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전반에 걸린 여러 전문가들의 고견을 들을 수 있습니다.여러 사람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세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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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식워런트증권(Equity linked Warrant) 투자 열풍이 뜨겁다. 작년 12월에 개장해 1년도 채 안됐는데 상장종목수가 1000종목을 넘었고 하루 거래대금이 3000억원을 상회, 세계 4위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ELW 투자를 위한 동호회도 결성되어 있다고 하니 ELW 투자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이처럼 ELW 투자 열기가 고조되는 배경에는 상품 자체가 갖고 있는 특유의 레버리지 효과 뿐만 아니라 시장진입이 쉬워 소액투자가 가능하고 유동성공급자의 시장조성 기능으로 투자자금의 환금성이 높다는 점 등 여타 투자상품과 차별화된 특징이 있기 때문이다. ELW 시장을 개설한 것은 그동안 주식 투자자들이 위험을 회피할 수 있는 수단이 없는 상황에서 풋 워런트 투자로 주가 하락때도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실물 주식투자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제공해 다양한 투자포트폴리오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또 증권사에 새로운 업무영역을 확
"프리미엄이 높은 아파트는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집값을 차별화시키는 요인으로 입지, 단지규모, 브랜드, 친환경, 조망권 등이 크게 작용한다. 입주 임박한 아파트의 프리미엄 상승율을 분석해보면 강남권에 근접할수록,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지역 위주로 프리미엄 상승률 우위를 보이고 있다. 또 분양 당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아파트일수록 프리미엄이 높게 나타났다.이런 차별성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때문에 집을 고를 때 매우 신중을 기해야한다. 8.31대책 후 아파트 평형별대로 가격상승률을 보더라도 대형 아파트 값 상승률이 소형 아파트 값 상승률보다 3배 이상 높아 아파트 규모별 가격차도 더 벌어지고 있다. ◇ 대단지 아파트에 집중하라=지난 3월말 현재 모 부동산정보업체에 분석에 따르면 서울의 경우 1000가구 이상 대단지 평당 매매가가 1479만원인 반면 200가구 미만 소규모 단지는 475만원 낮은 1004만원에 그쳤다. 32평형 기준으로 1억520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정부에서 추진중인 개발촉진지구는 ‘94년 ‘지역균형개발및지방중소기업육성에관한법률(이하 지균법)’이 제정된 이래 현재까지 총 5차에 걸쳐 38개 지구(58개 시ㆍ군, 7875㎢)가 지정되어 국비 약 1조 9000억원이 지원된 대표적인 지역개발제도이다. 전국 상당수 시ㆍ군에 지정될 만큼 외향적으로는 성공적인 지역개발제도로 평가되고 있으나, 좀 더 내실 있는 제도가 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에 대해 몇 가지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사업계획 수립시 민자사업 투자가 활성화되도록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 5차에 걸쳐 지정된 38개 지구에 대한 총 추정사업비 16조 6천억원 중 민자비중은 70.3%를 차지할 만큼 매우 높은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민간의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지역은 드물다. 이는 지자체에서 수립한 사업계획의 대부분이 사전에 민간투자를 고려한 것이 아니라 개발촉진지구 지정을 목적으로 수립된 계획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막상 민간자본이 투입되었을 때에는 사업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1999년 100만달러 미만 수출 중소기업 가운데 지난해 수출실적을 낸 업체의 비율은 32.1%에 불과… 금년도 상반기 중소수출업체 수도 전년동기대비 6.5% 감소… 중소기업의 4분기 BSI 는 91에 그쳐… 내년에도 환율·유가 등 대내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내수부진도 지속될 듯…" 수년간 중소기업 현장에 상주하면서 느낀 것은 최근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이같은 암울한 기사로도 설명하기 힘든 상태라는 점이다. 경영애로 사항에 대해 임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밤늦게까지 소주잔을 기울이며 CEO로서의 고민과 애환을 털어 놓는 자리를 접할 때마다, 우리나라에서 중소기업을 꾸려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가를 절감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의식 때문에 필자는 고민을 거듭하게 된다. '잘해 보자고 만든 개선안이 오히려 부작용을 초래하지나 않을까?', '변화에 따른 저항을 과연 극복해 낼 수 있을까?' 물론 컨설턴트로서의 전문적인 조언도 중요하겠지만, 중소기업 스스로도 내부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추석명절과 휴일이 어우러진 10월초의 긴 휴식시간 동안 고향을 갈 것인지, 간다면 무엇을 타고 갈 것인지, 며칠을 머물 것인지 등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계속해야 한다. 최근 우리 경제도 큰 선택의 기로에 당면해 있다. 바로 한미 FTA와 신BIS협약과 관련된 것이다. 3차협상이 진행중인 한미 FTA는 양국간 무역관세 철폐가 주된 목표이나 금융부문에서도 국경간 거래, 서비스, 자본이동 등에 대한 규제를 없애자는 것이다. 2차협상 결과 국경간 거래는 도매금융만 허용하고 신금융서비스는 감독당국이 상품별로 허가하도록 했다. 한편 국내은행들은 또 다른 국제적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제결제은행(BIS) 산하 바젤은행감독위원회가 2004년 공표한 신BIS협약(일명 Basel Ⅱ)의 도입이 그것이다. 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외환위기시 부실은행의 퇴출 기준이었을 뿐만 아니라, 최근 논란중인 외환은행 매각결정의 근거로서 중요성이 알려져 있는데 이 제도
여름철이면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는 동네 사람들로 늘 시끌벅적했다. 오뉴월 땡볕에 지친 동네 분들에게 시원한 나무 그늘은 한 여름 훌륭한 안식처 역할을 했다. 마을 어른들은 그곳에서 얘기꽃을 피우고 함께 놀이도 즐기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곤 했다. 가장 인기 있었던 놀이는 뭐니뭐니해도 장기였다. 일단 장기가 시작되면 장기판 주위에는 어느덧 구경꾼들로 가득했고 훈수하는 사람들로 자연스레 편이 갈려 단체경기가 되곤 했다. 지금처럼 선풍기나 에어컨이 없던 시절, 마을 어른들이 느티나무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며 장기판 주위에 빙 둘러선 모습은 여름에만 볼 수 있는 진풍경이었다. 요즘도 점심시간이면 회사 여수공장 휴게실에 모여 장기를 두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장기판과 장기알만 있으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까닭에 장기는 예나 지금이나 사랑받는 게임이다. 이렇듯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기는 그 유래를 살펴보면 중요한 교훈을 시사해 준다. 무엇보다 한 조직의 문화가 신뢰라
국가 재해재난시 TA 서비스 활용이 필요하다 TRS(Trunked Radio System,주파수공용통신) 서비스는 기업이나 물류, 공공부문에서 핵심적인 업무용 통신수단으로 활용되는 ‘비즈니스용 이동통신’이다. TRS의 태동부터 지금까지, 사실상 TRS부문의 유일한 사업자라고 할 수 있는 KT파워텔은 32만의 기업 및 물류고객들에게 ‘PTT’(Push to talk,다자간 통화))라는 핵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또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
‘오늘의 리더(Reader)가 내일의 리더(leader)’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우리에게 독서의 중요성과 무게를 일깨운다. 독서는 한 사회를 이끄는 지도자뿐만 아니라 그 사회의 지적 역량을 결정하는 독립 변수이다. 특히 독서는 인류와 한 사회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나폴레옹, 처칠, 마오쩌둥 등의 정치인들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통찰하는 지혜를 얻었고, 빌 게이츠와 칼리 피오리나와 같은 IT업계 리더들은 독서로 자신들의 비전을 다듬었다. 특히 방대한 양의 정보가 혼재해 있는 현대 사회에서, 독서는 ‘무질서한 정보의 바다’에 틀을 부여하고 체계적으로 인식하도록 돕는 유일한 방법으로 통한다. 그러나 최근 발표된 각종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 사회가 얼마나 ‘독서’를 등한시 하는지 알 수 있다. 통계청에선 지난해 3/4분기 전국의 서적
우리 경제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데는 수출 지향적인 경제개발 정책과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전략이 결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수출 전략, 국제화 전략, 세계화 전략 등 시대마다 이름이 바뀌고 강조점도 달라졌지만 내수시장의 한계를 해외 진출로 극복한다는 본질은 변하지 않았다. 최근에는 내수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내수 회복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한편으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글로벌 전략의 중요성도 한층 높아졌다고 봐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세계 경제에 많은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우리 경제가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않는다면 그동안의 강점이 사라질 위험도 있다는 점에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우선 세계 주요 선진국의 고령화 문제가 임계점에 접근하고 있다. 일찍부터 예견된 사실이긴 하지만 실제로 베이비붐 세대들의 은퇴 시기가 코앞으로 다가온 것이다. 올해를 기점으로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서 46년생으로 시작되는 베이비붐 세대들의 나이가 60세를 넘어
신약개발은 상업화를 전제로 하는 일이 필수다.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소득수준의 증대와 건강에 대한 관심의 고조, 고령화 시대에 따른 실버마켓의 부상, 난치병에 대한 치료기술의 개발, 의료비용 증가 등으로 의약시장의 규모는 날로 확대되고 있다. 세계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IMS헬스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의약시장은 매년 1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을 정도다. 지금 세계적으로 신약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국가는 미국, 영국, 스위스등 약 10여개 국가이다. 현재 시판 중인 주요 신약들이 이들 국가들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미국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또 상위 20여개 기업이 전체 개발 중인 신약의 30%를 보유하고 있다. 신약개발에는 다국적 제약기업들도 열심이다. 포춘(Fortune)이 선정한 2005년도 세계 500대 기업을 보면 화이자, 노바티스 등 12개 다국적 제약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이런 자료를 보면 국내 바이오 관련 기업들은 신약개발에 있어 거의 설자리가
최근 항생제가 듣지않는 내성균 문제로 많은 감염 환자가 고통을 받고 있으며 병원에서 일부환자는 약이 듣지않아 죽는 경우도 발생하고있다. 특히 병원에서 많은 항생제가 사용되는 관계로 오히려 병원에서 내성균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따라서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내성균에 감염되는 사례가 늘고있다. 처음 개발된 항생제는 병원균에대해 잘 작용하나 시간이 흐름에따라 균은 자신을 변형시키거나 균의 내부에 들어온 항생제를 내 뱉음으로써 항생제에대해 내성을 나타내게된다. 인간이 항생제를 사용한것은 80년이 안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생제가 듣지않는 내성균 문제로 인간은 고통을 받고있다. 지구상의 생물들은 오랜 생존기간을 통해 병원균에대해 투쟁하는 방법을 진화를통해 습득해왔다. 특히 이들 생물들은 병원균과 싸우기위한 무기로 항생펩타이드를 갖고 있으며 이 항생펩타이드는 생물들이 지구상에서 오랜기간에에걸쳐 병원균과 싸우면서 만들어낸 것이다. 항생펩타이드는 다른 항생제와달리 병원균의 밖에서 균을
사막 혹은 유전지역으로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중동에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건설되고 있다. 정확한 높이는 아직 베일에 가려져 있지만 700m가 넘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에 질세라 일본과 중국에서는 앞으로 50년 내 2000m와 1000m 건물에 도전하겠다고 한다. 미국 역시 시카고 지역에 자국내 최고층인 124층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높이에 대한 인류의 도전은 500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비록 성경에 기록된 얘기지만, 인간이 신에 도전하기 위해 바벨탑을 건설했다. 바벨탑은 7층으로 90m 높이를 가졌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추정이다. 현재는 700m에 도전하고 있지만, '나노탄소튜브'(CNT)라는 초고성능 재료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인류의 도전은 지구에서 달까지 3만6000km에 달하는 우주엘리베이트를 설치하려는 구체적인 연구까지 진행될 만큼 '높이 경쟁'이 또다시 일고 있다. 건물의 높이 경쟁에서는 한국도 예외는 아닌 것 같다. 국내에서 최고 높이 건물인 107층