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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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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홍우람 기자 = 공금횡령 및 입법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상준(54) 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이 협회공금 수천만원을 개인계좌로 넘겨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협회 명의 시중은행 계좌의 거래 및 지출내역을 정리한 은행계좌원장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김 전회장 본인 명의로 된 금융계좌로 총 52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돈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김 전회장 계좌로 '회장정보비' 명목 등 불분명한 목적으로 빠져나간 점으로 미뤄 입금 배경 및 정확한 사용처를 파악하고 있다. 또 2011년 10월 김 전회장이 보궐선거를 거쳐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협회 명의로 된 시중은행 계좌 4개가 휴면상태에서 비밀리에 새로 살려진 사실도 파악했다. 해당 계좌는 협회 통장대장에 등록되지도 않았고 이사회에 보고되지도 않은 채 김 전회장과 전 협회 사무과장
KDB대우증권이 중국고섬 IPO(기업공개) 주관 파트너였던 한영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분식회계로 상장폐지된 중국고섬 사태가 증권업계와 회계업계의 소송전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중국고섬 관련 한영회계법인 상대 소송 제기' 안건을 상정, 논의했다. 앞서 대우증권 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초 '한영회계법인에 대한 법적절차 진행 촉구의 건'을 가결했다. 일반적으로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자연스레 합의를 도출해 결정하지만 한영회계법인 소송 제기 안건에 대해서는 사외이사간 이견이 적잖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건은 결국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에 붙여져 찬성 2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기권표를 던진 사외이사들은 중국고섬 사태가 발생한 지 2년여가 흐른 시점에서 굳이 지난 상처를 다시 공론화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반대표가 아닌 기권표가
KTH가 'T커머스' 사업매각을 검토중이다. T커머스에 대한 규제 개선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선택한 고육책이라는 분석이다. 이 내용은 KT그룹이 연말 발표할 자회사 개편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H는 T커머스 규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T커머스 사업을 소셜커머스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수 회사로 위메프, 쿠팡, 티몬 등이 꼽히고 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등 규제당국은 T커머스가 TV홈쇼핑과 비슷하게 동영상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미래부는 △실시간 방송 편성 금지 △최초화면 동영상 크기의 3분의1로 제한 △채널 연번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드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방송협회 주최로 열린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T커머스가 실시간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 방향'이 발표됐다. 이는 정부가 조만간 내놓을 통합방송법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국내 태양광 1위 업체 넥솔론에 대한 실사 결과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채권단은 조만간 회생계획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IB(투자은행)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주회계법인은 넥솔론의 실사 결과 청산가치가 2100억원, 계속기업가치가 6100억원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넥솔론은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불황으로 재무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계속기업가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만큼 법원은 청산보다는 회생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넥솔론의 법정관리인은 오는 21일 열리는 1차 관계인 집회로부터 4개월 안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법정관리인은 이우정 넥솔론 대표가 맡고 있다. 회생계획안에는 감자 계획이 포함될 전망이다. 대주회계법인 조사 결과 넥솔론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관련 법에 따르면 법정관리 기업이
퇴직금 적립액만 1조5000억원에 달하는 한국전력의 퇴직연금 전환사업이 리베이트 살포 등 불법 영업 논란으로 얼룩졌다. 금융당국은 뒤늦게 실태 파악과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임직원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퇴직연금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금융사들이 수십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일부 은행들은 자사 퇴직연금 가입을 전제로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약속하는 등 위법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퇴직연금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리베이트나 우대금리 제시 등 특별이익 제공 행위는 금지돼 있다. 한전은 지난달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퇴직연금 사업자 37곳을 선정해 자사 임직원 2만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전환에 나섰다. 이와관련, 한 퇴직연금 사업자 관계자는 "한전의 퇴직연금 전환 신청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일부 사업자들이 근로자의 퇴직금 규모에 따라 수십에서 최대
한 차례 매각이 무산됐던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의 업무용 빌딩 서부금융센터가 우선협상대상자를 바꿔 다시 매각이 추진된다. 17일 IB(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서부금융센터 매각을 추진 중인 신한BNPP자산운용은 최근 마이애셋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신한BNPP자산운용은 지난 9월 KB자산운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매각협상을 벌였지만 가격협상과 자금조달 등의 문제로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마이애셋자산운용은 자산실사와 함께 증권사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자금모집을 진행하고 있고 빠르면 연내 딜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매매가격은 3000억대 초반. 서울 구로구 구로동에 위치한 서부금융센터는 지하 7층~지상 40층, 연면적 9만2173㎡에 달하는 대규모 오피스빌딩으로 2007년 준공됐다. 현재 삼성카드, 삼성화재, 교보생명 등 금융기관 지점과 콜센터들이 주요 임차인으로 있다. 이 건물은 2008년 소유주였던 프라임그룹이 유동성
정부가 해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다. 이를 통해 연간 21만명 규모인 해외환자를 100만명 이상으로 늘리는 등 의료분야에서 '신(新) 한류 먹거리 산업'을 만들 계획이다. 16일 관련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해외환자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해외환자 유치산업 발전방안 도출'이란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기재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해외환자 유치산업 현황에 대한 정확한 실태 파악을 하고, 양적성장에 걸맞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홍보 △환자유치 △진료 △사후관리 등에 이르는 해외환자 유치에 필요한 전 주기적 생태계에 대한 분석을 진행한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의료기관, 에이전시 등 각 단계별 주요 플레이어의 역할과 역학관계를 정립할 뿐만아니라 해외환자 유치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수익창출·배분구조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테면 해외에서 환자 1명이 우리나라를 방문할때 'A병원에서 B진료를 받고, C를 방문해 D프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미국 교직원퇴직연금기금(TIAA-CREF)과 공동으로 미국 뉴욕의 오피스빌딩에 대출채권 형태로 2000억원을 투자한다. TIAA-CREF와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로 설립한 합작투자회사(조인트벤처)의 첫번째 투자다. 16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는 TIAA-CREF와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를 통해 미국 뉴욕시의 A급 오피스인 '모빌 빌딩'(사진)이 발행한 대출채권 중 메자닌(중순위 채권)에 1억7500만달러(약 1925억원)를 투자한다. 총 투자금 중 교직원공제회는 약 940억원을 출자했다. 자금 집행은 이번 주 중 이뤄진다. 투자수익률은 연 5.5% 수준이다. 모빌 빌딩은 미국 뉴욕의 맨하탄 42가와 렉싱턴 애버뉴에 위치한 A급 오피스 빌딩이다. 현재 미국 최고 병원 중 하나인 마운트 시나이 병원과 웰스파고은행 등이 18년 이상 장기 임차 중이다. 교직원공제회는 이달 초 TIAA-CREF와 손잡고 미국 내 부동산 담보 대출 투자를 위한 10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법무부에서 입국 거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픽업아티스트' 줄리안 블랑(Julien Blanc)이 한국 방문 일정을 자체 취소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지난 12일 인터넷 청원 사이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6개 시민사회단체 명의로 블랑의 입국금지 청원글을 올린 작성자 'Disruptive Voices(혁신적인 목소리들)'의 리디아 김(Rydia Kim)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블랑이 한국 일정을 자체 취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랑이 방한 일정을 자체 취소했다고 해도 이분 말고도 RSD 네이션 단체에서 다른 강의자들이 많다"며 "블랑이 다른 픽업아티스트를 보낼지 몰라 서명운동을 지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블랑이 대표 및 강사로 있는 인터넷사이트 리얼소셜다이내믹스(RSD)에 지난 1월2일 올라온 블랑의 '2014 월드투어 스케줄'에 따르면 그는 당초 올해 12월 4~6일 서
(서울=뉴스1) 서재준 기자 = 중국 4대 국영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의 북한 조선무역은행 계좌 폐쇄 조치 이후 양국 간 무역대금의 '보따리 송금'이 늘어나는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최근 중-북 간 무역대금 송금의 일부가 계좌이체가 아닌 '사람 대 사람'의 방식으로 전달되고 있다. 조선무역은행을 통한 거래가 힘들어지자 해당 무역에 관계된 양측 인사들이 직접 캐리어 등에 현찰을 싣고 국경을 오가는 것이다. 이들 중 일부는 단둥 등 육로 국경을 이용하고 일부는 비행기를 이용해서도 '현찰 수송'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방식으로 오가는 현찰의 총 액수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폐쇄된 조선무역은행을 통해 거래하던 양측 무역회사 간 발생하는 무역대금 중 일부에 해당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은행은 지난해 5월 북한 조선무역은행과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비록 중-북 간 모든 금융거래가 중국은행-조선무역은행 간의 루트
전자발찌를 찬 전과자가 귀가 중인 여고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길을 가다가 만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저녁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마치고 귀가 중이던 B양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놀란 B양과 친구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도중 A씨가 전자발찌를 착용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조사과정에서 경찰에 '어디 들어가서 범행을 한 것도 아니고 살짝 부딪힌 수준'이라며 범행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기 전까지 B양과 범행 사실 여부를 놓고 실랑이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성범죄가 아닌 다른 범죄로 복역·출소한 뒤 전자발찌를 찬 보호관찰 대상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발찌는 성폭력범죄나 미성년자 대상 유괴범죄, 살인죄, 강도죄 등을 저지
포스코가 발전 계열사 포스코에너지의 IPO(기업공개)를 2년 후로 미루고 대신 지분 10~20%를 더 팔아 3000억원 이상의 현금을 확보하기로 했다. 지분 인수자로는 PEF(사모투자펀드) 운용사인 이큐파트너스가 유력하다. 12일 M&A(인수·합병)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외부 자문사 없이 포스코에너지 지분 매각을 진행하고 있다. 단독 인수협상자로는 이큐파트너스가 나서 거래를 진행 중이다. 이 거래의 인수 자문사로는 노무라금융투자가 일하고 있다. 포스코에너지는 당초 올해 말이나 내년 중 상장에 나선다는 자체 계획을 마련해 왔다. 황은연 포스코에너지 사장도 지난달 "상장 시기를 내년 하반기쯤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포스코에너지의 이런 계획은 모기업인 포스코의 구조조정 계획과 자사의 대규모 시설투자 등으로 인해 사실상 폐기됐다. 포스코에너지는 예년의 전력 부족 사태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올해 실적이 침체되는 양상이다. 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901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