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테마주, 단일가매매 적용한다"

속보 "테마주, 단일가매매 적용한다"

임지수 기자
2012.10.05 09:23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현재 코스닥 관리종목에 한해 이뤄지고 있는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이 확대된다.

연말 대선을 앞두고 정치인 테마주를 비롯해 각종 테마주들이 급등락하는 가운데 '주가 널뛰기'를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실적 등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주가가 이상급등한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현재 구체적인 기준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적용대상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당기 순이익이 절반이상 감소했음에도 일정기간 주가는 100% 이상 급등한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소는 지난 2009년 코스닥 관리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 제도를 시행했으며 이후 관리종목들의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하고 일중 변동성이 줄어드는 등 주가 급등락 사례가 크게 줄어드는 효과를 가져왔다.

최근 대선이 가까워지면서 주요 후보별 관련주들이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거래소가 단일가매매 적용대상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는게 업계의 해석이다.

거래소는 올 3월 테마주를 관리하기 위해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되는 거래를 즉각 정지시키고 투자경고 단계에서도 매매거래정지가 가능하게 하는 등의 조치를 내놓은 바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