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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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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임용되는 7급·9급 신입 공무원이 현재 제시된 연금개혁안에 따라 30년 재직 후 받게 될 공무원연금이 각각 90만원·7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머니투데이가 공무원연금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개혁안에 따라 신규 임용 공무원이 30년 재직후 수령할 연금액을 추산한 결과, 2016년 임용되는 9급 공무원의 월수령액은 76만원으로 나타났다. 7급 공무원의 수령액도 96만원으로 100만원 미만이었다. 반면 같은 개혁안을 적용하더라도 1996년 임용된 7급 공무원은 210만원, 9급 공무원은 173만원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에 임용된 7급·9급 공무원과 각각 114만원, 97만원이나 차이가 났다. 이번 시뮬레이션 결과는 1996년, 2006년, 2016년에 임용된 7·9급 공무원(1호봉)이 30년을 재직하고 각각 4급과 6급으로 퇴직하는 것을 가정해 계산한 예상 연금액(대표값)이다. 현행 공무원연금 제도와 한국연금학회의 개혁안을 모두 적용해 수치를 냈다. 개혁안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세월호 참사 관련 '일반증인'을 단 한 명도 부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등 사고 관련 기관들의 감사를 맡은 상임위원회라는 점에서 논란이 적잖을 전망이다.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2일 단독 입수한 농해수위의 '2014년도 국정감사 참고인 명단'에 따르면 농해수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신청한 국정감사 일반증인과 참고인 수는 지난달 25일 기준 각각 14명, 9명에 그쳤다. 기관장 등 기관증인만 300명 이상을 부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일반증인 14명은 △김병원 NH무역 대표이사 △김철하 CJ제일제당 사장 △박형대 전농 정책위원장 △방문규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박춘섭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허상만 순천대 석좌교수 △서은정 프랜토피아 대표 △이동회 농업인 △이상호 한국남부발전 사장 △장석효 한국가스공사 사장 △임대근 수산업인(선주) △조의준 장흥피해어민대책위원장 △최정훈 아라수산 상무 △김성대 양만업협회장이
권오준 POSCO 회장이 중국 바오스틸과 손잡고 70억달러(약 7조2500억원) 규모의 서호주 철광석 광산을 공동 개발하는 것과 관련, "추진 중이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2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 35차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 합동 회의'에 앞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권 회장은 "호주에서는 다양한 곳에서 광산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이날 전경련 한호경제협력위원장 자격으로 행사의 사회를 맡았다. 네이티브 발음은 아니나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금속 박사를 받은 유학경험을 바탕으로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유려한 영어를 구사해 행사 대기를 위한 VIP룸에서도 호주 측 참석자들과 친분을 이어갔다. 호주 측에서는 석탄생산업체인 화이트헤븐코일의 마크 베일 회장, 앤드류 롭 통상무역장관, 빌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최근 호주 의회에서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이 비준된 것과 관련해 FTA가 양
'90년대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 출연을 마침내 확정 지었다. 2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가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서태지는 오는 28일 KBS 2TV '스케치북' 녹화에 나선다. 서태지와 '스케치북' 측은 그 간 양측의 여러 상황을 고려하며 녹화 날짜를 논의해왔고, 지난 1일 드디어 28일 '스케치북'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 서태지 출연분은 오는 1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서태지의 '스케지북' 녹화 확정은 그가 오랜만에 가요계에 컴백 한 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일하게 가요 프로그램 나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서태지는 이달 초 KBS 2TV 예능 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다. 또한 오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질 정규 9집 컴백 콘서트 실황이 이달 말께 MBC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요 관련 프로그램 출연은 아직까지는 '스케치북'이 유일하다. 서태지의 '스케치북' 녹화일 화정
"일부 국내 기업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경영 외의 활동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착각입니다." 지난달 27일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찾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59)의 생각은 단호했다. 박 회장은 이날 고려대 MBA의 CSR 관련 수업에 '깜짝 강사'로 등장했다. 예정에 없던 박 회장의 출현에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반겼다. 박 회장은 두산을 경영하며 경험한 CSR에 대한 인식과 그 필요성에 대해 2시간 동안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열변을 토했다. 박 회장은 우선 우리나라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제대로 이행하기 어려운 이유에 대해 "사회적 책임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불분명하고,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 잘 모르며, 무엇보다 사회적 책임이 경영 외의 활동이라고 생각하는 착각들을 하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은 기업의 자선활동과는 엄연히 구분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5년 검찰에 기소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박 회장은 "의지와는 다르게 실
서울시가 지난달 전기택시 10대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이번엔 전기 자가용 보급에 나선다. 이달 중 서울시민 100여명을 선정해 전기차 구입비 차액을 보전해준다는 방침이다. 1일 서울시 관계자는 "이달 중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전기차 100여대의 구입비용을 대당 2000만원 가량 지원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 자동차와 전기 자동차의 가격차이에 해당하는 2000만원 가량의 금액을 국비와 시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이달 중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받고,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100여명을 선정하기로 했다. 지원 차종은 기아차 레이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GM 스파크 등 국내 시판 중인 전기차 4~5종이다. 서울시는 지난달부터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기차 'SM3 Z.E.' 10대를 투입, 전기택시를 운영하고 있으나 일반시민 대상으로 전기차 구입비 차액을 보전해주는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차
박근혜정부 들어 국가보안사범 수사를 위한 경찰의 도감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종결됐거나 현재진행중인 국가보안법 관련 수사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할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수경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일 경찰청 국정감사 답변으로 받아 공개한 '최근 5년간 범죄수사 관련 도감청 및 통신자료 제공현황'에 따르면 국가보안법 수사 관련 '통신제한조치'는 이명박정부 마지막 해인 2012년 16건에서 박근혜정부 첫해인 2013년 24건, 올해는 6월까지 상반기만 43건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통신제한조치란 경찰의 전화 감청을 의미한다. 통신비밀보호법은 일반 범죄는 물론 국가보안법상 범죄에 대해 범인체포, 증거수집 등이 어려운 경우 법원의 영장발부를 통한 '통신제한조치'를 허용하고 있다(제5조 외). 그 방법은 크게 우편물의 검열 또는 전기통신의 감청(제3조)이다. 경찰은 국가보안 사범 수사와 일반범죄 수사를 구분해 감청 기록을 별도 집계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학점은행제 직업교육기관 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현대직전) 김남경 이사장이 거액의 국비지원금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2일 김 이사장과 현대직전이 '실업자 계좌제',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사업 훈련비 등 명목으로 타낸 국비지원금 가운데 수십억원을 횡령한 정황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수사 중이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현대직전을 압수수색하면서 이 학교 국비교무부에 수사관을 보내 훈련생 훈련일지와 고용부에 제출한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 심사신청서 등 관련 자료를 다수 확보했다.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실업난 해소와 전문 근로자 양성을 위해 정부부처통합 직업능력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1997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뉴스1이 고용부로부터 국비지원 현황 자료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현대직전은 2010년부터 2014년 8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총 116억51
앞으로 회원의 카드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저장하려는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는 외국의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처럼 까다로운 'PCI DSS'(이하 PCI) 보안표준을 받아야 한다. 또 보안 사고에 대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배상보험에 의무 가입해야 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는 전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적격 PG사 세부 기준'을 마련, 이날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주요 기준에 대해 카드 및 PG업계 간 의견 수렴을 마쳤다"며 "세부 사항에 대해 막바지 조율을 거친 후 1일 최종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부기준에는 보안성, 재무능력 등의 영역에서 PG사를 검증하기 위한 조건들이 포함된다. 우선 해외의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처럼 PCI의 데이터보안표준(DSS)을 획득해야 한다. PCI는 비자·마스타카드 등 대형 글로벌 카드사가 고객의 신용카드 정보보호를 위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최근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모바일 게임 애니메이션 제작 및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에 나선다. 특히, 대원미디어는 단순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벗어나 게임과 연계한 애니메이션 제작 및 각종 라이선스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수익원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이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원미디어는 NHN스튜디오629와 모바일게임 콘텐츠사업에 대한 공동사업 제휴계약을 체결했다. NHN스튜디오629는 NHN엔터테인먼트의 100% 자회사다. 이번 계약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대원미디어가 모바일 게임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한다는 점과, 최근 한국사이버결제 인수 등 사업 확장을 꾀히고 있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콘텐츠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두 회사가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키로 한 모바일 게임은 NHN스튜디오629가 개발한 '우파루 마운틴', '우파루사가'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우파루 마운틴은
초콜릿 가격이 들썩거릴 조짐이다. 국내 초콜릿 시장 점유율 20%를 차지하는 이탈리아산 '페레로로쉐'가 3년만에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국산 제과업체들의 초콜릿 가격 인상을 부추길 수 있어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아 초콜릿 제조업체인 페레로로쉐는 내달 1일부터 '페레로로쉐'와 '킨더초콜릿' 등 주요 제품의 판매 가격을 평균 3.4% 인상한다. 페레로로쉐는 국내 점유율 1위의 초콜릿 브랜드다. 페레로로쉐의 이번 가격인상은 코코아 원두와 헤이즐넛 등 원재료 가격이 올 들어서만 25∼60%까지 오른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실제 코코아 원두 국제 시세는 최근 1년새 톤당 2464달러에서 3393달러로 40% 정도 올랐다. 헤이즐넛도 전 세계 생산량의 70%가 집중돼 있는 터키의 서리 피해로 생산량이 급감하며 최근 10년간 최고가로 뛰었다. 이에 따라 간판 제품인 페레로로쉐 3입 제품은 종전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르며, 최대 용량인 24입 제품은 종전 1만9000원에서
금융당국이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사업자 관리를 목적으로 이른바 '사적연금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근로자퇴직급여법(근퇴법)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와의 협의가 최대 관건으로 지목된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가칭)사적연금법 제정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내년 초까지 사적연금법안을 도출할 예정인 것으로 29일 확인됐다. 이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의 자산운용, 공시, 영업행위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목적이다. TF에는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생보, 손보, 금융투자협회, 금융연구원, 보험연구원, 자본시장연구원 등 유관 협회와 연구기관이 대거 참여한다. 금융위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사적연금 활성화 방안을 통해 개인연금을 통합 규율하는 '개인연금법' 제정 계획을 밝혔다. 보험업법과 자본시장법 등에 개별적으로 규정돼 있는 개인연금 관련 법규를 통합해 별도 입법화하겠다는 것이다. 연금보험이나 연금펀드와 관련한 규정이 개별 법안에 산재해 있는 만큼 약관 심사나 자산운용, 광고, 공시, 영업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