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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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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내년 글로벌 우량 기업과 자원 기업 등 2개 외국 기업의 상장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상장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종목 다변화를 통해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나왔다. 12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한국거래소 201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거래소는 내년 '포브스 2000' 기업 및 자원개발 관련 기업 등 2개 외국 회사를 국내에 상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중 1개 기업과는 연내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이어 오는 2020년까지 50개의 해외 우량 기업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거래소가 이처럼 글로벌 우량기업 유치 계획을 구체화한 것은 중국고섬 등 그간 국내에 상장된 일부 외국 기업의 회계 상 부실이 발생하면서 국내 증시 상장 시스템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거래소는 검증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국내 증시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을 이끌어갈 주력 실무부대의 진용이 완성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복지·환경·인권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뉴타운 문제 등 다양한 시정 갈등 현안을 해결할 핵심 부서로 신설한 서울혁신기획관의 공석이 신선한 외부 인력들로 수혈되고 있다. 박 시장이 고위급 인사 대부분을 기존 서울시 공무원에서 발탁한 것과 달리 핵심사업의 실무를 담당할 중간 간부급을 외부 공모 인력들로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요 공약 사업부서의 일부 실무급 간부들도 외부 채용절차를 밟고 있어 다음달부터 박 시장의 역점사업이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출신 마을공동체, 갈등조정 담당관 선발 우선 서울혁신기획관 산하 3개 부서 가운데 수장이 비어 있던 마을공동체담당관과 갈등조정담당관 자리가 외부 인사로 채워졌다. 과장급에 해당하는 마을공동체담당관과 갈등조정담당관에는 각각 도봉시민회 대표로 활동해온 정보연(42)씨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산하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서울시가 112억원짜리 유람선 한강 아라호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절차에 필요한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시는 이달 중 한강 아라호 매각을 확정짓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 관광사 등 2~3개 업체가 매입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한강 아라호를 매각하기로 한 배경에는 수익은 거의 없는 반면 운항하면 할수록 금융비용과 관리비용 등 연간 수억원의 비용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강 아라호는 오세훈 시장 시절 서해뱃길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직접 제작한 한강 유람선이다. 한강 유람선 가운데 가장 큰 688톤급으로 3층 구조에 150석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 테라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작비용으로만 112억원이 쓰였다. 당시 오 시장은 여의도에서 인천 앞바다까지를 다니는 한강 크루즈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한강 아라호를 자체 제작했고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경찰에서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 중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 조합 비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구광현 판사는 자격이 없는 세입자가 주거이전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가재울뉴타운 4구역 재개발 정비업체 차장급 직원 이모씨(46)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와 세입자들을 연결해준 공사업체 직원 정모씨(43)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징역 6월이 선고됐다. 구 판사는 "과거에도 이씨가 공문서위조 등으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줄곧 범행을 부인하는 등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점, 그리고 수수한 뇌물액이 2615만원으로 큰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비구역 내 실제 거주를 했으나 주민등록 전입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거이전비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입자들이 준 것은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KT(대표 이석채)가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초고속인터넷 접속을 차단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사용료를 더 내고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앱을 통한 고화질 콘텐츠를 사용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KT 초고속인터넷 이용약관에 따르면 회선 계약은 PC 1대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KT는 사용자 편익을 위해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다른 전자기기의 사용을 사실상 완전 허용해왔다. 따라서 스마트TV 사용자가 돈을 더 내고 스마트TV를 볼 근거가 없는 것이다. 강병석 씨는 “갑자기 스마트TV가 안 돼서 삼성전자에 문의했더니 KT가 망을 끊어서 그렇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KT 고객센터에 전화해 돈을 더 낼 테니 다시 연결해 달라고 했지만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말만 들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KT 관계자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인터넷전화기는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실상 다중 사용을
건설사들이 시멘트업계 1, 2위인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에 대해 제재를 가할 예정이다. 시멘트 가격 인상을 주도했다는 이유인데, 레미콘 조업 중단 사태를 막기 위해 초강수를 둔 것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1개 대형건설사 자재 구매담당자들의 모임인 대한건설자재직협의회(건자회)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마라톤 회의를 열고 시멘트 가격 인상을 주도한 쌍용양회와 동양시멘트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로 의결했다. 이정훈 건자회 회장은 9일 저녁 "레미콘사들의 조업 중단 선언은 레미콘업계보다 시멘트업계에 책임이 있는 것이다"며 "가격을 선도하고 있는 시장 점유율 1, 2위 회사에 대해 제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날이 밝는 대로 관할부처인 국토해양부에 이를 전달하고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재의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두 업체가 시멘트 사업과 레미콘 사업을 겸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공급받는 레미콘 구매가 전면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장호 부산은행장(사진·65)이 은행장 '3연임'을 포기하고 용퇴키로 결정했다. 이 행장은 이날 오전 부산에서 열린 제니스파크지점 개점식에서 용퇴의사를 공식 발표했다. 이 행장은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나 자신부터 용퇴 하겠다"며 "조직 내 역량 있는 후임자에게 자리를 물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지난 2006년 부산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에 성공해 6년째 은행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에는 금융지주 체제를 출범시키며 BS금융지주 회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폭넓은 실무경험과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부산은행을 최고 지방은행으로 성장시켰다. 2006년3월 취임 당시 총자산은 19조9000억원, 당기순이익은 1789억원 정도였으나 지난해 말 현재 총자산 약40조6000억원, 당기순이익 3983억원의 은행으로 발전시켰다. 계열사도 늘렸다. 지난 2009년 BS투자증권을 세우고 이어 2010년 BS캐피탈을 설립하며 지주사 체제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이장호 부산은행장이 은행장 '3연임'을 포기하고 용퇴키로 결정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이날 오전 중 용퇴의사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 행장이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며 "능력 있는 후배에게 길을 열어주겠다는 의지로 3연임에 나서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장은 지난 2006년 부산은행장으로 취임한 후 연임에 성공해 6년째 은행을 이끌어 왔다. 지난해에는 금융지주 체제를 출범시키며 BS금융지주 회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폭넓은 실무경험과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부산은행을 최고 지방은행으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장기집권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자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6년 이 행장에게 길을 열어준 심 훈 전 부산은행장 역시 3연임을 앞두고 "새로운 바람이 필요하다"며 용퇴했다. 다만 이 행장은 잔여임기가 2년여 남은 BS금융지주 회장직은 유지할
금융당국이 신용카드 발급 때는 물론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한도에 DTI(총부채상환비율)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소득·자산 등 상환 능력에 맞춰 서비스 한도를 부여한다는 얘기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는 2금융권의 가계대출을 막기 위한 포석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효성 문제 등을 이유로 카드 업계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과 신용카드 업계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신용카드 이용한도 책정에 관한 모범규준'을 제정키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과도하게 이용한도를 부여하면 신용카드를 남용할 수 있다"며 "건전한 카드사용을 위해 적정한 범위내에서 이용한도를 책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드 이용 한도는 가계대출과도 연관된다"고 덧붙였다. 금융당국은 회원의 △결제능력 △신용도 △이용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뒤 이용한도를 부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결제 능력의 경우 가처분 소득(소득금액-부채원리금)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카카오특 무료 모바일메신저에 대항하기위해 이르면 4월 내놓을 예정인 통합메신저 서비스가 반쪽짜리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애플이 지난해 12월 이후 전화번호 기반 무료모바일 문자메시지앱의 업그레이드 승인을 거절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 표준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국민 대상 통신서비스가 한 제조사의 아집때문에 시작하기도전에 좌초할 지경인 것이다. 앞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는 RCS(Rich Communication Suite) 기술 기반 문자 메시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술 표준화 작업을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RCS는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 연합단체인 GSMA에서 정한 기술 표준이다. 스마트폰 주소록에서 바로 일대일 채팅과 그룹 채팅, 멀티미디어 파일 전송 등이 가능한 서비스다. 통화 중 파일이나 위치정보를 전송하는 기능도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애플의 '아이메시지'처럼 별도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주소록에서 일반 문자메시지처
탤런트 김혜자씨(사진)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주택을 파는 과정에서 5억원 넘는 세금 추징 통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애초 '1가구1주택'으로 신고했으나 당국이 제보를 받고 6개월간 조사한 끝에 '1가구2주택'으로 판정한 데 따른 것이다. 8일 세무당국 등에 따르면 김씨는 1984년 6월 취득한 서교동의 주택을 2011년 3월 약 30억7500만원에 매각한 뒤 양도세로 1억원을 신고했다. 이 주택은 2003년부터 보증금 1억원에 임차돼 카페로 운영되다 팔린 뒤 현재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씨의 취득가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1990년 공시지가가 2011년 1월의 4분의1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4억~5억원으로 추정된다. 당국이 김씨를 조사한 배경에는 문제의 주택 매각 후 접수된 제보가 있었다. 김씨가 실제로는 아들의 집에 살고 있으면서 주소지를 서교동 주택에 둬 세금탈루 혐의가 없는지 조사해달라는 취지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마포세무서는 김씨가 연희동의 아들 집에 거
싱가포르 정부가 100% 출자한 부동산전문기업 아센다스(Ascendas)가 국내 부동산펀드를 통해 보유한 오피스빌딩 3개를 블록딜 형태로 매각한다. 3개 오피스빌딩이 한꺼번에 매물로 나오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것으로 미래에셋, GE, 리프(RREEF) 등 국내외 자산운용사와 기관투자가들이 대거 인수전에 뛰어 들었다. 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신한BNPP자산운용은 최근 사모 부동산펀드인 '신한BNPP A-KOF사모부동산'이 투자한 서울 신문로 '씨티은행센터빌딩'과 을지로입구 '다동타워', 강남 테헤란로 '아남타워' 등 3개 오피스빌딩 블록딜을 추진 중이다. '신한BNPP A-KOF사모부동산'은 2006년 9월 아센다스와 삼성생명, 대한생명 등 국내 보험사들이 함께 설정한 펀드로 아센다스가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업계 관계자는 "오는 4월 펀드 만기를 앞두고 아센다스 등 수익자들이 보유한 오피스빌딩들을 한꺼번에 매물로 내놓았다"며 "우선 블록딜 형태로 매각하지만 여의치 않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