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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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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에서 분사한 비메모리반도체기업인 매그나칩이 KTB투자증권과 투자유치를 추진한다. 1일 금융권 관계자는 "매그나칩은 KTB투자증권과 지난달 30일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본계약을 위한 세부 내용 조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매그나칩은 지난해 미국 발 금융위기를 비롯한 반도체경기 침체 등으로 회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때문에 지난해 추진했던 뉴욕증시 상장도 현재 무기한 연기한 상황이다. 매그나칩은 이후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증권 등 2곳과 자문계약을 하고 투자유치에 나섰으며, 그 결과 KTB투자증권과 투자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매그나칩이 KTB투자증권과 MOU에 이어 투자유치를 확정할 경우,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KTB투자증권이 매그나칩에 단독으로 투자할지,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방향이 될지 등 투자방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매그나칩 관계자는 "투자유치를
의료시장 규제 완화의 상징으로 부각됐던 일반의약품(OTC)의 슈퍼·편의점 판매가 사실상 물거품이 됐다. 일반의약품은 의사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의약품으로 감기약, 소화제 등이 대표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 일반의약품을 약국만이 아닌 동네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이는 정부가 추진 중인 서비스산업 선진화의 주요 과제로도 설정돼 있다. 그러나 정부는 최근 부처 협의 과정에서 일반의약품의 슈퍼·편의점 판매 논의 자체를 중단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정부 당국자는 "간단한 의약품은 외국처럼 슈퍼나 편의점에서도 판매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여주고 의료산업 성장에도 도움이 주는 방안을 기대했으나 당분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반의약품의 슈퍼·편의점 판매는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서 아예 제외시켰다는 뜻이다. 이는 보건복지가족부의 뜻이 관철된 결과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좌절'이기도
진성티이씨 소액주주인 서울인베스트가 현경영진을 대상으로 800억원 규모의 증권관련 집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분식회계에 의한 공시위반'으로 집단소송이 이뤄지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인베스트는 31일 주주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진성티이씨 주가가 반토막나면서 선량한 투자자의 추정 손실은 자그마치 800억원대 달한다"며 "오는 4월10일 안에 '증권관련 집단소송법'에 따라 집단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인베스트는 "진성티이씨는 지난해 12월18일 정정공시를 통해 2008년 9월 30일자 기준으로, 자그마치 175억 원의 키코 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했다"며 "이것은 51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한 지난 11월14일자 공시가 명백한 허위공시이자 분식회계에 해당하는 불법행위였음을 확인하는 것"라고 주장했다. 서울인베스트는 약 2.5%(약 40만주)의 주주를 대표하고 있으며, 추가 지지 의사표시를 전해 온 지분도 약 4%에 달한다고 밝혔다. 서울인베스트는 2002년 5월
신용카드 회사들이 여러 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에 대한 정보 공유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제위기가 심화하면 카드 돌려막기 등의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현금서비스나 연체가 잦아지면 나머지 카드의 사용한도가 축소될 수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4월1일부터 정보공유 대상을 '4개 이상 복수카드 소지자'에서 '3개 이상 소지자'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드사들이 공유하는 정보는 사용한도 및 실제 사용금액, 현금서비스 내역, 연체 유무, 해외 사용실적 등이다. 다만 구체적인 카드 사용처만은 고객정보 보호 및 마케팅 차원에서 밝히지 않는다. 카드사들은 고객 관리에 필요한 개인식별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정보공유 강화는 '제2의 신용대란' 우려를 사단 차단하기 위한 포석이다. 카드사들이 휴면고객을 대거 정리하고, LG카드와 신한카드의 통합으로 중복고객도 크게 줄었으나 1인당 발급카드수는 2007년말 3.7장에서 지난 연말 4.0장으로 되레 늘었다. 전업계 카드사들
한도없이 30% 감면 또는 150만원 한도 70%감면 중 선택 오는 6월 말까지 노후차를 처분하고 신차를 구입할 때 개별소비세(개소세)를 지금처럼 한도없이 30%만 감면받을지, 150만원 한도로 70%를 감면받을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정부가 오는 5월부터 개소세를 150만원 한도로 70% 인하하기로 했지만 고가차량의 경우 현재 적용되는 개소세를 한도없이 30% 감면받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본지 3월28일자 1면 "고급車, 혜택 받으면 손해" 참조) 기획재정부 고위 관계자는 29일 "6월 말까지는 개소세를 한도없이 30% 감면받을지, 150만원 한도에서 70% 감면받을지 자동차 구매자들이 유리한 것을 선택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2000년 1월1일 이전에 등록된 노후차량을 처분하고 새차로 바꾸면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개소세를 150만원 한도에서 70%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 결과 1000~2000cc 차량의 개소세
법원이 개인투자자가 우리은행을 상대로 신청한 파워인컴펀드 불완전판매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파워인컴펀드의 불완전판매 분쟁조정에서 우리은행에 50%를 배상하라는 결정을 내린 것과 상반된 결과여서 주목된다. 2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파워인컴펀드 투자자 N(81세)씨가 신청한 손해배상 청구소송(1심)을 기각했다. N씨는 지난 2005년 11월~12월 두차례에 걸쳐 파워인컴펀드에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가 8400만원 가량 손실을 봤다. 이에 N씨는 "판매사가 원금손실 가능성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고,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위험이 큰 상품을 추천했다"며 지난해 말 우리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법원은 "판매사가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배분되는 실적배당상품으로서 투자원금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투자설명서를 교부하고 내용 확인서에 서명을 받았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N씨가 패소한 데에는 과거 투자경험도 한 몫 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가 금융기관이나 부실징후 기업의 부동산을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의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유동성 확보를 위해 보유 부동산 등을 매각하려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캠코는 오는 6월까지 국내 금융기관이 보유한 비업무용 부동산을 1000억원 한도에서 매입하기로 했다. 캠코는 이달중 금융기관 비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물건 수집 및 현장조사 등을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매입대상 선정 및 실사에 나설 예정이다. 캠코는 이어 5월부터 금융기관과 매입대상 부동산에 대한 가격협상을 벌여 6월까지 인수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이 일정은 경기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캠코는 또한 올 하반기에 부실징후를 보이거나 이미 구조조정에 들어간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매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캠코는 이달중 인수기준을 마련해 4월부터 금융위원회와 협의에 나서기로 했다. 기업 부동산을 인수하려면 금
KT가 유선상품 통합브랜드를 'QOOK(쿡)'으로 확정했다. KT가 자사 서비스에서 'KT'나 식별번호(001) 간판을 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합병KT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준비하면서 유선 대표 브랜드를 'QOOK'으로 통일, 4월중 공식 발표할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테면 지금까지 'KT집 전화'나 메가패스, 메가TV는 새로운 합병KT 출범이후부터는 '쿡 전화' '쿡 인터넷 전화' '쿡 초고속인터넷' '쿡TV'로 바뀐다. 쿡은 '요리하다(COOK)'는 영어 발음과 비슷하고, '(집) 전화를 누른다'는 우리말 의성어를 연상시켜 부르기 쉽다는 점에서 선정된 것으로 파악됐다. KT가 합병KT 출범을 계기로 기존 무겁고 오래된 유선전화의 이미지 대신 젊고 세련된 KT 서비스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대표 브랜드 전략을 본격 가동한 셈이다. 이런 의미는 KT가 현재 인터넷에서 진행 중인 티저 광고에서도 드러난다. '집 나가면 개.고.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
LG상사가 오늘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는다. LG생명과학도 조만간 세무조사를 받는 등 LG그룹 계열사가 연이어 세무조사 대상에 올랐다. 24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25일부터 세무조사에 들어간다는 내용의 사전통지서를 LG상사 앞으로 발송했다. 국세청은 조만간 LG생명과학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시작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LG생명과학은 LG그룹 지주사인 ㈜LG가 30.4%(지난해 9월 현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상사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후계이자 아들인 구광모씨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지분 28.8%를 보유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조사가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LG상사는 2004년에, LG생명과학은 2002년에 마지막으로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규모가 큰 기업은 5년에 1번 정기 세무조사 대상이 된다. 하지만 정기 세무조사 대상이 된다고 반드시 5년마다 세무조사를 받는 것은 아니다. 5년마다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는 대상에만 포함
LG디스플레이가 하이닉스에서 분사한 매그나칩에 대한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우에 따라서는 경영권을 인수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매그나칩이 진행하고 있는 투자 유치에 LG디스플레이도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 초부터 진행된 투자 유치는 현재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국내 2개사와 해외 2개사로 압축돼 협상을 진행 중이다. 매그나칩은 가능하면 다음달 중순까지는 투자자를 확정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는 목표다. 업계의 정통한 소식통은 "채권단 등 이해관계가 복잡한 매각 특성상 한 업체만을 우선협상대상자로 해서 협상을 진행하기가 어렵다"며 "LG디스플레이도 디스플레이구동칩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매그나칩의 부채가 너무 커 주식 가치가 사실상 '제로'인 점을 감안하면 새로 투자에 나서는 업체가 사실상 최대주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이성) 노사가 입사 연차를 3등급으로 분류해 위로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구조조정에 합의,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대우일렉 영상사업부 핵심 관계자는 24일 "입사 연차를 3등급으로 나눠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노사가 23일 오후 합의했다"며 "3개월 재택근무를 하는 가운데 5년차까지 2개월, 10년차까지 4개월, 10년차 이상은 6개월 어치의 급여에 해당하는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노사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을 사내 게시판을 통해 모든 직원들에게 공지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전체 인력 2500여 명 가운데 약 40%인 1000여 명을 구조조정하는 가운데 입사 연차를 3등급으로 분류, 재택근무 기간에 해당하는 급여에 각각 2, 4, 6개월 더해 5, 7, 9개월 어치 위로금을 주기로 노사가 구조조정에 합의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노사 합의안을 토대로 대우일렉은 전날 인천공장과 구미공장을 매각하고 인력의 40% 정도를
금융위원회는 자본시장법 시행으로 일자리에서 내몰릴 위기에 처한 1300여명의 전담투자상담사들에 대해 1년간의 자격 유예기간을 두기로 최종 결정했다.(본지 3월9일, 2월10일자 참조) 이에 따라 현재 증권사와 계약을 통해 영업 중인 전담투자상담사는 물론 계약이 만료됐거나 곧 만료 예정인 전담투자상담사들도 재계약을 통해 내년 2월3일까지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금융위는 증권사들이 모든 전담투자상담사와 일괄적으로 계약기간을 연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등 선별 재계약을 유도해 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주 증권사 컴플라이언스 담당자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결정 내용을 구두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협회 관계자는 “감독당국과 논의해 전담투자상담사 자격을 내년 2월3일까지 1년간 유예하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이를 증권사들에게 통보했다”며 “유예 기간 동안에는 계약기간이 만료된 전담투자상담사들도 재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당초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