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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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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평가를 잘 받기 위해 뚜렷한 목적도 없이 수십억 원을 쏟아 부어 오피스텔을 구입한 사립대가 교육당국의 감사에 적발됐다. 특히 각종 비리 의혹으로 스스로 물러난 총장에게 수 천만 원을 지급한 사실과 함께 학교 차원의 교비횡령도 드러났다. 그러나 교육부의 처분은 경고나 개선 등 주로 경징계 수준에 불과해 '솜방망이 처벌'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17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도의 한 4년제 사립대는 총 15건의 감사 지적사항 중 14건이 회계부분에 집중될 정도로 방만·부실하게 운영했다. 이 대학은 정부의 각종 재정지원 사업과 연계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대학기관인증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구체적인 활용 계획도 없이 53억5636만원을 들여 오피스텔 20개실을 구입했다. 1년 남짓한 기간에 여기에 들어간 관리비로만 무려 4075만원이 소요됐지만 교육당국은 경고·경징계를 내리는 데 그쳤다. 또 전 총장 A씨가 금품을 수수했다가 벌금과 추징금을 선고 받아 급기야 학내분규가 발생하고
대우조선해양이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로 김열중 전 산업은행 부행장을 선임한다. 새로운 대표이사는 선임하지 못한 채 고재호 사장 직무대행체제를 유지할 전망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오전 11시 시작한 정기 이사회에서 김열중 전 산업은행 재무부문장(부행장)을 새로운 사내이사 후보자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열중 전 부행장은 이달 29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갑중 부사장의 뒤를 이어 CFO(최고재무책임자)를 맡을 예정이다. 김열중 전 부행장은 경복고,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부터 KDB산업은행에 몸담았으며 지난해까지 재무부문을 맡아왔다. 이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후보자는 선임하지 못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조선산업이 불황인 상황에서 대우조선 경영을 책임질 적임자를 찾기 위해 광범위한 검증작업을 거치는 과정이라 시일이 소요되고 있다"며 "당분간 고재호 사장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며 후임자를 조속히 선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재호 사장 임기는 이달 2
정부가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시행 특수목적법인(SPC)을 대기업 계열사로 편입하는 이른바 '공정거래법 30%룰'을 손본다. 15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최근 대한건설협회는 '민간투자사업 시행법인의 기업집단 편입 제외 건의문'을 기획재정부와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기재부와 공정위는 빠르면 이번주 중 실무협의를 갖고, 관련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한다. 앞서 지난 9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 관악구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방문한 자리에서 관련부처에 이 문제 해결을 강하게 주문했다. 정부 관계자는 "민자사업은 최 부총리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의 애로사항을 그냥 지나칠 순 없을 것"이라며 "기재부와 공정위가 협의를 통해 공정거래법 시행령에 '민자사업을 담당하는 SPC는 계열사 편입에서 제외한다'는 예외조항을 넣는 방안처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는지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행 공정거래법은 의결권 있는 주식을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가 한국석유공사가 확보한 광권(유전개발권)의 회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뇌물을 받았다는 정치권의 '묻지마식 폭로'로 국제사회에서 망신을 당하면서 한국 측에 불이익을 줘야한다는 분위기가 KRG 내에 확산됐기 때문이다. 4억달러(약 4515억원)의 '혈세'가 투입된 국책사업이 정치논리 탓에 좌초될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다. 15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KRG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에 공식 항의서한을 보냈다. KRG는 서한에서 전순옥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이 제기한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 "악의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우리 정부에 강력하게 항의했다. 특히 비공식 채널을 통해 KRG 내부에서 석유공사의 광권 회수까지 포함한 다양한 불이익 조치에 대해서 검토 중이라는 분위기도 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KRG의 통보에 산업부와 석유공사는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하지만 대상이 정치권이다보니 특별한 대응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KR
우리조명그룹의 3개 상장사 대표이사가 모두 LG전자·LG디스플레이 출신 임원으로 교체된다. 역량있는 CEO(최고경영자) 영입을 통해 성장동력을 일깨우겠다는 취지다. 일각에선 LG그룹이 우리조명을 M&A(인수합병)하는 수순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으나 사실이 아니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우리조명, 우리이티아이, 우리이앤엘은 이달 27일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후 이사회를 열어 LG전자 등에서 영입한 임원들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이다. 지주회사격인 우리조명에는 최규성 LG전자 상무가 영입된다. 최 상무는 LG 정수기 글로벌사업총괄, LG 헬스케어 글로벌사업총괄, LG HA/DA 신성장동력발굴 리더 등을 맡았다. 우리이티아이 역시 같은 날 주총에서 성보경 LG전자 상무를 사내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그는 LG전자 멕시코법인장, LG전자 인도법인장 등을 거친 생산 분야 전문가로 FPCB(연성회로기판) 등 신규사업을 안정화시킬 적임자다. 우리이앤엘도 김병수 LG디스플레
국민연금이 기금을 위탁한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의 투자집행 실적이 미흡할 경우 운용보수(수수료)를 삭감하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펀드 설립 초기 숙려기간에 대한 배려의 일환으로 고정 수수료를 보장하는 기간도 3분의 2로 줄였다. 15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신규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에 맞춰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하기로 확정했다. 국민연금은 우선 출자하기로 약정한 총금액을 기준으로 고정적인 수수료를 지급하는 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펀드 설립 2년이 지난 뒤부터 만기까지는 기존대로 펀드에서 투자한 잔액을 기준으로 수수료를 지급한다. 국민연금은 또 고정 수수료 지급이 끝나는 펀드 설립 2년 뒤부터는 펀드의 투자진척도 등을 평가해 위탁운용계약상 수수료 조건을 변경할 수 있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국민연금은 2013년부터 PEF 운용사에 지급하는 수수료율을 펀드 규모별로 차등 적용 중이다. 펀드 총액이 500억원 이하일 경우 수수료율을 2.0%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당국 수장 및 5대 금융협회장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임종룡 금융위원장 취임(16일 예정)을 계기로 상견례 차원이라고 하지만 최근 최 부총리가 강도 높은 금융개혁을 주문해 왔다는 점에서 만남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 부총리는 이날 저녁 서울 모처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과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해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등 5대 금융협회장들과 만난다. 이날 회동은 금융위를 통해 연락한 것이 아니라 최 부총리가 직접 개별적으로 연락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부총리와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최근 가계대출 문제를 비롯해 금융개혁 등 금융업 전반에 대한 얘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 부총리와 금융쪽 고위 인사들이 만나 최근 우리나라 금융에 대한 여러가지 얘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나눌 것으로 보인다"며 "경
성추행 파문으로 내홍을 겪었던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학생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사태 재발 방지에 나선다. 15일 서울대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16일 이 학교 자연대는 학생상담센터 '자우리'의 개소식을 연다. 자우리에는 상담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증을 소지한 1명의 상담사가 상주할 계획이다. 상담을 받고 싶은 학생들은 전화, 인터넷, 방문을 통해 상담 시간을 예약하면 된다. 센터 개소는 자연대학장, 학생부장 등 단과대를 운영하는 교수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자연대 수리과학부 강모 교수(54)가 인턴 학생을 추행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내부의 뼈 아픈 반성이 있었다"며 "사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연 학생-교수 간담회에서 상담센터에 대한 의견이 나왔고 이를 교수들이 적극 수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자연대는 지난해 11월 강 교수가 인턴직원 등을 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속학과
서울대 음악대학에 입학하는 지방 일반고 학생 수가 3년 째 한 자릿수에 머무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서울 내 예술고 졸업생은 음대 정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해 특정 지역·고교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15일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실이 내놓은 '서울대 음대 3개년 입학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학년도 입학생 153명 중 지방 일반고 출신은 7명밖에 되지 않았다. 같은 기간 입학생 중엔 서울 내 예고 출신이 79명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 예고(49명), 수도권 일반고(11명) 등이 뒤를 이었다. 2014학년도에는 150명 중 7명, 2013학년도에는 153명 중 4명의 지방 일반고 학생이 입학해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 기간 서울 내 예술고 졸업생은 2014학년도 74명, 2013학년도 77명이 서울대 음대에 등록했다. 이처럼 특정 고교·지역 편중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이유는 △지방 인재를 우선적으로 뽑는 선발전형의 부재 △선발 기준에 미달하는 일
서울 시내버스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돼 오는 5월부터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2017년까지 모든 버스에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시민의 또 다른 발인 버스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되면서 시민들이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 없이 무선 인터넷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시내버스 351대에 ‘무료 와이파이’를 시범 설치하고 내년에 4059대, 2017년에 3458대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후년에는 시내 모든 버스인 7868대에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 6기 공약인 서울 전 지역 무료 와이파이 설치의 일환이다. 박 시장은 지난 6·4 지방선거 당시 서울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무료 와이파이 적용 버스는 올해 심야·순환·광역·시티투어·공항버스이고, 내년엔 간선버스(지역 간 장
공개열애중인 배우 성유리(34)와 골프선수 안성현(34) 커플의 결혼설이 제기되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결혼 준비를 위한 모습이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포착됐다. 결혼 임박 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성유리와 안성현은 최근 서울 강남의 가구 전문점에서 가구를 함께 보러 다니는 모습이 연달아 목격됐다. 결혼을 준비하는 여느 예비 신혼부부와 다름없는 모습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연인 이후 변함없이 사랑을 키워나가고 있다. 유명인으로서, 외부의 시선에도 연인 사이의 행복감은 감추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지인들 역시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했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성유리와 안상현은 지난해 6월 스타뉴스의 단독보도로 열애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부터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훈훈한 외모의 골퍼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
자신의 이름을 상표명으로 한 쌀을 판매해 논란을 빚은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자신이 설립한 대형 RPC(미곡종합처리장) 업체에게 특혜를 주는 법안을 추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의원은 지난해 7월 양곡가공업자와 수입업자, 매매업자 등이 수입된 양곡을 재포장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하는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해외로부터 수입된 쌀이 국산쌀로 둔갑, 포장돼 유통시키는 사례가 늘고있다는 이유다. 이 개정안은 국회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에서 수입쌀뿐 아니라 국내쌀 분야까지 확대, 논의되고 있다. 그리고 이 '확대' 논의의 중심엔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이 있다. 윤명희 의원은 당초 자신이 발의한 개정안 내용과는 달리 규제대상을 국내쌀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수입쌀에 대해서만 재포장을 금지하는 규제조치를 만들 경우 TBT(무역기술장벽)협정 등에 위반될 소지가 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다. 만약 윤 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