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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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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신임 감사에 그동안 수공에 납품해온 업체 사장이 유력시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으로 관료 출신이 공기업 임원으로 임명되기 어렵게 되자 '민간'을 내세운 거래 업체 대표가 정치권의 배경을 업고 공기업 요직에 진출하는 부작용이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5일 응모 마감한 수공의 상임감사 최종 후보에 환경 및 수도설비 제조업체인 S사 사장 최모 씨가 포함됐다. 최씨는 최종 임명을 앞두고 2배수로 압축된 후보에 포함됐으며 임명이 유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S사가 수공에 꾸준히 계약관계를 이어오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 회사는 2009년 녹조제거용 특수선박제조 구매건으로 수공과 1억4000만원의 계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녹조제거용 부품구매 1200만원, 2011년 황토살포선 구매 건으로 9억6000만원과 녹조제거선 유지보수건 800만원, 2012년 황토살포선 이동보관작업건 400만원 등
케이블TV업계가 자율적으로 가입자 기준을 마련한다. 최근 불거진 가입자 수 부풀리기 논란 때문이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와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들은 최근 대책 회의를 갖고 케이블TV 가입자 산출을 위한 공통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 케이블 TV업계는 빠른 시일 내로 기준을 마련해 기준에 따라 가입자를 다시 산정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케이블TV 업계는 먼저 해지를 요청한 가입자나 요금을 내지 않은 가입자 등을 언제까지 가입자로 볼 것인지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특히 숙박업소나 병원 등 다중시설 이용자들에 대한 가입자 수를 어떻게 셀 것인지 대한 기준도 제시하기로 했다. 이처럼 케이블TV업계가 가입자 기준을 마련하려는 것은 SO별로 가입자를 판단하는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 케이블 TV 사업 특성상 홈쇼핑 송출 수수료나 광고비 산정, 특히 인수합병 논의에서 가입자 기준은 절대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공통 가입자 산출 기준이 없다보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직업교육기관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희예술종합직업전문학교(이하 경희예종) 김효진 대표(학장)가 거액의 교비를 빼돌린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SAC)와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에 이어 이번 경희예종까지 수사 선상에 오르면서 검찰수사가 직업전문학교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지난 26일 김 대표의 교비 횡령 및 배임 혐의를 포착하고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경희예종 학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경희예종의 2014학년도 학생 수강료 징수내역을 비롯해 각종 사업관련 서류, 교비 운용과 관련된 회계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 김 대표가 직접 작성해 관리해온 다이어리도 확보했다. 2009년 4월 설립된 경희예종은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관리감독을 받는 학점은행제 직업전문 교육기관이다. 2015학년도 기준 실용음악학부, 방송연예학부, 방송연기학부
검찰에서 조사를 받던 남성이 불만을 품고 검찰 청사에서 분신을 시도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59분쯤 서울 북부지검 앞마당 주차장에서 폭행사건 피의자로 조사를 받던 김모씨(59)가 본인의 상의에 기름을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씨는 이날 지포 라이터용 기름 약 100ml를 가지고 검찰에 찾아와 본인의 옷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그러나 정작 옷에 불이 붙자 스스로 놀라 얼른 상의를 벗어던졌으며 그 덕분에 크게 다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상해 폭행으로 불구속 입건돼 북부지검에 송치돼 조사를 받던 도중 폭행 상대방의 진술과 본인의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등 조사가 뜻대로 진행되지 않자 불만을 품고 분신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던 김씨는 술을 마신 뒤 홧김에 지포 라이터 기름을 가지고 북부지검 주차장을 찾아와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 출
(서울·애리조나=뉴스1) 김승섭 기자,배상은 기자 = 군 당국이 FX(차세대 전투기)로 F-35를 확정, 구매키로 발표했으나 제작사인 미국의 록히드마틴사로부터 받기로 한 기술이전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FX사업 기종인 F-35 전투기를 대당 1211억원의 가격에 40대 구매하는 등 7조3418억원 규모의 사업을 확정하면서 관련 기술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한 정부 발표는 사실과 다른 셈이어서 논란이 일 전망이다. 국방부 및 방위사업청이 지난 24일 언론에 F-35를 도입하면서 연료탱크·엔진 화재 진화 기술, 레이더 냉각 기술 등 17개 핵심기술을 비롯해 KFX(한국형 전투기) 개발에 필요한 200여 가지 기술을 제공받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뉴스1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25일 록히드마틴사의 고위 관계자를 통해 확인한 결과, 기술이전과 관련해 한미 양국간 확정된 것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F-35 구매에 깊숙히 관연한 록히드마틴사의 고위 관계자는 한국에 대한 기
국민연금이 KDB생명에 대한 투자금 회수를 검토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KDB생명에 2000억원을 출자한 펀드 투자자인데 운용사인 KDB산업은행은 업황이 나아질 때까지 펀드 만기를 미루자는 입장이라 의견 조율이 필요한 상태다. 26일 투자금융업계에 따르면 KDB생명 최대주주인 PEF(사모펀드) KDB칸서스밸류유한회사 구성원들은 펀드 만기 연장을 논의하고 있다. 매각이 두 차례나 유찰된 데 따른 후속조처다. 유한회사에는 △산업은행(2650억원) △국민연금(2150억원) △코리안리(500억원) 등이 사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산업은행 다음으로 많은 돈을 출자한 국민연금은 펀드 만기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보험사 업황이 좋지 않은데다 매각시 지적됐던 KDB생명의 RBC(위험기준자기자본) 비율 개선책도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만기 연장이 불발되면 내년 2월4일자로 PEF는 자동 해제돼 청산자산으로 분류된다. 산업은행은 이 경우 저가 매각 우려가 있다며 투자자들을 설득하고 있
기업의 분식회계 등 회계부정을 신고하는 경우 포상금이 현재 1억원에서 20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신고포상 대상기업도 상장사에서 비상장사, 유한회사가 포함된 외부감사 기업 전체로 확대된다.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주식회사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 및 시행령' 전면 개정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이는 대우건설의 분식회계 의혹과 한신공영의 대규모 실적정정 공시 등 최근 회계투명성이 저하되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본격적인 회계부정 척결의지를 내비친 것이어서 주목된다. ▶ 관련기사 본지 1월 2일자 1면 참조.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현재 1억원인 분식회계 신고포상금 한도를 주식불공정거래 신고포상 금 수준(20억원)까지 올리고 신고포상 대상도 현재 주권상장법인에서 외부감사대상 비상장 기업 전반으로 확대하는 쪽으로 법규정을 정비해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상장법인 전체로 신고포상 대상을 확대하는 것은 법안 개정사항이며 신고포상금 증액
이르면 10월부터 자기자본 400억원 이상 규모의 보안성과 기술력을 갖춘 PG사(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는 회원의 카드정보를 직접 수집하고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외국의 페이팔이나 알리페이처럼 PG사가 카드 정보를 직접 저장해 '원클릭' 간편 결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와 카드업계 실무진 등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적격 PG사 세부 기준' 초안을 마련, 오는 30일 최종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세부 기준 초안에 따르면 적격 PG사는 기술력, 보안성, 재무능력 등 3가지 영역에서 15~20가지 항목을 심의해 선정된다. 이중 재무능력을 가늠하는 자기자본의 경우 400억원 이상을 충족해야 카드 정보를 저장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52개 PG사 중 이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절반 정도인 것으로 파악된다. 하지만 재무능력을 갖췄더라도 기술력과 보안성을 겸비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로 모든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는
감사원이 국민연금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공무원연금 개혁 논의가 한창인 데다 국민연금도 내년 대규모 인력 증원과 관련한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있어 어느 때보다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24일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달 초 사전예비감사를 거쳐 지난 22일부터 국민연금 본사에 10~20명의 감사인원을 투입,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연금제도 운영과 기금자산의 운용실태 전반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이 국민연금에 대한 감사에 나선 것은 2012년 이후 2년만이다. 당시 감사는 5월 중순부터 한달여 동안 이뤄졌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연초부터 예정된 감사로 특별할 것은 없지만 내년 대규모 운용인력 충원과 관련한 예산안 심의를 앞둔 시점이라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운용인력을 현재 162명에서 227명으로 65명 증원하는 방안과 관련해 인건비 예산이 포함됐다. 기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만나 대규모 투자 계획 등을 논의한다. 24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윤 장관은 나델라 CEO는 이날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만나 비공개 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산업부가 MS 측과 비공개 회의를 갖고 한국 투자와 관련된 여러 안건들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관련해 업계에서는 MS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부산 건설이 논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MS의 IDC 건립은 그동안 정부와 부산시 등에서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사안. 지난해 부산지역 의원 및 관계자들이 미국 MS 본사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유치를 강력하게 요청한 바 있다. 당시 MS 관계자는 부산 사절단에 관련 부지와 풍부한 전력 공급 등을 요구하며 투자 의사를 내비쳤고 올 들어 본격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부산 강서구 미음지구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시범단지가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가운데 지난 2월에는 MS가
종이로 된 주권 실물을 발행해 예탁하지 않고 전자등록만으로 유통과 권리 행사가 가능한 전자증권제도 도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업계와 공동으로 '전자증권제도 도입 추진 실무작업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실무작업 TF는 기존 정부가 논의해온 전자증권법안을 재검토하고 업계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까지 정부 입법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국회 일정에 따라 유동적이지만 정부안은 이르면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 발의돼 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속도를 내는 것은 법안 통과가 늦어지면 전자증권 인프라 구축은 물론 발행기업, 증권업계의 업무프로세스 개편도 그만큼 지연되기 때문이다.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을 발행하는 대신 권리를 전자등록부에 등록하고 전자적으로 유통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는 실물증권을 예탁하고 있으나 전자증권제도가 도입되면 예탁결제원 등 전자등록기관에 주식 보유를 통지한 뒤 계좌에 등록하면 된다. 전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경영복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2012년 법정구속이후 지병인 당뇨에 우울증까지 겹쳐 사실상 경영에서 물러났던 김 회장이 경영복귀와 관련해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부인 서영민씨와 함께 23일 오후 인천 백석동 드림파크 승마장을 찾아 셋째 아들 동선씨(갤러리아승마단)의 경기를 응원한 후 본지 기자와 만나 경영복귀와 관련해 밝혔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경영복귀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천천히 해야겠죠"라고 답하고 가볍게 웃었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형사판결 확정이후 신병치료와 법원이 부과한 사회봉사명령 이행에 집중해 왔다. 김 회장의 이날 발언은 경영복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복귀 시점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읽힌다. 김 회장은 건강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 "많이 좋아졌다. 괜찮다"고 답했고, 옆에 있던 부인 서씨는 "다 나았다기보다 천천히 회복 중이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김 회장은 3남인 동선씨의 은메달 회득과 관련해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