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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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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국제회계기준, IFRS가 도입되면 농협의 지역조합 출자금은 전액 부채로 분류됩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가 회계기준 적용에 관한 특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협이 회계기준조차 특례를 요구하면서 민간금융질서를 해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수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내년부터 모든 민간기업은 국제회계기준, IFRS를 도입해야 합니다. 하지만 농협은 특수법인이라는 이유로 3년 늦은 2014년부터 IFRS를 적용 받습니다. IFRS가 도입되면 농협은 조합원들의 출자금 등 4조8000억여원을 자본이 아니라 부채로 분류해야 합니다. 출자금은 조합원이 탈퇴하면 돌려줘야 하는 돈이니 부채라는 회계원칙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농협 단위조합 관계자(1:02~1:16") "지금 지역 농협들이 출자한 돈들 있잖아요. 국제회계기준이 적용되면 출자금은 (조합에서) 탈퇴하면 다시 내줘야할 돈이잖아요. 그래서 자본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이예요." 부채 비중이 늘어나면 농협
2세대(2G)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안드로이드폰이 이르면 6월 국내 최초로 SK텔레콤을 통해 시판된다. 011, 016, 019 등 기존 이동전화 식별번호를 고집하고 있는 2G 이용자들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스마트폰을 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는 지난 2월 초 SK텔레콤을 통해 국내 시판 1호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선보인데 이어 후속제품으로 'XT800(티타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모토로라는 티타늄을 2G CDMA용 'XT800C'와 3G WCDMA용 'XT800W' 등 2가지 모델로 준비중이다. XT800C가 시판될 경우 국내 시판 1호 CDMA방식 안드로이드폰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XT800은 지난해말 중국에서 시판된 제품으로 안드로이드 2.0 운영체제(OS)와 550메가헤르츠(Mhz)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9.4cm(3.7인치) WVGA(480X854)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를 장착하고 있다.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의 하락이 심상찮다. 이달 들어 벌써 0.33%포인트나 떨어졌다. 국책은행인 기업은행이 수천억 원 규모의 CD를 낮은 금리로 발행한 탓이 크다. 시장에선 정부가 CD연동 주택담보대출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특수은행을 이용, 인위적으로 금리를 낮추고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6일 연2.33%로 4200억 원 규모의 CD를 발행했다. 14일에도 2.3%의 낮은 금리로 2800억 원의 CD를 발행했다. 이 여파로 CD금리가 2주 새 2.78%에서 2,45%로 하락했다. ◇CD금리 급락...그 뒤엔 '정부'?= 올해 CD금리는 2.88%에서 2개월이 넘도록 움직이지 않았다. 지난달 5일 2.86%로 소폭 떨어진 후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다 이달 들어선 하루에 0.1%포인트씩 떨어지는 등 급락 양상이다. CD금리가 하락한 배경엔 기업은행이 있었다. 기업은행이 낮은 금리로 수천억에 달하는 규모의 CD를 여러 차례 발행한 것. 기업은행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홈쇼핑이 오는 8월 말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들의 잇단 증시 상장에 범 현대가의 증권사들도 총 집결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현대홈쇼핑은 오는 8월 말 상장을 목표로 잡고 현대증권, HMC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등 3곳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공동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 맡았다. 현대증권은 현대그룹, HMC투자증권은 현대차그룹, 하이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그룹 내 계열사다. 현대홈쇼핑은 내달 중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8월 중순 일반 공모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의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HCN도 9월 상장을 목표로 현대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정했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12월 현대백화점그룹의 단체급식업체인 현대푸드시스템 상장 때도 대표주관사를 맡았다. 현대홈쇼핑과 HCN은 상장을 통해 총 5000억원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현대홈쇼핑은 최소 2500억원 이상을 공모규모로 잡고 있다
< 앵커멘트 > 정규시간 거래에서 왕성하게 주식을 사던 외국인투자자들이 며칠 전부터는 장중에 팔고 마감후 시간외 거래에서 대량 사들이는 매매를 하고 있습니다. 기관들의 우량주를 한꺼번에 받아가는 과정인데요, 싸게 사기 위해 주가를 일부러 낮춘다는 불공정거래 의혹이 제기되자 거래소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동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9일과 12,13일 외국인들은 장중과 장 마감후 시간외거래에서 변덕을 부렸습니다. ▶▶▶ CG ◀◀◀ 지난 9일 외국인이 장마감 당시에는 약1억60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장외거래를 합산한 후 6229억원의 순매수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12일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외국인은 장중에 약 1000억을 순매도 한후 시간외거래에서는 1400여억원을 다시 사들였습니다. 13일 역시 규모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시간외거래에서는 계속 사는 패턴을 이어갔습니다./ 이를 두고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눈속임 작전이라고 말합니다. 장중에 해당종목의 종가를 낮춘 후
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코스트코가 파트너 카드사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 경쟁 입찰에서 삼성카드가 경쟁사들을 제치고 파트너로 선정됐다. 파트너 카드사를 변경할 경우 고객들의 불편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마케팅 비용 소모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 점이 삼성카드에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15일 유통업계 및 카드업계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삼성카드와 제휴관계를 5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코스트코는 자신들이 영업하는 국가의 신용카드사 중 오직 1곳과 독점계약을 하는 '1국가 1카드사' 원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한국에선 2000년부터 삼성카드가 파트너 카드사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트코는 1976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문을 연 회원제 창고형 할인매장으로 현재 한국,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멕시코, 대만 등 7개국에 53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선 1994년 문을 열고 전국적으로 7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코스트코는 2003년과 2005년 두
대기업 계열사들이 그룹 내 금융 계열사들에게 회사 퇴직연금을 몰아주는 퇴직연금 품앗이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의 부당내부거래조사를 공언했는데도 금융 계열사들끼리 상호 맞교환 형식으로 퇴직연금을 들어주는 일까지 나타났다. 14일 보험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말 삼성생명의 퇴직연금 120억원을 인수했다. 또 자사의 퇴직연금 116억원은 삼성생명 쪽에 가입했다. 지난달 초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광고, 건설, 물류, 시스템통합 분야 등에서 계열사들의 물량 몰아주기 등 부당지원행위에 대한 조사를 광범위하게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작업을 계속 진행한 것이다. 퇴직연금 시장의 거인인 삼성생명은 자사가 유치해놓은 계열사 퇴직연금을 다른 금융계열사에게 운용을 맡기는 일을 허용하기도 했다. 삼성화재가 지난해 말 삼성생명에 맡겼던 화재 쪽 퇴직연금 500억원의 운용사를 삼성증권으로 옮겼다. 지난달 12월30 ~ 31일은 삼성화재와 삼성생명의 계열사 퇴직연금
성원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법원이 수용키로 방침을 세운 가운데 법정관리인으로 임금체불 협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전윤수 성원건설 회장의 친인척이 선임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14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성원건설이 신청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을 수용하기로 하고 법정관리인으로 조정식 전 성원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조 전 사장이 성원건설의 계열사인 성원산업개발 사장을 지냈기 때문에 성원건설 내부 사정에 훤하며 건설사 경영 경험이 있어 법정관리인으로 적합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조 전 사장은 미국으로 도피한 전윤수 회장의 처남이자 지난 1월 물러난 조해식 전 성원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의 형이기 때문에 회사의 경영을 책임져야 할 법정관리인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전 회장은 2008년 말부터 지난해 말까지 직원 임금 123억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돼 2차례
중견건설사 성원건설이 법원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 개시 신청 수용에 따라 파산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벗어나게 됐다. 14일 건설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성원건설에 대해 존속가치가 청산가치보다 크다고 인정해 법정관리 신청을 받아들이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법정관리인으로는 회사 내부 사정에 밝고 건설업 경험이 있다고 판단, 조정식 전 성원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성원산업개발은 성원건설의 계열사다. 법원은 앞서 이달 초 성원건설 용인 본사를 방문해 경영진 등으로부터 회사 현황과 의견을 듣고 사업장 3곳을 방문하는 등 현장실사를 진행했다. 법정관리가 시작되더라도 회생을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법원은 조만간 조사위원과 회계법인을 선정해 회사의 재무상태와 채무 등 경영상황 전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다. 실사 후 회생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면 청산 보고를 할 수도 있다. 이후 법정관리인이 실사 결과를 토대로 회생계
< 앵커멘트 > 펀드 판매사 이동제가 시작된 것은 올해 1월25일. 그 이후 새로 만들어진 펀드 76%가 판매사 이동이 안 되는 펀드로 조사됐습니다. 이재경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펀드 판매사 이동제 실시 후 현재까지 새로 설정된 공모 펀드는 모두 68개. 이 가운데 단독펀드가 52개입니다. 전체의 76.5%, 신규로 설정된 펀드 4개 중 3개입니다. 단독펀드는 펀드 판매사가 하나 밖에 없어 판매사를 이동할 수 없습니다. 판매사가 둘 이상인 나머지 펀드도 클래스에 따라 판매사 이동에 제약이 있는 펀드가 10개입니다. 한국투자셀렉트 중국A주 펀드는 헤지형으로 가입하면 외환은행, SK증권, 메리츠증권 가운데 하나를 판매사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환은행에서 헤지를 하지 않는 형태로 이 펀드에 가입하면 이동할 다른 판매사가 없습니다. 미래에셋차이나A쉐어 언헤지형 펀드는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선택할 수 있는 판매사가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생명 두 곳입니다. 하지만 인터넷 펀드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금융구조가 국내 금융회사들에게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UAE가 우리나라보다 국가 신용등급이 높아 자금 조달 시 금리 수준 차이로 역마진이 발생해서다. 반면 사업 초기 금융구조를 디자인하고 금융자문 역할을 맡은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최소 수억 달러가 넘는 수수료를 챙긴다는 분석이다. 13일 정부와 금융계에 따르면 UAE 원전 수출과 관련해 지난 3월 말까지 국내외 금융회사들로 대출금융단이 꾸려질 예정이었지만 금융구조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 정부는 올 1분기에 UAE 원전사업 발주처와 금융구조 디자인을 마무리하고 대출단을 구성, 올해 말까지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자금 지원을 완료할 방침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의 금융구조가 국내 금융회사들에 절대적으로 불리해 이들의 참여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자칫 자금 조달에 문제가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역마진 발생하는 금융구조=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
지난해 말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아랍에미리트(UAE) 원자력 발전 프로젝트 수주 이후 원전 사업은 이제 국가적인 정책 사업이 됐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등 국내 건설사들에겐 말 그대로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은 국내 금융회사들의 수준은 아직 걸음마 단계라는 지적이다. ◇우물 안 개구리 '국내 금융회사'= 400억 달러에 이르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한전 컨소시엄이 수주한 금액은 186억 달러 규모다. 정부는 이 중 93억 달러를 차입할 방침이다. 곧 국내외 금융회사로 이뤄진 대주단을 구성하고, 연내 원전사업수행회사(SPV, Special Purpose Vehicle)에 대한 출자자금을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면 국내 금융회사들의 사정은 어떨까. 금융회사들에겐 별 이득이 없다. 오히려 역마진을 걱정해야하는 상황이다. 국가 신용등급 문제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서 자질을 갖추지 못해서다. 외국의 대형 IB들의 경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