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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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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보수경쟁 본격화 '신호' -비용부담 완화로 장기투자 기대 일정기간 투자하면 판매보수가 부과되지 않는 노로드펀드(No-Lord Fund)가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펀드전문가들은 노로드펀드가 활성화되면 투자자의 비용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장기투자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일 증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한국투신운용은 투자기간 3년이 경과하면 판매보수를 받지 않는 국내 주식형 노로드펀드를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운용이 운용하고 한국증권이 판매할 이 펀드는 이연판매보수(CDSC)를 적용해 가입 첫해와 이듬해에는 판매보수를 100% 그대로 받고, 3년차에는 50%만, 4년차부터는 무보수, 즉 노로드펀드가 된다. 가령 1억원을 이 펀드(국내 주식형펀드 평균 판매보수 1.306% 적용시)에 투자할 경우 2년차까지는 연 130만6000원의 판매보수를 내야 하지만 3년차에는 절반으로 줄어든 65만3000원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이 거래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거래수수료 체제개편 테스크포스(TF)는 최근 금융연구원으로부터 ‘KRX거래수수료 체계개편’에 대한 연구용역 결과를 받고 각 증권사에 의견을 수렴 중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존에 100%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징수했던 거래수수료가 매매수수료(80%), 청산결제수수료(10%), 접속수수료(10%) 등으로 세분화된다. 현재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주식을 기준으로 각 증권사로부터 거래대금의 0.0044460%, 0.0022040%를 거래수수료 명목으로 징수하고 있다. 개편안이 적용되면 한국거래소와 예탁결제원은 기존 수수료율의 80%만 거래대금 기준으로 정률 징수하게 된다. 이번 개편안에서 눈에 띄는 것은 접속수수료. 청산결제수수료는 기존에 정률로 징수해 온 거래수수료 내에 포함돼 있던 것을 세분화 시킨 것에 불과하지만 접속수수료는 ‘수익자 부담원칙’의 기틀을 마련하게 위해 새
< 앵커멘트 > 투자 위험을 대폭 줄인 조기종료형 ELW가 이르면 내년 4월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일반 워런트와는 달리 조기종료 조건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손절매되고 남은 가치는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색다른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보다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주식워런트증권 즉, ELW. 싼 가격에 기초자산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고, 가격 제한폭도 없어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레버리지 효과만큼 투자 위험도 큽니다. 콜 ELW의 경우 기초자산 가격이 행사가격보다 높으면 내가격이라 부르고, 낮으면 외가격이라 부르는데, 만기날까지 외가격일 때는 투자금을 한푼도 회수 할 수 없습니다. 일반 옵션상품의 특징을 그대로 갖기 때문입니다. 새로 출시되는 조기종료형 ELW는 콜 ELW의 경우 기초자산 가격이 떨어져 발행시 정해놓은 조기종료 가격, 다시말해 외가격에 도달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상장 폐지되고
현대자동차가 11월 이전에 판매된 'YF 쏘나타' 2만여 대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 지난 9월 출시 이후 특정 속도 구간에서 차량 떨림이 발생한다는 고객들의 지적에 따른 조치다. 현대차 고위 관계자는 17일 "초기에 출시된 YF 쏘나타 중 일부 제품에서 차량 떨림이 발생한다는 보고를 받고 남양기술연구소에서 원인 분석에 착수했다"며 "차량 안전과는 관련이 없지만 고객들의 감성적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 부품을 교환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11월 이후 출시된 차량에는 이미 새로운 부품이 장착돼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교환 대상과 시기는 현재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 측은 이번 무상수리가 '리콜'과는 다르다고 밝혔다. 리콜의 경우 자동차의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거나 운전자의 안전과 직결된 결함에 한정된다는 설명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YF 쏘나타는 명품을 지향하고 있는 모델"이라며 "이번 조치는 고객의 만족도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7년 만에 한국거래소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감사원이 감사를 2주간 연장한다. 17일 감사원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오는 18일까지로 예정된 감사일정을 2주간 연장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따라 거래소 감사는 내달 2일까지 연장된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는 신속성보다 정확성에 초점이 맞춰지는 만큼 감사 기한을 연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며 “2번이나 연장하는 일도 있다”고 언급,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감사원은 감사인력 20여명을 투입, 지난달 27일까지 예비조사를 거쳐 오는 18일까지 본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다. 현재 감사 3팀과 4팀으로 나눠 감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메인 부서인 3팀은 감사를 더 연장하고 지원을 맡은 4팀은 철수할 예정이다. 감사원의 한국거래소 감사는 지난 2002년 이후 7년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005년부터 감사대상에서 제외돼 왔지만 올 1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으로 지정돼 이번에 감사원 감사대상에 편입됐다. 감사원은
금융감독당국이 주식담보대출 옥죄기에 나선다. 감독당국은 우선 증권사가 저축은행, 캐피탈업체 등과 연계해 판매하고 있는 주식담보대출을 규제하고 나아가 증권사 자체상품의 문제도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해 금융위기 때 주가가 급락하면서 주식담보대출로 피해본 고객들이 상당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초 금융투자협회에 주식담보대출 상품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특히 증권사들이 저축은행과 제휴해서 판매하는 '연계신용상품'에 대한 조치를 요구했다. 연계신용상품은 저축은행이 대출해주고 증권사가 계좌에 대한 정보와 반대매매 권한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출금리는 증권사의 상품보다 높으나 대출한도가 담보액의 5배까지 가능해 인기가 높았다. 올 9월말 현재 저축은행의 주식담보대출 총액은 6846억원. 전체 증권사 신용융자액(4조9000원)의 14.0% 수준이다. 그러나 레버리지 비율이 높아 지난해 경제위기 때는 주가폭락으로 손실률이 100%를 넘는
롯데그룹의 화학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KP)케미칼의 합병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범식 호남석화 사장은 13일 오전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 참석에 앞서 머니투데이 기자와 만나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이) 잘 안될 것 같다"고 말했다. 호남석화와 케이피케미칼의 합병안은 지난달 23일 주주총회에서 통과됐다. 그러나 호남석화의 주가가 최근까지 매수청구가격(9만3883원)보다 한참 낮은 8만원대 초반에 머물면서 합병 반대의사를 표명한 매수청구금액 규모가 당초 계약해지 조건으로 내걸었던 2000억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합병 무산이 예고돼왔다. 시가가 매수청구가보다 낮은 경우 합병에 반대하는 주주가 회사에 주식을 되사 줄 것을 요청(주식매수청구)하면 투자자는 시가와의 차이만큼 수익을 챙길 수 있다. 이미 호남석유 주식을 보유한 11개 기관은 주총에서 합병 반대의사를 밝혔다. 이들 기관이 모두 매수청구를 할 경우 그 규모는 2867억원에 달하
한방병원 한의사가 물리치료사를 고용, 한방물리치료행위를 하도록 한 것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11일 청주지방법원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9일 물리치료사를 고용, 통경락요법, 온경락요법, 부항술 등의 처방을 시행한 혐의로 기소된 모 한방병원에 대한 1심에서 의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현행 의료법은 물리치료사 등 의료기사의 경우 의사나 치과의사의 지도를 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의사는 지도권한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물리치료사가 한의원에 고용돼 한방물리치료행위를 했다면 의료법에 위반된다고 여겨지던 상황이다. 법원은 "한의사가 수행할 수 있는 의료행위에 한방 물리요법은 당연히 포함되는 것이며, 물리치료사가 수행하는 업무에는 의사가 지시하는 양방물리치료행위 뿐아니라 한의사가 수행하는 한방물리치료도 포함된다고 볼 여지가 크다"고 밝혔다. 물리치료사의 업무범위에 양방 뿐아니라 한방물리치료행위도 포함시킨 것이다. 특히 법원은 "한의사가 자신의 업무범위 내에 있
검찰이 코스닥 기업 글로포스트를 압수수색한데 이어, 전 대표를 주가조작 및 업무상 횡령혐의로 구속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서울북부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0월 코스닥 상장사인 글로포스트를 압수수색하고 전 대표이사인 유모씨를 구속했다. 유씨는 유상증자 과정에서 150억원을 가장납입하고 회사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주가조작 및 횡령 의혹과 관련해 회사 임직원을 소환 조사 중에 있다. 북부지검은 현재 글로포스트 전 현직대표 모두를 수사선상에 올려놓은 상태지만, 최대주주인 케이앤컴퍼니와 이 회사 임원에 대해서는 조사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150억 가장납입 사실 통보받아 수사를 시작했다. 유씨는 지난 4월말 글로포스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5월말 카자흐스탄 광산투자를 위해 김정대 NTC카자흐스탄 회장에게 195억원의 금전대여를 추진한 바 있다. 금전대여 목적은 카자흐스탄 공화국 동카라타스 광산 인수 합의서 이행보증을 위한 것.
박용현 두산그룹 회장(66)이 지난 달 40대 중반의 서울의대 동문 후배 여의사와 재혼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박 회장은 모교인 서울의대 동창회에서 알게 된 윤 모씨(46)와 지난 10월 재혼했다. 윤씨는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2003년 지병을 앓고 있던 부인이 세상을 떠난 후 혼자 지내왔다. 박 회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이 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1년부터 6년간 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다. 2006년 명예퇴직한 후 연강재단 이사장, 두산건설 회장 등을 맡아 그룹 경영일선에 나섰다.
금융투자협회가 '철새 펀드매니저'를 막기 위해 펀드매니저 공시제도를 신설한다. 펀드매니저의 근무기간과 계약 조건 등을 새로운 사이트에 상세히 공시해 잦은 이직에 따른 펀드 운용의 누수를 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11일 금융투자협회 및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펀드매니저 공시제도 도입방안'을 마련하고 이달 초 자본시장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겼다. 협회는 내달 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금융감독원과 주요 자산운용사 실무진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 내년 2월 공시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방안은 펀드매니저의 근무처와 근무기간, 운용펀드, 운용성과와 더불어 계약기간 등 근무조건 등을 협회 전자공시 또는 신설된 통계 사이트에 전자공시토록 하는 것. 또 자산운용사별로 펀드매니저의 평균 이직률도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투자자들이 펀드매니저 전자공시 활용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펀드투자들은 펀드매니저
< 앵커멘트 > 서울국제금융센터의 시행주체인 AIG측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사고발생시 일부 공사비지급을 연기하는 내용을 추가하는 계약변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사고나 나지 않으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내용도 포함하기로 했습니다. 조정현 기잡니다. < 리포트 > 사업비 1조 5천억 원 규모의 서울국제금융센터 조성 사업은 여의도 국제금융도시의 핵심 프로젝틉니다. 하지만 공사 시작부터 잇따른 사고로 얼룩졌습니다. 지난 2007년 공사장 옹벽 붕괴로 인한 도로 매몰 사고를 시작으로, 올해엔 여섯 달 동안 무려 3건의 사망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지난 9월 사망 사고와 관련해선 노동부로부터 공사 중지 명령을 받고 33일간 공사를 중지한 데 이어서 현장소장까지 해임됐습니다. [기자 스탠딩] "연이은 사고가 이미지 실추와 공사 차질을 가져오자, 시행자인 AIG코리아 부동산개발 측이 시공 계약 변경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계약 변경의 골자는 추가 사고가 발생하면 컨소시엄에 공사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