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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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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국내 생수 시장 1위 브랜드인 제주 삼다수(이하 삼다수)의 패키지 디자인을 17년만에 확 바꾼다. 청정 화산섬인 제주도에서 만들어진 화산암반수라는 기본 컨셉트를 제외하고 페트병 디자인을 비롯해 글자체까지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리뉴얼 작업에 돌입했다. 11일 신용카드 및 생수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디자인 조직인 '디자인랩'은 최근 삼다수의 패키지 리뉴얼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삼다수가 패키지를 바꾸는 것은 98년 출시 이후 처음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판 중인 500mℓ, 2ℓ 용기에 한해 삼다수 고유의 느낌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글자와 패키지 디자인을 바꾸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경 새로운 패키지의 삼다수가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다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제주개발공사)가 만드는 생수로 광동제약이 유통을 맡고 있다. 한라산 일대에 내린 빗물이 화산 현무암층을 통과한 암반수를 사용하는 등 독특한 청정 컨셉트로 지난 9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SK그룹의 IT서비스업체 SK C&C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모듈 시장에 진출한다. 메모리 반도체 모듈 시장은 태블릿PC나 노트북, 스마트폰 등 스마트기기에 탑재되는 D램 완제품(모듈), 마이크로SD,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D카드, USB드라이브 등 다양한 메모리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시장. 전세계 연간 33조원 규모에 달한다. SK C&C는 이번 메모리 반도체 모듈 시장 진출로 글로벌 시장 및 비(非)IT서비스 영역에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최근 홍콩에 위치한 스마트디바이스 유통업체 ISD테크놀로지 인수를 마무리 짓고, 이 회사 대표(대표이사 부사장)로 삼성전자 출신의 반도체 마케팅전문가 김일웅 박사를 영입했다. ISD테크놀로지는 메모리 반도체 모듈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홍콩, 중국 등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SK C&C는 메모리 반도체 모듈 사업 진출을 위해 회사 인수와 함께 지난해부터 글로벌
국민연금이 거래증권사를 평가·선정할 때 시가총액이 큰 대기업의 리서치(분석) 현황을 차등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올해 운용기금만 400조원대로 사실상 국내 자본시장을 쥐락펴락하는 국민연금이 대기업 리서치를 우대할 경우 중소 증권사는 물론, 자본조달력이 상대적으로 뒤처지는 중소기업까지 소외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내년부터 증권사별로 시총 5000억원 이상 상장사의 리서치 현황을 집계해 업계 평균을 기준으로 거래증권사 평가에 최대 4점까지 차등 반영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배점 비중 등을 포함한 최종 평가안은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큰 틀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평가주기를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리는 방안 등과 함께 추진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연금이 3개월마다 평가해 교체하거나 등급을 변경하는 거래증권사는 주식, 채권 등을 사고팔 때 이용하는 증권사를 말한다. 재무안정성과
저탄소차협력금제도가 새로운 '암초'를 만났다. 이번에는 탄소배출량 측정의 신뢰도가 도마에 올랐다. 저탄소차협력금제도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부담금을 물리고 반대로 적은 차를 사는 소비자에게 보조금을 주는 제도다. 당초 내년 1월 시행하기로 했으나 예상보다 탄소배출량 저감 효과가 적고 국내 자동차산업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제도 도입을 놓고 논란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지난 7일 저탄소차협력금제도 도입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환경부는 이 자리에서 보조금 상한선을 50만원(전기·하이브리드차 제외), 부담금 상한선을 200만원으로 각각 낮추는 내용의 중재안을 기재부와 산업부에 제시했다. 올 6월 발표한 저탄소차협력금제도 가이드라인에서 보조금 상한선을 100만원, 부담금 상한선을 400만원으로 설정했던 것보다 완화한 수준이다. 정부 관계자는 "환경부가 보조금-부담금 구간을 절반 수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재건축을 할 때 연면적 50% 이상을 국민주택 규모인 85㎡(전용면적) 이하로 공급해야 하는 규제가 폐지된다. 국토교통부는 재건축시 연면적기준 의무공급 규제를 없애기로 하고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인 재건축활성화대책에서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방안은 지난달 24일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에서 일정부분 예고된 것으로 기획재정부와 국토부는 △가구 수 기준 60% 이상 공급 △연면적 기준 의무공급 비율 등 두 가지 규제를 놓고 완화수위를 논의해왔다. 국토부 고위관계자는 "소형주택 선호현상이 깊이 자리 잡아 가구기준 60% 공급규제만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며 "이 규제가 살아있는 한 연면적기준 규제는 불필요하다"고 말했다. 재건축에서 연면적관련 규제가 폐지되기는 2005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시행령개정 이후 9년 만이다. 이 규제는 부동산과열기에 도입된 대표적 규제 중 하나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해 수익성을 극대화하려던 조합원들의 의욕을
지난 6월말 기준 우리나라 전체 상용근로자의 절반이상이 퇴직연금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5년 퇴직연금제도가 도입된 지 9년만이다. 7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6월말 기준 퇴직연금사업자의 영업실적을 분석한 결과, 가입자가 526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용근로자 1037만여명(지속고용돼 월급을 받는 근로자, 2012년기준 고용노동부 통계조사) 대비 퇴직연금 가입률은 50.7%다. 이는 지난 1분기 49.9%(517만명)에 비해 0.8%p 증가한 것으로, 퇴직연금 가입자가 5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2005년 도입된 제도다. 근로자 재직기간중 사용자가 퇴직금을 금융기관에 적립하고, 이를 사용자 또는 근로자 지시에따라 운용해 퇴직시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지급받는 제도다. 제도유형별로는 사업장이 직접 퇴직연금 사업자와 계약하는 방식인 DB(확정급여)형 가입자가 319만 2000여명으로 전체의 60.7%를 차지했다. 반
앞으로 회계법인의 감사업무 투입시간이 일정기준 이하로 적은 경우 부실감사로 간주돼 특별감리를 받게된다. 강성원 한국공인회계사 회장은 7일 "회계감사 시장의 정상화와 감사품질 제고를 위해 회계법인의 감사투입 시간이 일정수준 이하로 낮은 기업에 대해서는 금융감독원에 특별감리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계감리는 회계법인이 작성한 감사보고서에 대해 적절하게 감사가 이뤄졌는지 검사하고 위반시 제재하기 위한 절차다. 현재 2만여곳에 달하는 비상장사에 대한 회계감리 업무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금융감독원에서 위탁받아 감리하며 2000여 상장사에 대한 감리는 금감원이 직접 수행한다. 이같은 방침이 본격화되면 회계법인들의 외부감사 덤핑수주와 부실감사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회계감사 시장은 과당경쟁과 저가수주로 외부감사인의 독립성이 훼손되고 감사품질도 악화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강 회장은 "현재 주요 회계법인들에 대해 피감기업의 업종과 규모에 따라 3년치 평균 감사투입 시간을 집계했으
주민등록번호를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은 '무작위(임의) 번호'로 변경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국회에서 여당 중심으로 추진된다. 정부는 내년부터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됐거나 성범죄 피해자인 경우 제한적으로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주민등록번호 체계를 무작위 체계로 바꿀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7일 "중요한 개인정보들이 포함된 주민등록번호가 유출될 경우 피해가 클 수 있다"며 "주민등록번호를 무작위 체계로 변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의원은 그러나 "모든 국민에 대해 강제로 주민등록번호를 무작위 체계로 바꾸도록 하기는 어렵다"며 "변경을 원하는 국민에 한해 새로운 무작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6일 국가인권위원회의 '주민등록번호제도 개선권고 결정문'이 국회에 제출된 것과 무관치 않다. 인권위는 결정
최근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65)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18일 로마로 돌아가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직접 의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로마 귀환시 대한항공 전세기를 이용하며 조 회장이 여기에 동승한다. 대한항공 및 정부의 유력한 소식통은 "조 회장이 18일 오후 1시 성남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 전세기 KE9927(보잉 777)편에 교황 등을 의전하기 위해 동승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7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조 회장의 측근에게 들은 얘기"라면서 "정부 관계자 일부도 이 사실을 알고 있지만 일급비밀로 취급하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항공사 오너가 대통령 등 국빈급 인사를 의전하는 것은 오래전부터 시행된 관례다. 대통령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타면, 항공사 오너들이 대통령 예우와 안전보장을 이유로 동승했던 것. 하지만 2010년 4월 이후 청와대가 전용기를 도입하면서 이 같은 관례는 '권위주의 시대의 잔재'로 인식돼 사라졌다. 대통령과 국제법상
국내 도시가스 배관(중압) 중 절반 가량인 1864km가 20년 이상된 노후 시설로 밝혀졌다. 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울산 남구갑)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노후 도시가스 배관현황' 자료에 따르면 20년이 넘은 중압 가스배관은 전체 길이 3581.9km 가운데 절반(52%)이 넘는 1864.8km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가스 배관은 저압·중압·고압 등 세가지로 나뉘는데 중압은 도시가스 보급 출발점인 인수기지에서 나오는 배관(고압)과 주택으로 들어가는 배관(저압)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도심의 인구밀집지역을 관통해 사고가 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 중압 가스배관에서 한번 사고가 나면 피해거리가 40m이상 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중압 가스배관 노후화가 가장 심했다. 서울의 중압 가스배관 총길이는 1167km로 이중 527km(45.1%)가 20년 이상된 노후 배관이었다. 중압 가스배관 뿐 아니라 고압 가스배관의 노후화
대표 한류스타인 아이돌그룹 엑소와 빅뱅의 이모티콘이 중국 최대의 메신저서비스인 'QQ메신저'를 통해 14억 중국인들을 사로잡는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이날부터 중국 최대의 인터넷기업 텐센트와 손잡고, QQ메신저를 통해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는 아이돌그룹 엑소의 24종 실사 이모티콘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용료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경우 1개월 1위안(한화 약 170원)이며 iOS는 6개월 6위안(약 1020원)이다. 앞서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지난 5월부터 QQ메신저를 통해 소속 아이돌그룹 빅뱅의 24종 실사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료는 안드로이드 OS 기준 1개월 1위안이다. QQ메신저는 1999년 2월 서비스를 시작, 현재 PC와 모바일을 합쳐 이용자수가 14억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에스엠과 와이지의 대표 한류 스타인 엑소와 빅뱅의 중국내 인기와 QQ메신저의 이용자수를 고려하면 수익성이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엠과 와이지는
억만 장자를 패러디해 인기를 끌고 있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억수르' 코너가 '무엄하다드' 이름을 쓰지 않기로 결정했다. 6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억수르' 코너는 이날 오후 녹화부터 '무엄하다드' 이름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무엄하다드'는 정해철이 연기 중인 억수르(송준근 분) 아들 캐릭터로, 그간 '무엄하다드'란 이름으로 극중에 등장했다. 관계자는 "일부에서 '무엄하다드'란 이름이 이슬람교 창시자 무함마드(Muhammad)를 연상, 이슬람권을 자극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어 오늘(6일) 녹화부터는 해당 캐릭터 이름을 쓰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억수르' 코너는 '무엄하다드' 외 '마르다'(김민경 분), '나미다'(오나미 분) 등 딸 캐릭터 이름은 계속 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