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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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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주행하던 검찰의 태광그룹 비자금 의혹 수사에 급제동이 걸렸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이호진 회장 일가가 조성했다는 수천억 원대의 비자금을 모친인 이선애(82) 상무가 차명 관리했다는 단서를 잡고, 이 상무의 서울 장충동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두 차례 청구했지만 모두 기각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이른바 '수사의 ABC'라는 압수수색 단계에서부터 제동이 걸리자 검찰은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다. 두 차례 영장이 기각되면서 태광이 조직적으로 증거자료를 은폐할 시간을 벌어줘 꼭 필요한 물증 확보에 차질이 빚어졌다는 것. 하지만 검찰은 자칫 법원과 영장갈등으로 비화되는 게 수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 공개적인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일단 검찰은 태광그룹의 비자금 규모와 실체를 파악하는데 이 상무가 보관하고 있는 그룹 관련 자료에 대한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결론을 내린 상태다. 이에 따라 검찰은 추가적인 증거를 확보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
19일 부산 해운대구 동백섬 누리마루 근처에서 실전용 지뢰 '크레모아' 6발이 발견됐다. 1~2발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폭발 가능성도 높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대 소방서 우동 119안전센터' 노재훈 반장은 "누리마루 근처에서 조경작업을 벌이다 인부가 발견, 신고가 들어왔다. 실전용 크레모아 6발로 확인돼 인근 부대 폭발물 처리반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또 "크레인 기사가 땅을 파다 발견했는데 2~3미터 깊이에 지뢰가 설치돼 있었다. 조금만 잘못 했다면 지뢰가 터질 수도 있었던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당시 현장에는 크레인 1대와 인부 15~20명이 조경작업을 하던 중이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동백섬은 과거 육군 부지로 사용되던 곳으로 현재도 부지는 국방부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레모아의 정식 명칭은 'M18A1클레이모어'로 한국에서는 흔히 크레모아로 불린다. 지향성 지뢰의 일종으로 인간을 목표로 하는 대인지뢰다. 지뢰에는
세종시 내 아파트사업용 토지를 분양받은 후 지난해 정치권의 수정안 논란 등을 이유로 땅값 납부를 미루다 계약이 일방 해지된 건설사가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민사11부는 지난 15일 쌍용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상대로 낸 76억2000여만원 규모의 계약금 반환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을 비롯해 세종시 내 아파트건설 용지를 분양받은 12개 건설사들은 지난해 정치권에서 세종시 수정안 논란이 일자 사업 불확실성을 이유로 공사를 미루고 중도금과 잔금 납부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사업시행자인 LH는 쌍용건설과 풍성주택에 대해 사실상 사업파기 통보를 해 계약 해지했다. 쌍용건설은 지난해 9월28일 법원에 계약금 반환소송을 제기했고 1년 넘게 법정 공방을 벌였지만 1심에서 패소했다. 건설사가 주요 발주처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이례적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당초 지난 7월23일 1심 판결이 있을 예정이었으나 3차례나
< 앵커멘트 > LG전자가 생활가전 신사업으로 적극 육성하던 식기세척기 생산을 두 달째 돌연 중단했습니다. 기능 결함 때문인데 고객들에겐 이 사실을 알리지 않고 있어 이전에 판매된 제품들에는 같은 문제가 없는 건지 소비자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수홍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리포트 > 서울의 유명 백화점 가전매장입니다. LG전자 매장에서 지난달 갑자기 사라진 제품이 있습니다. LG전자가 신사업으로 적극 홍보에 나섰던 식기세척기입니다. 세계적 산업디자이너 '멘디니'와 손잡고 지난 5월 선보인 신제품도 매장은 물론이고, 제품안내책자에서 조차 사라졌습니다. [녹취] LG전자 판매직원 "(신제품이 5월에 나왔다던데?) 나왔는데 판매는 안 해요. 판매하지 말라니까 아예 카탈로그 자체에서 빼버린 거예요." 두 달 전부터 생산자체가 완전 중단됐고, 언제쯤 다시 생산될 지 계획도 확실치 않습니다. [녹취] LG전자 고객센터 "업그레이드 중이라서 개선된 제품 생산 예정이라서요. 지금은 생산
신한은행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5일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신한은행 서울지역 지점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허 행장 등은 신한은행이 금강산랜드㈜와 ㈜투모로 등에 430여억원을 대출할 당시 대출 업무에 관여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날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상환능력이 불분명한 금강산랜드 등에 대출이 이뤄진 경위와 대출 과정에 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있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했다. 이날 검찰에 소환된 허 행장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고등학교 후배로 상업은행에 근무하다 지난 1989년 신한은행으로 옮겨 여신기획팀장과 신용기획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친 뒤 지난해 2월 제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다음 주부터 신 사장 등 피고소·고발인들을 줄 소환할 방침이다. 현재 신 사장은 금강산랜드와 관계 회사에 430여억원
신한은행 고소·고발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검사 이중희)는 15일 허창기 제주은행장과 신한은행 지점장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 중이다. 허 행장 등은 신한은행이 금강산랜드㈜와 ㈜투모로 등에 430여억원을 대출할 당시 대출 업무에 관여한 인물로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대출 경위와 대출 과정에 당시 신한은행장으로 있던 신상훈 신한금융지주 사장의 직접적인 개입이 있었는지 등을 추궁하고 있다. 허 행장은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고등학교 후배로 상업은행에 근무하다 지난 1989년 신한은행으로 이직해 여신기획팀장과 신용기획부장,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등을 지낸 뒤 지난해 2월 제주은행장으로 취임했다. 검찰은 이번 주말까지 주요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다음 주부터 신 사장 등 피고소·고발인들을 줄 소환해 의혹 전반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신 사장은 상환능력이 불분명한 회사에 430여억원을 부당대출하고 이희건 명예회장의 자문료 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재일교포 주주 100여 명은 14일 오후 일본 오사카에서 회동을 갖고 이백순 신한은행장 해임을 요구하는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요청하는 것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신한지주와 재일교포 주주 등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 주주들은 최근 신한사태에 대한 설명과 진행상황을 듣고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한다. 여기에는 신한지주 사외이사 4명과 신한은행 이사 1명도 참석할 예정이다. 신한지주 안팎에서는 이들이 라응찬 신한지주 회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책임론과 함께 앞으로의 거취 문제도 거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임시 주주총회 소집 여부도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한 재일교포 주주는 "신한사태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정리해 신한지주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며 "임시주주총회 소집도 이야기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되도록이면 사건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 하고 있다"면서도 "라응찬 회장과 이백순 행장의 해임을 위한 임시주총 소집요구도 안건에 포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지주의 재일 교포주주들이 내일 일본에서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해임 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재일교포 주주 100여 명이 내일 오후 2시쯤 일본 오사카에서 모여 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해 이번 사태의 책임을 묻고 해임 결의안을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달 2일 신한 사태가 시작된 뒤 재일 교포주주들이 이같이 대규모로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서 백만주 이상 보유한 밀리언클럽 주주 4명은 지난 달 13일 이 행장에 대해 이사 해임 청구소송과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병무청이 지난해 5월 MC몽의 병역비리와 관련한 제보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병무청 관계자는 "2009년 5월 초순경 병무청 홈페이지의 '병역기피자 제보'에 글을 남겨 MC몽의 병역비리를 고발한 시민이 있었다. 하지만 정신병원을 다녔다는 기록과 발치 고의성을 증명하지 못해 경찰 조사를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제보 내용을 바탕으로 MC몽의 신체검사기록, 치아 파노라마 사진, 담당의사 진술 등 모든 기록을 재확인했으나 면제사유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발치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자료가 없어 경찰 수사를 의뢰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검사 기록을 재검토 한 뒤 신고자에게 회신도 했다고 한다. 병무청은 "신고자에게 'MC몽이 면제사유에 적합하다. 혹시 고의로 발치했다는 증거자료나 구체적인 진술을 해줄 수 있다면 다시 연락부탁한다'는 내용으로 회신을 했다"고 말했다. 병무청은 신고자의 신원을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해 5월 "MC몽이 군대에 가지 않으려 정신병원까지 다녔
SM엔터테인먼트가 13일 JYJ의 새 앨범 '더 비기닝'(The Begininr)에 대한 판매금지가처분 신청과 새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낸 가운데, 앞서 11일에는 방송3사와 케이블 방송국, 음원유통 사이트 등에 JYJ의 출연 자제를 요청하는 공문이 간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일 JYJ의 한 팬은 인터넷 게시판에 "내가 한 케이블 방송국에 다니고 있는데 어제(11일) 밤에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라는 곳에서 공중파와 케이블에 공문을 돌렸다고 한다"는 글을 썼다. 이 팬에 의하면 공문은 JYJ가 한류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출연시켜서 받는 불이익은 책임 못 지겠다는 내용이다. 이 글은 트위터 및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급속도로 유포되며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됐다. 13일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문산연)' 관계자는 "공문을 보낸 것은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JYJ의 경우 '이중계약'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어서 각 방송사 및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내 '우신골든스위트' 오피스텔에서 발생한 화재에서 '초기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을 받았던 해운대소방서가 오명을 벗었다. 11일 한 시민으로부터 초기대응 장면을 찍은 사진을 제공받아 증거자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민이 제공한 증거사진 8장에는 화재 진압 초기에 건물 뒷편에서 진화작업을 벌이는 순간을 담고 있어 초기대응에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소방서는 이 8장의 사진을 이날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보내 촬영시간을 확인, 그 시점에 찍은 사진이 맞다는 사실을 통보받았다. 1일 우신골든스위트 화재가 발생하자 '해운대 소방서 우동 119안전센터'는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초기진압에 나섰다. 낙하물이 떨어지는 현장에서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불은 순식간에 건물 38층으로 번졌다. 화재는 진압됐으나 오피스텔 주민은 소방서의 초기대응이 늦어져 더 큰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8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도시개발해양위원회 부산
지난 11일 '상식이 진리인 세상(상진세)회원 4명이 타블로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취하했다. 이들은 "타블로의 학력진위 여부를 확인하려고 했던 것일 뿐, 그를 비난하거나 흠집 내려는 목적은 아니었다"며 "경찰의 중간수사결과가 발표됐으니 스스로 혼란을 수습하고 싶다"고 했다. 특히 고발자 중 한 명인 노모씨는 "이번 학력위조 논란이 편법과 허위가 판치는 사회에 사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며 타블로와 그 가족들에게 사과의 뜻을 밝혔다. 자신들의 고소 취하를 시작으로 모든 고소·고발이 잘 마무리됐으면 좋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다음은 노씨가 12일 머니투데이에 보내온 심경문 전문이다. 우리는 과거 해외대학 졸업과 관련한 학력위조 논란에 관해 도올과 신정아를 지켜봤습니다. 도올은 의혹이 일자마자 바로 졸업장과 논문번호를 공개함으로써 논란을 불식시켰고, 신정아는 시간을 끌면서 진위공방을 한참 벌이고 나서야 위조가 밝혀졌습니다. 아마도 신정아 사건이 타블로의 학력위조논란의 불씨가 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