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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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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안 좋을 때 은행권의 운영리스크 관련 사고건수와 손실금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리스크는 은행 내부 시스템과 인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뜻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하나·외환·기업은행 등 6대 시중은행에서 2004~2008년까지 발생한 손실사건을 분석한 결과 경기 상승기보다 하강기에 내·외부 사취에 의한 손실금액이 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악화에 따라 생계형 범죄가 늘어나는 동시에 금융상품의 수익률 악화에 따른 고객들의 소송이 증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사고 건수는 경기 상승기(2005년 2분기~2007년 4분기)보다 하강기(2004년 1분기~2005년 1분기, 2008년 1분기~2008년 4분기)에 소폭으로 늘었다. 내부사취로 인한 손실이 1.6건, 외부사취에 의한 손실이 2.1건, 상품·영업에 따른 손실이 3.52건 증가했다. 사취로 인한 손실일 경우 은행 직원이 절도나 사기를 일으킨 경우가 경기 상
국내 최대 막걸리업체인 서울탁주가 맥주나 소주처럼 막걸리를 전국 단위로 유통시킨다. 막걸리는 지역색이 강하고 유통기한이 짧아 지금까지 전국 단위 유통이 힘들었다. 그러나 최근 국순당이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전국 유통에 나선데 이어, 서울탁주도 새롭게 유통망을 구축하고 6월부터 전국 판매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서울ㆍ경기 위주로 유통됐던 서울탁주는 충청, 강원, 전라, 경상, 제주 등에 시ㆍ군단위로 대리점 20여개를 개설하고 6월부터 전국 판매에 들어간다. 서울탁주가 전국 유통을 시작하는 막걸리는 유통기한이 8∼12개월인 월매막걸리(캔 및 페트병)다. 지금까지 이 막걸리는 서울ㆍ경기 이외 지역에서는 일부 할인매장이나 편의점을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판매돼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전국 주요 음식점과 슈퍼, 소매점 등에서도 월매막걸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서울탁주는 이를 위해 진천 장수주식회사라는 별도 법인을 설립해 월매막걸리 전국 보급에 주력한다. 충북 진천에 월매
서울시내 한 대학 축제기간중 재학생이 음주후 추락사한 것으로 추정돼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국민대 졸업생이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는 20일 오후 "09학번 후배가 어제 술을 마시고 잠시 정신을 놓은 상태로 난간에서 떨어져서 사망했다"며 "학교 측이 이 문제를 자꾸 은폐하려한다"는 글을 올렸다. 네티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 글을 퍼다 나르고 있다. 커뮤니티사이트 디시인사이드에 개설된 국민대학교 갤러리에도 '09학번 육교에서 떨어져 사망했다고 그러는데 왜 언급이 안 됨?' '우리학교 09학번 축제기간에 다쳤다며'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이 사건은 19일 서울 성북경찰서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일 국민대 관계자는 "개인적으로 그런 소문을 들었다"면서도 "현재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 없다"고 확답을 피했다.
세계 최대 채권펀드 운용회사인 핌코(PIMCO)가 이르면 내달 초 국내 시장에 8개 글로벌 채권펀드를 내놓고 본격 상륙한다. 20일 금융감독원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핌코는 빌 그로스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운용하는 '토탈리턴펀드(Total Return Fund)' 등 8개 글로벌 채권펀드를 국내의 개인투자자들에게 판매하기 위해 지난 17일 금융감독원에 상품승인을 신청했다. 이 펀드의 국내 판매는 모회사인 알리안츠그룹의 국내 자산운용사인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즈자산운용(이하 알리안츠자산운용)이 맡는다. 알리안츠그룹이 지난 2000년 핌코를 인수한 바 있다. 알리안츠자산운용은 핌코의 판매 대리인 자격으로 국내시장에서 펀드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핌코는 토탈리턴펀드 외에도 이머징 채권펀드나, 고수익·고위험 채권펀드, 분산투자펀드나 인플레이션 연계 채권에 투자하는 펀드 등 핌코의 글로벌 채권펀드도 동시에 상품 승인을 신청했다. 토탈리턴펀드는 '채권왕'으로 불리는 빌 그로스가 직접 운용하
올 하반기 본격 양산될 쌍용차의 '코란도C'(프로젝트명:C200)가 러시아에서도 현지 생산된다. 20일 국내외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자동차업체인 솔러스(Solllers)가 블라디보스톡 파이스트(Far East) 공장에서 하반기부터 '코란도C'를 생산할 예정이다. 솔러스는 기존에도 '카이런'과 '렉스턴', '액티언스포츠' 등 쌍용차의 3차종을 현지 생산해 판매해왔다. 쌍용차 관계자는 "최근 기존 3차종 외에도 '코란도C'의 러시아 현지생산계약을 마쳤다"며 "국내에서 양산체제를 완료하는 대로 기존처럼 반제품(DKD)방식으로 러시아에 수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에 있어 DKD(Disassembled Knock Down) 방식은 완성차를 분해해 공급하는 형태로 완성차를 수입국가의 요건에 맞춰 일부부품을 분해한 후 공급하는 형태다. 통상 수입 국가는 단순조립만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차 산업을 시작하는 개발도상국들의 초기 수출형태로 알려졌다. 솔러스 측은 "올 4분기쯤 C200을
저축은행 업계가 바짝 긴장했다. 금융감독원에서 대형 저축은행들에 대한 고강도 종합검사를 실시하고 있어서다. 금감원은 그간 대형저축은행들의 대출채권 분류작업이 허술했다고 판단, 이에 대한 집중 점검을 천명했다. 1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 주부터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한다. 솔로몬저축은행, 제일저축은행, HK저축은행 등도 줄줄이 검사를 앞두고 있다. 이는 금감원이 연내 자산규모 2조원을 초과하는 10개 저축은행과 그에 속한 계열 저축은행들에 대한 종합검사를 모두 실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검사주기가 도래한 저축은행을 포함하면 약 50곳이 올해 금감원 검사를 받게 된다. 금감원은 이번 종합검사에서 각 저축은행들의 PF채권 분류 현황과 부실 PF채권 처분 방식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실시된 A저축은행에 대한 종합검사에서 이와 관련한 문제점이 상당부분 적발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A저축은행의 PF대출 잔액은
19일 오후 1시42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기숙사 9층에서 이 대학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에 재학 중인 정모(22)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급생 A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방에 들어가 보니 정씨가 쓰러져 있어 곧바로 119와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날 숨진 정씨는 서울대학교 법대에 재학하다 졸업을 1년 앞둔 지난해 이 대학 로스쿨에 입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으로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에서 조합이 시공사를 선정할 때 일반경쟁계약 방식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시공사 선정 비리를 막기 위해 입찰제안서에 시장경쟁에 반하는 조항은 삭제하고 완전경쟁을 지향하는 내용을 '공공관리제 조례'에 담을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공자 선정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 제한경쟁, 지명경쟁 등 세 가지로 나뉘는데 그동안 조합은 임의대로 방법을 정할 수 있었다. 모든 건설사가 제약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일반경쟁방식과 달리 제한경쟁은 시공능력, 공사실적, 지역 등으로 자격을 제한할 수 있다. 지명경쟁은 특수설비, 기술을 보유한 건설사 등 조합이 지정한 자만 입찰이 가능하다. 김장수 시 공공관리정책팀장은 "워크아웃 건설사나 시공순위 10위권 밖, 비상장 건설사는 제외한다는 등의 불합리한 계약조건을 포함하지 못하도록 입찰제안서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있다"며 "그동안 조합과 건설사가 결탁해 들러리 입찰자가 발생하는 일이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서는 포스코이앤씨(E&C)타워 구내 통신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사업주체인 포스코건설이 통신사업자들에게 오피스텔 임대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업자 선정에서 탈락한 SK브로드밴드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서드웨이브는 "포스코건설의 횡포로 금전적, 정신적인 피해를 받았다"며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민원을 제기했다. 포스코건설 측은 이들 업체가 선정 결과에 불만을 품고 일방적인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18일 SK브로드밴드와 서드웨이브, 포스코건설 등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포스코건설이 포스코이앤씨타워 건설을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PSIB(Posco e&c Songdo International Building)의 부당 행위에 대해 조사해달라고 지난달 공정위에 의뢰했다. SK브로드밴드는 공정위 조사 의뢰서에서 올해 초 PSIB가 추진중인 송도 사옥의 구내 통신사업자로 사실상 선정돼 사업을 진행해 왔다고 주장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 근거
상장사 경영권 인수에만 국한됐던 사모투자전문회사(PEF)의 투자영역이 벤처캐피털, 메자닌, 부동산, 주식회사 지분 등 모든 자산으로 전면 허용되는 방안이 추진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업계는 오는 28일 여의도 하나대투증권에서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제도개선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 자본시장연구원 등은 사모펀드 규제완화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해 활동해 왔으며, 외부 용역을 통해 제도개선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와 규제완화TFT는 상장사의 경영권 인수로만 제한된 PEF와 헤지펀드의 투자 장벽을 과감히 없애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규제가 완화될 경우 현재 상장사 경영권 인수 후 매각(바이아웃:Buy Out)으로만 국한돼 있는 PEF의 투자대상이 비상장 기업에도 적극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채권과 주식의 중간 성격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나 전환사채(CB) 등에 투자하는 메자닌, 부동산, 주식회사의 지분투자
현대차 협력업체 2곳이 케이씨오에너지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러시아 유전 등 자원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자금난이 심화, 이달 초 최종부도를 맞았고 현재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가 진행중이다. 케이씨오에너지 M&A가 성사되더라도 주주들의 피해는 불가피해 보이나, 실낱같은 회생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은 주목된다. 18일 M&A 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N사와 비상장업체 A사 등 두 곳이 케이씨오에너지 인수를 제안받고 구체적인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이들이 케이씨오에너지 인수를 저울질하는 까닭은 현대차에 납품하는 차체 부품생산 라인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다. 케이씨오에너지는 러시아 유전개발 업체로 이미지가 굳어져 있으나 실제 주력사업은 차체 부품이다. 경북 경주시 건천과 모화공장에서 부품을 생산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다. 자금압박으로 최종부도를 맞았고, 현재 정리매매가 진행되면서 주가는 5원~10원을 오가고 있다. 10원을 기준으로 한다면 5억원으로 500
'P2P(Peer to Peer) 금융'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역사가 짧고(3년), 업체 수도 3개(머니옥션, 팝펀딩, 피투피머니)밖에 안되기 때문이 아니다. 인터넷 '대부업' 이미지가 강해 일반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7년 5월 이후 성사된 거래는 1997건, 65억7000억 원 규모. 아직 미미하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변신'을 꾀했고 색다른 사업 모델을 창출했다. 이제는 은행이나 저축은행 등을 이용하기 어려운 서민들을 위한 '대안금융'이라는 멋진 이름도 얻었다. 정부 내에서도 우군이 적잖다. 총리실을 중심으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자는 의견까지 나왔다. 정부의 '서민금융' 개념과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반면 곱지 않은 차가운 시선도 있다. 근저엔 'P2P금융'이 '대안금융'이라기보다 '금융사기'란 인식이 깔려 있다. 유사수신행위를 피해갔지만, 금융 관련법 위반 소지도 있다는 지적이다. 내부통제나 규제와 감독을 받으며 영업하고 있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