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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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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가 설립 17년 만에 회사명에서 안철수 창업자 이름을 뺀다. 안철수연구소는 14일 "매출 1000억원 달성을 계기로 글로벌 통합보안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사명을 바꾸기로 했다"며 "현재 다양한 사명이 검토되고 있으나 '철수'라는 창업자명이 제외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철수연구소는 이날 이사회에서 사명안 변경안을 논의하고,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정식 사명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라는 사명으로 1995년 3월 설립됐으며, 지난 2000년 한차례 사명변경을 통해 현재의 '안철수연구소'라는 사명을 유지해왔다. 12년만에 또다시 이름이 바뀌는 셈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5년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날 당시 '안철수'라는 이름을 사명에서 빼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국내외적으로 '안철수'라는 브랜드 파워가 워낙 강하다는 이유로 잠정 보류된 바 있다. 이번에 사명변경을 추진한데는
< 앵커멘트 > 보험계약대출, 약관대출로 익숙하죠. 삼성, 대한, 교보생명 등 이른바 '빅3' 생명보험사가 불합리하게 높던 약관대출 금리를 오는 4월부터 전격 인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자 비용만 수백억원 줄어들 전망입니다. 김수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삼성, 대한, 교보생명 등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오는 4월 약관대출에 적용되던 금리를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한생명은 작년 말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약관대출 금리 인하 를 추진하고 있고, 다른 보험사들도 내부 검토를 통해 다음달 중 인하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약관대출은 현재 40조원 규모로 보험사 가계대출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빅3 생보사가 인하를 검토하고 있는 부분은 천차만별로 적용되던 확정금리형 대출의 가산금리. 현재 3% 가까이 받고 있는 가산금리를 우선 2% 수준으로, 중장기적으로 1.5%까지 내리는 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가산금리가 0.1%포인트만 인하돼
신규사업장마다 분양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100㎡ 이상 초대형 공급은 줄어드는 대신 60~85㎡ 중소형이나 85㎡ 초과 중대형아파트 500여가구가 추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3월 공급 예정인 세종시 1-2·1-4시범생활권 내 공동주택용지 10개 블록, 42만6964㎡에 대해 초대형 면적을 줄이고 수요자들이 몰리는 중소형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변경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1-2생활권 M1·M2·M4·L4블록과 1-4생활권 M8·M9·L5·L6·L7·L8블록 등으로 2007년 건설사들이 매입했다가 사업성을 이유로 계약을 해지한 용지다. 공급 예정가격 기준으로 총 매각대금은 4072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4개 블록 중 1-4생활권 M7블록만 남기고 모두 계약을 해지할 정도로 사업성을 낮게 봤다. 특히 100㎡ 이상 초대형이 많이 포함된 것도 해제를 희망한 이유 중 하나였다. 하지만 세종시 첫마을 1단계
CNK(씨앤케이)인터내셔날 주가조작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금융당국으로부터 수사통보를 받은 CNK 임원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한명은 오덕균 CNK대표(46)에 정권인사들을 소개한 인물로 수사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모인다. 13일 검찰 안팎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윤희식)는 이날 CNK의 전 상근감사 서모씨(57)와 경영관리 부문 상무 김모씨(47)를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에 불러 조사했다. 서씨는 청와대 경호과장 출신으로 김은석 전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54)와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60) 등을 오 대표(46)에게 소개한 인물로 지목됐다. 오 대표는 CNK감사로 근무 중인 서씨에 "회사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김 전대사와 조 실장과의 저녁자리를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차장(51)과의 다리도 서씨가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또 외교부가 CNK 카메룬 광산 개발권 취득과 관련한 보도자료를 배포한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대상으로 2200억원 규모의 금호산업 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박 회장의 유증 참여 가격은 시가에 20% 할증된 수준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박 회장은 아울러 1100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 유증 참여도 추진하고 있다. 금호산업 유증 후 박 회장의 지분율(10일 종가 7790원 기준)은 17.5% 수준으로 올라선다. 단일주주로는 최대주주다. 워크아웃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박 회장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등을 지배하는 그룹의 오너로 복귀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는 셈이다. 12일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채권은행 등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은 이번 주 중 회의를 열어 박 회장을 대상으로 한 금호산업 제3자배정 유증과 관련해 세부안건을 확정하고 채권 금융회사 결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채권단에 따르면, 박 회장은 금호석유화학 지분 세후 매각대금 3500억여 원(세전 4059억원)의 일부인 2200억원을 금호산업 유증에 투입한다. 쟁점이 됐던 신
내달부터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신규 스마트폰은 이용자가 유심(USIM) 이동을 통해 KT나 CJ헬로비전 등 다른 이동통신사로 갈아타도 멀티미디어메시지(MMS)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된다. 그동안 SK텔레콤에서 개통된 스마트폰은 아이폰 등 일부 외산 제품을 제외하고는 MMS 수신이 안돼 유심이동으로 통신사를 갈아탄 고객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9일 "3월부터 출시되는 국산 스마트폰도 국제 MMS 규격인 'OMA(Open Mobile Alliance)'를 채택하도록 삼성전자 등 제조사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오는 3월 출시될 LG전자와 팬택 신제품에 우선 OMA 표준규격을 적용하고,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경우 오는 5월부터 적용키로 했다. 이에따라 SK텔레콤으로 개통된 스마트폰 그대로 유심이동 방식으로 KT나 CJ헬로비전 등으로 번호이동해도 MMS 서비스를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008년 유심이동
자본시장법 개정안의 2월 임시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되면서 350조원을 굴리는 국민연금 등 연기금들의 기금 운용이 계속 제약을 받을 전망이다. 개정안에는 연기금 주식투자의 최대 걸림돌인 '10%룰' 완화 규정이 들어 있어서다. '10%룰'이란 상장사 주식 10% 이상을 보유한 주요 주주는 지분 변동사항이 있을 때마다 이를 5일 이내에 공시해야 하는 것을 말한다. 즉 보유지분이 10%를 넘으면 주식을 한 주라도 사고 팔 때마다 공시의무가 발생한다. 연기금들은 '10%룰'에 따른 공시 부담과 투자전략 노출 등을 우려해 개별 종목 주식을 10% 넘게 매수하는 것을 꺼리고 있는데, 이로 인해 '10%룰'이 연기금의 적극적인 주식 운용을 제약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12일 금융당국 및 연기금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연기금 주식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연기금의 '10%룰'을 완화 근거를 마련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주주의 공시의무를 담고 있는 자본시장법 제173조에 '전문투자
한국거래소가 내년 글로벌 우량 기업과 자원 기업 등 2개 외국 기업의 상장 유치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국내 상장 시스템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한편 종목 다변화를 통해 거래소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차원에서 나왔다. 12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한국거래소 2012년 사업계획'에 따르면 거래소는 내년 '포브스 2000' 기업 및 자원개발 관련 기업 등 2개 외국 회사를 국내에 상장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중 1개 기업과는 연내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거래소는 이어 오는 2020년까지 50개의 해외 우량 기업을 추가로 유치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거래소가 이처럼 글로벌 우량기업 유치 계획을 구체화한 것은 중국고섬 등 그간 국내에 상장된 일부 외국 기업의 회계 상 부실이 발생하면서 국내 증시 상장 시스템 개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거래소는 검증된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국내 증시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
(서울=뉴스1) 박태정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을 이끌어갈 주력 실무부대의 진용이 완성되고 있다. 마을공동체와 복지·환경·인권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뉴타운 문제 등 다양한 시정 갈등 현안을 해결할 핵심 부서로 신설한 서울혁신기획관의 공석이 신선한 외부 인력들로 수혈되고 있다. 박 시장이 고위급 인사 대부분을 기존 서울시 공무원에서 발탁한 것과 달리 핵심사업의 실무를 담당할 중간 간부급을 외부 공모 인력들로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주요 공약 사업부서의 일부 실무급 간부들도 외부 채용절차를 밟고 있어 다음달부터 박 시장의 역점사업이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시민단체 출신 마을공동체, 갈등조정 담당관 선발 우선 서울혁신기획관 산하 3개 부서 가운데 수장이 비어 있던 마을공동체담당관과 갈등조정담당관 자리가 외부 인사로 채워졌다. 과장급에 해당하는 마을공동체담당관과 갈등조정담당관에는 각각 도봉시민회 대표로 활동해온 정보연(42)씨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산하
(서울=뉴스1) 허남영 기자= 서울시가 112억원짜리 유람선 한강 아라호를 매각하기로 하고 매각절차에 필요한 수순 밟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시는 이달 중 한강 아라호 매각을 확정짓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매각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제로 국내 관광사 등 2~3개 업체가 매입에 적극적인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가 한강 아라호를 매각하기로 한 배경에는 수익은 거의 없는 반면 운항하면 할수록 금융비용과 관리비용 등 연간 수억원의 비용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한강 아라호는 오세훈 시장 시절 서해뱃길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직접 제작한 한강 유람선이다. 한강 유람선 가운데 가장 큰 688톤급으로 3층 구조에 150석 규모의 공연장과 카페, 테라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작비용으로만 112억원이 쓰였다. 당시 오 시장은 여의도에서 인천 앞바다까지를 다니는 한강 크루즈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한강 아라호를 자체 제작했고 시의회와 시민단체 등의 반대에도
경찰에서 전담 태스크포스(TF) 팀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 중인 서대문구 남가좌동 가재울뉴타운 4구역 조합 비리와 관련해 처음으로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 구광현 판사는 자격이 없는 세입자가 주거이전비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돈과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가재울뉴타운 4구역 재개발 정비업체 차장급 직원 이모씨(46)에 대해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씨와 세입자들을 연결해준 공사업체 직원 정모씨(43)에 대해서는 사문서 위조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징역 6월이 선고됐다. 구 판사는 "과거에도 이씨가 공문서위조 등으로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는데다 줄곧 범행을 부인하는 등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점, 그리고 수수한 뇌물액이 2615만원으로 큰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비구역 내 실제 거주를 했으나 주민등록 전입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주거이전비 지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입자들이 준 것은
(서울=뉴스1) 서영진 기자= KT(대표 이석채)가 삼성전자 스마트TV의 초고속인터넷 접속을 차단함에 따라 사용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그러나 사용자들이 사용료를 더 내고도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앱을 통한 고화질 콘텐츠를 사용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KT 초고속인터넷 이용약관에 따르면 회선 계약은 PC 1대로 명시돼 있다. 그러나 KT는 사용자 편익을 위해 인터넷접속이 가능한 다른 전자기기의 사용을 사실상 완전 허용해왔다. 따라서 스마트TV 사용자가 돈을 더 내고 스마트TV를 볼 근거가 없는 것이다. 강병석 씨는 “갑자기 스마트TV가 안 돼서 삼성전자에 문의했더니 KT가 망을 끊어서 그렇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며 ”KT 고객센터에 전화해 돈을 더 낼 테니 다시 연결해 달라고 했지만 규정상 불가능하다는 말만 들었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KT 관계자는 “태블릿PC나 스마트폰, 인터넷전화기는 대규모 트래픽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사실상 다중 사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