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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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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이동통신사와 휴대전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휴대전화 출고가격과 보조금 관련 불공정 행위를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이 4월 1일부터 보조금 규모를 전격 축소합니다. 내일부터 애플 아이폰을 제외한 모든 스마트폰과 일반 휴대전화의 할부지원금이 4만원 가량 줄어드는 것입니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이나 기기변경으로 휴대전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제공해왔던 'T 할부지원' 규모를 16만800원에서 12만원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갤럭시S를 구매하며 3만5000원 요금제(올인원35)에 가입할 경우 현재는 기기값으로 38만4000원을 지불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42만4800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다만 5만5000원과 6만500원 요금제에 가입하는 소비자의 경우 지금과 동일하게 16만800원의 보조금을 받게 됩니다. SK텔레콤은 "최근 통신사들의 가입 유치 경쟁으로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요금제의 경우 할부 지원금을 축소하게 됐다"고 설명했
주요포털 악성프로그램 심는 불건전쇼핑몰 방조 감독당국 현황 파악 못하고 법 사각지대라며 우왕좌왕 # 회사원 김소연(34)씨는 최근 인터넷 서핑 중에 수시로 쇼핑몰 사이트 창이 열리고 컴퓨터의 속도가 업무를 할 수 없을 만큼 느려지는 일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급기야 컴퓨터가 먹통이 되면서 다운까지 됐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네이버 등 주요포털이 브랜드 검색 '입점료' 수입을 위해 악성프로그램의 온상인 일부 인터넷 쇼핑몰을 방치해 컴퓨터 성능이 저하되는 등 누리꾼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그런데도 관계당국은 법규 미비를 이유로 별다른 제재를 가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일다나와 등 일부 의류쇼핑몰이 고객의 동의 없이 악성프로그램 일종인 일명 '납치 프로그램'을 사이트 방문자 컴퓨터에 몰래 주입해 강제방문을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일부업체는 이렇게 얻은 방문자수로 '링크검색 1위', '방문자 1위' 라며 버젓이 광고까지 하고 있다. 악성프
'김우중, 정태수, 최원석' 한때 재계를 풍미했던 거물들이자 지금은 잊혀진 이름이다. 국세청이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추적조사에 나섰다. 외환위기를 전후로 대기업을 침몰시키고, 국가경제에 타격을 입힌 이들이 거액의 재산을 은닉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 것이다.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다 뒤져서라도 이를 찾아내 국고로 환수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의지다. ◇고액체납자 타깃, 공평과세 드라이브=정부가 '동반성장'에 이어 '공평과세'에 드라이브를 건다. 국민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과세 부문에 있어 형평성을 담보할 수 있어야 공정사회를 이룰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징세기관인 국세청이 총대를 멨다. 타깃은 고액체납자다. 그 중에서도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등 외환위기를 전후로 퇴출된 총수들 12명은 특별 추적대상에 올랐다. 거액의 추징금과 세금을 체납한 이들이 진짜로 돈이 없는지 면밀히 조사해 숨겨진 재산이
국세청이 퇴출 대기업 총수들의 해외 은닉재산에 대해 추적조사에 나섰다. 기업은 망해도 퇴출 기업주는 여전히 많은 재산을 향유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들이 해외에 숨긴 재산을 찾아 국고로 환수, 공평과세를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추적조사 대상에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최원석 전 동아그룹 회장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부와 재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이달 초부터 체납정리 특별전담반을 가동, 퇴출 재계 총수 등 고액체납자 12명에 대한 추적조사에 돌입했다. 김우중 전 회장, 정태수 전 회장, 최원석 전 회장, 최순영 전 신동아그룹 회장 등 거액의 추징금과 세금을 체납한 재계 총수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매년 집계하는 고액체납자 명단을 기초로 12명의 조사 대상을 선별한 후 특별전담반을 투입해 집중적인 추적조사를 벌이고 있다. 총수 재산 추적에는 지난 2월 본청과 지방청을 합쳐 총 16개 팀 174명으로 확대·개편된 체납정리
< 앵커멘트 > LIG그룹 계열인 LIG건설, 법정관리 신청이 임박했음에도 기업어음, CP를 발행해 투자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에서도 실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LIG 대주주는 법정관리 신청 당일 계열사로부터 자금을 융통해 자기 주식을 지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수희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LIG그룹 대주주가 외국계 투자회사인 넥스젠 캐피탈에 빌렸던 수천억원 상당의 자금을 지난 25일 상환했습니다. LIG건설이 기업회생절차, 법정관리 신청을 한 지 나흘 만입니다. 넥스젠 캐피탈은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의 손자회사로 정교한 수익 설계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구본상 LIG홀딩스 사장 등 LIG그룹 오너 일가는 넥스젠 캐피탈에 지난 2008년 보유하고 있는 LIG손해보험 주식 약 1,000만주를 담보로 자금을 빌렸습니다. LIG그룹 대주주는 이 자금을 LIG건설 인수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에 따라 LIG
배우 조민기(45)가 트위터에 MBC 주말드라마 '욕망의 불꽃'의 정하연(66) 작가에 대한 비난조의 글을 남겨 논란이 된 가운데, 정 작가가 "불쾌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정 작가는 머니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서로 고생하며 6개월 간 50부작이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했는데, 트위터에 그런 비난 글을 올린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상당히 불쾌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 그래도 불화설로 논란이 됐었는데 꼭 그래야만 했는지 의문이다"며 "함께 동고동락하며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들이 뭐가 되냐"고 밝혔다. 정 작가는 "그 친구(조민기) 참 덜 떨어진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정 작가는 "작품 중반에 시청률이 12%까지 떨어지는 등 힘겨운 상황에서 작가와 배우, 스태프가 합심해 좋은 결과로 종영했는데 이제 와서 다시 이런 논란에 휩싸여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27일 '욕망의 불꽃' 종영 직후 조민기는 "이 세상 단 한 사람은 '완벽한 대본'이라며 녹화 당일 배우들에게 던져줬다"며
LIG건설의 기업어음(CP)을 매수한 개인투자자가 어음을 판매한 위탁판매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CP는 담보가 없어 원금 회수가 불투명한 데다 LIG건설이 법정관리를 신청하기 직전 이를 대량 발행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어 위탁판매사를 상대로 유사 소송이 줄지을 전망이다. 3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LIG건설 CP에 투자한 이모씨(42)는 지난 28일 "LIG건설 CP 매수를 권유한 책임을 지라"며 우리투자증권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지난해 7월부터 우리투자증권과 거래했다고 밝힌 이씨는 "우리투자증권 직원 안모씨의 권유로 LIG건설 CP를 매수했다"며 "당시 안씨는 LIG건설 CP는 연 7.4%의 고이율인 데다 LIG그룹이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한 투자라고 추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접 CP를 사는 것은 공격적 투자이지만 안씨에게 관련 설명은 듣지 못했다" 며 "LIG건설 부도는 이미 예견됐음에도 안씨는 이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씨는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한 LIG건설이 정기주주총회를 일방적으로 철회했다. LIG건설이 아무런 예고도 없이 법정관리로 직행한 후에도 주주들에게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게 일고 있다. 30일 건설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LIG건설은 주주들에게 '제34기 정기주주총회 소집 철회통지서'란 제목의 우편을 발송했다. LIG건설의 정기주총은 이달 31일로 예정돼 있었다. 주주들은 그동안 'LIG건설 사태'와 관련한 해명을 듣기 위해 주총을 기다리던 터여서 느닷없는 취소 소식에 또다시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LIG건설은 법정관리에 들어간 만큼 주총이 의미 없다고 보고 철회를 통보했다는 입장이다.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 제260조에 따르면 회생절차에 있는 기업은 주주총회나 이사회 결의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규정돼 있다. 따라서 법정관리 기업의 예정된 주총을 일방적으로 취소해도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는 게 LIG건설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최소한의 도의
개그맨 이경규(50)의 '꼬꼬면'이 국내 유명 라면 업체와 정식 상품화 출시를 논의 중인 가운데, 일반 시청자가 이미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이경규는 20일과 27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라면 콘테스트'에서 닭육수를 이용한 독특한 조리 방법으로 꼬꼬면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꼬꼬면은 심사위원들에게 "맛과 영양이 조화를 이뤘다"는 극찬을 받으며, 국내 유명 라면업체와 상품화에 대한 논의까지 이어졌다. 그러나 꼬꼬면이 방송된 다음 날인 21일 서울 노원구를 주소지로 둔 김모씨가 특허청에 상표등록출원서를 낸 사실이 알려졌다. 한 네티즌이 특허청에서 꼬꼬면 상품등록 정보를 검색해보니, 누군가 방송 직후 라면류의 상품으로 꼬꼬면을 등록했던 것. 실제 특허청의 '특허정보 검색서비스'에서 꼬꼬면을 검색하면 21일 김씨가 등록한 상표등록출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이 상표등록출원서는 '수리'된 상태로, 아직 상품에 대한 권한이 생긴 것은 아
지난 27일 새벽 3시 30분경, 의류매장 유니클로 서울 홍대점 후문 근처에서 불특정 다수를 노린 칼부림 사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현장 인근에 위치한 유흥업소 직원A씨는 28일 “가게 손님 3명이 사건을 제보해 알게 됐다. 미국인 여성 한 명의 손을 찌르고 유유히 사라진 용의자와 사건 목격자를 찾는다”며 제보했다. 그에 따르면 피해자 여성은 손에서 심한 출혈을 일으킨 채 홍대 유니클로 후문에서 나와 “살려 달라”고 울부짖었고, 뒤이어 같은 곳에서 나오는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했다고 했다. A씨의 가게를 찾은 손님 3명이 현장에서 용의자를 따라가 범행 사실을 추궁하자 이 남성은 “찌르지 않았다”고 부인한 뒤 유유히 그 자리를 떠났다고 전해졌다. 현재 용의자로 지목된 이 남성은 30대로 추정되는 한국인이며, 신장 185cm 정도의 건장한 체격에 헌팅캡류의 모자를 쓰고 점퍼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A씨에 따르면 사건당일 경찰은 “이미 첫 번째 피해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있어 순찰
KT가 이동통신사로서는 이례적으로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든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다음달 주소록 기반 메신저인 '올레톡'을 상용화하고 향후 모바일 인터넷전화(m-voip)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레톡'은 카카오톡과 같은 주소록 기반 모바일메신저다.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친구를 만들고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지금은 이동전화와 연동해 친구와 통화할 수 있으나 앞으로는 무료통화가 가능한 m-voip로 통화할 수 있게 된다. 이통사 입장에서 m-voip는 핵심 매출인 음성통화 수익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트래픽도 늘어난다. 그동안 KT와 SK텔레콤이 5만5000원짜리 요금제 이상에서만 제한적으로 m-voip를 허용해 온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KT가 무료통화 기능이 탑재된 모바일메신저 시장에 진입하려는 것은 무료통화 기능이 피할 수 없는 대세라고 봤기 때문이다. 그동안 KT는 스카이프, 바이버
현대중공업이 코스닥 상장사 디엠씨의 경영권을 우회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엠씨는 해상크레인 전문기업으로 데크·오프쇼어 크레인 등 해상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몇 안되는 국내업체다. 27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디엠씨는 지난해 12월 147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 최대 주주가 배영달 전 대표에서 드림원에이치로 변경됐다. 증자전 배 대표의 지분율(특수관계인 포함)은 32.0%였으나, 증자 후에는 21.4%로 낮아졌고 드림원에이치는 33.3%를 확보했다. 당시 조선업계는 단기투자수익을 목표로 하는 사모펀드(PEF)가 재무적 투자에 나선 것으로 봤었다. 드림원에이치가 조선, 기계업종과 무관한 투자·컨설팅 업체라는 점에서다. 그러나 드림원에이치의 인수 자금은 대부분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에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드림원에이치는 디엠씨의 유상증자가 이루어지기 1주일 전인 12월13일 자본금 2억7000만원으로 설립됐다. 현대중공업그룹 자회사인 현대기업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