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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제목, 똑같은 내용의 '붕어빵' 기사들 지겨우시죠?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사가 아닌 새롭고 독특한 뉴스들을 원하시나요? 머니투데이 기자들이 발로 뛰면서 심층, 밀착 취재해 건져 올린 '희소성'있는 기사와 사진,동영상 등을 모아놨습니다. 오직 머니투데이에서만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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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이르면 올 상반기 중에 부실 투자자문사 10여곳을 퇴출한다. 금융당국이 자문사 일제 퇴출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투자업계 구조조정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부터 투자자문사 150여곳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등록취소 요건에 해당하는 부실 자문사 10여곳을 파악해 등록취소 절차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6개월 이상 영업실적 없이 간판만 유지하는 투자자문사에 대해 등록 취소할 수 있는 규정이 마련됨에 따라 부실 자문사 10여곳을 파악해 현장 검사했다"며 "검사보고서 작성을 마치는 대로 해당 자문사에 대해 본격적인 제재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조만간 제재심의위원회에 해당 자문사의 등록 취소 및 과태료 부과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다. 최종 등록취소 결정은 증권선물위원회와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치게 된다. 퇴출대상 자문사 10여곳 중 일부는 금감원에 매 분기 제출해야 하는 영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최대 5000만
전·월세 세입자들의 임차보증금대출(주택임차 차입금)과 월세 소득공제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가 보유자들의 장기주택담보대출(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하 주담대) 소득공제 신청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경기부진과 부동산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주택을 매입하는 대신 전·월세를 택하는 수요자가 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전체 월세가구 중 실제 소득공제 혜택을 받는 가구수는 3%가 채 안돼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홍보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월세 소득공제 신청자 531% 급증…10만명 육박 8일 국세청에 따르면 2012년 임차보증금대출과 월세에 대해 소득공제를 신청한 전·월세 세입자는 35만9971명으로, 전년(22만2905명)에 비해 61.5% 증가했다. 특히 월세 소득공제 신청자가 큰 폭으로 늘었다. 월세 소득공제 신청자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10년 1만4939명, 2011년 1만4810명에 그쳤지만 2012년에는 9만3470명으로 전년 대비
국내 건설업체들이 다음주쯤 아프리카 알제리에서 총 33억4000만달러(3조566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 공사를 따낸다. 알제리는 아프리카 대륙의 북서부, 지중해에 면한 아랍계 국가다. 7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대우인터내셔널·현대건설 컨소시엄, 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은 각각 알제리의 전력청(SONELGAZ)이 발주한 메가 복합화력 발전소 프로젝트 입찰에서 구랍 18일에 각기 종합설계시공(EPC) 업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번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설계, 구매, 시공을 포함하는 일괄 턴키방식으로 1600메가와트급 복합화력 발전소 6개를 동시에 짓는 사업이다. 이중 5개를 국내업체들이 맡게 됐다. 공개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종합설계시공(EPC) 금액 42억달러, 주기기 금액 19억달러, 토건 분리발주 금액 12억달러 규모로 한 업체 또는 컨소시엄당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발전소는 최대 2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모스타
갑오년 새해 첫 해외공사 수주 낭보가 전해졌다. 수주금액만 33억달러에 달해 2014년 국내 건설업체들의 해외수주 전망을 밝게 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대우인터내셔널·현대건설 컨소시엄, GS건설·대림산업 컨소시엄은 각각 알제리 복합화력발전소 입찰에서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계약을 앞두고 있다. 이들 업체의 총 수주금액은 33억4000만달러(3조5660억원) 규모다. 이번 복합화력발전소 프로젝트는 설계·구매·시공을 포함하는 일괄 턴키방식으로 1600메가와트(㎿)급 복합화력 발전소 6개를 동시에 짓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5개 발전소를 국내업체들이 맡게 됐다. 공개입찰을 통해 진행된 이 프로젝트는 종합설계시공(EPC) 42억달러, 주기기 19억달러, 토건 분리발주 12억달러 등으로 한 업체 또는 컨소시엄당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발전소는 최대 2개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발전소 2개에 입찰했고 대우인터내셔널은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
'선덕여왕' 팀과 톱배우가 뭉칠 예정이었던 MBC 기대작 '파천황(破天荒)'이 무기한 연기됐다. 7일 MBC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방송중인 MBC 월화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었던 '파천황'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난해부터 준비 중이던 '파천황'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됐다"며 "언제 방송될 수 있을지 말하기가 불투명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출연 예정이던 배우들에게도 드라마의 제작 연기 소식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배우들도 하차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파천황'은 조선 건국기를 배경으로 한 정치액션 드라마로, 왕권과 신권의 대립으로 상징되는 조선 건국의 두 세력, '정도전 대 이방원'의 대결을 담을 예정이었다. 2009년 '선덕여왕'을 성공시킨 김영현·박상연 작가,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하고 한석규 차승원 등이 물망에 오르며 큰 기대를 모았다. 김영현·박상연 작가는 이밖에도 '히트', '뿌리깊은 나무' 등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며 사실상 가로막혀온 토지와 주택 등의 거래 행위를 자유롭게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그동안 공공택지 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가 어렵게 된 해당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는 지적을 수용한 조치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언주 민주당 의원(경기 광명을)은 지난 2일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를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금자리주택건설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허용 △지구 변경에 따른 공장 이전 등에 대한 보상 △미낙찰 경매 물건에 대해 시행자 매입 등의 내용이 담겼다. 그동안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되면 '토지거래계약허가구역'으로 지정하고 권리 이전·설정 등의 계약 체결시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했다. 하지만 통상 지가 상승 등을 우려해 허가를 잘 내주지 않는다. 실제로 국내 최대 규모의 보금자리지구인 광명·시흥지구의 경우 2010년 3월31일 지구 지정 이전에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이하 별그대)가 촬영지인 아파트 입주민들의 촬영 보이콧으로 차질이 발생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드라마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은 한 아파트 이웃사촌으로 등장한다. 드라마의 주된 배경이자 극중 두 사람의 생활공간으로 등장하는 이 아파트는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로, 전지현과 김수현의 아파트 내부 세트장을 제외한 전경, 로비 등에서 실제로 촬영이 진행된다. 6일 입주민에 따르면 최근 제작진은 로비와 엘리베이터 통로 신을 촬영하며 입주민의 동선을 통제했고, 이 과정에서 스태프와 입주민사이에 말시비가 발생했다. 이 시비는 입주민들의 '별그대' 촬영을 반대하는 보이콧으로까지 이어졌고, 제작진은 결국 입주민에 사과를 하면서 사건이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별그대' 촬영을 하면서 입주민들의 동선을 막았고, 이 과정에서 스태프가 입주민에게 험한 말을 하면서 사건이 확대된 것
교육부가 고교 한국사 교과서 재지정 절차에 들어간 전북 전주 상산고에 대해 특별조사에 착수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6일 "당초 상산고가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교학사를 선정했으나 갑자기 번복해 특별조사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상산고는 교학사 채택에 대한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이날 오전 교과서 선정 절차를 다시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교육부의 특별조사 시점을 두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은 반발하고 있다. 교육부가 '교학사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는 것이다. 전교조 관계자는 "현재 관할 교육청에서 이와 관련된 문제를 조사하고 있는 와중에 교육부까지 가세하는 것은 선례 자체가 없다"며 "결국 교학사 채택을 위한 압력으로 밖에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교학사 채택 철회와 상관없이 상산고의 교과서 의사결정 과정 전반을 살펴보는 것"이라면서 "이번 사태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큰 만큼 재발방지 대책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분양전환가격 산정을 위해 시행사와 입주자가 각각 실시한 감정평가 금액이 최대 3배 가량 차이를 보이며 논란을 일으킨 서울 용산구 한남동 '한남더힐' 감정평가 결과에 대해 정부가 '타당성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6일 국토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구랍 31일 한국감정원에 '한남더힐'의 분양전환가격 감정평가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의뢰했다. 조사대상은 한남더힐 시행사인 한스자람과 입주자대표가 각각 의뢰한 미래새한감정평가와 나라·제일감정평가 컨소시엄의 감정평가 결과다. '타당성조사'는 국토부와 한국감정평가협회가 감정평가에 문제가 있다고 인지한 경우 관련 적용 법률과 평가방법, 평가액 산출과정 등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하는 것이다. 이번 국토부의 의뢰는 감정평가협회가 실시하고 있는 '타당성조사'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 적정하지 않다고 판단되면 해당 평가사나 평가법인에 대해 자격증 취소 또는 1개월 이상 24개월 이하의 업무정지 등 중징계를 내릴 수 있다. 국토부 관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일가가 계열사 효성캐피탈에서 약 300억원의 차명대출을 받아 재테크 등에 사용한 것이 확인됐다. 5일 금융권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실시한 효성캐피탈에 대한 특별검사 결과 300억원에 가까운 차명대출이 조 회장 일가로 흘러간 사실을 밝혀냈다. 작년에 수십억원 규모의 차명대출 의혹이 제기돼 금감원이 검사에 나섰고 대출 과정을 추적해보니 실제 차명대출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이다. 임원 명의 등으로 나간 대출금은 조 회장의 아들 조현준 효성 사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 등 대주주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상하관계에 있는 임원의 이름을 빌려 계열 금융회사를 개인 금고처럼 사용한 셈이다. 이들은 차명으로 빌린 돈을 개인적 재테크 용도에 쓴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그룹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주식투자와 부동산 매입에 대부분 사용했다"며 "수시로 돈이 입출금되는 등 빈번한 거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금융권은 이 과정에서 비자금 조성 등을 위한 자금세
카카오가 상장을 내년으로 미룬다. 상장 시장은 해외가 아닌 국내다. 증권가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꼽힌 기업공개(IPO) 주관사로는 국내사와 해외사를 각기 1개씩 둘 계획이다. 카카오는 2015년 5월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가 상장 목표에 대해 명확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내 상장을 미루는 이유는 제대로 된 기업 가치를 평가받기 위해서다. 현재 시가총액 1조5000억원~5조원 가량으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에 만족할 수 없다는 의중이다. 카카오 고위 관계자는 "카카오 플랫폼이 게임위주로 형성돼 있는만큼 해외사업을 통해 다른 가능성을 보여주자는 목표를 잡았다"며 "급하게 추진하지 않고 제대로 된 가치를 평가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는 201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60억원, 영업이익 약 7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올해 5000억원 안팎의 매출 목표를 잡고 있다. 올해 원하는 매출 목표를 달
(서울=뉴스1) 진동영 기자 = 효성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의 횡령·배임액을 858억원으로 판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추가로 청구하지 않고 검사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20일 이전에 불구속기소할 방침이다. 4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조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조세포탈 혐의로 불구속기소 방침을 정했다. 검찰이 조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당시 법원에 제출했던 350페이지 분량의 의견서에 따르면 조 회장의 횡령·배임액은 총 858억원 규모다. 검찰은 조 회장이 회삿돈 횡령을 통한 비자금 조성을 주도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효성 재무팀 직원들로부터 이 재산이 재무팀이 아닌 조 회장의 '재산관리인'인 고모 상무가 관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 등 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