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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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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 동안 생업도 그만두고 전국 돌아다녀..." 김현도씨는 "사실 아버지들이 3년 6개월 동안 생업도 포기하고 전국을 돌며 아이들을 찾던 과정이 잘 묘사되지 않아 섭섭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초동수사 때 경찰에서 사건브리핑을 할 때마다 아이들이 ‘앵벌이’로 잡혀갔다고 주장했다"며 "전미찾모 나주봉 회장을 만난 뒤로는 3년 6개월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돌리고, 아이들을 찾아다녔다"고 말했다. 우종우씨는 "그 때 전국 경찰서마다 개구리소년 사건의 전담반이 있을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들은 영화 속 부모들이 방송과 전단지 배포로도 모자라 무속인의 말대로 쓰레기차를 뒤지던 장면이 ‘실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김씨는 "서울의 한 아주머니가 신내림을 받고 대구에 있는 개구리소년 아버지들을 당장 데려오라고 하더라. 애들이 나주의 한 지하실에 갇혀 있다고...그래서 부랴부랴 형사 6명을 대동해 트럭을 타고 갔다. 그런데 갑자기 광주에서 그 아주머니가 옆에 지나가던
"아이고, 아버지는 무슨. 이제 할아버지제..." 최고연장자 김현도(영규군 아버지, 65세) 씨는 성하지 않은 걸음을 절뚝거리며 "그냥 할아버지라 부르라"고 말했다. 사건 발생 후 21년, 22일 저녁 서울 청량리 '전국미아·실종가족찾기 시민의 모임'(전미찾모) 사무실에서 만난 개구리소년의 아버지들은 어느새 세월에 깊게 패인 주름에 백발 무성한 모습이었다. 이 자리에는 나주봉 전미찾모 회장도 함께했다. "부모의 도리 저승에서 다하겠다는 유언남겨" 인터뷰는 영화 속 '종호 아버지' 고(故) 김철규 씨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진행됐다. 우종우(철원군 아버지, 62세)씨는 "영화의 모델인 김철규(종식군 아버지)씨는 실제 한 범죄심리학 교수의 잘못된 추리로 누명을 쓰고 평생을 눈물과 한탄으로 지새우다 2001년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다. 김씨는 세상을 뜨기 전에 "이승에서 못 다한 부모의 도리를 저승에서 다하겠다. 먼저 종식이를 만나러 가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한다. 우씨는 "그
23일 오전 경의선 서울역 방향 전동차가 고장이 나 운행을 중단했다. 해당 열차는 서울역 도착 후 굉음의 폭발음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상단 전선연결부위가 폭발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본 휴대폰 1위 업체 샤프(SHARP)가 국내 휴대폰시장에 상륙한다. 완제품 형태로 일본산 휴대폰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KT에 따르면 오는 6월 국내 출시를 목표로 현재 일본 샤프 측과 휴대폰 도입 협상을 추진 중이다. KT 관계자는 "샤프 측과 스마트폰 출시를 놓고 협의중"이라면서 "국내 애프터서비스(AS) 방식이나 가격, 물량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동안 일본 소니계열사인 소니에릭슨과 일본 카시오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국내에서 휴대폰을 판매해왔다. 그러나 소니에릭슨은 스웨덴 에릭슨과 일본 소니의 합작사여서 100% 일본회사로 보기 어렵고 카시오는 반조립품(팬택이 조립) 형태로 LG유플러스에 '캔유' 모델을 공급했다는 점에서 완제품으로 보기 어렵다. 이런 점에서 샤프 휴대폰은 완제품 형태로 한국에서 판매되는 첫번째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한국시장을 넘보지 않았던 일본산 휴대폰이 한국 시판을 조율하는 까닭은 삼성전자
한동우 신한금융지주(신한지주) 회장 내정자가 22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다음달 공식 취임에 앞서 재일교포 주주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 내정자는 이날 오후 일본으로 출국해 24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을 찾아 재일교포 주주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한 내정자는 지난 14일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됐지만 재일교포 주주의 지지를 받진 못했다. 이에 따라 한 내정자가 신한지주를 이끌어가긴 위해선 사실상 최대주주인 재일교포 주주의 지원이나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 내정자도 회장 후보로 선출된 후 재일교포 주주와의 관계 설정을 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내정자는 당시 기자회견 때 "신한금융그룹과 교포 주주들과의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충분히 이 문제를 풀 수 있다"며 "누구보다 교포들의 창업 이념을 계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진원 신한은행장도 동행한다. 서 행장
제자 폭행 등의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인혜 서울대 성악과 교수가 지난 해 10월 시모 팔순잔치에 제자들을 동원했다는 비난이 잇따르자 김 교수의 아들이 대신 해명했다. 지난 20일 김모씨(22)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답답하고 어이가 없을 뿐"이라며 심경을 밝혔다. 김씨의 미니홈피에는 아버지와 어머니, 누나의 약력이 상세하게 적혀있어 김 교수의 아들임을 알 수 있다. 그에 따르면 이번 논란이 된 팔순잔치는 평소 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던 시모를 위해 김 교수가 특별히 자신의 제자들에게 부탁해 마련한 작은 콘서트다. 김씨는 "제자들 10여명 정도에게 호텔에 있는 한 사람당 10만원 정도의 뷔페를 사주면서 그 자리에서 고개 숙여 고맙다고, 다들 예쁘고 잘했다고 칭찬과 고마움을 표시했다"며 당시 제자들이 모두 웃으면서 화답했다고 전했다. 결코 제자들을 억지로 동원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또 "강요 아닌 부탁으로 제자들을 그 자리에 세운 것을 직접 봤다"며 "부탁을 해도 싫으면 싫다고 거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아이들...'이 관객 77만을 돌파하며 현 상영영화중 흥행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실제 주인공 아이들의 부모들이 이 영화 관람 소감을 머니투데이에 밝혔다. 지난달 25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아이들'의 VIP시사회에는 아이들의 아버지 네 명이 초청됐다. 다섯 명의 아이 아버지 중 한 사람은 영화에서 나온 바와 같이 간암으로 2001년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들이 영화를 보지 않은 이유에 대해 실종당시 13살이었던 철원군의 어머니 장모씨는 "아이들 엄마들은 아직도 가슴이 아파서 영화도 못본다. 아버지들끼리만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 철원군의 아버지 우모씨는 '영화에서 다룬 사실이 실제와 일치하냐'는 질문에 "100%는 아니더라도 대개 사실에 부합하더라"며 "영화의 다음 장면을 미리 다 그리면서 봤다"고 했다. 실종 당시 11살이었던 영규군의 아버지 김모씨는 "기억 속에서 잊혀져가는 우리 아이들을 다시금 기억하게 해줘 고맙다"고 했다. '굳
'파주 총기 난사 사건'이 치정에 의한 것이라는 주민 증언이 나왔다. 사건이 일어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장현2리 거주 주민 A씨는 21일 머니투데이에 "범인이 전 동거녀와 현재 동거하고 있는 남성을 살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0년 전쯤 손모씨(64)와 신모씨(여,41)가 함께 마을로 들어왔다. 5~6년 정도 같이 살면서, 혼인신고는 안하고 같이 살면서 농장을 경영했다"며 "손씨가 떠난 뒤 신씨 혼자 농장을 꾸리다 2~3년 전부터 정씨(54)와 함께 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총성을 들었냐는 물음에 "듣지 못했다. 방안에서 총을 쐈다고 들었다"며 "점심식사 하고 있는데 연락을 받고 사건 현장으로 갔다. 경찰과 소방수들이 접근을 막아 사건 현장에서 약 60~70m떨어진 곳에서 바라봤다"고 했다. "사건 발생 당시 신씨와 정씨가 농장 내에서 블루베리에 대한 설명회 중이었다"며 "손님 5명에게 블루베리 설명회를 하는데 손씨가 들어와 총으로 위협했고, 두 사람이 방으로 도망가는
‘이 기사는 1월 18일10시30분 머니투데이 스마트폰 어플 ‘증시파파라치’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SPC그룹 계열인 제빵업체 샤니와 삼립식품이 통합한다. 조상호 샤니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식품·의약업계 CEO 간담회' 참석이후 기자와 만나 조만간 삼립식품과 통합 문제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선 샤니와 삼립식품의 '통합설'에 계속 흘러나왔으나 해당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대표는 "브랜드 빵 시장상황이 어려운데다 두 회사는 어차피 같은 그룹 계열사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는 "언제쯤 결론이 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답했다. 조 대표의 이 같은 발언에 대해 이르면 이달 중에 두 회사의 합병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했다. 두 회사는 주력 사업부문이 '브랜드 빵'으로 똑같다. 특히 밀가루 등 원재료 가격이 치솟는 상황이어서 양사가 나
서울대학교 음대 폭행 의혹 교수가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중인 김인혜 교수라고 알려지자, 이 프로그램 제작진은 "혐의가 인정될 시 김 교수를 하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17일 '스타킹' 담당 이창태 CP는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아직 서울대 측에서 폭행혐의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공식적으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며 "공식적으로 사실관계가 밝혀져야 그 이후에 김인혜 교수의 출연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답했다. 이어 "100일간의 프로젝트 '기적의 목청킹'은 이미 훈련이 시작돼서 진행 중으로, 녹화가 모두 끝난다음 편집해 방송에 내보내는 것이다. 아직 김 교수와 직접 연락은 안 해봤지만 현재 트레이너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100일간의 프로젝트는 계속 진행될 것이고, 김인혜씨의 혐의가 인정되면 그때 트레이너를 바꾸든지 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기적의 목청킹'은 '스타킹' 범국민 프로젝트 2탄으로 지난해
차기회장 선임을 마친 신한금융지주가 이사회 멤버 교체 작업에 돌입한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이 연임 거부 의사를 밝힌 가운데 사외이사 절반 가량이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지난 15일 이사회 산하 운영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교체 폭에 대해 의견을 조율했다. 오는 21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교체 폭이 최종 결정된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은 이날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이사회 의장으로서 이 모든 사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연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지주 국내 사외이사중 전 의장과 자진 사퇴키로 이미 결심한 김병일 사외이사를 제외하면 윤계섭 사외이사만 남게 된다. 전 의장은 "어느 분도 이사회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만약 연임한다고 하면 일이나 업무에 관한 연속성 때문에 하게 되는 것일 수 있다"고 말해 윤 이사의 연임 가능성을 시사했다. 4명의 재일교포 사외이사 가운데 정행남 사외이사는 5년의 임기를 채워 물러날
한동우 신한지주 차기 회장 임기가 3년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당초 라응찬 전 회장의 잔여 임기(2년)로 제한될 것이란 의견이 많았지만 신임 회장 중심으로 조직 안정을 꾀한다는 차원에서 3년 임기 보장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성빈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은 16일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한동우 회장 내정자의 임기와 관련 "3년으로 가는 게 맞다"고 밝혔다. 전 의장은 "한 내정자가 앞으로 일을 맡아 추진해야 하는 만큼 임기는 3년으로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한 내정자의 임기는 오는 21일 열리는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신한지주 관계자도 "굳이 라 전 회장의 임기에 맞춰줄 필요가 있겠냐"고 반문하고 "(한 내정자에게) 임기 3년을 새롭게 주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등기이사직에서 사퇴한 라 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3년 3월 말까지로 아직 임기 2년이 남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