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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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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승섭 기자 = 방위사업청이 방산비리 척결을 위한 혁신안을 오는 25일 청와대에 보고한다. 방사청 관계자는 20일 "방산비리를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청내에 자체적으로 이달 초 혁신 TF(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며 "거기서 검토한 결론을 25일 청와대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 내용에는 감사역량 강화 방안, 인사·조직 혁신 방안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혁신방안들은 1년 이내 실천할 단기과제와 그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중장기과제로 구분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사청은 장기적으로 피복, 급식 등 비전투물자 등의 군내 수요를 파악한 뒤 단순 구매하는 업무(군수물자 획득 등)는 국방부로 이관하고 무기개발, 첨단 무기 구입 등 방위력 개선사업에만 진력하는 혁산안으로 채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방사청이 현재 광범위한 업무를 다루다 보니 무리수가 따른 것 같다"며 "군수물자 획득 분야 업무는 국방부로 이관하고 핵심 무기 개발 및 구입 등에
내년부터 300 가구 이상 공동주택에 대한 외부감사가 의무화된다. 이런 가운데 현행 아파트 회계감사 분야에 무자격 브로커가 개입해 회계사 자격증을 빌려주고 겉핥기식 감사를 진행하는 사례가 판치고 있다. 19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현재 상당수 아파트 단지에서 무자격 브로커들이 일부 회계사들과 결탁해 부실 회계감사를 진행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 결과 회계감사 의무화가 오히려 비리 아파트 관리자측에 면죄부만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아파트 회계감사는 입주민 10분의 1 이상이 요청하거나 입주자 대표회가 결정하면 시행할 수 있으며 의무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관리비 비리에 따른 분쟁이 심화되자 정부는 지난해 주택법을 개정해 내년부터는 3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의 회계감사를 의무화했다. 아파트 회계감사 분야 전문가인 고한용 회계사는 "현재 전국 1만9000여개 아파트 단지 중 회계감사를 받고 있는 곳은 매년 5% 정도인데 이중 절반 이상에 브로커들이 개입한 것으
재난 현장에 가 있는 소방관에게 현장상황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전파하게 하고 늦어지면 소방서 평가에 불이익을 주는 제도가 시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재난초기 대응의 골든타임을 허비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9일 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서울소방재난본부 '2014 소방서 성과평가' 매뉴얼에 따르면 일선 소방서에 대한 성과 평가 항목에 'SNS 상황전파' 항목이 추가됐다. 이 문건은 지난 7월 개정돼 9월부터 실제 일선소방서 평가에 활용되고 있다. 매뉴얼에 따르면 'SNS 상황전파' 항목은 현장 출동 이후 작성된 현장 상황판을 사진으로 촬영, SNS를 통해 처음 전송하는데 걸리는 시간과 상황판 작성 정도, 보고 내용의 충실도 등에 따라 감점과 가점을 주게 돼 있다. 재난 발생후 △30분 이후 발송 1점 감점 △40분 이후 발송 2점 감점 △50분 이후 5점 감점 △미발송 및 60분 이후 발송 10점 감점 대상이다. 게시판 작성정도에 따라 최대 3점의 감점이 가
청량리역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고가차도 밑 철로 구조물 인근 통로에서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백골에 가까운 상태의 시신 한 구가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시신은 지난 9월 고가차도 아래를 지나가던 인부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시신의 부검을 마쳤으나 아직 정확한 사망 시점이 파악되지 않아 분석을 진행 중이다. 경찰은 옷에 들어있던 신용카드 등 소지품을 통해 시신이 50대 남성 노숙자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유족들이 경찰에 출두를 하지 않아 DNA 대조를 통한 신상 확인은 하지 못한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봤을 때는 시신이 1년 정도 된 것으로 보였으나 환경에 따라 부패속도가 다를 수 있기에 단정할 수는 없다"며 "사망 시점이나 신상 일치 여부를 놓고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서로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대중음악계 관록의 뮤지션 3인이 의기투합했다. 낭만적 선율의 작곡가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임인건이 곡을 쓰고, 들국화 멤버 최성원이 가사를 붙여 고향을 부르는 목소리의 주인공 장필순이 노래를 불렀다. 세 사람 모두 제주도에 사는 제주도민이다. 임인건이 12월 싱글로 내놓는 곡 ‘애월낙조’라는 곡에서다. 이 작품은 지난 2011년 임인건의 3집 ‘인플렉션 포인트’(Inflection Point·변곡점)에 실린 연주곡이었으나, 세 사람이 제주도에 우연히 같이 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뭉쳐 새로운 곡으로 다시 탄생했다. 매년 수십차례 제주도로 여행오며 지난해 6월 결국 제주도로 이사온 임인건은 애월 바다에서 본 노을의 느낌을 곡으로 표현하고 싶어 멜로디를 붙였다. 최성원의 아들 최지훈이 이 곡에 관심을 갖자, 최성원은 아예 가사를 붙여주겠다며 팔을 걷어부쳤다. 제주도로 내려온지 3년 정도 된 최성원은 이 곡을 듣고 애월읍 한담산책로를 자주 다니던 경험을 떠올려
삼성SDS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기편입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MSCI 지수와 연관된 펀드 등 국내외 자금유입이 이뤄질 전망이라 수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MSCI는 이달 26일부터 삼성SDS를 MSCI 코리아(스탠다드) 지수에 편입하기로 확정했다. 지수편입은 25일 종가기준으로 이뤄진다. 미국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가 작성·발표하는 MSCI지수는 FTSE지수(영국 파이낸셜타임스와 런던거래소 공동설립 FTSE인터내셔널이 발표)와 함께 국제 금융 펀드의 투자 기준이 되는 지표다. MSCI를 따르는 전 세계 펀드 규모만 약 3조500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SCI는 지역과 국가, 시장규모 등에 따라 다양한 지수가 있는데 국내 상장기업들은 일단 MSCI코리아에 편입돼야 나머지 지수에도 들어갈 수 있다. 강송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MSCI 조기편입은 2010년 삼성생명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벤트라는 점에서
국토교통부가 이달 24일부터 예정된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동맹휴업에 참여하는 중개업소가 한 곳이라도 확인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협회를 신고할 방침이다. 이어 공정위가 이번 동맹휴업을 위법하다고 판단할 경우 휴업에 나선 공인중개사에 대해선 최대 6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자율 참여' 형식이라고 했지만 협회에 의한 사실상 강제 휴업으로, 시민들의 불편까지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정작 공인중개사협회는 위법성 여부와 관련, 법률 검토를 마친 상태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공인중개사협회의 동맹휴업은 이달 30일까지 실시된다. 국토부는 공인중개사협회가 정부의 부동산 중개보수(수수료) 개편안에 반발해 실시하는 자율 동맹휴업에 중개업소들이 동참할 경우 관련법 위반으로 협회를 공정위에 신고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회적 파장·구속력 등을 고려할 때 이번 공인중개사협회의 동맹휴업은 위법하다고 판단된다"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홍우람 기자 = 공금횡령 및 입법로비 의혹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김상준(54) 전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회장이 협회공금 수천만원을 개인계좌로 넘겨받은 정황이 포착됐다. 1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협회 명의 시중은행 계좌의 거래 및 지출내역을 정리한 은행계좌원장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김 전회장 본인 명의로 된 금융계좌로 총 5200만원이 입금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은 이 돈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김 전회장 계좌로 '회장정보비' 명목 등 불분명한 목적으로 빠져나간 점으로 미뤄 입금 배경 및 정확한 사용처를 파악하고 있다. 또 2011년 10월 김 전회장이 보궐선거를 거쳐 27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협회 명의로 된 시중은행 계좌 4개가 휴면상태에서 비밀리에 새로 살려진 사실도 파악했다. 해당 계좌는 협회 통장대장에 등록되지도 않았고 이사회에 보고되지도 않은 채 김 전회장과 전 협회 사무과장
KDB대우증권이 중국고섬 IPO(기업공개) 주관 파트너였던 한영회계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고심하고 있다. 지난해 분식회계로 상장폐지된 중국고섬 사태가 증권업계와 회계업계의 소송전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우증권은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중국고섬 관련 한영회계법인 상대 소송 제기' 안건을 상정, 논의했다. 앞서 대우증권 감사위원회는 지난 6월 초 '한영회계법인에 대한 법적절차 진행 촉구의 건'을 가결했다. 일반적으로 이사회에 상정된 안건은 자연스레 합의를 도출해 결정하지만 한영회계법인 소송 제기 안건에 대해서는 사외이사간 이견이 적잖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건은 결국 사외이사 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표결에 붙여져 찬성 2명, 기권 2명으로 부결됐다. 기권표를 던진 사외이사들은 중국고섬 사태가 발생한 지 2년여가 흐른 시점에서 굳이 지난 상처를 다시 공론화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취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반대표가 아닌 기권표가
KTH가 'T커머스' 사업매각을 검토중이다. T커머스에 대한 규제 개선 움직임이 보이지 않자 선택한 고육책이라는 분석이다. 이 내용은 KT그룹이 연말 발표할 자회사 개편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TH는 T커머스 규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T커머스 사업을 소셜커머스 업체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매수 회사로 위메프, 쿠팡, 티몬 등이 꼽히고 있다. 현재 미래창조과학부 등 규제당국은 T커머스가 TV홈쇼핑과 비슷하게 동영상 중심으로 방송을 편성하는 것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미래부는 △실시간 방송 편성 금지 △최초화면 동영상 크기의 3분의1로 제한 △채널 연번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드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방송협회 주최로 열린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는 T커머스가 실시간 방송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는 '유료방송 규제체계 정비 방향'이 발표됐다. 이는 정부가 조만간 내놓을 통합방송법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국내 태양광 1위 업체 넥솔론에 대한 실사 결과 청산가치보다 계속기업가치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과 채권단은 조만간 회생계획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6일 IB(투자은행)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대주회계법인은 넥솔론의 실사 결과 청산가치가 2100억원, 계속기업가치가 6100억원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넥솔론은 글로벌 태양광산업의 불황으로 재무 상황이 악화되면서 지난 8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계속기업가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만큼 법원은 청산보다는 회생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되면 넥솔론의 법정관리인은 오는 21일 열리는 1차 관계인 집회로부터 4개월 안에 회생계획안을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법정관리인은 이우정 넥솔론 대표가 맡고 있다. 회생계획안에는 감자 계획이 포함될 전망이다. 대주회계법인 조사 결과 넥솔론은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는 자본잠식 상태로 나타났다. 관련 법에 따르면 법정관리 기업이
퇴직금 적립액만 1조5000억원에 달하는 한국전력의 퇴직연금 전환사업이 리베이트 살포 등 불법 영업 논란으로 얼룩졌다. 금융당국은 뒤늦게 실태 파악과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은 임직원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퇴직연금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금융사들이 수십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에 달하는 리베이트를 제공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또 일부 은행들은 자사 퇴직연금 가입을 전제로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약속하는 등 위법행위가 광범위하게 벌어졌다는 지적이다. 퇴직연금 신청을 유도하기 위한 리베이트나 우대금리 제시 등 특별이익 제공 행위는 금지돼 있다. 한전은 지난달 국내 주요 시중은행과 보험사, 증권사 등 퇴직연금 사업자 37곳을 선정해 자사 임직원 2만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전환에 나섰다. 이와관련, 한 퇴직연금 사업자 관계자는 "한전의 퇴직연금 전환 신청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일부 사업자들이 근로자의 퇴직금 규모에 따라 수십에서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