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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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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직매입 중가 백화점'의 1호 매장이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에 들어선다. 기존 백화점이 개별브랜드에 매장을 빌려주고 매출액에 비례한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것과 달리, 이랜드가 운영할 직매입 중가 백화점은 개별브랜드로부터 직접 상품을 매입해 판매하는 방식 위주로 영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그룹의 유통법인인 이랜드리테일은 이달 말 개장을 목표로 가든파이브에 약 10∼15개 패션브랜드가 들어서는 직매입 중가 백화점을 만든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랜드 측이 '머스트해브아이템(MHI)' 바이어를 선정해 각 패션업체별로 접촉, 납품을 받기로 했다"며 "직매입 중가 백화점은 패션브랜드의 상품을 한 곳에 모두 모아놓은 대규모 편집매장의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 패션업체별로 약 20여 스타일 씩, 남녀와 기타 아이템을 통틀어 최대 300여 패션 아이템이 판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랜드리테일은 이에 앞서 지난
정부가 대출 직거래 인터넷 사이트, 이른바 'P2P(Peer to Peer)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하지만 P2P금융을 서민 대안 금융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정무관련 부처의 긍정론과 금융사기에 악용될 수 있다는 경제부처의 신중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실제로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18일 총리실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P2P 금융 활성화 방안'을 마련키로 하고 부처 협의를 진행 중이다. P2P 금융이란 돈을 빌리려고 하는 사람과 돈을 빌려줄 사람을 직접 만나게 해 주는 대출 직거래 사이트를 활용한 금융 거래를 뜻한다. 쉽게 말해 금융회사를 거치지 않고 이뤄지는 개인들 간의 직접적인 돈 거래다. 예컨대 전환대출, 소액 창업자금, 생활비, 의료비, 학자금 등이 필요해 돈을 빌리려는 사람은 희망금액, 희망금리 등을 인터넷 P2P중개 사이트에 게시한다. 돈을 빌려줄 의사가 있는 사람들이 그 조건을 평가한 뒤 투자 금액과 금리 등을 사이트에 입
< 앵커멘트 > 농협이 저리 자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보험상품인 저축성 공제를 연계판매해왔다는 사실이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농협에서 이른바 '꺾기'가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는 감사 결과인데요, 김수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말 실시된 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 보고서입니다. 농식품부 관계기관인 농협중앙회와 단위조합이 정책자금을 빌려주는 조건으로 공제를 판매해왔다는 지적이 포함돼 있습니다. 상당수 농민이 정책자금을 빌리려 농협의 권유에 따라 공제에 들고 있다는 것이 감사원의 지적입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작년 7월말 기준으로 농협의 정책자금 대출 가운데 대출당일 저축성 공제에 가입한 금액은 952억원이었습니다. 이는 당시 대출잔액인 1149억원과 맞먹는 금액입니다. 농협에서 대출을 받는 대신 보험상품인 공제에 가입하는 일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셈입니다. 이는 보험업법에서 구속성 보험계약으로 분류돼 금지되고 있으며 금융감독원의 엄격한 관리감독
올 하반기부터는 금융회사를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만으로 펀드 판매사 이동이 100%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는 기존 펀드 판매사에 이동 신청(계좌확인서)만 온라인으로 가능할 뿐 실제 이동을 위해서는 옮겨가고자 하는 판매사를 직접 방문해 계좌확인서를 접수하고, 계좌를 개설해야만 한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를 중심으로 한 테스크포스팀(TFT)'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펀드 판매사 이동제도 개선안'을 준비 중이다. 테스크포스팀 한 관계자는 "펀드 판매사 이동시 투자자가 현장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온라인 이동 신청은 물론 접수도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며 "온라인 이동이 가능해지면 투자자들은 지점이 없는 온라인증권사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제도 시행 당시부터 온라인 판매사 이동, 체감식 판매보수 펀드 이동 등 2차 개선을 염두에 뒀다"며 "내달 중 업계와 논의해 개선안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기업공개(IPO)를 위해 이번주 제출키로 했던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접수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9~10월 상장 예정으로 하반기 최대 공모주로 꼽히던 인천공항의 상장 일정도 미뤄질 전망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천공사는 전일(13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낼 계획이었으나 관련 법률 개정 이후에 청구서를 제출하라는 거래소의 권유에 따라 예심청구를 늦추기로 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상장 심사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반 다중의 투자자보호 등인 만큼 항공법과 인천국제공항공사법 개정의 국회통과가 이뤄진 뒤 상장예심을 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인천공항측도 이 같은 의견에 동의했고 6월 임시국회에서 관련법이 개정되면 이후에 상장예심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말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정부 소유 지분 중 49%를 민간에 매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그 첫 단계로 인천공항은 올해 안에 정부지분 15%를 주식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서울지역의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대규모 개발이나 재건축 임박, 지하철 개통 등 호재가 있는 지역으로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용산구와 양천구, 노원구, 강서구, 성동구 등 주택담보대출 순증가액 상위 5곳에 서울 전체 대출 증가액의 절반이 몰릴 정도로 지역별 편차가 컸다. 특히 이들 지역은 지난해 9월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 총부채상환비율(DTI), 주택담보인정비율(LTV) 등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에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뚝심을 발휘했다. '버블세븐' 가운데 서울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는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감소해 DTI, LTV 등 대출 규제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분당, 용인 등은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분양이 잇따라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다. 분당은 2조원, 용인은 1조원 이상 주택담보대출액이 각각 증가했다. ◇용산 성동 등 개발호재 따라 투자 급증=용산구는 지난해 주택담보대
한화증권과 매각계약을 체결한 푸르덴셜투자증권이 1500억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이번 결정으로 당초 M&A계약에 따라 푸르덴셜증권의 최종 매각금액은 3400억원으로 결정됐다. 한화증권은 금융위원회 합병승인이 떨어지는 대로 인수대금 지급 등 M&A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13일 감독당국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증권은 최근 이사회를 개최하고 보통주 1주당 1만5000원씩, 총 1500억원을 현금배당키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자회사인 푸르덴셜자산운용도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50억원을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푸르덴셜증권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의 지분 99.8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작년 3월말 현재 푸르덴셜증권의 이익잉여금은 2046억원. 여기에 이번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현금배당에 따른 자본잉여금 증가로 배당에는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이번 배당은 지난 2월 한화증권과 맺은 인수계약에 따른 것이다. 당시 한화증권은 푸르덴셜증권 지분 100%를 3400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
지난해 서울의 25개구 중 주택담보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용산구인 것으로 파악됐다. 양천구와 노원구가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세 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분은 서울 전체 증가분의 1/3에 달했다. 또 지난해 분당을 포함한 성남과 용인시 등 경기 남부 2개 지역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도 경기 전체의 33%를 차지했다. 12일 머니투데이가 금융당국과 금융계 등에서 단독으로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지역의 주택담보대출은 4조9128억 원 순증했다. 2008년(3조6219억 원)에 비해 1조2909억 원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은행 대차대조표상 가계대출 채권 기준으로 대출채권 양도분은 제외된 수치다. 구별로 보면 강남구(-2674억 원) 송파구(-2382억 원) 두 지역에서 5000억 원 가량 줄었다. 서초구(418억 원)는 간신히 마이너스를 면했다. 강남 3구에서만 4638억 원이 줄어들었다. 반면 뉴타운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급증세가 두드러졌다. 용산구는 58
아직까지 스마트폰을 마련하지 못한 신용카드사 직원들이 쾌재를 부르고 있다. 각 카드사들이 직원들의 스마트폰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어서다. 카드사들은 이 같은 지원으로 급변하는 모바일 금융 환경에 직원들이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목표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이번 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폰'(iPhone) 구매금을 전액 지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올초 팀장급 이상 직원들에게만 이 같은 지원금을 지급했으나, 이를 일반직원들에게까지 확대키로 한 것이다. 현대카드의 이 같은 지원은 금융 플랫폼이 기존 오프라인 창구와 인터넷에서 모바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데 따른 조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경쟁사에 비해 한발 앞선 모바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선 스마트폰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아이폰 구매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 직원들은 2년 약정 계약 시 지불해야 하는 기기값인 26만4000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등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측은 당초보다 일정을 1주 앞당겨 오는 14일 우선협상대상자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가 인수 희망가를 롯데그룹보다 2000억원 가량 많은 3조4500억원 가량을 써내 확실한 우위를 보여 조기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당초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본입찰을 지난 7일 마감한 후 2주 간 포스코와 롯데가 제출한 입찰제안서를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1주 앞당겨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자위는 이에 따라 오는 14일 회의를 열고 대우인터내셔널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안건을 논의, 결정할 예정이다. 가격 부문과 비가격 부문으로 이뤄진 평가 기준 중 비가격 요소에서 차별성이 크지 않은 가운데 포스코가 롯데보다 약 8% 높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인수 여부가 가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와 롯데가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본입찰에서 각각 제출한 인수 희망 가격의 차이가 8% 가량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증권시장 및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가 제시한 인수 가격은 3조4300억~3조4500억원으로 매각 지분 시가인 2조4500억원보다 40%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비해 롯데는 시가보다 30% 비싼 3조2000억원가량을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매각 측 관계자는 "본입찰에 참여한 두 기업의 입찰 가격이 약 8% 차이가 난다"면서 "가격 외 요소가 대세를 뒤집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른 관계자는 "비가격 부문에서도 포스코가 자기자금 조달 능력 등에서 점수를 높게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롯데를 앞설 것"이라며 "결과는 확정적이다"고 말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주체인 자산관리공사와 공적관리위원회, 매각 주관사인 메릴린치증권 등은 지난 주말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직후 포스코와 롯데가 제출한 입찰 제안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본입찰에서 포스코가 롯데보다 2000억원 정도 가격을 높게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포스코의 승리가 유력해졌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8일 "포스코는 인수 희망 가격을 3조4000억원대로 제시했으며 호남석유화학 등의 계열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롯데는 3조2000억원대를 써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포스코와 롯데 모두 채권단이 보유한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8.15%를 전량 인수키로 하고 가격을 제시했으며 매각 대상 지분의 시가인 2조4000억원대보다 1조원 가량 높게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인터내셔널의 7일 종가가 3만6200원인 점을 감안하면 포스코는 약 40%의 프리미엄을 붙여 주당 5만원 가량을 인수가로 제시한 셈이다. 이처럼 포스코가 롯데보다 인수가격을 높게 제시함으로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이번 대우인터내셔널 매각에서 가격 부문과 비가격 부문 간 배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