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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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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선적 'MT 제미니호'의 한국인 선원 4명이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된지 5일로 525일째를 맞은 가운데 피랍 선원의 가족들이 수일 내로 공식 기자회견을 열 것으로 이날 알려졌다. 이는 제미니호 피랍 관련 언론보도가 석방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을 우려해 최근까지 언론 접촉을 꺼려왔던 태도에서 180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피랍된 한국인 선원의 한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나라를 믿고 500일을 훨씬 넘기도록 석방되길 기다렸지만, 진전이 없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가족들도 국내 언론보도가 나가지 않도록 애를 써왔지만, 이제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데 가족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이르면 다음주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피랍선원 가족들은 또 기자회견이후 외교통상부를 항의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관계자는 "500일을 넘기도록 인질들을 석방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을 묻고, 석방 협상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해 김성환 외교
# 국무총리실에서 근무하는 최모씨는 추석 연휴에도 마음이 편치 못했다. 지난달 말 은행으로부터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 아파트의 중도금 대출이자를 대납하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아서다. 최씨는 지난해 총리실 세종시 이전을 앞두고 '세종시 웅진스타클래스'1차 59㎡(전용면적)를 공무원 특별분양으로 받았다. 아파트 건설사인 극동건설에서 중도금 대출 이자를 대납해주는 조건이었다. 계약자로서는 무이자 대출이었던 셈이다. 그런데 극동건설이 지난달 26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계약자들은 이달부터 매달 22만원의 이자를 물어야 한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는 구제받을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 당시 계약 조건에는 건설사가 법정관리에 들어가면 분양자가 이자를 내도록 했다. 대출의 계약 당사자는 분양자와 은행이고 건설사는 소개자 역할을 한 구조다. 이처럼 계약자들은 꼼짝없이 대출금 이자를 대납해야 할 상황에 몰렸지만 종전처럼 무이자 대출을 적용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현대건설이 한강6공구(강천보) 공사를 하면서 하도급 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단서를 확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4대강 사업과 관련해 검찰의 건설업체 비자금 수사는 대우건설의 낙동강 24공구(칠곡보) 공사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5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은 이달 초 현대건설 하청업체인 G사 사장 황모씨와 중장비 업체 사장 홍모씨를 불러 조사했다. 황씨는 검찰에서 "현대건설 이모 소장에게 3억여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씨는 "황씨의 회사에 중장비를 공급하면서 허위 영수증을 받아 처리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 이첩해 수사토록 할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사건이 배당되는 대로 현대건설이 4대강 사업을 하면서 하청업체를 통해 조직적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은 4대강 복원 범국민대책위원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가 4대
현재 코스닥 관리종목에 한해 이뤄지고 있는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이 확대된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를 비롯해 각종 테마주들이 급등락하는 가운데 '주가 널뛰기'를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실적 등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이상급등한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구체적인 기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당기 순이익이 절반이상 감소했음에도 일정기간 주가는 100% 이상 급등한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지난 2009년 코스닥 관리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후 관리종목들의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일중 변동성이 줄어드는 등 주가 급등락 사례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주요 후보별 관련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거래소가 단일가매매 적용대상 확
병역 면제 논란에 휘말렸던 배우 김무열이 끝내 입대하게 됐다. 4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무열은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생계 유지 곤란 사유로 병역감면처분을 받은 데 문제가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 이에 따라 김무열은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하게 됐다. 앞서 병무청은 지난 6월 감사원으로부터 김무열이 생계유지곤란 사유로 병역감면처분을 받은 데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받자 재조사를 실시해왔다. 이에 대해 김무열 측은 연예인이기에 일반인까지 참여한 심사 끝에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항변했다. 김무열은 병무청의 재조사 논란 끝에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AM 11:00'도 강제 하차 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병무청으로선 정당한 절차 끝에 김무열에게 병역 면제 판정을 내린 뒤 감사원의 지적을 받고 다시 재조사해 입대를 결정, 두 번 죽이는 일처리란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극동건설과 웅진홀딩스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웅진홀딩스 주식 등 사재를 출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그룹 관계자는 3일 "고의부도설 등 도덕성 논란이 불거지면서 윤회장이 심한 심적 고통을 받고 있다"며 "경영권을 지키고 손실을 피하기 위해 사전 작업을 했다는 오해를 없애기 위해 사재의 사회환원을 포함한 다양한 웅진그룹 살리기 대책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법정관리 신청 직전 부인의 웅진씽크빅 주식 매각과 임직원들의 주식매각, 계열사 지분 교통정리, 계열사 부채의 조기상환 등 손실회피를 위한 사전조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도덕성 해이(모럴 해저드) 논란에 직면했다. 윤 회장은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오는 5일 법정관리신청 대표자 심문 때 전달하고 이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전해졌다. 웅진 관계자는 "당초 4일 서울중앙지법 제3파산부(이종석 수석부장판사)에서 열릴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역사(驛舍) 부지 환수를 추진할 경우 자산의 급격한 축소로 인해 코레일의 공사채 발행이 원천봉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5조원을 웃도는 역사 부지를 정부에 넘길 경우 자산 축소로 인해 부채비율이 지금보다 3배 가량 뛰고 현행 채권발행비율 한도마저 초과, 법적으로도 발행 자체가 불가능해진다. 코레일의 재무구조 악화로 인한 유동성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1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코레일이 458개 역시설과 차량기지를 넘길 경우 현행 130%인 부채비율은 385%로 급등한다. 이는 5조5169억원 규모의 역시설과 차량기지를 환수하면 코레일의 자본금이 기존 8조3115억원에서 2조6179억원으로 줄기 때문이다. 이 경우 코레일은 부채비율 급등으로 공사채 발행에 난관을 맞을 수밖에 없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펀드매니저는 "공사채의 경우 부채비율이 높아도 일반기업과는 달리 정부 지원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민감히 반응하지 않
방송인 강호동이 잠정은퇴 1년여 만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했다. 강호동의 최측근은 스타뉴스에 "강호동이 '스타킹'으로 복귀를 확정했다"라며 "방송 요일 및 시간은 SBS 측과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SBS는 최근 기존 '스타킹' 형식으로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으며 해당 시간대에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월 30일 군입대하는 현 MC 이특의 거취 역시 영향을 미쳤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스타킹' 포맷은 아닌 새로운 형식의 '스타킹'이 탄생할 전망이다. '패밀리가 떴다'를 연출한 장혁재PD와 당시 작가들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혁재PD는 ‘패밀리가 떴다’ 등을 연출한 SBS의 대표적인 버라이어티 전문PD다. 강호동의 '스타킹' 복귀는 잠정 은퇴 이후 첫 복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가 잠정 은퇴 선언 전 진행하다 하차했던 프로그램에 복귀함에 따라 SBS '강심장' MC 복귀나 폐지된 MB
추석연휴 전날 서울 유명 사립 초등학교 교실에 난입해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평일 대낮에 정신병력이 있는 10대의 학교 침입으로 초등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고, 5명이 팔과 배 등에 상처를 입는 등 부상당한 어린이가 속출해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방배경찰서는 대낮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야전삽 등 흉기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다치게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씨(18)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계성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들어가 모의권총으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야전삽을 휘둘러 장모군(10)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지난해부터 우울증 치료 받아와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인천 소재 신경정신과에서 우울증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해 3월 말부터 4월초까지 약 2주간 폐쇄병동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현
추석 연휴 전날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 야전삽 등 흉기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김모씨(18)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유명 사립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 들어가 장난감 총으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60cm 가량의 야전삽을 휘둘러 장모군(11)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교실에는 인솔 교사가 있었지만 김씨가 갑작스럽게 들어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상자 중 장군은 왼쪽 아래쪽 턱이 야전삽에 관통되는 중상을 입었다. 서초구의 대형병원에 후송돼 수술을 받았다. 이와 함께 김모군(10) 등 5명의 학생들은 복부와 팔 등에 경상을 입고 인근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천 모 고등학교 2학년을 다니던 중 중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3월~4월초까지 2주간 인천에 위치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초등학교에 들어가 흉기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다치게 한 혐의로 김모씨(18)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교실에 들어가 장난감 총으로 학생들을 위협하고 야전삽을 휘둘러 김모군(10)등 6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친 학생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현재 범행 동기 및 경위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웅진계열의 서울저축은행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전반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재무 상태는 물론 대출의 적격성, 대주주와 관계 등에 대해 집중 검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예금보험공사(예보)는 이상 징후를 포착하고 최근 약 3주간 단독조사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윤석금 회장 등 웅진그룹 대주주 일가의 금융계열사를 이용한 불법행위가 드러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저축은행 업계와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웅진그룹 산하 서울저축은행과 늘푸른저축은행 등에 감독관을 파견하고 현장 감독에 들어갔다. 금융당국은 우선 모기업이 돌연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행을 선택함에 따라 예금자들의 겪을 혼란과 불안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전까지는 별 다른 뱅크런(대규모 예금인출 사태)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서울저축은행의 5000만원 초과 예금 규모는 약 12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적지 않은 액수지만 자산 2조원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