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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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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이 동부메탈 등 비상장 계열사 지분을 유동화해 3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한다. 동부그룹은 이번 자금조달로 급한 불은 끄겠지만 계열사 실적개선이 가시화되지 않으면 추가로 자금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부그룹은 동부인베스트먼트(DBI), 동부CNI가 보유한 동부메탈 지분 41%와 동부생명 지분 6.5% 등을 유동화해 3100억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이다. FI(재무적투자자)로는 은행 등이 선순위권자로 나서 1500억원을 투자하고 기관투자자로 구성된 중순위·후순위 채권자들이 각각 1000억원, 600억원을 투자한다. 이들 투자자들은 ABL(자산담보부 대출) 형식로 동부메탈 지분에 투자한다. 이번 ABL 만기는 1년6개월에서 2년 사이로 연 이자율은 선·중·후순위권자마다 다르지만 최소 연 8% 이상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메탈은 지난 2008년 동부하이텍의 기존 사업부문 중 금속재료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지난해 3
삼성과 LG가 전자잉크(E-Ink)를 이용한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사업에서 물러났다. 전자종이는 수백만 개의 둥근 모양의 초소형 캡슐로 만들어진 전자잉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스플레이로 캡슐에 전기가 가해지면 흰색과 검은 색으로 변하는 형태다. 한번 색이 변한 상태에서는 더 이상 전기를 가하지 않아도 그 상태가 유지돼 전자책 등을 읽을 때 전력소비가 덜하고, 눈부심 등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전자종이 양산에 들어간 지 1년도 안돼 관련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삼성전자는 2011년 1월에 인수했던 네덜란드 디스플레이 연구개발(R&D) 업체 리쿠아비스타를 미국 아마존에 매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26일 "지난해 세계 최초로 양산에 들어갔던 전자종이를 현재는 양산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양산 중단은 6개월 정도 전에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3월, 두께 0.7mm, 무게 14g의 6형(인치
# "3.20 전산망 마비 사태 이후 보안점검을 강화합니다. 고객님의 개인정보를 다시 확인합니다." 25일 인터넷뱅킹 사이트에 접속했을 당시 떴던 공지사항이었다. 순서에 따라 신상정보와 계좌번호,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등을 입력한다. 하지만 이로부터 5분 뒤 컴퓨터가 강제로 꺼진 뒤 재부팅이 되지 않았다. 순식간에 먹통 PC가 돼버린 것. 같은 날 악성코드 모니터링 전문업체 빛스캔 사무실. 전날 밤 수집된 변종 악성코드를 시연했던 직원들도 이같은 결과에 깜짝 놀랐다. 악성코드에 감염된 PC 이용자는 자신의 금융 거래 사이트를 정상 접속하지만, 정작 PC화면은 해커가 미리 만들어둔 가짜 사이트(파밍 사이트)로 순간 이동된다. 거래은행이 어딘지는 상관없다. 주소를 입력하는 순간 무조건 파밍 사이트로 접속되는 기법이다. 이후 지난 20일 초대형 사이버 테러 사고 이후 보안조치를 강화하는 것처럼 속여 자신의 금융정보를 입력하도록 유도한다. 입력된 정보는 해커의 원격 서버로 실시간 전송된다.
참여정부 시절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정순균 전 KOBACO(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이 외주제작사 운영 당시 스탭들에게 방송제작대금을 미지급한 이유로 피소됐다. 서울남부지법은 홍모씨(40)가 정 전 사장을 상대로 밀린 제작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 밝혔다. 홍씨 등은 정 전 사장이 2008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맡긴 협력업체에 6000만원 상당의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 전 사장은 지난 2008년 KOBACO 사장에서 사임한 뒤 방송프로그램 제작사 P업체를 차렸다. 3D프로그램 제작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00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창작프로그램 부문 제작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홍씨 등 협력업체 직원들은 P업체가 2011년 즈음부터 외주 협력업체 직원들에게 프로그램 제작대금을 제때 지불하지 못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외주업체에 지급하지 못한 대금이 점점 불어나고 신용도가 떨어지면서 같이 일할 협
1살배기 딸을 키우는 직장인 김모씨(36·서울 광진구)는 잔뜩 기대에 부풀었다가 맥이 빠졌다. 어제(25일)가 '집에서 키우는 0~2세' 영아 양육비 첫 지급날이었지만 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유를 물어보려고 지역주민센터에 전화한 김씨는 황당한 말을 들어야 했다. 동사무소 직원은 "이런 전화를 하루 종일 받고 있는데, 예산이 없어서 (돈이)제 날짜에 못나갔다"며 "4월10일에 지급하거나, 4월25일에 3월분까지 몰아서 주겠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기간에 맞춰 신청했는데 이런 경우가 어디있나"라며 "왜 지급을 하지 않는지도 전화를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가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집에서 키우는 0~2세 양육비 지급' 사업이 예산부족 등으로 인해 첫달부터 파행을 겪고 있다. 일부 부모들이 제 날짜에 양육비 지급을 받지 못하면서 정부에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26일 복지부에 따르면 이달부터 만 0∼2세의 영아를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고 집에서 키우는 가정도 소득수준과
한 쌍의 연예계 커플이 탄생했다. 트로트계의 싸이라 불리는 '슈가보이' 허민영(32)과 연극계 특급 신인 이보아(27)가 목하 열애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허민영과 이보아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오는 5월 4일 두 사람이 만난 지 1년이 된다. 두 사람은 음악과 연기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애정을 키워 나가고 있다. 양가 부모님 역시 두 사람의 교제를 반색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허민영과 이보아 커플은 지인들이 모두 부러워하는 닭살 커플이다"면서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대단하다"고 전했다. 두 사람 최측근에 따르면 이보아는 허민영의 호탕하고 듬직한 모습에 반했다. 허민영은 이보아 특유의 밝은 모습과 착한 마음 씀씀이에 반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허민영은 이날 스타뉴스에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존재다"며 "이보아와 아름다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5월에
두산중공업이 자사주를 EB(교환사채)로 유동화해 5000억 원을 조달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정해 EB 발행 규모 및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은 (자사주) 유동화 규모를 5000억 원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이 가진 자사주 가치는 시가로 7000억 원이 넘어 EB 발행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1억584만9567주의 발행 주식 중 1681만2505주(15.88%)를 자사자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주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7만 원대였으나 1년간 등락을 거듭해 최근 4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두산중공업 자사주의 가치는 25일 종가 4만2250원 기준 약 7103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이 주가가 약세인 상황에서 EB 발행을 추진하는 것은 자회사 두산건설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서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초 두산건설 회생을 위한 자구계획으
설경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22일 자정이 좀 넘었다. 터놓고 이야기할 만한 친분은 있지만 전화를 주고받는 살가운 사이는 아닌지라 의아했다. 걱정도 됐다. 설경구는 잔뜩 취해있었다. 요새 매일 술이라고 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했다. 다 고소해버리겠다고 했다. 더 이상 말리진 못할 것 같았다. 설경구는 "나는 죽어도 상관없지만 (송)윤아는 좀 살려주라"고 하소연했다. 평소 아내 이야기, 딸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서 꺼내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설경구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느껴졌다. 이제는 묻혀둔 이야기를 꺼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는 송윤아 팬이다. 두 사람의 교제부터 결혼까지 알만큼은 안다. 2006년 '아랑'으로 송윤아와 인터뷰할 때 당시 떠돌던 설경구와 루머에 대해서 그야말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송윤아와 설경구는 신접살림을 알아보고 다닌다는 루머가 떠돌았었다. 지인들까지 그런 소문을 믿어 무척 속상해 했더랬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2002년
박근혜 정부가 복지재원 확보 수단 가운데 하나인 비과세·감면 축소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를 마련, 주요 비과세·감면 항목의 감면율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종전대로 일몰 도래시 전면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국회·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비과세·감면이란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처럼 특정 경제활동을 장려하거나 특정 계층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금을 면제 또는 감면하는 제도로, 통상 일몰 시점을 정해두고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비과세·감면 제도에 대해 일몰 도래시 일괄 폐지를 추진하면 정치적 반발이 심해 성사되기 어렵다"며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감면율을 점진적으로 낮추거나 폐지를 수년 전에 사전 예고하는 등의 방안이 가능하다"며 "분야별로 비과세·감면 한도를 설정해 각 부처가 한도를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획
고용노동부가 불산·염소 누출 및 폭발·화재 등 산업현장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산재) 사고 예방을 위해 국 단위 조직을 신설했다. 또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인력수급 정책을 챙기는 전담 조직을 새롭게 만들었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기존 노동정책실 소속의 산재예방보상정책관(국장급)과 고용정책실 산하의 인력수급정책관(국장급)을 각각 산재예방보상정책국과 인력수급정책국으로 분리, 신설했다. 이로써 고용부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 3실, 13관, 35과, 2단에서 3실, 2국, 12관, 36과, 1단 으로 확대됐다. 공무원 수도 9명 증가해 본부 총원은 509명에서 518명으로 늘었다. 지난 2010년 6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바뀐 이후 첫 직제개편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용부가 정책실 아래에 있던 국장급 조직을 따로 떼어내 전담조직처럼 키웠다는 것이다. 실장급(1급) 자리를 늘릴 수 없
국내 산양분유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일동후디스가 식품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조제분유에는 금지되고 있는 인터넷 광고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다. 22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는 일동후디스(소재지 강원 춘천)가 조제분유에는 금지된 인터넷 광고 및 판매촉진행위를 실시했다는 이유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일동후디스의 규정 위반을 단속한 날짜는 지난달 18일이며, 이에 따라 행정 처분을 한 날짜는 이달 13일이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세슘 검출 논란 등으로 산양분유 판매가 크게 위축되자 산양분유를 납품받는 뉴질랜드 현지로 어머니 방문단을 보냈다. 이후 어머니 방문단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일동후디스 제품 사진과 함께 자세한 현지 방문기를 올렸는데 이 부분이 인터넷 광고 금지 규정에 저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판매 위축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방문단을 보내고 블로그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한 것
가수 박진영이 이끄는 JYP Ent.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지 1년 여만에 정리했다. 현지에서 벌이고 있는 음식점 사업 역시 적자 운영으로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 Ent.가 2011년 11월 미국 진출을 위해 설립한 'JYP Creative, Inc.'가 지난해 말 청산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법인이 수익을 내지 못해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청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정리된 미국 법인은 음반, 음원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주 사업으로 하는데 JYP Ent가 120만 달러(13억9000만원 상당)를 투자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법인은 설립 첫해 당기 순손실 1억19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매출 2억2500만원에 당기순손실 17억1800만원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JYP측은 상장 전인 2007년에도 45억원을 들여 미국에 'JYP Entertainment Inc'을 설립했었다. 이 법인은 2009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