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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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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이 자사주를 EB(교환사채)로 유동화해 5000억 원을 조달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을 주관사로 정해 EB 발행 규모 및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두산은 (자사주) 유동화 규모를 5000억 원 가량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두산중공업이 가진 자사주 가치는 시가로 7000억 원이 넘어 EB 발행이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으로 1억584만9567주의 발행 주식 중 1681만2505주(15.88%)를 자사자 형태로 보유하고 있다. 주가는 1년 전까지만 해도 7만 원대였으나 1년간 등락을 거듭해 최근 4만 원대 초반까지 떨어진 상태다. 두산중공업 자사주의 가치는 25일 종가 4만2250원 기준 약 7103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이 주가가 약세인 상황에서 EB 발행을 추진하는 것은 자회사 두산건설의 구조조정을 돕기 위해서다. 두산그룹은 지난달 초 두산건설 회생을 위한 자구계획으
설경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22일 자정이 좀 넘었다. 터놓고 이야기할 만한 친분은 있지만 전화를 주고받는 살가운 사이는 아닌지라 의아했다. 걱정도 됐다. 설경구는 잔뜩 취해있었다. 요새 매일 술이라고 했다. 이제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겠다고 했다. 다 고소해버리겠다고 했다. 더 이상 말리진 못할 것 같았다. 설경구는 "나는 죽어도 상관없지만 (송)윤아는 좀 살려주라"고 하소연했다. 평소 아내 이야기, 딸 이야기를 사람들 앞에서 꺼내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설경구다. 얼마나 속이 상했는지 느껴졌다. 이제는 묻혀둔 이야기를 꺼낼 때가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는 송윤아 팬이다. 두 사람의 교제부터 결혼까지 알만큼은 안다. 2006년 '아랑'으로 송윤아와 인터뷰할 때 당시 떠돌던 설경구와 루머에 대해서 그야말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송윤아와 설경구는 신접살림을 알아보고 다닌다는 루머가 떠돌았었다. 지인들까지 그런 소문을 믿어 무척 속상해 했더랬다. 설경구와 송윤아는 2002년
박근혜 정부가 복지재원 확보 수단 가운데 하나인 비과세·감면 축소를 위해 중장기 로드맵를 마련, 주요 비과세·감면 항목의 감면율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종전대로 일몰 도래시 전면 폐지를 추진하는 것은 국회·시민단체 등의 반대로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비과세·감면이란 신용·체크카드 소득공제처럼 특정 경제활동을 장려하거나 특정 계층의 세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세금을 면제 또는 감면하는 제도로, 통상 일몰 시점을 정해두고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비과세·감면 제도에 대해 일몰 도래시 일괄 폐지를 추진하면 정치적 반발이 심해 성사되기 어렵다"며 "중장기 로드맵을 만들어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현실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감면율을 점진적으로 낮추거나 폐지를 수년 전에 사전 예고하는 등의 방안이 가능하다"며 "분야별로 비과세·감면 한도를 설정해 각 부처가 한도를 관리하도록 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획
고용노동부가 불산·염소 누출 및 폭발·화재 등 산업현장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각종 산업재해(산재) 사고 예방을 위해 국 단위 조직을 신설했다. 또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고용률 70% 달성'을 목표로 인력수급 정책을 챙기는 전담 조직을 새롭게 만들었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기존 노동정책실 소속의 산재예방보상정책관(국장급)과 고용정책실 산하의 인력수급정책관(국장급)을 각각 산재예방보상정책국과 인력수급정책국으로 분리, 신설했다. 이로써 고용부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 3실, 13관, 35과, 2단에서 3실, 2국, 12관, 36과, 1단 으로 확대됐다. 공무원 수도 9명 증가해 본부 총원은 509명에서 518명으로 늘었다. 지난 2010년 6월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노동부가 '고용노동부'로 바뀐 이후 첫 직제개편이다. 이번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고용부가 정책실 아래에 있던 국장급 조직을 따로 떼어내 전담조직처럼 키웠다는 것이다. 실장급(1급) 자리를 늘릴 수 없
국내 산양분유 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일동후디스가 식품당국으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조제분유에는 금지되고 있는 인터넷 광고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다. 22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따르면 서울지역본부는 일동후디스(소재지 강원 춘천)가 조제분유에는 금지된 인터넷 광고 및 판매촉진행위를 실시했다는 이유로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일동후디스의 규정 위반을 단속한 날짜는 지난달 18일이며, 이에 따라 행정 처분을 한 날짜는 이달 13일이다. 일동후디스는 지난해 세슘 검출 논란 등으로 산양분유 판매가 크게 위축되자 산양분유를 납품받는 뉴질랜드 현지로 어머니 방문단을 보냈다. 이후 어머니 방문단은 인터넷 블로그 등에 일동후디스 제품 사진과 함께 자세한 현지 방문기를 올렸는데 이 부분이 인터넷 광고 금지 규정에 저촉된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판매 위축을 만회하기 위해 무리하게 방문단을 보내고 블로그 등을 통해 이를 홍보한 것
가수 박진영이 이끄는 JYP Ent.가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한 지 1년 여만에 정리했다. 현지에서 벌이고 있는 음식점 사업 역시 적자 운영으로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 Ent.가 2011년 11월 미국 진출을 위해 설립한 'JYP Creative, Inc.'가 지난해 말 청산됐다. 회사 관계자는 "미국 법인이 수익을 내지 못해 지난해 말 이사회에서 청산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정리된 미국 법인은 음반, 음원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주 사업으로 하는데 JYP Ent가 120만 달러(13억9000만원 상당)를 투자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 법인은 설립 첫해 당기 순손실 1억1900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는 매출 2억2500만원에 당기순손실 17억1800만원으로 실적이 악화됐다. JYP측은 상장 전인 2007년에도 45억원을 들여 미국에 'JYP Entertainment Inc'을 설립했었다. 이 법인은 2009년부터
증권사들이 보험사를 통해 개설된 CMA(종합자산관리계좌)의 고객 실명확인을 놓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위탁계좌개설에 대해 금융실명제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과 함께 고객 실명확인을 요구했기 때문이다. 증권사들이 오는 6월까지 실명확인을 못하면 해당 CMA에 대해서는 자동이체 등 일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고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다. 특히 지난해 말 현재 실명확인이 필요한 CMA가 삼성, 미래에셋, 한화 등 3개 증권사만 무려 13만 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나 자칫 금융실명제발 대혼란이 우려된다. 21일 금융당국 및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10년 말 보험사의 위탁계좌개설이 금융실명제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현행법상 실명확인을 대행하는 금융회사는 예금과 같은 근거계좌가 있어야 하는데 보험사는 근거계좌가 없어 실명확인 및 계좌개설을 대행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보험사의 CMA 개설
Mnet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크리스 고라이트리(31)가 동갑인 한국인 여성과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여성 팬들과의 성추문을 비롯해 각종 루머 시달렸던 그가 마침내 한 여자에게 정착하겠다는 것이다. 크리스는 20일 오후 스타뉴스에 "지금 만나고 여자친구가 내 아이를 갖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이 여자와 약혼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크리스가 자신의 배필로 점찍은 여자친구 A씨는 지난해 12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동갑내기 한국인 여성. 그는 지난 2월 '연애 중'이라는 표시와 함께 여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사진의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초 열애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자 크리스는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스러움을 표했지만 여자친구를 향한 사랑과 믿음에 큰 확신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는 A씨에 대해 "나의 모든 것을 사랑해주는 사람이다"며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신뢰한다. 나에 관한 루머에 대해서도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일부 매체들이 나를 나쁜
20일 KBS, MBC, 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등 금융망 장애를 초래했던 악성코드들 가운데 일부가 7.7 디도스 대란, 농협망 전산사고, 고려대 이메일 악성코드 주요사건, 중앙일보 해킹 사고시 발견됐던 추가 악성코드와 제작 기법 등이 같거나 매우 흡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들 사고는 모두 수사당국의 조사에서 '북한 해커 소행'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던 사건들이다. 이번 3.20 전산망 대란의 배후 역시 북한일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고 있다. 21일 복수의 코드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번에 피해를 당한 기관들의 PC에서 채증된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코드호출방식(Stub) 등이 7.7 디도스 대란 이후 북한발로 추정되는 악성코드와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보안 전문가는 "전세계 수억개에 달하는 악성코드 제작기법 가운데 북한해커들이 사용하는 고유 기법들이 있는데, 이번에 발견된 악성코드 역시 지난 2006년 이후 북한해커들의 즐겨 사용하던 방식으로 제작됐다"며
KBS, MBC, YTN 등 방송사와 신한은행 등 금융 전산망이 일시에 다운된 3.20 사이버 대란을 일으킨 공격자가 당일 LG유플러스 그룹웨어 사이트를 변조시킨 자칭 '후이즈(Whois)'라는 해커팀과 동일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상 초유의 3.20 전산망 대란 주범이 후이즈일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0일 '후이즈'가 전산망 대란의 주범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관계당국은 가능성을 일축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6월 발생한 중앙일보 뉴스 사이트 해킹공격도 동일범의 소행 아니냐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21일 악성코드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번에 3.20 사이버 대란시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 수종의 악성코드들 가운데 LG유플러스 그룹웨어 사이트 변조화면과 동일하게 바꾸는 '디페이스' 악성파일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이날 새벽 추가 확인됐다. 디페이스란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변조된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으로, 당시 LG유플러스 고객들이 그룹웨어 사이트에 접속하면 해골화면이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77)이 오는 22일 열리는 대우그룹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김 전 회장과 대우그룹에 대한 재평가가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김 전 회장이 처음 공개 석상에 나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김 전 회장의 측근은 21일 머니투데이 기자에게 "김 전 회장이 어제 베트남에서 귀국했다"며 "내일 창립 기념행사에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그룹은 1967년 3월22일 설립된 대우실업을 모태로 한다. 올해 창립 46주년 행사는 대우그룹 출신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인 대우세계경제연구회(회장 장병주)와 대우인회(회장 이경훈) 주도로 22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지난해 행사에는 김 전 회장을 포함해 전직 대우그룹 출신 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전 회장은 대우그룹 해체 후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기소돼 2006년 징역 8년6월에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9253억원이 확정됐다. 이듬해 말 징역형에 대해
(서울=뉴스1) 한종수 기자= 맥쿼리자산운용(이하 맥쿼리)이 서울 지하철9호선 운영권을 포기하는 등 사업철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쿼리의 고위 관계자는 20일 “(9호선) 운영주체로서 충분히 할 일을 했다고 판단해 보유지분 매도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다만 사업에 동참한 대주주를 끝까지 보호하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업 수익률을 놓고 봤을 때 손을 뗄 이유가 없지만 서울시 측에서 여러 태클을 걸어오는 상황이라 골치가 아프다”며 “더 이상 사업을 이끌기 어렵다는 일부 의견에 따라 내부에서 긴밀하게 (사업철수를)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논의의 배경에는 서울시의 압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맥쿼리로선 매년 수백억원의 최소운영수입을 보장받는 동시에 상당한 이자수익과 배당까지 챙기고 있어 사업에서 손을 뗄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맥쿼리는 사실상 자신들이 운영하는 메트로9호선㈜에 후순위대출로 335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