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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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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올 상반기 1조 원 안팎의 '바이아웃(buyout)', 즉 경영권 지분 인수전용 블라인드 사모투자펀드(PEF) 출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블라인드 PEF는 투자대상에 제한이 없는 펀드로 이 자금의 운용사(GP)는 약정 받은 투자금을 자신들이 발굴한 대상기업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이후 전체 포트폴리오의 투자수익 결과로 국민연금 등 투자자로부터 평가받게 된다. 국민연금의 이번 블라인드 펀드 컨테스트에는 MBK파트너스와 H&Q아시아퍼시픽 등 쟁쟁한 운용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대체투자 부서는 올해 상반기 1조 원 안팎의 PEF 투자용 자금출자를 계획하면서 최근 '바이아웃'을 핵심 선정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관계자는 "국민연금이 상반기 출자를 사실상 확정하고 컨테스트를 위한 선정 기준을 세우고 있다"며 "운용사들의 투자 활동 영역을 넓히면서도 출자 후 효율적인 투자 기회
NHN이 모바일 회사를 별도 설립한다. 주력사업인 한게임은 분사한다. 'NHN홀딩스(가칭)'와 같은 지주회사 체제는 도입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같은 방안은 최근 이해진 NHN CSO(최고전략책임자)에게 보고된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NHN 고위관계자는 "최근 C레벨 회의(최고경영자회의)에서 모바일 회사(가칭 NHN모바일)를 자회사로 신규 설립해 모바일 시장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한게임에 대해서도 분사로 가닥을 잡고 있으며 인적·물적분할 등 여러가지 실행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가칭 NHN홀딩스 설립을 통한 지주사 전환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외국인 지분이 50%가 넘는 상황에서 지주회사 전환은 어렵다는 판단이다. NHN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 방향에 대해 내달초 열릴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받고, 한게임 인적분할 등 일부 의사결정은 3월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할 계획이다. ◇ 한게임 분사·NHN재팬도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졸피뎀(마약성 수면유도제)을 먹인 뒤 돌아가며 성폭행한 성형외과 의사와 군의관 등 의사 선후배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아는 사람의 SNS 관련 앱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집으로 초대해 술에 몰래 졸피뎀을 섞은 뒤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 등)로 강남 T성형외과 의사 김모씨(34)와 포천의 한 군병원에 근무하는 군의관 임모씨(31)를 수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2월 12일 오후 9시쯤 후배의 친구 A씨를 집으로 초대한 뒤 후배 임씨를 따로 불러 술게임을 하던 중 A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술병에 졸피뎀을 집어넣어 혼절시키고 다음날 새벽 차례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와 임씨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울산지역의 한 보건소에서 보건의로 근무할 당시 만나 친분관계를 쌓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묵시적 동의가 있어 성관계를 한 것일뿐 강제로 하지는 않았다"면서 "후배 임씨
'녹용 커피'로 커피믹스 시장 진출을 선언한 농심이 이번엔 1000억원 규모의 가정용 프리믹스(premix) 시장에까지 뛰어든다. 프리믹스란 부침·튀김가루나 호떡믹스처럼 집에서 간편히 만들어먹을 수 있도록 조리시 필요한 재료를 용량에 맞춰 포장한 제품을 말한다. 신춘호 농심 회장이 올해 '도전'을 경영지침으로 삼으면서 신규 사업에 잇따라 뛰어드는 등 공격 경영이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이번 주 중으로 '우리쌀 부침가루'·'우리쌀 튀김가루'를 출시할 예정이다. 농심미분에서 제조하고, 농심이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농심은 1990년대 프리믹스 시장 진출을 검토를 했다가 접은 뒤 20여년만에야 프로젝트를 '부활'시켰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현재 국내 프리믹스 시장은 CJ제일제당이 46.7%의 점유율로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 오뚜기(25.6%), 삼양사(13.8), 대상(3.6%), 기타(동아원 등) 순이다. 현재 제분업체들이 프리믹스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 특별사면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이사장,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최측근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법무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특별사면 대상자가 2~3일내에 확정 발표될 것"이라며 "최시중, 천신일, 김재홍, 김희중씨 등은 사면요건에 해당돼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알선수재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2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상고를 포기했다. 천 회장은 임천공업 대표로부터 세무조사 무마 등 청탁과 함께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특경가법상 알선수재)로 기소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상고포기서를 제출했다. 김재홍 전 이사장은 유동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 네파(NEPA) 경영권 지분 89%를 약 1조 원(9970억 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한다. 회사에 부채가 없고 유보금만 2000억 원이 넘는 상태를 고려하면 89% 지분의 순수한 가치는 8000억 원 가량이다. 25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MBK는 네파 대주주인 김형섭 평안엘앤씨 대표와 협상이 타결되면 우선 김 대표와 특수관계인이 가진 경영권 지분 59%에 대한 계약을 하기로 했다. 이어 재무적 투자자(FI)인 유니타스캐피탈의 지분 30% 계약도 동일조건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유니타스는 보유 지분을 대주주와 동반 매각할 수 있는 권리(태그 어롱) 행사를 표했다. MBK는 소액주주들이 갖고 있는 네파 지분 11%를 제외한 나머지 89%를 확보해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 대표는 전문경영인이자 2대 주주 자격으로 회사에 남아 네파를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로 키우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김 대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말 특별사면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이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이사장,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측근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법무부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쯤 단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특별사면 대상자가 2~3일내에 확정 발표될 것"이라며 "최시중, 천신일, 김재홍, 김희중씨 등은 사면요건에 해당돼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이 대통령의 정치적 멘토로 불렸던 최시중 전 위원장, 천신일 회장, 김재홍 전 이사장, 김희중 전 실장 등이 실형을 선고받고도 잇따라 상고를 포기하자 특사를 염두에 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은 24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무죄를 주장하며 25일 바로 항소해 사면대상에는 포함되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부대끼던 승객이 회칼에 찔려 엉덩이를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횟집 종업원의 가방에 보관된 회칼이 가방을 뚫고 주위 승객에 상해를 입힌 '희한한' 사고가 발생해 출근길 지하철 승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오전 8시쯤 서울 지하철 4호선 구간에서 50대 남성 A씨가 회칼에 찔렸다. 회칼의 주인은 횟집에서 근무하는 B씨. 평소에 자신이 쓰던 칼을 수건으로 싸서 가방에 보관하고 있었다. B씨는 가방을 선반 위에 올리려고 했으나 사람이 많아 미처 올려놓지 못한 상황이었다. 회칼이 든 가방을 든 B씨는 지하철을 타고 내리는 이들에게 밀리면서 칼날은 A씨의 엉덩이 부위를 깊게 찔렀다. 두 사람은 한성대입구역에서 함께 내려 역무실로 향했다. 역무실에서는 신속하게 지혈 등 응급처치를 하고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 대원은 별도의 응급조치 없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119 대원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B씨는 자신의 부주의를 바로 사과하고 치료
서울 중구 저동2가 일대 오피스와 주차장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사옥부지가 고급 오피스와 호텔로 변신한다. 토지 소유주인 세진D&C(회장 김창환)가 주도해 설립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는 오피스와 호텔을 코람코자산운용, 이지스자산운용에 각각 선매각하는 협상을 진행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 및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부동산개발 시행사인 세진D&C는 지난해 골든브릿지자산운용이 운용하던 골든브릿지사모부동산투자신탁7호의 투자자산인 저동 쌍용양회 사옥 부지를 1150억원에 매입했다. 쌍용양회 사옥부지는 기존 오피스 부지 2334㎡와 주차장 부지 2518㎡로 나눠져 있고, 오피스의 연면적은 3만4451㎡다. 세진D&C는 쌍용양회, 무궁화신탁과 함께 '쌍용타운개발PFV'를 구성, 기존 오피스는 리모델링해 고급 오피스로 바꾸는 한편 주차장 부지에는 호텔을 신축하기로 했다.최근 도심 오피스와 호텔 매입 수요가 급증하자 완공 이전에 오피스와 호텔을 따로 선매각하기로 했다. 전문가
삼성의 부동산 전문 운용사인 삼성부동산자산운용이 첫 투자로 충남 천안과 조치원에 위치한 홈플러스 2개 매장을 인수한다.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본인가를 받고 출범한 지 한 달도 채 안 돼 본격적인 부동산투자에 나선 것이다. 업계에서는 자본력과 브랜드, 전문인력을 모두 갖춘 삼성부동산운용이 국내외 부동산펀드 시장의 다크호스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부동산운용은 최근 충남 천안과 조치원의 홈플러스 2개 매장의 인수 우섭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매매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에 매물로 나온 홈플러스 매장은 한국투신운용과 KTB자산운용이 2008년 설정한 사모 부동산펀드에서 매입한 것이다. 매각 주관사는 부동산 전문 자문사인 마제스타가 맡고 있다. 매각가격은 1300억원 정도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달 중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삼성부동산운용은 삼성생명,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한 후 사모 부동산펀드를 설정해 인수할 계획이다. 이들 매
한국거래소가 코스피 종목의 상장폐지실질심사 제도를 크게 개선하기로 했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기업의 부실 여부를 미리 걸러낼 수 있도록 상장폐지실질심사 조기적출 기준을 도입하고 개선이 가능한 기업의 경우 경영정상화 지원 기능을 병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명칭도 '상장적격성 심사'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법정관리, 횡령·배임, 주된 영업정지 등 일괄적인 기준으로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을 선정하는 대신 부실기업 가능성을 미리 파악해 기업이 정상화되는 것을 지원하는 제도로 바꾸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코스피시장의 상장폐지실질심사 대상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돌입 △횡령배임 혐의 발생 △영업정지 △불성실공시 벌점이 15점을 넘거나 기업 경영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항에 대한 불성실 공시를 한 기업이다. 그러나 코스피 종목들은 이들 기준에 해당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기업 경영이나 계속성에 영향을 받지 않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4'(가칭)의 판매 목표를 월 1000만대로 책정하는 공격적 목표를 세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부품 협력사를 대상으로 올해 3~4월 정식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S4용 부품을 한 달에 1000만개씩 공급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4 판매 예상치를 한 달에 1000만개 수준으로 책정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해 5월 선보인 갤럭시S3의 경우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하는 데 50일이 걸렸고 7개월 만에 4000만대를 넘어섰다. 갤럭시S 시리즈를 다 합쳐야 올해 1월 누적 판매량 1억대를 돌파했다. 갤럭시S4는 4.99인치 디스플레이에 1300만 화소 카메라, 무선충전 시스템 등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세계 휴대폰 업계 최초로 연간 판매량 5억대를 목표로 잡았다. 이 중 스마트폰 판매량은 3억5000대 수준으로 책정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전체 휴대폰 4억대 초반, 스마트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