지로 보유 부동산 규모와 자동차 소유 여부와 자동차가격, 부양가족 수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정부가 금융자산 규모를 살펴보게 된 건 이달 초 감사원이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민주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주유소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객의 신용카드를 몰래 복사한 뒤 복제카드를 만들어 1700여만원을 불법으로 사용한 혐의(여신전문금융법 위반)로 박모씨(27)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3월 15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의 한 금은방에서 A씨(38)의 카드를 복사해 복제카드로 현금 53만6000원 상당의 돌반지 2돈을 구입하고, 스포츠의류 매장에서도 B씨(31)의 카드를 복사한 복제카드로 현금 82만8600원 상당의 트레이닝복을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 같은 방법으로 3월15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A씨 등 9명의 카드를 복제해 서울, 경기 등의 상점을 돌며 18차례에 걸쳐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불법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2월말~3월초 서울 강남구 신사동과 인천 인천항 부근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며 카드를 복제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손님이 많은 주유소들을 노려 카드를 복제하고, 여러 아르바
검찰이 해외 비자금 조성 의혹으로 CJ그룹을 압수수색한 가운데, 국세청도 최근 조세피난처를 통해 세금을 회피한 혐의 등이 있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 21일 국세청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최근 10여 개 이상의 국내 기업에 대한 역외탈세 혐의를 포착해 강도 높은 '심리분석'을 진행 중이다. '심리분석'은 국세청이 특별세무조사(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하기 전, 혐의 자료를 다각적으로 살펴봐 조사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효율적인 조사를 하기 위해 진행한다. 다시 말해 국세청이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기업들에 전문인력을 투입, 특별세무조사를 하기 위해 해당 기업들의 자료를 현미경 검증 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주로 수출입 과정에서 생기는 수익의 탈세 여부를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역외탈세 주요 사례인 이전가격이나 편의치적, 불법 금융거래 조사에 전문성을 띄며, 외국어에도 능통한 인력들이 이 곳에 배치된다.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가 소셜커머스에서 구입한 뒤 사용하지 않아 유효기간이 만료된 쿠폰에 대해 일률적으로 70%를 환불하도록 한 규제를 완화하는 것을 추진중이다. 상품성이 없어진 것을 70%나 환불토록 한 것은 과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1일 공정위와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상반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소셜커머스 소비자보호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개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개정작업을 위해 공정위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 그루폰 등 이른바 소셜커머스 '빅4'를 대상으로 환불 실적 등 가이드라인 시행 관련 기초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최근에는 CJ오쇼핑이 운영하는 'CJ오클락', GS샵의 '쇼킹10' 등 후발업체로부터도 자료를 건네받았다. 현재 기초자료 수집을 마치고 이를 분석하는 단계로, 공정위는 조만간 분석결과를 토대로 개정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 개별 업체에 전달하고 다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밟을 계획이다. 공정위가 이번 가이드
금융감독원이 국내 모든 은행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실태와 중소기업 지원현황을 일제 점검했다. 핵심 정책 과제인 '소비자보호'와 '중소기업 지원' 상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금융감독원은 국내 18개 은행을 대상으로 약 1주일간 '테마검사'를 진행했다. 새 정부 들어 금감원이 전체 은행권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과제에 대해 동시 검사를 실시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검사는 소비자보호실태와 중소기업 지원 현황에 초점이 맞춰졌다. 각 은행별로 소비자 권익보호 시스템과 운영상황, 중소기업 대출취급 실태를 일제히 점검한 것이다. 우선 소비자보호와 관련해서는 각 은행의 영업행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내부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내부통제 장치가 적절히 작동하고 있는지 등을 살폈다. 이 과정에서 한 외국계 은행은 소비자에게 불리한 대출이자를 적용한 혐의로 검사를 받기도 했다. 이 최근 보험사로부터 방카슈랑스 판매 대가로 리베이트를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