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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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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10월부터 자기자본 400억원 이상 규모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갖춘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는 회원의 카드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의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처럼 PG사가 카드 정보를 직접 저장해 '원클릭' 간편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적격 PG사 세부 기준' 초안을 마련, 오는 30일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부 기준 초안에 따르면 적격 PG사는 기술력, 보안성, 재무능력 등 3가지 영역에서 15~20가지 항목을 심의해 선정된다. 이중 재무능력을 가늠하는 자기자본의 경우 400억원 이상을 충족해야 카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52개 PG사 중 이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절반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재무능력을 갖췄더라도 기술력과 보안성을 겸비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는
감사원이 국민연금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한창인 데다 국민연금도 내년 대규모 인력 증원과 관련한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2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초 사전예비감사를 거쳐 지난 22일부터 국민연금 본사에 10~20명의 감사인원을 투입,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연금제도 운영과 기금자산의 운용실태 전반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이 국민연금에 대한 감사에 나선 것은 2012년 이후 2년만이다. 당시 감사는 5월 중순부터 한달여 동안 이뤄졌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초부터 예정된 감사로 특별할 것은 없지만 내년 대규모 운용인력 충원과 관련한 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이라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인력을 현재 162명에서 227명으로 65명 증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인건비 예산이 포함됐다. 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한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윤 장관은 나델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비공개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부가 MS 측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한국 투자와 관련된 여러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관련해 업계에서는 MS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부산 건설이 논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S의 IDC 건립은 그동안 정부와 부산시 등에서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사안. 지난해 부산지역 의원 및 관계자들이 미국 MS 본사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유치를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당시 MS 관계자는 부산 사절단에 관련 부지와 풍부한 전력 공급 등을 요구하며 투자 의사를 내비쳤고 올 들어 본격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가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가운데 지난 2월에는 MS가
종이로 된 주권 실물을 발행해 예탁하지 않고 전자등록만으로 유통과 권리 행사가 가능한 전자증권제도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전자증권제도 도입 추진 실무작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무작업 TF는 기존 정부가 논의해온 전자증권법안을 재검토하고 업계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까지 정부 입법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회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정부안은 이르면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발의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는 것은 법안 통과가 늦어지면 전자증권 인프라 구축은 물론 발행기업, 증권업계의 업무프로세스 개편도 그만큼 지연되기 때문이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을 발행하는 대신 권리를 전자등록부에 등록하고 전자적으로 유통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는 실물증권을 예탁하고 있으나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면 예탁결제원 등 전자등록기관에 주식 보유를 통지한 뒤 계좌에 등록하면 된다. 전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복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012년 법정구속이후 지병인 당뇨에 우울증까지 겹쳐 사실상 경영에서 물러났던 김 회장이 경영복귀와 관련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부인 서영민씨와 함께 23일 오후 인천 백석동 드림파크 승마장을 찾아 셋째 아들 동선씨(갤러리아승마단)의 경기를 응원한 후 본지 기자와 만나 경영복귀와 관련해 밝혔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복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천천히 해야겠죠"라고 답하고 가볍게 웃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형사판결 확정이후 신병치료와 법원이 부과한 사회봉사명령 이행에 집중해 왔다. 김 회장의 이날 발언은 경영복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복귀 시점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김 회장은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많이 좋아졌다. 괜찮다"고 답했고, 옆에 있던 부인 서씨는 "다 나았다기보다 천천히 회복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 회장은 3남인 동선씨의 은메달 회득과 관련해 "너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복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012년 법정구속이후 지병인 당뇨에 우울증까지 겹쳐 사실상 경영에서 물러났던 김 회장이 경영복귀와 관련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부인 서영민 여사와 함께 23일 오후 인천 백석동 드림파크 승마장을 찾아 셋째 아들 동선씨(갤러리아승마단)의 경기를 응원한 후 본지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경영복귀와 관련해 밝혔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복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천천히 해야겠죠"라고 답하고 가볍게 웃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형사판결 확정이후 신병치료와 법원이 부과한 사회봉사명령 이행에 집중해 왔다. 김 회장의 이날 발언은 경영복귀 방침을 인정한 것으로 복귀 시점이 임박했다는 의미로도 읽힌다. 김 회장은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많이 좋아졌다. 괜찮다"고 답했고, 옆에 있던 서 여사는 "다 나았다기보다 천천히 회복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또 김 회장의 3남인 동선씨의 은메달 회득과
서울시교육청이 지난해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일제 단속 당시 적발된 학생들이 1년 이상 버젓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교육청은 해당 외국인학교에 대해 정원감축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23일 머니투데이가 김문수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통해 입수한 시교육청의 '외국인학교 실태점검 결과 및 조치내역'에 따르면, 프랑스 계열인 서울 종로구 하비에르국제학교에 이른바 '부정입학생' 24명이 여전히 재학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지난해 일부 부유층의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사태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자 시교육청은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서울에 있는 전체 19개 외국인학교에 대한 실태점검에 착수해 163명을 무더기로 적발하고 '출교조치'를 내렸다. 당시 하비에르국제학교는 전체 재학생 211명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91명(추가소명 2명)이 '입학자격 미달자'로 밝혀졌으나, 9월 현재 24명이 아직도 출교하지 않은 상태인데다 12명은 이미 졸업했다. 외국인학교는 일단 원칙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가 세계적인 반도체 공학자 고(故) 강대원 박사를 기리는 흉상을 타계 22년만에 건립한다. 고 강대원 박사는 조선시대 장영실 이후 한국이 배출한 '최고의 발명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대는 오는 10월24일 오전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개소 26주년 기념식 직후 강대원 박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 공대, 연구소 관계자를 비롯, 국내 반도체 관련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 박사의 흉상은 연구소 입구에 세워진다. 서울대 관계자는 22일 "강대원 박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교내에 흉상을 건립키로 했다"며 "미국에 거주 중인 유족으로부터 강 박사의 사진을 입수, 본교 이용덕 교수(조소과)가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 1931년 생으로 지난 1992년 타계한 강 박사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59년부터 벨연구소(밸랩)에서 20여년을 근무하며 정보기술(IT) 세상의 문을 연 반도체의 기초
23년 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한 현대산업개발이 1억달러 규모의 가나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를 눈앞에 뒀다. 올들어 인도, 볼리비아에 이어 세 번째 해외수주가 가시화되면서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사업다각화 전략이 탄력받을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가나 수도 아크라에 아파트와 오피스를 짓는 '스카이빌'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위해 현대산업개발은 해외사업 실무자를 가나 현지에 파견, 사업 타당성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해외 부동산개발업체인 주식회사 코앤지가 시행을 맡고 있는 스카이빌 프로젝트는 아크라의 코토카 국제공항 인근에 12층 규모의 아파트 5개동(총 220가구)과 오피스 1동 등 총 6개동을 건설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1억달러 정도. 현재 코앤지는 가나 정부로부터 부지매입(임차권) 및 건축허가를 얻었으며 시공계약 등이 마무리되면 연말쯤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앤지는 스카이빌 프로젝트 외에도 3억달러 규모의 아파
"아직 얼떨떨하다. 한국 아이스하키의 꿈을 이뤘다." 지난 20일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팀 홈 개막전이 열린 경기 안양시 비산동 안양 실내빙상장.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을 맡은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사진)의 얼굴은 상기돼 있었다. 한국 아이스하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본선 출전의 꿈을 이뤄서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집행위원회는 전날 오후(한국시간) 스페인 테네리페에서 열린 총회에서 평창올림픽 아이스하키의 대회 진행 방식을 확정, 한국 남녀 대표팀에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출전권을 부여했다. 한국 아이스하키 사상 첫 올림픽 무대 진출이다. 이날 정 회장은 경기시작 1시간 전부터 경기장을 방문해 직접 정문 앞에 서서 일일이 경기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사했다. 정 회장은 기자와 단독으로 만나 "본선 진출을 확정한 만큼 경기력 향상이 문제인데, 죽기 살기로 하겠다"며 "큰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1월 협회장에 취임한 후 첫 소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것(한라건설에 대한 지원)을 완전히 불식시키겠다"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지난 20일 경기 안양시 비산동에 위치한 안양 실내빙상장에서 기자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한라건설에 대한 우회적 지원이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에 대해 단호하게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2일 한라그룹은 순환출자 구조를 해소하고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만도를 지주사인 한라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만도로 인적분할 했다. 이에 현재 만도는 주식거래가 정지된 상태로 다음달 6일 재개될 예정이다. 보통 지주회사로 전환되면 그룹 지배구조의 투명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시장은 환영하는 편인데 한라그룹의 경우는 달랐다. 지주회사 전환 과정에서 최근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한라건설에 대한 부당한 지원이 계속되는 것이 아니냐는 차가운 시각이 많았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아직은 시장에 혼란을 줄 수 있어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상황은 없을 것"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가 미래 3대 먹거리로 빅데이터, 로보틱스, 3D(차원) 프린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사진)은 최근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제1공학관에서 열린 'CEO와 함께하는 회사 설명회'에서 "두산인프라코어가 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팀'을 두고 3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면서 "기계에 IT(정보기술)를 접목한 빅데이터, 적응제어로봇·드론 등 로보틱스, 3D 프린팅"이라고 소개했다. 미래전략팀은 사장 직속으로 올해 초 발족됐다. 직원 10여명이 소속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계산업에 빅데이터를 접목하는 것은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사물통신(M2M)을 공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관련 있다. 빅데이터는 기업경영, 산업현장, 마케팅, 의료, 기상정보, 보안관리, 선거 등 생활 전반에 걸쳐 활용 범위가 넓어지는 추세다. 적응제어로봇(Adaptive Robot)은 산업용 로봇의 한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