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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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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CJ그룹 계열사 임원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의 태광그룹 수사 불똥이 CJ쪽으로 옮겨 붙을 지 주목된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CJ미디어가 지난 2006년 케이블TV 채널 배정과 관련, 자사 주식을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발행해 태광그룹 측과 또 다른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에게 리베이트로 건넨 단서를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 2006년 3월 태광그룹이 CJ미디어 측으로부터 100억원대의 주식을 넘겨받아 1년6개월가량 지난 뒤 처분해 수백억원대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이 주식이 채널 배정과 관련한 리베이트인지 여부를 집중 조사 중이다.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16일 윤모 CJ제일제당 상무를 불러 CJ미디어가 유상증자를 통해 태광그룹 등에게 주식을 넘긴 과정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에 소환된 윤 상무는 CJ제일제당 경영전략실장과 CJ미디어 경영기획국장을
< 앵커멘트 > 지난 11월에 있었던 옵션쇼크 사태에 대한 조사가 다음달 중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최환웅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금융당국이 11월 옵션쇼크 사태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외국인이 국내시장을 어지럽히는 일을 더이상 두고볼 수 없다"며 "최대한 조사에 집중해 다음달 중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불법 거래 여부를 밝혀낸 뒤 관련된 금융기관들을 오는 1분기 안에 증권선물위원회에 올리고 검찰에 고발조치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당국의 강경한 태도는 '우리나라의 금융질서를 존중하지 않는 해외 금융기관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8일 바클레이즈은행 서울지점을 장외파생상품 부당 거래로 징계를 내리는 등 연이어 외국금융사를 제재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는 겁니다. 가뜩이나 옵션쇼크는 서울 G20 정상회의 개막 전날에 발생해 국가적인 행사에
현대그룹이 물류계열사인 현대로지엠 신임 대표이사에 노영돈 전 현대종합상사 사장(사진)을 내정했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은 이 같은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현대로지엠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박재영 부사장에서 노 전 사장으로 바꾼다. 오는 18일로 임기가 끝나는 박 부사장은 지난달 열린 이사회에서 2년 임기를 끝으로 물러나기로 결정됐다. 노 전 사장은 다음주부터 출근할 것으로 전해졌다. 노 전 사장은 대구출신으로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77년 현대종합상사 공채 1기로 입사해 철강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07년 3월 공채 출신 중 처음으로 사장에 취임했다. 이후 3년 여간 회사를 이끌다 올 초 현대중공업에 현대종합상사가 인수된 후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정통 상사맨으로 다양한 분야의 경험과 실무를 두루 겸비하고, 범 현대가 계열사와 다양한 네트워크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현대종합상사 철강사업본부장 시절부터 직원들 사이에서
의류수출전문업체 영원무역(대표 성기학 회장)의 방글라데시 남동부 치타공 공장에서 임금인상을 촉구하는 노동자들의 폭력 시위가 발생해 12명이 부상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영원무역 등을 비롯한 한국 공장 타운에서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업무를 중단했던 공장 노동자 3만6000여명 가운데 6000여 명이 벽돌과 각목 등을 들고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이 와중에 시위대에 폭행을 당해 업계관계자 등 모두 12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들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최근 최저임금 인상을 결정했으나 사측이 임금을 올려주지 않았다며 공장 11곳에 있는 컴퓨터와 가구, 차량 등을 부쉈다. 경찰은 최루탄을 동원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영원무역 측은 이날 오후 치타공과 수도 다카 등에 있는 공장 17곳이 일시적으로 조업이 중단되기도 했으나 공장은 계속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영원무역 관계자는 자사 근로자의 임금이 정부가 제시한 새 최저임금보다 이미 높은 수준이며, 사측은 기존 근로자
< 앵커멘트 > 12월 동시만기일은 무사히 지나갔지만 아직도 11월 옵션쇼크의 악몽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외국인 투자자의 불공정 거래 의혹을 강도 높게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11월 만기 당일 외국인 투자자의 불공정 옵션 매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이동은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 리포트 > 머니투데이방송이 금융당국과 증권업계를 통해 단독 입수한 11월 옵션 만기일 외국인 투자자의 옵션 매매 현황입니다. 지난달 11일, 11월물 옵션거래가 종료되는 오후 2시50분을 기준으로 옵션 행사가격 250.0 포인트 이상에서 대량의 풋옵션을 매수한 증권사 창구와 투자자들의 국적 그리고 매매 수량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당시 옵션투자자의 결제기준이 되는 코스피200 지수는 247.51로 끝났기 때문에 250.0이상에서 풋옵션을 매수한 투자자면 무조건 이익을 얻게 됩니다. 11월 옵션만기일 때 현물 대량 매도가 나왔던 도이치증권의 경우 만기일까지 풋옵션을 23만계약 매수한 것으로
"대출계약서가 아닌 다른 서류라도 제출해도 좋다" 현대건설 채권단이 지난 7일 언론 등 대외에 브리핑한 것과는 달리, 현대그룹 측에 프랑스 나티시스은행과의 대출계약서가 아니더라도 다른 서류라도 제출하라고 요구조건을 변경해준 것으로 확인됐다. 채권단은 당초 지난 11월30일 현대그룹측에 '대출계약서와 부속서류'를 제출해달라고 했다가 1차 제출마감일이던 7일 새벽 '대출계약서와 부속서류 또는 별첨자료'를 제출해달라고 요구 조건을 변경했다. 이 같은 사실은 머니투데이가 9일 단독 입수한 '나티시스 은행 발급의 예금잔고증명서와 관련한 대출계약서 및 그 부속서류 제출관련 시정 요청'등에 관한 일련의 문건에서 확인됐다.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 공동매각주간사는 지난 11월30일, 12월7일 새벽, 12월7일 저녁 등 3차례에 걸쳐 현대그룹 컨소시엄측에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채권단은 12월7일 새벽 2차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힌 적이 없다. 채권단은 1차 공문에서 현대그룹
국세청이 역외탈세 문제를 전담할 상설 조직을 신설하는 등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해외 비자금 문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역외탈세 문제는 이현동 국세청장이 핵심과제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향후 성과가 주목된다. 9일 국세청,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임시기구인 역외탈세추적전담센터를 이르면 이달 중에 상설 조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조직은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실 산하에 1개과로 만들어지며 과장 등 20여 명의 직원들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최근 행정안전부의 직제개편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조만간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사 승인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직제개편안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심사 승인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국세청 고위 관계자는 "역외탈세 전담 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국세청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 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이달 말,늦어도 내달 초에는 현재 역외탈세추적전담센터가 상설 조직으로 바뀌고 기능도 대폭 강화될 것"이라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투자자에게 수익의 5%를 선순위로 배정해 줄 방침이다. 손실이 날 경우엔 산은이 투자한 자본금이 잠식될 때 까지 원금을 보장해 주기로 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 등 금호그룹 4개 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안이 확정되는 대로 사모펀드(PEF)를 통해 대우건설을 인수할 방침이다. 산은은 당초 4개 계열사의 구조조정안에 대한 채권단의 전원 동의를 전제로 대우건설을 인수키로 했다. 산은 고위 관계자는 "관건이 됐던 금호타이어 구조조정안에 대한 채권은행들의 동의 절차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 절차가 마무리되면 행정 절차를 거쳐 곧바로 대우건설을 인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나 다음 주 정도면 구조조정안에 대한 동의 절차가 마무리될 것"이라며 "연내 인수 절차가 끝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건설 인수 금액은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포함해 총 3조3000억 원 규모다. 산은이 펀드 운영자(GP)로 참여하고 대우증권이 유한투자자(L
현대그룹이 최근 채권단에 제출한 '프랑스 나티시스 은행 대출금 확인서'의 서명을 나티시스은행 임원이 아닌 넥스젠그룹 소속 계열사의 임원이 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문제의 서류는 현대그룹이 요청한 대목만 확인하는 내용이어서 1조2000억원 대출금을 둘러싼 의혹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5일 머니투데이가 단독 입수한 대출확인서에 따르면 문제의 확인서에 서명한 인물은 제롬 비에(Jerome Biet)와 프랑소와 로베이(Francois Robey)로 나티시스 은행의 은행장이나 등기이사가 아니었다. 나티시스 은행의 계열기업인 넥스젠그룹 홈페이지에는 이들이 넥스젠 캐피탈과 넥스젠 재보험의 등기 이사이자 자회사인 나티시스 기업 솔루션(구 넥스젠 파이낸셜 솔루션) 파리지점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이사(Director)로 돼 있다. 이는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나티시스 은행에서 조달한 1조2000억원이 넥스젠캐피탈의 자금일 수 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는 대목이다. 현대증권 노조는
신한은행으로부터 부당대출에 관여하고 회사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고소된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이 검찰에 재소환된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신 사장을 이번 주 초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5일 전해졌다. 검찰은 횡령 의혹이 제기된 자금의 사용처를 추가로 확인하는 등 보강 조사를 벌이기 위해 신 사장을 다시 불러 조사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사장은 이희건 신한금융지주 명예회장의 경영자문료 15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은행장으로 재직하던 2006~2007년 당시 부채상환 능력이 의문시되는 금강산랜드와 투모로그룹 등의 업체에 438억원을 대출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달 17일 신 사장을 소환해 20시간 넘게 마라톤 조사를 벌였다. 신 사장은 검찰에서 "자문료는 정상적으로 지급했거나 동의를 받아 은행 업무에 썼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라응찬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회장과 신상훈 사장, 이백순 신한은행장 등 신한 3인방에 대한 검찰 조사 결과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신상훈 사장과 이백순 행장이 막판 극적 합의에 이르렀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사장과 이 행장은 이날 신 사장이 사퇴하는 대신 이 행장이 고소를 취하키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막판 타협으로 지난 9월 2일 신한은행의 신상훈 지주 사장 고소로 촉발된 신한사태가 3개월여 만에 일단락됐다. 당시 신 사장은 900억 원대의 부당대출과 이희건 명예회장 자문료 15억 원 횡령 혐의로 고소됐다. 이에 따라 신한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검찰도 양측의 합의를 정상 참작할 것으로 보여 수사 결과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신 사장은 자신을 고소하는 데 주된 역할을 했던 이 행장이 사퇴하지 않으면 본인도 사퇴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고수해 왔다. 그러나 신한 3인방 모두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상황에서 더 이상 다투는
삼성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꿈의 디스플레이'로 불리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아몰레드)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 이는 현재 1∼2년 정도 기술격차를 보이는 LG디스플레이와 대만 CMEL 등 국내외 후발주자들의 추격을 멀찌감치 따돌리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관계자는 1일 "내년 2분기에 5.5세대 아몰레드 첫번째 라인(A2라인)이 양산에 들어가면 곧바로 2번째 라인(A3라인)을 2012년 3월 양산을 목표로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합작사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추가하는 A3라인은 A2라인과 같은 규모로 충남 탕정의 같은 건물에 들어선다. 투자규모 역시 A2라인의 순수 설비투자비 2조원과 엇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A2라인에 이어 A3라인이 가동되면 5.5세대 아몰레드 생산량은 원판 기준으로 내년 월 7만장 이상에서 2012년 월 14만장 이상으로 크게 늘어난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또한 대형 TV용 기판을 다루는 8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