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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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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사 1위인 삼성생명이 지역별 시장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4대 도시(서울·대전·대구·부산)에서 점유율 1위를 싹쓸이했다. 하지만 경상도와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선 NH농협생명의 선전에 밀렸다. 교보생명과 한화생명은 전국에서 고르게 상위권을 유지하며 세를 넓혔다. ◇'서울·대전·대구·부산' 삼성생명 부동의 1위=머니투데이가 생보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4년 기준으로 25개 생보사의 지역별 점유율은 삼성생명의 완승이었다. 삼성생명은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4대 도시에서 2위를 큰 폭으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4대 도시는 사차이익(실제사망률이 예정사망률보다 낮아 생기는 이익)이 많이 발생해 보험을 많이 팔수록 수익도 커지는 '알짜' 지역이다. 삼성생명은 서울에서 32.6%의 점유율을 나타냈다. 이는 2위인 한화생명의 점유율 14.3%를 두 배 이상 앞서는 것이다. 교보생명(8
교육부가 유치원생의 눈높이에 맞춘 성교육 책자와 영상자료를 제작한다. 자료는 올해 말까지 전국 유치원에 배포돼 내년부터 현장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교육부가 유치원생 전용 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든 것은 2006년 이후 10년 만이다. 20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 유아정책교육과는 올초부터 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제작은 서울시교육청이 교육부의 위탁을 맡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프로그램 개발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하는 프로그램은 교사가 수업시간에 활용할 책자와 직접 학생들에게 보여줄 영상자료(DVD)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가 지난해 개발한 학교성교육표준안, 교사용 지도서, 워크북, 영상자료 등을 토대로 유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존 자료에 분량을 보강하는 것은 물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집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생산라인 가동이 일부 중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조 설비 시스템을 납품하는 한온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하며 현대차, 현대모비스까지 여파가 미친 것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공장의 스타렉스 생산라인은 이날 오전부터 가동을 멈췄다. 현대차 아산공장의 그랜저HG 라인생산도 이날 오후 멈췄다. 여기에 기아차 화성공장도 부품 재고가 소진돼 생산중단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현대, 기아차에 납품하는 현대모비스 거래업체인 한온시스템에서 발생했다. 한온시스템은 HVAC(온냉방 공조설비)를 현대모비스에 공급하고 있는데, 공조설비 금형을 만드는 대진유니텍이라는 2차 하청업체가 거래를 거부하며 사태가 커졌다. 이 때문에 현대모비스의 모듈생산이 멈추며 현대차와 기아차에 파급이 미쳤다는 지적이다. 현재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가동도 일시 정지된 상태다. 현대모비스는 각 업체로부터 부품을 조달해 모듈형태로 만든 뒤 현대기아차에 납품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평소 대진
조선 왕조 영욕의 세월을 함께 한 '한양도성'의 일부 지역이 복원 없이 보존된다. 서울 한양도성 남산·회현 구간을 전면 보존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개념이다. 국내에서 발굴된 한양도성 구간 가운데 전면 보존이 결정된 구간은 지금까지 단 한 곳도 없다. 19일 서울시 한양도성도감과 서울역사박물관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남산·회현 구간을 '현장 유적 박물관'화하는 방안을 현상공모할 계획이다. 특정 박물관을 지어 유적을 옮기거나 성벽을 복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전체를 발굴된 채로 보존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국제 설계공모를 준비 중이며 올해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현장 유적 박물관 조성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한양도성 관리 주체인 한양도성도감이 발굴 사업을 하는 남산·회현 구간의 총 면적은 7720㎡(보호각 설치 면적 800㎡ 포함) 수준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한양도성도감은 기존 발굴됐던 장소를 현장 유적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기본 방침을 세웠다”며 “(성벽 복원과 관련한
기술보증기금이 삼성메디슨(舊 메디슨) 지분 보유 13년 만에 첫 매도에 나섰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은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보유중인 삼성메디슨 지분을 최대 3만주 가량 시장에 매도할 예정이다. 기보는 기술신용보증기금법에 의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벤처기업 등 기술혁신기업의 자금지원을 담당한다. 현재 삼성메디슨 지분 1.23%(156만6601주)를 보유중인 주요 주주다. 기보는 지난해 11~12월에도 약 한 달여 간 총 3만3143주의 지분을 정리했다. 기보가 삼성메디슨 지분 처분에 나선 것은 지난 2002년 삼성메디슨이 법정관리에 돌입할 당시 출자전환된 주식을 보유하게 된 이후 13년 만이다. 삼성메디슨은 1985년 대한민국 벤처 1세대로 불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원 출신 이민화 현재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이 세운 메디슨이 전신이다. 당시 기술력으로 무장한 메디슨은 최첨단 초음파 진단기기에서 특히 두각을 나타내 국내
삼성그룹이 고(故) 이병철 창업주의 혼이 깃든 호암아트홀을 포함한 중앙일보빌딩(삼성생명 소유)을 매각한다. 비핵심 부동산 매각의 일환이다. 서울 세종대로 삼성생명 사옥 매각에 이어 삼성의 '태평로 시대'가 사실상 끝나고 있다는 의미도 있다. 인수후보는 사돈기업인 중앙일보가 유력하다. 19일 삼성에 따르면 중앙일보는 현재 삼성생명이 내놓은 중앙일보빌딩(서울 순화동 7번지) 인수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인수 가격은 5000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내부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비핵심 부동산 매각과 재무건전성 개선 차원에서 삼성생명이 중앙일보빌딩을 매각키로 결정했다"며 "하지만 거래 상대방이나 구체적인 매각시기, 가격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역시 최종 결정은 내려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인수주체 및 자금조달에 관한 고민도 있다. 이 때문에 실제 거래가 완료되는 시점은 내년 이후가 될 가능성이 높다. 중앙일보빌딩은 서울 서소문 고가 옆 호암아트홀이 자
정부가 한국석유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의 해외자원개발을 사실상 금지하기로 했다. 민간기업을 지원하는 진흥기관을 사업목적으로 해 독자적인 자원개발을 막겠다는 것이다. 다만 일각에서 제기됐던 기관 통폐합은 진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해외자원개발 추진체계 개편 연구’ 용역보고서 초안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제출받았다. 산업부는 지난해 11월 에너지공기업의 기능조정을 위해 5억원 규모의 정책연구과제 용역을 발주했었다. 정부 관계자는 “(보고서에) 여러 가지 시나리오가 담겼는데 기본적으로 현재의 공공부문 중심의 자원개발체계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내용”이라며 “공기업은 본연(core)의 업무에 집중하고 자원개발은 민간 중심으로 가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용역안의 핵심은 에너지공기업이 독자적인 자원개발 사업을 못하게 하는 것이다. 이대로 기능조정안이 확정된다면 석유공사는 앞으로 탐사사업만 할 수 있고 생산정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일시멘트 영등포 공장부지에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건립이 추진된다. 한일시멘트 영등포 공장이 들어선 지 47년만의 일이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한일시멘트·KGMC 특수목적법인(SPC)·한화건설은 서울 구로구 개봉동 한일시멘트 영등포공장 부지 뉴스테이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한일시멘트는 땅주인, KGMC SPC는 사업시행자, 한화건설은 시공사다. 사업시행자는 해당 부지를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받아 1000여가구의 뉴스테이를 지을 예정이다. 한일시멘트 영등포 공장은 지난 1969년 준공됐으며 부지는 3만6000여㎡ 규모로 준공업지역이다. 현행 서울시 도시계획조례에 따르면 준공업지역 내 기숙사 및 임대주택 건축이 허용된다. 사업자들은 뉴스테이 추진을 위해 국토부와 한 차례 면담을 진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한화건설 등이 한일시멘트 영등포 공장부지 뉴스테이 건립 제안서를 들고 (국토부에) 방문한 것은 맞다"며 "뉴스테이 공급촉진
미국 인스타그램이 SK네트웍스 패션 부문에 '러브콜'을 보냈다. 글로벌 명품업계 회의 기간 중 한국을 방문하는 인스타그램 패션파트너십 부문 총괄은 SK네트웍스에서 2개 브랜드를 이끌고 있는 정혁서(스티브J), 배승연(요니P) 이사와 만나 인스타그램 마케팅·협업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21일 진행되는 '컨데나스트 인터내셔널 럭셔리 컨퍼런스' 일정에 맞춰 방한한 에바 첸(Eva chen) 인스타그램 패션파트너십 총괄(Head of Fashion Partnership)은 SK네트웍스 '스티브J&요니P' 'SJYP' 2개 브랜드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들과 접촉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은 두 브랜드를 관심있게 지켜보던 첸 총괄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그는 미국 패션지 '러키'(LUCKY) 편집장을 지낸 패션계 인사로 지난해 인스타그램이 전격 영입해 화제가 됐다. 60만 여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파워 인스타그래머'이기도 하다. 인스타그램은 해외에
제20대 국회를 구성할 4.13 총선 당선자 4명 중 1명 꼴로 국토교통위원회 배정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겸임 위원회와 특위를 제외한 국회 13개 상임위 중 최고 수준이며 전체 300명 대상으로 환산시 72명(24%)에 해당한다. 국토위 정원이 31명이므로 경쟁률 2.3대 1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울러 기획재정위와 정무위원회 등 핵심 경제상임위엔 여야의 쟁쟁한 경제전문가들이, 지방자치와 경찰업무 담당 안전행정위엔 야당의 저격수들이 각각 입성을 벼르고 있어 20대국회에 치열한 정책논쟁이 예상된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18일 총선 당선자의 1·2지망 상임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34명 가운데 43명(18%)이 1지망으로 국토위를 택했다. 미정(57명)을 제외하고 상임위를 한 곳이라도 지목한 177명 중에선 24%에 이른다. 역대 국회서 국토위의 높인 인기가 20대 국회서도 재현된 셈이다. 미정이라는 응답자 일부도 "지역구 현안을 위해 국토위를 갈 필요가 있다"
서울시가 다음달 월세계약신고제 확대 시행과 함께 표준임대료 용역연구에 착수한다. 시는 월세계약신고제, 표준임대료 공개 등을 통해 임대료 급등과 함께 늘어난 서민층의 주거비 부담을 잡을 방침이다. 서울시는 5월부터 월세계약신고제(이하 월세신고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월세 거래 빈도와 월세주택 재고 수량, 1인가구 집중도, 임대거래 유형 등을 종합 검토해 이번 주중 월세신고제 대상 동(洞)을 확정한 뒤 다음주 이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시는 월세신고제 확대 발표 때 지난해 시범사업 당시 저조했던 신고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도 함께 공개할 방침이다.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시 차원의 월세신고제 교육을 펼치는 동시에 실제 전입신고를 담당하는 각 주민센터를 통해 제도 홍보에도 힘을 쏟을 생각이다. 시는 앞서 지난해 4월부터 6개월간 혜화·서교·석관·독산2·석촌동 등 권역별 1개 동씩 총 5개 동에 대해 월세신고제를 시범적으로 시행했다. 시범사업을 통해 순수 월세
중국 안방보험이 ‘헐값 매각’으로 알려진 한국 알리안츠생명을 실상은 3조원의 자본을 투입할 각오로 인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안방보험 입장에서는 알리안츠생명을 인수해 경영하는데 3조원 이상의 비용을 치르는 셈이다. 자산규모 16조원의 알리안츠생명은 단돈 35억원에 안방보험에 팔린 것으로 알려지며 ‘헐값 매각’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보험업계 및 IB(기업금융)업계에 따르면 알리안츠생명은 안방보험에 매각되기 직전에 자산 및 부채를 시가평가해 ‘3조원 가량의 자본확충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독일 본사에 보고했다. 당시 유력한 인수 후보자였던 안방보험도 이 같은 보고 내용을 함께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안츠생명은 올해부터 유럽 감독회계기준인 ‘솔벤시2(SolvencyII)’의 적용을 받아 계약자에게 돌려줄 보험금(준비금 혹은 부채)을 현 시점의 이율에 따라 시가평가해야 한다. 이렇게 되면 보험계약을 맺을 당시의 예정이율(원가평가)로 책정했을 때보다 부채가 크게 늘어난다. 알리안츠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