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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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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이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른바 '곽노현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감 직선제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31일 여권에 따르면 당정은 교육감과 시장 후보자가 공동으로 후보 등록하는 것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1일 오전 국회에서 교육감 선거제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어 관련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교육감과 시도지사 후보자는 공동으로 후보자 등록을 할 수 있다. 공동 등록할 경우 두 사람은 동일한 기호를 부여 받는다. 선전벽보와 선거공보, 선거공약서는 물론 투표용지에 공동등록 사실도 기재할 수 있다. 여권 관계자는 "교육감과 시도지사의 러닝메이트 제도가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공동으로 출마했다는 사실이 알려져야 한다"며 "두 사람에게 같은 기호를 부여하면 정체성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감 후보자의 기탁금과 선거비용제한액, 선거운동원 수는 현재의 50% 수준으로 하
금융당국과 예금보험공사가 하반기 2차 저축은행 구조조정을 위해 9조원의 실탄을 추가로 확보했다. 상반기에 이어 은행들과 크레딧라인(신용공여 한도)을 개설하는 방식의 대출 약정 체결을 통해서다. 지난 상반기 1차 구조조정 때 차입금(5조4000억원)의 2배에 가까운 규모다. 이 때문에 하반기 저축은행 구조조정 규모와 강도가 상반기보다 훨씬 크고 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1일 은행권에 따르면 예보는 최근 국내 은행들과 총 9조원 규모의 크레딧 라인(신용공여 한도) 개설 약정을 체결했다. 주요 대형 시중은행으로부터 각각 1조원 가량을 차입키로 했고 나머지 은행들과도 수천억원씩의 신용공여 약정을 맺었거나 조만간 체결할 계획이다. 대형 시중은행 한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예보와 크레딧라인 개설 약정을 체결했다"며 "차입 규모는 1조원이고 금리는 예보의 신용도를 고려해 대기업 대출과 비슷한 수준에서 결정됐다"고 말했다. 크레딧라인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은행으로부터 한도 대출을 받아놓고 필요
< 앵커멘트 > 하이닉스 채권단이 신주할증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매각을 서두르는 외환은행과 구주 가치를 보존하려는 정책금융공사의 복잡한 셈법이 담겨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하이닉스 채권단이 매각 추진과 연계해 신주를 발행할 때 현재 주가보다 비싸게 주식을 발행하는 '할증 발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채권단은 신주를 대량으로 발행하면서 구주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것을 만회하기 위해 신주를 비싸게 발행하는 방안을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권단은 외환은행 매각 방침에 따라 구주를 5% 팔면 10%의 지분이 남습니다. 신주 15%를 새로 발행하면 팔지 못한 구주 10%의 지분율은 8.5%로 줄어듭니다. 신주를 할증 발행하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지분율 희석을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습니다. [녹취]증권업계 관계자(음성변조) "주당순자산이 13,000원인데 이보다 더 높게 하면. 주당 20,000원, 25,00
2011 대구 세계육상 경기대회 조직위원회가 전광판에 대회 출전 선수의 이름을 잘못 올리는 등 운영 미숙을 드러내 망신을 사고 있다. 지난 30일 오전 벌어진 남자 높이뛰기 예선A조 경기에 출전한 윤제환(24·창원시청)을 '윤예환'으로 전광판에 기록한 채 경기를 진행했다. 세계대회에서 '선수 이름'을 실수하는 조직위원회의 운영은 저변이 넓지 않은 한국육상의 현주소를 반증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한국선수의 이름'을 제대로 올리지 못했다는 점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윤제환은 3차시기까지 자신의 최고 기록인 2m16cm을 넘지 못해 탈락했다.
- CJ그룹-산업은행·노무라증권 인수가격 3% 할인 합의 - 최종협상 기한 최대 1주일 연기 대한통운 인수·합병(M&A)을 놓고 최종협상을 진행 중인 CJ그룹과 매각 주간사 산업은행·노무라증권이 대한통운 지분의 최종 매매 가격을 기존 입찰가격(주당 21만5000원) 대비 약 3% 할인된 20만8550원 안팎으로 결정키로 합의했다. 양측은 그러나 부수적인 사안들에 대한 충분한 협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종협상 기한을 당초 지난 30일에서 최대 5거래일 연장키로 했다. 31일 금융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그룹과 산업은행·노무라증권은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에 걸쳐 최종협상을 벌여왔으며 최종 매매 가격을 기존 입찰가격 대비 약 3% 할인키로 뜻을 모았다. CJ제일제당과 CJ GLS은 지난 6월 대한통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자격으로 매도자인 아시아나항공, 대우건설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작성하면서 최대 할인폭을 3%로 규정했었다. CJ제일제당과 CJ GLS가 당시 대한통운
대한통운 인수를 위해 지난 6월 삼성SDS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포스코가 새롭게 물류회사를 설립하는 등의 또 다른 물류망 강화 방안을 모색 중이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삼성SDS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대한통운 인수가 성사되지 못함에 따라 삼성SDS와의 협력 등을 통해 물류 부문에서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플랜B'를 가동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대한통운 인수와는 다른 방식으로 물류회사를 새롭게 설립하거나 자체 물류망을 혁신하는 등의 플랜B를 추진하고 있다"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이어가는 것도 여러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삼성SDS와 대한통운 인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작업을 하는 동안 서로 비슷한 코드와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물류 뿐 아니라 소재 및 원료개발 등 필요한 사업들에 있어서도 공통점이 많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SDS도 포스코와 협력 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을
현대기아차 부품업체인 세원정공 소액주주들이 '자산 헐값 매각'과 '계열사 부당지원'을 이유로 758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을 제기한다. 세원정공 소액주주들은 9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감사후보 2인도 주주 제안 형태로 추천했다. 세원정공 소액주주들과 투자회사 서울인베스트는 30일 "세원정공 경영진은 세원테크 헐값 매각으로 79억원, SNI를 통한 이익의 유출로 679억원 등 758억원의 회사가치를 저해시켰다"며 "주주대표소송을 통해 회사의 손실을 보전하고 주주총회에서 감사도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758억원은 지난해말 회사 자기자본 1627 억원의 46.7%에 달하는 규모. 세원정공 시가총액 약 900억원에 육박하는 금액이다. 주주대표소송이 승소할 경우 758억원의 소송액은 회사로 귀속된다. 주주대표를 맡은 서울인베스트 측은 소장을 통해 "지난 7월부터 주주대표소송을 준비해 왔고 합법적인 주주대표소송 절차를 모두 밟았다"며 "다음달 5일 주주대표소송을 법원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금명간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 5% 미만인 저축은행에 대해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통보키로 했다. 85개 저축은행에 대한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한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한 셈이다. 대상 회사는 17개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늦어도 이번주 내 BIS비율 5% 미만 저축은행에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하도록 통지할 예정이다. 경영개선계획 제출을 요구받은 저축은행은 10~15일 내에 계획서를 제출한 뒤 경영평가위원회의 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심사 결과 불합격을 받은 회사는 '영업정지' 조치를 받게 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경영진단 작업을 최종 마무리하기로 한 만큼 향후 절차를 고려할 때 일정이 빠듯하다"며 "최종 대상자를 확정한 뒤 빠른 시일 내에 해당 업체에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선 17~19개 정도의 저축은행이 BIS 비율 5%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일부
검찰총장 하명사건을 처리하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검찰 수사의 '메카'로 불리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정기관이다. 정치·경제적으로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부실수사'와 '과잉수사'라는 비판은 숙명적이다. 최근 정치권에서 벌어진 중수부 폐지 논란, 저축은행 수사 부실 논란 등 중수부의 위상과 역할이 약화된 게 사실이다. 중수부를 이끌게 된 최재경(사시 27회·사진) 중수부장은 23일 "저축은행 수사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부장은 "수사 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며 "곧 단행될 검찰의 중간간부 인사가 나오면 수사를 본격 재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피해자들의 고통을 잘 알고 있다"며 "은닉재산 환수작업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중수부는 지난 5월 검사 1명과 수사관 4명, 예금보험공사 파견 직원 10명 등 총 15명으로 `책임재산 환수팀'을 구성, 저축은행 대주주 등의 은닉재산 찾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축은
< 앵커멘트 > 앞에 보신 대로 유재한 전 사장의 매각 방안은 STX에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이를 관철시키려 한 유 사장이 채권단과 SK텔레콤의 반발에 퇴임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권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 퇴임 이면에는 SK텔레콤에게 불리한 하이닉스 매각 조건이 있습니다. 유 사장은 하이닉스 지분 매각 비율과 관련해 채권단이 보유한 구주 7.5% 이상, 신주 10% 이하로 해야 한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주장했습니다. 유 사장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원칙은 변함이 없고 인수자 양쪽에 동등하게 적용된다”며 “SK텔레콤이 지나치게 과민하게 반응한다”고 말했습니다. 유 사장의 항변과는 달리 구주 7.5%, 신주 10% 안은 STX에 유리합니다. 유 사장의 안대로 SK텔레콤과 STX가 똑같이 17.5%를 인수할 경우 공정거래법상 22% 이상 지분을 확보해야 하는 SK텔레콤은 4.5%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 앵커멘트 >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이 하이닉스 매각과 관련 돌연 사의 의사를 밝히는 등 하이닉스 매각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력 인수 주체인 SK텔레콤은 계속해서 인수조건이 공정하지 않다고 주장해왔는데요. 머니투데이방송(MTN) 취재 결과 정책금융공사가 또다른 매각주체인 외환은행의 방안을 일방적으로 무시하고 특정 인수희망업체에 유리한 방안을 무리하게 추진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명호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 리포트 > 외환은행이 제시한 하이닉스 신 구주 인수 조건은 MTN 취재 결과... 채권단이 보유한 구주 5.9%와 새롭게 발행하는 신주 17.6%를 매각하는 방안입니다. 이 방안을 적용하면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는 SK텔레콤과 STX는 동일한 조건에서 인수를 추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책금융공사가 제시한 방안은 다릅니다. 정책금융공사는 구주를 최소 7.5% 이상, 새로 발행하는 신주를 최대 10%까지 인수하라고 제시했습니다. 이 안 대로라면 STX는 17.5%
가수 손담비(29)와 소속사가 화장품 전문업체로부터 광고계약 해지는 물론 10억여원을 손해 배상하라는 소송을 당했다. ㈜엔프라니는 지난 12일 "손담비와 소속사 ㈜플레디스가 광고모델계약을 위반, 이엘씨에이한국 유한회사(이엘씨에이)의 맥(MAC) 광고에 출연했다"며 10억여원을 배상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24일 밝혔다. 엔프라니는 소장에서 "손담비와 소속사는 지난해 10월14일 업종상 경쟁 관계에 있는 회사 등의 모든 화장품업체 및 화장품의 광고 또는 행사에 출연할 수 없다는 내용 등이 담긴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나 지난 5월24일부터 MAC의 광고에 출연해 이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손담비는 SBS방송국의 '키스앤크라이'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MAC이라는 브랜드의 광고모델인 것처럼 자신의 초상권 등을 사용하게 했다"면서 "이엘씨에이는 손담비를 자신의 광고모델처럼 언론이나 잡지, 인터넷 등에 제품과 함께 광고를 하거나 보도자료 등을 내보냈다"고 덧붙였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