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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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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보험료가 최고 8% 가까이 올라 걱정들 많으셨죠? 그런데 국내 유일 부품 유통업체인 현대모비스에서 부품 값만 합리적인 수준으로 내려도 10% 이상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머니투데이방송이 단독 입수한 자동차부품 가격 비교 자료입니다. 순정부품, 이른 바 현대모비스가 제조사로부터 부품을 납품받아 판매하는 부품과 비순정부품, 제조사가 직접 생산해 판매하는 부품의 가격이 작년 9월 기준 최고 2배 가까이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차 안에 들어가는 이 부품에 이 홀로그램 스티커를 붙입니다. 그러면 비순정부품에서 순정부품으로 바뀌게 되고 가격은 30% 가까이 오르게 됩니다. EF쏘나타에 들어가는 라디에이터의 경우 제작사에서 직접 공급할 경우 5만4천원, 6만3천원 정도로 판매되지만 현대모비스를 거쳐 판매되면 10만 천200원으로 값이 2배 가까이 뜁니다. 아반떼 XD에 들어가는 항균
전직 지방국세청장이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부정한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송삼현)는 전직 지방국세청장인 A씨가 기획부동산 업체 T사 등의 세무조사 무마를 알선해주는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2일 전해졌다. A씨는 퇴직 이후인 지난해 T사 등에 "재직 시절 알고 지내던 국세청 직원에게 세무조사 무마를 부탁해주겠다"며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부동산 투기감시를 위한 전담부서로 마련된 국세청 부동산납세관리국장을 지낸 뒤 지방국세청장을 거쳐 2008년 퇴임했다. 검찰은 A씨가 받은 자금이 실제로 국세청 직원에게 흘러들어갔는지, 세무조사가 절차대로 진행됐는지 등을 조사한 뒤 조만간 A씨의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T사 등에서 6000만원을 받고 이들 업체가 매입한 토지의 분할매매 허가를 내준 혐의로 이진용 가평군수를 지난달 구속했다. 검찰은 또 부동산 인허가를 알선해주고 T사 등으로
< 앵커멘트 > 적립식 자문형랩은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입ㆍ적립하는 방식으로, 한꺼번에 목돈을 넣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어왔는데요. 앞으로는 금융당국 제재에 따라 판매를 할 수 없게 됐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당국이 목표달성형 랩, 이른바 스폿랩에 이어 '적립식 자문형 랩' 도 판매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가 점점 펀드화되고 있다며 적립식 자문형랩 판매를 금지하라는 지침을 오늘 내렸습니다. 적립식 자문형랩은 한꺼번에 큰 돈을 넣어두는 일반적인 자문형랩과 달리 매달 일정한 금액을 납입ㆍ적립하는 방식으로, 한꺼번에 목돈을 넣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증시가 하락할 때 주식을 더 많이 사고, 주식이 비쌀 때 적게 사는 방법으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적립식 펀드와 비슷한 구조입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랩은 일임계약인데, 최소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서인지 펀드와 유사한 구조의
금융감독원이 스폿랩에 이어 '적립식 자문형랩'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금감원은 자산관리서비스인 랩어카운트가 점점 펀드화되고 있다며 오늘부터 적립식 자문형랩 판매를 금지하라는 지침을 내렸습니다. 적립식 자문형랩은 한꺼번에 큰 돈을 넣어두는 통상적인 자문형랩과 달리 매달 50만~100만원의 일정한 금액을 납입·적립하는 방식입니다. 한꺼번에 목돈을 넣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층을 공략한 적립식 자문형랩은 삼성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에서 잇달아 출시하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랩은 최소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어 펀드와 유사한 구조의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며 "현재 내부적으로 자문형랩 규제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우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이 적립식 랩 판매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적립식 랩을 시장에 내놓은 현대증권은 출시하자마자 판매를 못하게 됐습니다.
경기 파주시 블루베리 농장에서 일어난 엽총 난사 사건 피의자 손모씨(64)의 아들(29)이 감형 서명 운동을 벌인 가운데, 당시 총격으로 부상을 당한 이웃주민 이모씨(71)의 딸이 심경을 밝혔다. 딸 이씨는 25일 머니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아직 정신적·육체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계신다"며 "피해자들이 충격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이런 서명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물론 내가 피해자 아들 입장이었더라도 아버지의 옥살이를 줄이기 위해 온몸으로 돌이라도 맞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손씨가 쓴 글들이 사람들의 입방아에 올라서 고인들을 더 이상 욕보이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간혹 악성 덧글에 시달리다 자살하는 사람들의 기사를 접하는데, 가해자 가족과 피해자 가족 및 지인들이 걱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씨는 24일과 25일 손씨의 서명 요청글에 "이 글을 보니 심장과 손이 떨린다"며 덧글을 올렸다. "아버지는 살려달라 울부짖는 사람들을 도우러
뉴질랜드 지진 4일째를 맞고 있는 25일 주 뉴질랜드 한국대사관측이 실종자 유길환(23),나온(21)씨 남매 외에 연락두절이 된 한국인이 8명이라고 밝혔다. 주 뉴질랜드 대사관에 따르면 25일 오후2시 기준(한국시간) 연락이 닿지 않는 한국인은 8명이다. 지난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현재 가족 및 친지와 연락이 되지 않는 사람이 14명이라고 공지한 이후 연락이 닿은 사람과 새로 연락두절이라고 접수받은 사람을 집계한 결과다. 25일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대사관 관계자는 "지진 발생 후 한국, 호주 등 여러 곳에서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는 문의전화를 많이 받고 있다"며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것일 뿐 실종자로 간주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때 크라이스트처치 전 지역에 통신이 두절되는 바람에 일시적으로 연락이 안됐던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연락이 닿는 즉시 전화접수를 한 가족들에게 전달하고, 이미 연락된 사람들도 안전이 확보돼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한국
영화 ‘아이들...’에서 “개구리소년 부모 중 한 사람이 범인이다”고 주장한 교수의 실제모델 전 카이스트 교수였던 김가원씨가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김씨는 이 영화의 모티프가 된 소설 ‘아이들은 산에 가지 않았다’(디오네)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는 23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 감상 소감과 함께 소설의 저술동기, 근황 등을 밝혔다. 김씨는 ‘아이들’에 대해 “참 어려운 영화다. 아마도 그 영화를 만든 감독이나 배우들이 많은 것을 생각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화 속 황우혁 교수(류승룡 분)와 당시 본인의 모습을 비교하는 질문에 “대체로 일치한다”며 “제한된 시간 안에서 표현하다보니 생략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감독이 사실에 근거해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더라”고 말했다. 당시 본인의 실제 체험에 대해 “소설에서도 나타나지만, 당시 퍼즐을 맞춰나가듯 진행되는 추리 과정에서 혹시 오류에 빠진 게 아닌지 많은 고민을 했다”고 했다. 자신의 책 ‘아이들은 산으로
◇"유골 옷가지에서 탄피 발견됐다..그날 사격 기록은 없어" 2006년 공소시효가 마감돼 미제사건으로 끝난 개구리소년 사건은 수많은 루머와 뒷얘기를 만들어냈다. 그 중 '아이들이 근방 미군 부대에 탄피를 주우러 갔다가 총격 당했다는 설'에 대해 유족측이 입을 열었다. 김현도씨는 "우리도 그 때 총격설을 접했고, 나름대로 자료를 수집하며 추리했다"며 "사격장에는 관리인이 있지 않나. 그런데 그날은 사격을 하지 않았으며 탄피 수거 기록도 없어 진위를 알 수 없는 이야기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유골이 발견됐을 때 아이들 옷 안에 탄피가 있었다. 경찰에서는 '탄피를 엿으로 바꿔먹으려고 넣어간 것'이라 했다. 그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우종우씨는 "그 당시 아이들이 가던 곳은 도랑이 있는 산기슭인데, 50사단 군부대가 있는 곳과는 전혀 다른 위치다"며 "사격장은 등선을 넘어가야 하며, 아이들이 갈 수 없는 곳으로 안다"고 총격설을 부인했다. "다만 철원이 엄마(우종우씨 부인)가
◇"3년6개월 동안 생업도 그만두고 전국 돌아다녀..." 김현도씨는 "사실 아버지들이 3년 6개월 동안 생업도 포기하고 전국을 돌며 아이들을 찾던 과정이 잘 묘사되지 않아 섭섭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초동수사 때 경찰에서 사건브리핑을 할 때마다 아이들이 ‘앵벌이’로 잡혀갔다고 주장했다"며 "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을 만난 뒤로는 3년 6개월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돌리고, 아이들을 찾아다녔다"고 말했다. 우종우씨는 "그 때 전국 경찰서마다 개구리소년 사건의 전담반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들은 영화 속 부모들이 방송과 전단지 배포로도 모자라 무속인의 말대로 쓰레기차를 뒤지던 장면이 ‘실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씨는 "서울의 한 아주머니가 신내림을 받고 대구에 있는 개구리소년 아버지들을 당장 데려오라고 하더라. 애들이 나주의 한 지하실에 갇혀 있다고...그래서 부랴부랴 형사 6명을 대동해 트럭을 타고 갔다. 그런데 갑자기 광주에서 그 아주머니가 옆에 지나가던
"아이고, 아버지는 무슨. 이제 할아버지제..." 최고연장자 김현도(영규군 아버지, 65세) 씨는 성하지 않은 걸음을 절뚝거리며 "그냥 할아버지라 부르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21년, 22일 저녁 서울 청량리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전미찾모) 사무실에서 만난 개구리소년의 아버지들은 어느새 세월에 깊게 패인 주름에 백발 무성한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는 나주봉 전미찾모 회장도 함께했다. "부모의 도리 저승에서 다하겠다는 유언남겨" 인터뷰는 영화 속 '종호 아버지' 고(故) 김철규 씨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진행됐다. 우종우(철원군 아버지, 62세)씨는 "영화의 모델인 김철규(종식군 아버지)씨는 실제 한 범죄심리학 교수의 잘못된 추리로 누명을 쓰고 평생을 눈물과 한탄으로 지새우다 2001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김씨는 세상을 뜨기 전에 "이승에서 못 다한 부모의 도리를 저승에서 다하겠다. 먼저 종식이를 만나러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우씨는 "그
23일 오전 경의선 서울역 방향 전동차가 고장이 나 운행을 중단했다. 해당 열차는 서울역 도착 후 굉음의 폭발음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상단 전선연결부위가 폭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휴대폰 1위 업체 샤프(SHARP)가 국내 휴대폰시장에 상륙한다. 완제품 형태로 일본산 휴대폰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KT에 따르면 오는 6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일본 샤프 측과 휴대폰 도입 협상을 추진 중이다. KT 관계자는 "샤프 측과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협의중"이라면서 "국내 애프터서비스(AS) 방식이나 가격, 물량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본 소니계열사인 소니에릭슨과 일본 카시오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에서 휴대폰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소니에릭슨은 스웨덴 에릭슨과 일본 소니의 합작사여서 100% 일본회사로 보기 어렵고 카시오는 반조립품(팬택이 조립) 형태로 LG유플러스에 '캔유' 모델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완제품으로 보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샤프 휴대폰은 완제품 형태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첫번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한국시장을 넘보지 않았던 일본산 휴대폰이 한국 시판을 조율하는 까닭은 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